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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at's the deal with Zote the Mighty, a knight of great renown? (Applause)

  • 0:04 - 0:11
    !주의!
    이 영상은 '할로우나이트'에 대한 스포일러를 다량 포함하고 있습니다
  • 0:21 - 0:23
    신사 숙녀 여러분
    위대한 조트입니다
  • 0:24 - 0:28
    '할로우나이트'의 그 어떤 캐릭터보다
    복잡하고 발달한 캐릭터죠
  • 0:28 - 0:35
    조트는 할로우나이트의 어떤 캐릭터보다도 많은
    2650 단어의 대사량을 가지고 있습니다
  • 0:35 - 0:36
    예언자나 렘, 장로벌레보다도 많죠
  • 0:36 - 0:38
    [직접 세어보지는 않았지만 조트보다 적겠죠 뭐]
    예언자나 렘, 장로벌레보다도 많죠
  • 0:38 - 0:39
    하지만 어마어마한 대사량에도 불구하고
  • 0:39 - 0:43
    조트는 신성둥지의 가장 큰 수수께끼 중 하나입니다
  • 0:43 - 0:45
    출신이나 스토리에 끼치는 영향부터 시작해서,
  • 0:45 - 0:48
    헤어진 친구, 가족
  • 0:48 - 0:49
    심지어 레딧 유저까지요
  • 0:49 - 0:51
    의문점이 너무 많아요
  • 0:51 - 0:53
    조트는 어디서 온 걸까요?
  • 0:53 - 0:54
    어디로 가는 거죠?
  • 0:54 - 0:56
    부모님은 누구죠?
  • 0:56 - 0:58
    9월 11일에 조트는 어딨었죠?
  • 0:58 - 1:00
    왜 거짓말 탐지에 응하지않았죠?
  • 1:00 - 1:01
    뭔가 숨기는 걸까요?
  • 1:01 - 1:04
    오늘, 이 수수께끼의 밑바닥까지 내려가보도록 합시다
  • 1:04 - 1:08
    그야 달리 할 일이라곤 개뿔도 없잖아요
  • 1:08 - 1:11
    조트는 게임 초반부터 등장합니다
  • 1:11 - 1:15
    끊임없이 주인공에게 목숨을 구원받음과 동시에
  • 1:15 - 1:18
    스스로가 명성이 자자한 기사라고 주장하는 우스꽝스러운 캐릭터죠
  • 1:18 - 1:22
    마침내, 주인공은 "바보들의 투기장"에서 조트와 맞서게 됩니다
  • 1:22 - 1:24
    근데.. 개좃밥이에요
  • 1:24 - 1:27
    총으로 개를 쏘는 기분이에요. 맙소사..
  • 1:27 - 1:29
    네. 조트는 좃밥입니다
  • 1:29 - 1:34
    하지만 조트의 한 가지 특징이
    게임 스토리를 이해하려는 사람들에게 똥폭풍을 선사합니다
  • 1:34 - 1:36
    조트는 주인공과 굉장히 비슷하게 생겼습니다
  • 1:36 - 1:36
    [둘 다 멋진 망토를 두르고 있다]
    조트는 주인공과 굉장히 비슷하게 생겼습니다
  • 1:36 - 1:37
    [둘 다 멋진 망토를 두르고 있다]
    게임에 등장하는 다른 NPC랑 비교해도 제일 비슷해요
  • 1:37 - 1:39
    [둘 다 등에 대못을 지고있다]
    게임에 등장하는 다른 NPC랑 비교해도 제일 비슷해요
  • 1:39 - 1:41
    [둘 다 뾰족한게 달렸다. 저게 뭔진 모르겠지만요]
    이건 중요한 단서입니다
  • 1:41 - 1:44
    이게 왜 중요한지 모르시나요?
    제가 간단히 설명해드리죠
  • 1:44 - 1:50
    주인공은 신성둥지의 왕과 왕비가 만들어낸 수백명의 실패한 실험관 아기 중 하나입니다
  • 1:50 - 1:52
    모스라가 세상을 지배하는걸 막기 위해서였죠
  • 1:52 - 1:55
    그러곤 방에 틀어박혔습니다.
