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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se B. Simpson in “Everyday Icons” - Season 11 - "Art in the Twenty-First Century" | Art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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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드럽고 경쾌한 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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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접하는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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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비하고 느긋한 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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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즈 B. 심슨] 목격과 관련하여 아주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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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떤 존재도 목격자가 될 수 있습니다. 생명을 가지지 않은 것들 조차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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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는 생명을 가지지 않은 것들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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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것이 제가 현재 대중예술 작품을 만들면서 하고 있는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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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 조상들을 볼 때면 그런 생각이 듭니다. 저를 보고 있는 존재라는 생각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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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의 예술은 기본적으로 그런 경험의 순간을 포착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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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쾌하고 신비로운 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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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이런 작품들을 만들고 이를 통해서 저 자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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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추해 보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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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예술은 세상으로 나가 세상을 관찰하는 것과 관련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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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2:05 - 2:06
    [로즈] 다 된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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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제가 아주 얇은 점토를 사용해도 되는지 확인하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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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정을 계속해 나가면서 아주 깊은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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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언가를 하고 다시 되돌아가서 이후에 다시 고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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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각을 다듬는 일을 할 수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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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기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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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비라는 게 없는 듯 합니다. 그저 보여지는 그대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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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서 작품을 그대로 받아야 들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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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 이 일을 시작했기 떄문에 오늘 안에 과정을 마무리를 지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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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점토는 뉴 멕시코 클레이라고 부릅니다. 뉴 멕시코에서 가지고 온 점토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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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다른 점토를 한데 합치는 것을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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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렇게 하는 이유는 미적인 것도 있지만 우리 모두가 여러가지 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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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성요소의 총합이라는 생각을 반영하기 위해서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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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는 자신을 이해하기 위해 노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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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다른 사람을 측은하게 여기고 은혜를 베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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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들 자신의 모습을 그대로 받아들이기 위해 노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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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인종적으로 혼혈이기 떄문에 어떻게 해서 제가 어떤 조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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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잘 맞아들어가지 않는지를 충분히 잘 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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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러 배경과 문화를 가진 두 영혼의 자녀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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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언제나 두 세상에 한 발을 들여놓고 세상을 탐구하곤 합니다.[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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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제가 만드는 작품에 그런 요소가 반영이 되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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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비롭고 고요한 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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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우리 내면의 깊은 진실을 밝히고자 노력하며 그 진실은 과정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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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 왜 숨겨야 하나요? 왜 저 과정을 숨겨야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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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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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품에 제 지문을 새겨 넣는 일, 사람들에게 제가 어떻게 작품을 만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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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드는지 보여주는 일, 실제 과정을 보여주는 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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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가 가진 힘이 됩니다. 그렇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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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렇기 때문에 저는 조상들의 유적이나 폐허로 가는 것을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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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회반죽에 새겨진 지문을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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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와 저건 나의 조상들의 손이야. 그 손은 우리가 만드는 것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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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르지 않은 것들을 만드는 손이지."라고 생각하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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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재 우리는 산타 클라라에 위치하 조상들의 유적지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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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의 민족은 수천년 동안 이 강을 따라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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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산악지대에서 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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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럽인들이 이곳에 들어오기 전에 오랜 시간동안 이 장소는 우리의 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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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장소는 세가지 문화가 섞인 장소라고 간주됩니다. 우리에게는 토착민이었던 조상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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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그 뒤에 스페인인들이 왔고, 영어를 말하는 개척자들이 이곳에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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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가운데 다수는 그들의 후손이며 저도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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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직 식민지에서 부수한 화와 상처에서 완전히 극복되지 않은 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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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들은 우리에게 고유한 역사적 트라우마를 선조로부터 이어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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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렇지만 이 곳은 또한 집이기도 합니다. 저는 이 장소와 아주 깊이 연결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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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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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넘어지지는 않을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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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를 사랑해서 손을 잡고 있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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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기 보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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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로 이곳에 큰 저수지가 있었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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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이 흘러나왔지. 우리 조상들이 이곳에서 물을 긷곤 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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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을 마시고, 농업에 사용하기 위해서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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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바위가 예전에는 폭포였어요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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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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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어린아이였을 때부터 이곳에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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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잘했다. 해보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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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들이 몸은 장소, 그리고 오래된 장소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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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호작용합니다. 여기를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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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벽에 아직 회반죽이 있어요. 손자국도 볼 수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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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래된 항아리 파편에는 지문이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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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재와 아주 관련이 깊은 순간들이 여기 담겨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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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건 조상들이 만들어낸 거고 아직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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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는 이 선과 유산 그리고 이 이야기를 물려받았고 그 과정은 계속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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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드럽고 고유한 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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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즈] 그들이 귀여워서?
