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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mián Ortega in "Mexico City" - Season 8 | Art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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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악기로 연주하는 음악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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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가 짖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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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미엔 오테가] 저는 오브젝트에 역사라고 하는 그들의 고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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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험을 담는 것을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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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 하는 작업은 일종의 전용(Appropriation)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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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용이라는 단어는 정치적으로 사용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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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예술적 맥락에서 전용을 활용함으로써 우리가 당연하게 받아들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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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상의 사물들을 변화시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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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시 맥락화하는 기회로 사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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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멕시코에서 전용은 작업을 하는 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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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상에서 재료를 찾는 방식과 관련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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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몰로지아 도메스티카(Cosmologia Doméstica)"라는 이 작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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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질서한 회전식 원형 컨베이어(carousel)를 사용해서 우주를 표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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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렇지만 오히려 집에서 단순히 만들 수 있는 태양계에 더 가깝다고 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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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것들은 제가 사용하던 의자, 책상으로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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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작품을 계획했지만, 날씨에 대해서는 전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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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려하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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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는 며칠 뒤에 여러 가지 문제점에 마주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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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죽으로 된 끈이 비에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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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풀어 올랐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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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릴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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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는 스튜디오에 다시 그 작품을 가지고 오기로 결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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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든 것을 수리하고 조정하기 위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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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성 때문에 그들이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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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마도 그들이 움직이고 있는 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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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맞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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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생각에 예술 작품을 만들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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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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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흥미로운 순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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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험을 담보하는 순간일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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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장 중요한 것은 실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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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패로부터 많은 것을 배우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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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아주 어린시절부터 예술가가 되어야 겠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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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각을 항상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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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각하면 우습습니다. 왜냐하면 저의 남동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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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험을 하고 어떻게 작동하는지 보기 위해서 주방 가전을 분해하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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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주 좋아했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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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저는 동생이 하는 일을 주의깊게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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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는 언제나 호기심을 가졌고, 이렇게 자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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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모님께서 저희가 실험을 하는 것을 허용해 주셨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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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험을 하며 놀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된거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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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톱질 하는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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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 네 차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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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미앤 오르테가] 아주 신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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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건, 내부에서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알려주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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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 이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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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아. 글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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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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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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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이 작품에 "정동석(Geodes)"이라는 이름을 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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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동석이라는 돌의 지질학적 이름을 따서 만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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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작품을 만들 때 우리는 카드보드 상자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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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문을 사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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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우리는 이 종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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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리에서 발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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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죽은자의 날(the Day of the Dead) 기간 동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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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저는 이것이 아주 아름답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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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이들을 작품에 포함시키기로 결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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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기에서 두개골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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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눈과 코, 그리고 입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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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주 흥미롭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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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거리가 저에게 이 종이에 대해 알려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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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 잠그는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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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과 트럼펫이 연주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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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미엔 오르테가] 제가 고등학생이었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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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수님들과 관계가 좋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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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루는 학교를 가지 않고 대학교로 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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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떤 일을 하고 있는지 본 적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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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때 저는 충격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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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학교 강의가 지루할 줄 알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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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어떻게 지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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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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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제가 직접 조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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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학교를 만들기로 결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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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한 화가를 알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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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의 이름은 가브리엘 오로즈코(Gabriel Orozco)입니다. 우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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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주 금요일에 만났습니다. 아주 비공식적이고 완전히 비학술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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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우리가 직접 설립한 학교에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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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신의 지식을 공유하는 멘토가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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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르네상스 시대의 스튜디오 같은 곳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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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동시에, 그 모임은 파티와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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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곳에서 우리는 친구를 만나고 술을 마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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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림을 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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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는 조금씩 조금씩 움직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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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객체로서 그리고 조각으로서의 그림을 더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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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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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는 일상의 오브젝트들을 사용하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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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사람들은 재현(representaiton)이 제시(presentation)로 탈바꿈하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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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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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약 여러분이, 더이상 유화를 사용하지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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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르티야나 마을, 공장에서 일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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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들을 소재로 사용하기 시작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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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가 그 안에 포함되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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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들이 물었습니다. "지금 뭘 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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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신은 그림을 아주 잘 그리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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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신은 아주 잘 그립니다. 그런데 이건 뭡니까?[삐 소리가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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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뭐하시고 계시나요?"