    생각할게 너무 많았거든요
  • 1:55 - 1:56
    [그리고 모두 죽었습니다]
  • 1:56 - 2:00
    주인공에게 형제들이 있다는 사실과
    조트의 닮은 외형을 합쳐서 보면
  • 2:00 - 2:02
    재미있는 이론에 다다르게됩니다
  • 2:02 - 2:07
    조트가 실패한 그릇 중 하나라는 이 이론은 줄곧 나오던 얘기입니다
  • 2:07 - 2:12
    설정덕후들이 득실대는
    할로우나이트 위키 페이지에 가보시면
  • 2:12 - 2:15
    몇몇 유저들이 그 이론에 대해 써놓은게 보이실 겁니다
  • 2:15 - 2:17
    저 혼자 상상한게 아니라고요
  • 2:17 - 2:19
    아주 큰 의문이긴 하죠
  • 2:19 - 2:23
    어떤 사람들은 조트가 창백한 왕이 만든 실패한 그릇이라고 말하고
  • 2:23 - 2:27
    [당신은 아버지가 아닙니다!]
    어떤 사람들은 조트가 창백한 왕의 실험과 아무 관계도 없다고 말합니다
  • 2:27 - 2:29
    제 생각은 뭐냐고요?
  • 2:29 - 2:34
    제가 볼 때 조트는 창백한 왕과 아무런 관련도 없습니다
  • 2:34 - 2:38
    조트가 심연에서 나왔다는 이론은 조트의 대사들을 모두 대변하지 못합니다
  • 2:38 - 2:40
    하지만, 말씀드리는데
  • 2:40 - 2:46
    저는 무언가를 결정내리기 전에 양쪽 의견을 모두 들어보는 '척'하는 사람입니다
  • 2:46 - 2:49
    그러니 우선 조트가 주인공의 형제인 이유를 들어보죠
  • 2:49 - 2:53
    조트가 NPC중에 가장 많은 대사량을 갖고있다고 했던거 기억하시나요?
  • 2:53 - 2:55
    뭐 사실이긴 합니다만
  • 2:55 - 2:59
    대부분의 조트의 대사는 쓰잘데기 없는 잡소립니다
  • 2:59 - 3:00
    조트 관련 퀘스트를 끝내고나면
  • 3:00 - 3:04
    조트는 흙의 마을에 눌러앉아 브레타에게 57개의 교훈을 가르칩니다
  • 3:04 - 3:09
    교훈의 대부분은 그냥 상식이거나
    아예 나쁜 조언입니다
  • 3:09 - 3:13
    예를 들어 54번 교훈은
    '물 속에서 호흡할 수 없다'입니다
  • 3:13 - 3:17
    19번 교훈은 성공이 확실한 경우에만 도전하라고 합니다
  • 3:17 - 3:22
    38번 교훈은 불가사의한... 힘에 대해 얘기하고요
  • 3:23 - 3:23
    잠깐 뭐?
  • 3:23 - 3:25
  • 3:30 - 3:34
    하지만 이런 조트의 대사 속에서
    한 가지 양상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 3:34 - 3:36
    쉽게 말해,
    조트는 아빠 문제가 있습니다
  • 3:36 - 3:40
    투기장의 조트에게서
    다음과 같은 몽환의 대못 대사를 들을 수 있습니다:
  • 3:40 - 3:44
    "천 명을 더 죽이면... 그럼 충분하겠습니까, 아버지?"
  • 3:44 - 3:47
    조트는 52번 교훈에서 "아버지"를 다시 한번 언급합니다
  • 3:47 - 3:51
    교훈의 제목은 "아버지들의 질투를 경계하라"입니다
  • 3:51 - 3:55
    교훈에 의하면
    아버지들은 자식들이 자신을 섬겨야한다고 믿으며
  • 3:55 - 3:59
    그런 아버지들을 무찌르거나 버려야한다고 말합니다
  • 3:59 - 4:02
    여기서 "섬긴다"는 말이 눈에 밟히는데요
  • 4:02 - 4:08
    "섬긴다"는 말은 창백한 왕이 공허의 산물을 만들때 사용했던 주형을 몽환의 대못으로 긁었을 때 등장합니다
  • 4:08 - 4:12
    또, 조트는 11번 교훈에서 어머니들은 항상 배신한다고 말합니다
  • 4:12 - 4:15
    교훈 제목도
    "어머니는 항상 배신한다"죠
  • 4:15 - 4:21
    아시다시피 "백색 여인"은 그릇을 만드는데 동조했던 것을 탐탁지 않게 여깁니다
  • 4:21 - 4:23
    그게 배신이라고 생각해서 그럴지도 모르죠
  • 4:23 - 4:27
    맙소사, 조트의 아빠는 보통 나쁜게 아니군요
  • 4:27 - 4:29
    또 누가 나쁜 아빠인지 아세요?