    -[세다르]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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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록산나] 정말 좋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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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다르] 달팽이를 만들었어요.
    [로즈] 달팽이를 만들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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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귀엽다! 눈좀 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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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즈] 제가 가장 작업을 함께 하고 싶은 사람은 저의 어머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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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녀는 점토를 통해 소통하는 법을 알고 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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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외할머니가 저의 어머니에게 그것을 가르쳐 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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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계로부터 받은 재능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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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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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록산나] 이건 마치 leapfrog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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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딸이 저에게서 배우고, 저도 제 딸에게 배우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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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딸은 제가 시도해보지 않은 일들을 시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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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께 여정을 할 수 있는 아이를 가질 수 있었던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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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복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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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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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즈] 우리가 집의 벽을 회반죽으로 칠하거나, 벽돌을 놓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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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밭에서 경작을 할 때, 우리는 함께 일을 할 수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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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로 대화를 할 수도 있습니다. 그런 대화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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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로의 마음을 치료할 수 있고, 참 아름답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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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토착적인 세상 내에서 일어나는 관계에 대해 종종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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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에게 큰 사랑이 있기에 우리가 존재할 수 있는 것이고, 스스로를 강하게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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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는 이야기를 바꿀 수 있고 이 이야기를 계속해서 해나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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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해서 필요한 일들을 할 수 있습니다.
  • 7:06 - 7:09
    ♪경쾌한 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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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강력함을 표상하는 작품들을 계속해서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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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여러 해 동안 전사를 만들었습니다. 그들은 강력한 힘을 가지고 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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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격적이거나 대립적인 특징을 지니고 있지 않습니다. 그러나 그 자체로 내부에서 무언가가 폭발하는 듯한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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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한 점에서 볼 때 우리는 희생자로서의 내러티브를 바꾸고 있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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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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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그런 요소들을 저의 내부에서 찾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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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차는 실제로 에스파놀라 지역에서 자란 저의 경험에서 영감을 받은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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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스파놀라는 로우 라이더 차들(low rider)로 가득한 곳입니다. 이 곳에 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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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들은 어떤 관점에서 보았을 때 중요한 권리를 박탈당한 사람들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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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들은 그들의 경험과 차에 자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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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엔진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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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들이 예술 작품에 에너지와 사랑을 쏟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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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이런 생각을 했던 일을 기억합니다. "내가 어른이 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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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신이 완전한 존재라는 사실을 느낄 수 있어야 해. 보호받고, 온전한 존재여야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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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예술 작품의 일부가 되고, 그런 나 자신을 자랑스럽게 생각하게 될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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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 대학원 과정을 마치고 고향으로 돌아왔을 때 저는 "그걸 찾아 나설거야."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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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당시, 이런 생각도 했습니다. "아, 머슬카(muscle cars)를 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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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말 빠른 속도로 시끄러운 소리를 내며 달릴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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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렬한 락 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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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본 색은 광택이 있는 "뜨거운 막대기같은 검은색(hot rod black)"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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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여기에 테이프를 붙였다 뗐고, 윗 부분을 광택이 나게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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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서 유광(gloss)과 무광(matte)이 대조를 이루는 것이 잘 드러나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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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패턴은 이 지역의 전통적인 항아리 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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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패턴에서 따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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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부분은 물이 흐르는 듯한 나선형으로 이루어져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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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기에는 산이랑 구름도 있고 여기까지 날아온 깃털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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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 문양은 이 장소에서 기인합니다. 그리고 이 지역이 아닌 곳에서 산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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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문양이 뭔지 이해하지 못할 수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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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성적이고 고요한 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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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마리아"라는 이름을 지어주었습니다. 마리아 마르티네즈의 이름에서 따온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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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리아는 도예의 대가이며, 산 일데폰소 푸에블로 출신의 혁신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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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녀는 블랙 온 블랙 스타일(black-on-black style)을 발전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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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그런 스타일은 이 지역의 특징을 잘 드러낸 색 선택임이 분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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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9:47 - 9:51
    저는 "트랜스모펀스"라고 부르는 퍼포먼스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 9:51 - 9:55
    그 퍼포먼스의 의도가 바로 변화였기 때문입니다.