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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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림자가 드리우는지 여부를 알기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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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빛이 있는 곳으로 옮겨볼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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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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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마도 우리가 이쪽에서 작품을 보면, 저기에 드리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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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림자처럼 더 나아 보일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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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워크샵을 통해 알게된 제 모든 친구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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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쇼를 함께 진행했고, 처음으로 이렇게 모일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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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깥쪽으로요? 더 밝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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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아요. 조금 더요.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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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미안 오테가] 저는 새로운 작업과 새로운 작품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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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구를 만들어낼 필요가 있다는 사실이 매우 마음에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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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 작업 중인 작품은 큰 정육면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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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티로폼으로 만들어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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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큰 구멍을 안에 만들었습니다. 이 안에 들어가서 살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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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긁는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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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디어는 다른 장소로부터 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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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따금 제가 읽은 것에서 오고, 이따금은 소재에서 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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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들이 생각을 만들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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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몇 년 전에 아름다운 책을 발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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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축가가 없는 건축물(Architecture Without Architects)"이라는 책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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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아름다운 사진을 보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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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건 유인원들의 집이에요. 동굴이자 집인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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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들은 안쪽을 조각하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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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 접근법은 건축에서의 접근법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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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전히 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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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내부 공간을 관람자가 이해하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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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자신의 호기심을 따라 작업을 한다는 사실이 흥미롭게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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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관과 이성 사이의 이런 대화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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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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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해하고, 그걸 다시 곡해하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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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페인어로 이야기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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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도구를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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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구는 일종의 인간의 손 같은 거에요. 손이 더 발전한 형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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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러분은 도구를 만질 수 있고 도구를 사용해서 무언가를 바꿀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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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언가를 꾸밀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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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도구는 우리의 지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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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 확장된 형태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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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멕시코에는 이런 말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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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구가 스승을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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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자 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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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베를린에 갔습니다. 그리고 매주 일요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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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벼룩시장을 방문하는 것이 저의 소일거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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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아름답고 놀라운 도구들을 발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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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 멕시코에서 사용하는 도구들과는 달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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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그들을 모으기 시작했습니다. 제가 많은 도구를 모았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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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것들을 모두 제 주변에 두고 그들을 모두 합쳐보겠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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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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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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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생각은 관람객들로 하여금 이 작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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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부로 들어와서 얼마나 많은 가능성들이 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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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깨닫게 하는 것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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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우리가 도구를 통해서 모든 것을 어떻게 보는지 알게해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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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구를 통해 모든 것이 바뀔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하길 바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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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페인어로 이야기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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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책 한권을 발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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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를 직접 수리하는 것과 관련된 책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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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책에는 차와 엔진, 변속 장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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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해된 상태를 아름답게 보여주는 그림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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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비틀(the Beetle)을 사용하기로 결정했어요. 그게 제 차였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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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차는 제 가족과도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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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틀을 사용하기로 한 다른 이유는 그 차가 멕시코 시티에서 가장 인기가 많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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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저는 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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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해 조립도를 만들어내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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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람자는 모든 오브젝트로부터 우주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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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브젝트가 어떻게 이런 일생을 살게 되고, 이런 에너지를 가지게 되는지 생각해보면 놀랍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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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이 세 가지가 어떻게 아이디어가 되는지 정확히 알지 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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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 번째 작품은 "모비딕(Moby Dick)"이라고 부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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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흰색 비틀을 소유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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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흰 차가 고래와 비슷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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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차를 통제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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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움직이고 밀어야 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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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가 느낄 수 있는 건 일종의 집착입니다. 캡틴 아합(Captain Ahab)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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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고래의 힘에 어떻게 완전히 빠져들게 되었는지 알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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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는 고래를 통제하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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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 제 주변에서 일어나는 신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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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착하는 것이 저의 임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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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멀리서 드럼 소리와 음악이 들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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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 번째 작품은 캐릭터를 둘러싼 신화를 만들어내는 것과 관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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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있었습니다. 여기서 캐릭터는 자동차이고, 자동차는 영웅으로 그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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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화적 여행을 하기 위해서 차는 같은 장소로 돌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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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장소는 차가 태어난 곳인 푸에블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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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폭스바겐 자동차가 생산되는 공장이 있는 곳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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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이 차는 죽을 때도 정확히 같은 장소로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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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건 슬픈 순간을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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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든 사람이 장례식에 와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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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렇지만 아름다운 경험을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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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럴 오르간 연주하는 소리]
  • 13:26 - 13:28
    [개가 짖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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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페인어로 이야기함]
  • 13:29 - 13:30
    좋아요.
  • 13:31 - 13:32
    좋아요.
  • 13:33 - 13:40
    -하나씩 하나씩 실수가 없는지 확인하세요.
  • 13:42 - 13:43
    좋아요.
  • 13:43 - 13:45
    완벽해요.
  • 13:46 - 13:49
    실제로 저는 순서에 엄청나게 집착합니다.
  • 13:49 - 13:53
    저는 알기 쉽게 하기 위해서 작품과 오브젝트들을
  • 13:53 - 13:55
    분류하는 것을 시도합니다.
  • 13:59 - 14:02
    물론 어두운 측면보다는 좋은 측면이 더 많겠지요.
  • 14:02 - 14:03
    여러분이 본 것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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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질서는 지루하고, 무질서는 흥미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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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렇지만 저는 이 둘 사이에서 일어나는 대화를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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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이것이 제 작품의 언어의 일부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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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약 여러분이 오브젝트와 생각 중에 무엇이 더 중요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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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에게 질문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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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더 중요한 것이 연소라고 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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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소는 새로운 경험을 만들어낼 때 오브젝트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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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디어 사이에서 나타납니다. 이 때 오브젝트가
  • 14:37 - 14:39
    중요하지 않습니다.
  • 14:39 - 14:43
    이 때, 삶을 다른 방식으로 이해할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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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회는 얼마든지 존재합니다.
  • 14:49 - 14:55
    [부드러운 전자 음악]
Title:
Damián Ortega in "Mexico City" - Season 8 | Art21
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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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deo Language:
English
Team:
Art21
Project:
"Art in the Twenty-First Century" broadcast series
Duration:
15:24

Korean subtit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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