  • 4:29 - 4:30
    창백한 왕이요!
  • 4:30 - 4:33
    조트는 창백한 왕의 아들이 분명합니다
  • 4:33 - 4:35
    잠깐 기다려보세요
  • 4:35 - 4:38
    조트에게 인격이 있는건 어떻게 설명하죠?
  • 4:38 - 4:41
    그릇이라면 마음과 생각이 공허해야하는거 아닌가요?
  • 4:41 - 4:43
    그릇이라고 부르는 이유도 그거고요
  • 4:43 - 4:45
    여기엔 두 가지 설명이 가능합니다
  • 4:45 - 4:49
    첫째로, 그릇의 형제라도 인격이나 목소리를 갖는게 가능합니다
  • 4:49 - 4:52
    호넷도 그 형제 중 한명이니까요
  • 4:52 - 4:56
    두번째 가능성은,
    조트가 실험의 초기 결과물이라는 겁니다
  • 4:56 - 4:59
    창백한 왕이 텅 빈 그릇을 만드는 법을 몰랐던 거죠
  • 4:59 - 5:03
    다시말해, 조트는 좃된 실패작이라는 겁니다
  • 5:03 - 5:06
    창백한 왕의 실험이 정확히 어떤 식으로 진행되었는 지는 아는 바가 없기 때문에
  • 5:06 - 5:08
    두번째 가능성에 대해 얘기할게 별로 없습니다
  • 5:08 - 5:11
    하지만 첫번째 설명도 완벽하진않습니다
  • 5:11 - 5:15
    호넷은 그릇이 되기 위해 만들어진게 아닙니다
  • 5:15 - 5:20
    감염에 맞서는 대가로
    창백한 왕이 헤라에게 준 선물이었죠
  • 5:20 - 5:25
    조트가 나머지 그릇들과 다르게 만들어졌을 이유 또한 설명하지 못합니다
  • 5:26 - 5:29
    22번 교훈도 이 설명에 잘 들어맞습니다
  • 5:29 - 5:32
    조트는 가능한 빨리 자신의 출생지를 떠났다고 말합니다
  • 5:32 - 5:36
    출생지는 머무를 가치가 없는 곳이니 떠나라고 충고합니다
  • 5:36 - 5:40
    심연이 머물고 싶은 장소가 아니라는 점은 인정하죠
  • 5:40 - 5:42
    조트에게서 이런 대사도 들을 수 있습니다
  • 5:42 - 5:47
    조트는 흙의 마을이 음울하고 으시시하며 자신의 고향이 생각난다고 합니다
  • 5:47 - 5:50
    두 가지 해석 가능성이 있는 대사입니다만
    (*Home이 "고향"인지 "집"인지)
  • 5:50 - 5:53
    일단은 관련있는 내용이니까 영상에 넣어봤습니다
  • 5:53 - 5:57
    이 정보들만으로 조트가 창백한 왕의 아들인지를 판단한다면
  • 5:57 - 6:00
    창백한 왕의 아들이라는 말도 그럴듯하게 들립니다
  • 6:00 - 6:03
    하지만 조트의 다른 대사들을 살펴보고나면
  • 6:03 - 6:06
    이 이론을 확정 짓기가 어려워집니다
  • 6:06 - 6:09
    '창백한 왕의 자식설'의 가장 큰 문제점을 지적하기 전에
  • 6:09 - 6:11
    몇 가지 짚고 넘어가고싶습니다
  • 6:11 - 6:14
    "부서진 그릇"에 대한 사냥꾼의 일지 내용에 따르면
  • 6:14 - 6:16
    부서진 그릇이 신성둥지의 벌레들과 비슷하게 생겼다고 합니다
  • 6:16 - 6:21