  • 9:56 - 9:58
    저는 변화하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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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발전하고 저 자신을 바꾸려고 애를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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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는 자동차를 사용해서 공간을 차지하고 길을 점유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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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 "계시록 이후 토착민들의 왕권(Post-apocalyptic Indigenous regalia)"이라고 부르는 것들과 함께 앞으로 나아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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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엘 카미노에서 이 초저음부 스피커를 장착하고 심장박동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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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청나게 큰 소리, 쿠궁, 쿠궁 쿠궁 쿠궁 소리를 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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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가 걷고 있을 때 차가 [ 엔진 소리를 흉내냄] 이렇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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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이렇게 쿠궁 쿠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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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들은 길을 가로막고 이 차와 함께 천천히 걸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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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엔진 회전하는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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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러분도 아드레날린이 솟구치는 걸 원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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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치 "우리가 계시록 이후의 시대에 있어"라고 하는 것과 같죠.
  • 10:38 - 10:41
    우리는 수백년 동안 이 일을 경험했습니다.
  • 10:41 - 10:45
    이제 우리를 보세요. 우리는 그걸 주장하고 있습니다. 그 안에 우리가 있을거고요. 맞죠?
  • 10:46 - 10:52
    내 딸이 나의 삶에 찾아왔을 때 저는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다른 "변화(Transformance)"라는 작품을 만들고 있었습니다.
  • 10:52 - 10:55
    저는 그 때 저의 협력자이자, 사우선 파이우트(Southern Paiute) 출신인 폰 더글라스(Fawn Douglas)와 함께 작업하고 있었습니다.
  • 10:55 - 11:01
    우리는 아주 단순하고도 중재적인 특성을 가진 우리의 몸을 사용해서 공간을 차지했습니다.
  • 11:01 - 11:04
    그리고 차를 사용하지 않게 되었어요.
  • 11:04 - 11:05
    ♪감미로운 피아노 음악♪
  • 11:05 - 11:09
    저는 제 딸을 안고 걸었습니다. 그곳에 두 어머니와 두 딸이 있었죠.
  • 11:09 - 11:13
    저는 제가 느끼는 강한 힘에 대한 관점이 변화한다는 사실을
  • 11:13 - 11:16
    깨달았습니다. 저는 젠더퀴어였고,
  • 11:16 - 11:20
    더 남성적인 공간을 좋아했지만 그 이후에 여성성을 받아들였습니다.
  • 11:20 - 11:25
    저는 여전히 그 여성성을 가지고 있으며, 여전히 그 힘을 느끼고 있습니다.
  • 11:43 - 11:45
    여기 있는 표시들이 무언가를 의미하고 있는게 맞겠죠?
  • 11:45 - 11:48
    이 한 작품을 위해서 저는 계속해서 무언가를 생각하고 잇씁니다.
  • 11:48 - 11:51
    기간을 기록하고 단조롭고 그렇지만
  • 11:51 - 11:55
    분명 가치가 있는 과정들을 기록하면서요.
  • 11:56 - 11:58
    철새가 파닥거리는 날개는
  • 11:59 - 12:04
    이렇게 이렇게 움직죠. 이렇게 이렇게요.
  • 12:05 - 12:08
    ♪♪♪
  • 12:10 - 12:14
    이 녀석은 자신이 하는일을 알고 있는 것처럼 행동하죠.
  • 12:19 - 12:22
    여기에 잘 맞네! 잘 맞는 것 같아!
  • 12:22 - 12:25
    잘 맞기를 바라요. 저의 근접했다고 볼 수 있어요.
  • 12:27 - 12:28
    정말 잘했군요!
  • 12:28 - 12:33
    이 일을 다 하고 열심히 일한 걸 칭찬해줘야 해요.
  • 12:35 - 12:39
    예술과 삶은 서로 분리되지 않았어요.
  • 12:39 - 12:45
    저는 자의 삶이 그 사이 어디엔가 위치한다고 느낍니다.
  • 12:46 - 12:50
    한 장소에서 편안하지 못하다면,
  • 12:50 - 12:56
    그 불편함을 통해서 탐색을 위한 놀라운 환경을 만들어낼 수 있지요.
  • 12:57 - 12:59
    뒤로 물러서서 눈을 감고
  • 12:59 - 13:03
    당신이 있는 곳이 정확히 당신이 가고싶어하는 곳이라는 상상을 해보세요.
  • 13:03 - 13:07
    ♪♪♪
  • 13:13 - 13:22
    ♪가볍고 우아한 음악♪
Title:
Rose B. Simpson in “Everyday Icons” - Season 11 - "Art in the Twenty-First Century" | Art21
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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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deo Language:
English
Team:
Art21
Project:
"Art in the Twenty-First Century" broadcast series
Duration:
13:41

Korean subtit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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