    그 말인즉, 그릇들의 생김새가 그리 특이한게 아닐 수 있다는 얘깁니다
  • 6:21 - 6:25
    "장로벌레" 같은 벌레가 바로 사냥꾼이 말하는 벌레일겁니다
  • 6:25 - 6:28
    장로벌레의 껍데기는 조트와 유사한 특징을 갖고 있습니다
  • 6:28 - 6:30
    그 중 제일 눈에 띄는건 입이죠
  • 6:30 - 6:34
    주인공이나 호넷, 다른 형제들은 입이 없죠
  • 6:34 - 6:37
    그럼에도 호넷은 말을 할 수 있지만요
  • 6:37 - 6:38
  • 6:38 - 6:44
    어쩌면 조트는 장로벌레와 같은 종이며,
    그릇들과 비슷하게 생긴건 그냥 우연일 수도 있습니다
  • 6:44 - 6:45
    어쨌든간에
  • 6:45 - 6:49
    조트가 공허로 만들어진 그릇이라는 설의 가장 큰 문제점은 이겁니다
  • 6:49 - 6:52
    조트가 흙의 마을로 돌아왔을때
    몽환의 대못을 사용하면
  • 6:52 - 6:55
    조트는 그가 '이 왕국으로 찾아왔다'고 말합니다
  • 6:55 - 6:58
    다시말해, 조트는 신성둥지 출신이 아니거나
  • 6:58 - 7:01
    자신이 신성둥지에서 태어난 것을 기억하지 못하는 겁니다
  • 7:01 - 7:05
    이 쯤에서 신성둥지 너머의 땅에 대해 얘기해보죠
  • 7:05 - 7:10
    그 얘기는 저희가 신성둥지 너머의 땅에 대해 아는게 개뿔도 없다는 겁니다
  • 7:10 - 7:13
    플레이어는 신성둥지 밖으로 떠날 수 없지만
  • 7:13 - 7:19
    팀 체리가 Kickstarter 후원자들에게 배포한 퀴렐 코믹을 통해 바깥 세상을 엿볼 수 있습니다
  • 7:19 - 7:24
    이야기는 황야에서 신성둥지로 돌아오는 퀴렐을 따라 진행됩니다
  • 7:24 - 7:28
    시작부터 황야의 벌레들은 정신을 가지고 있지않다는 점을 시사합니다
  • 7:28 - 7:33
    그들은 생각을 버리고 본능을 생존의 수단으로 삼았습니다
  • 7:33 - 7:36
    이는 "울부짖는 벼랑"에 있는 서판과도 맞아떨어집니다
  • 7:36 - 7:39
    여정 중에 퀴렐은 "분(Boon)"과 만납니다
  • 7:39 - 7:42
    언어를 통해 의사소통 할 수 있는 벌레죠
  • 7:42 - 7:46
    퀴렐은 결국 신성둥지에 다다르고
    그 곳에서 호넷과 마주합니다
  • 7:46 - 7:51
    호넷은 퀴렐을 죽이려하지만
    퀴렐이 주인공 보정을 받고있는걸 눈치챕니다
  • 7:51 - 7:53
    그리고 신성둥지로 들여보내주죠
  • 7:53 - 7:56
    퀴렐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걸까요?
  • 7:56 - 7:59
    퀴렐은 본래 "스승 모노몬"의 제자였습니다
  • 7:59 - 8:03
    한 때 신성둥지에서 살았지만
    모종의 이유로 왕국을 떠났습니다
  • 8:03 - 8:06
    하지만 만화 뿐만 아니라 게임 후반까지도
  • 8:06 - 8:09
    퀴렐은 왕국에 살던 시절에 대해 아무것도 기억하지 못합니다
  • 8:09 - 8:12
    왜 퀴렐이 기억을 잃었을까요?
  • 8:12 - 8:13
    황야의 모래가 정신을 어지럽혀
  • 8:13 - 8:15
    [모래가 내 껍데기를 두드리고 정신을 흐린다]
    황야의 모래가 정신을 어지럽혀
  • 8:15 - 8:17
    [모래가 내 껍데기를 두드리고 정신을 흐린다]
    기억하는데 오래 걸렸을까요?
  • 8:17 - 8:21
    아니면 신성둥지를 떠난 벌레들이 왕국에서의 기억을 잃어버리게 되는 걸까요?
  • 8:21 - 8:25
    퀴렐의 기억상실이 신성둥지랑은 아무 상관도 없는건 아닐까요?
  • 8:25 - 8:27
    더 이해하기 쉽게
  • 8:27 - 8:30
    신성둥지를 찾아온 다른 벌레들을 한번 살펴봅시다
  • 8:30 - 8:32
    퀴렐과 조트를 제외하고,
  • 8:32 - 8:37
    티소, 클로스, 코니퍼 그리고 이셀다가
    다른 곳에서 신성둥지를 찾아온 것으로 보입니다
  • 8:37 - 8:41
    이들 모두는 정상적인 기억을 갖고있는듯합니다
  • 8:41 - 8:43
    잊었던 일을 갑자기 기억하지도 않고
  • 8:43 - 8:48
    기억하는 내용들을 살펴봤을때,
    퀴렐과 달리 기억을 잃지않았던 것으로 보입니다
  • 8:48 - 8:54
    클로스와 티소는 플레이어가 상호작용할 수 있는 Kickstarter 후원자 캐릭터들입니다
  • 8:54 - 8:57
    두 캐릭터 모두 자신이 신성둥지 밖에서 왔다고 직접적으로 주장하진않지만
  • 8:57 - 8:59
    그렇다는 암시는 많습니다
  • 8:59 - 9:02
    클로스는 큰 몽둥이를 든 매미 전사로
  • 9:02 - 9:06
    게임 중 자주 언급하는 친구인 "놀라(Nola)"를 찾는 여정에 있습니다
  • 9:06 - 9:10
    클로스는 Noah Sturtridge라는 후원자에 의해 디자인되었습니다
  • 9:10 - 9:15
    원래는 삼베 자루를 뒤집어쓴 "벌랍(Burlap)"이라는 남성 캐릭터였습니만
  • 9:15 - 9:20
    신성둥지에 삼베가 없다는 사실을 깨닫고 팀 체리가 이름을 바꿨습니다
  • 9:21 - 9:23
    성별은 왜 바꿨는지 모르겠네요
  • 9:23 - 9:27
    [게임에는 더 많은 암컷 매미와 서로 누드화를 그려주는 게이 벌레들이 필요하다]
    아마 자기네들 진보정책이나 처먹으라는 거겠죠
  • 9:27 - 9:29
    티소는 Tiso Spencer에 의해 만들어졌습니다
  • 9:29 - 9:33
    초기안은 최종버전과 크게 다르지않았습니다
  • 9:33 - 9:35
    티소를 공개하는 글에서 팀 체리는
  • 9:35 - 9:39
    티소의 이야기가 흥미로운 결말을 맞을거라고 말했습니다
  • 9:39 - 9:40
    글쎄요..
  • 9:40 - 9:42
    쥐도 새도 모르게 죽었는데요
  • 9:42 - 9:47
    티소는 소문이 자자한 바보들의 투기장에서 싸우기 위해 신성둥지를 찾아왔습니다
  • 9:48 - 9:52
    티소의 투기장에 대한 지식과
    클로스의 친구에 대한 기억을 미루어볼때
  • 9:52 - 9:54
    이 캐릭터들은 자신들의 기억을 온전히 갖고있습니다
  • 9:54 - 9:57
    그리고 이셀다와 코니퍼가 남았죠
  • 9:57 - 10:02
    코니퍼는 신성둥지의 왕국에 대해 듣자마자 흙의 마을로 달려왔다고 말합니다
  • 10:02 - 10:05
    코니퍼가 지도를 처음 그려봤다고 하니
  • 10:05 - 10:08
    코니퍼가 그린 신성둥지의 지도가 개판인 것도 이해가 되네요
  • 10:08 - 10:10
    근데 이 얘기하던게 아니었죠
  • 10:10 - 10:15
    이셀다는 자신이 한 때 전사였지만
    남편과 함께 하기위해 그만두었다고 합니다
  • 10:15 - 10:18
    나중에 이셀다 보스전이 추가된다는 힌트일지도 모르죠
  • 10:18 - 10:20
    아무튼 요점은 이렇습니다
  • 10:20 - 10:24
    이 부부 벌레들은 게임 시간이전에 신성둥지 너머 어딘가에서 살았던게 분명합니다
  • 10:24 - 10:28
    신성둥지 너머에 지능을 가진 벌레가 있다는 증거죠
  • 10:28 - 10:32
    퀴렐의 경우, 가장 적절한 설명은
    그가 한때 신성둥지에 살았지만
  • 10:32 - 10:37
    기억을 잃었고,
    신성둥지에 머무르는 것이 기억을 회복하게 도와줬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 10:37 - 10:39
    그럼 조트는 어느 쪽이죠?
  • 10:39 - 10:42
    퀴렐과 같은 경우인가요?
    아니면 다른 벌레들 같은 경우인가요?
  • 10:42 - 10:45
    조트가 신성둥지에서 태어났지만 기억을 잃은거라면
  • 10:45 - 10:49
    왜 여정 도중에 신성둥지에 대한 기억이 되돌아오지 않나요?
  • 10:49 - 10:51
    퀴렐만큼 호기심이 풍부하지 않아서 그럴까요?
  • 10:51 - 10:52
    그럴지도요
  • 10:52 - 10:56
    하지만 조트가 다른 지역에서 왔다는 설명이 더 그럴듯하지 않나요?
  • 10:56 - 11:01
    조트는 다른 여행자들처럼 과거에 대한 구체적인 기억을 갖고있습니다
  • 11:01 - 11:04
    조트가 기억을 잃었다는 증거는 없으며
  • 11:04 - 11:08
    과거에 신성둥지에 머물렀던 것처럼 행동하지도 않습니다
  • 11:08 - 11:13
    이 '왕국에 찾아왔다'라는 대사가 제 결론입니다
  • 11:13 - 11:19
    조트와 창백한 왕이 관계가 없으면
    아버지에 관련된 대사는 대체 왜 있냐고요?
  • 11:19 - 11:22
    팀 체리가 뻘짓거리로 팬들을 빡치고 헷갈리게 하는걸 좋아하냐고요?
  • 11:22 - 11:24
    [백색 궁전이 사라진 이유가 있나요?]
    [네!]
    팀 체리가 뻘짓거리로 팬들을 빡치고 헷갈리게 하는걸 좋아하냐고요?
  • 11:24 - 11:28
    어쩌면 조트와 주인공을 대비시키려고 넣었을 지도 모릅니다
  • 11:28 - 11:33
    주인공과 조트, 둘 다 썩 훌륭하지 않은 아버지를 뒀지만
  • 11:33 - 11:36
    주인공은 그에 굴하지않고 여정을 이어갑니다
  • 11:36 - 11:40
    반면 조트는 자신의 가족을 부정하고 자기 도취로 가득한 삶을 택하죠
  • 11:40 - 11:43
    이정도면 조트에 대해 충분히 얘기한 것 같습니다
  • 11:43 - 11:46
    혹시 제가 놓친게 있다면,
    물론 그랬겠지만요
  • 11:46 - 11:50
    누군가 저 대신 댓글에 틀린 내용을 고쳐줄겁니다
    그걸 읽어보세요
  • 11:50 - 11:54
    얘기했듯이,
    이건 그저 제 개인적인 해석일 뿐입니다
  • 11:54 - 11:57
    이런 설정은 팀 체리가 추후에 컨텐츠팩을 추가하면서
  • 11:57 - 12:01
    내용이 더 추가되고 해석도 바뀔만한 것들이죠
  • 12:01 - 12:04
    또 압니까. 언젠가 조트 DLC가 나올지도요
  • 12:04 - 12:06
    그럼 제 인생에도 의미가 생기겠죠
Title:
What's the deal with Zote the Mighty, a knight of great renown? (Applause)
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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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deo Language:
English
Duration:
12:07

Korean subtitles

Revisio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