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Return to Video

Liz Larner in "Los Angeles" - Season 8 | Art21

  • 0:47 - 0:51
    [리즈 라너] 점토는 놀라운 재료입니다
  • 0:51 - 0:54
    다른 상태를 가질 수 있기 때문이에요.
  • 0:57 - 1:01
    점토는 부드럽고 유연하죠.
  • 1:01 - 1:05
    볼품없을 수도 있어요. 특히 작업을 굉장히 많이 할 때요
  • 1:05 - 1:06
    [키득거림]
  • 1:06 - 1:08
    조금 얇은 것 같아요.
  • 1:08 - 1:09
    -음.
  • 1:11 - 1:15
    [리즈 라너] 그리고 나서, 이게 마릅니다. 수분이 빠져나가고
  • 1:15 - 1:18
    이런 먼지가 되죠.
  • 1:18 - 1:19
    [드릴로 구멍을 뚫음]
  • 1:21 - 1:25
    그리고 만든걸 가마에 넣어야 합니다. 그렇게 불에 구우면 도자기가 됩니다.
  • 1:25 - 1:27
    그리고 아주 단단해지고 안정된 상태가 됩니다.
  • 1:28 - 1:33
    아주 흥미로운 점은, 먼지가 이 작품의 재료가 된다는 거에요.
  • 1:33 - 1:36
    아마도 분해될 수 있는 것들 중에서 가장 강한 성질을 가졌을 겁니다.
  • 1:39 - 1:41
    -조금 더요.
  • 1:41 - 1:42
    -좋아요.
  • 1:42 - 1:43
    -이 부분을 누르세요.
  • 1:43 - 1:44
    -좋아요.
  • 1:44 - 1:46
    -이걸 해야 해요.
  • 1:46 - 1:47
    너무 세게 잡았어요.
  • 1:51 - 1:56
    [리즈 라너] 이런 다수의 작품 뒤에 숨은 생각은 그들이 부러졌다는 거에요.
  • 1:56 - 2:00
    균열이죠. 모든 균열은 서로 다릅니다.
  • 2:01 - 2:08
    균열(rupture)이라는 용어는 시(poetic)에서도 사용되고 지질학에서도 사용됩니다.
  • 2:08 - 2:13
    섭입대(a subduction)는 두 판이 서로 겹칠 때 나타납니다.
  • 2:13 - 2:17
    이런 형태들을 섭입대라고 부릅니다. 그리고 저 벽에 걸린 건
  • 2:17 - 2:22
    지각이 잠시 휴지된 상태(caeura)를 의미합니다.
  • 2:24 - 2:30
    저에게 조각이란 예술 중에서 물리적인 형태를 가장 많이 다루는 것일 겁니다.
  • 2:30 - 2:37
    여전히 시적인 측면을 온전히 유지하고 있기는 하지만요.
  • 2:47 - 2:53
    불안정성이라는 물리적 실재는, 우리 모두가 다루어야 하는 주제이며,
  • 2:53 - 2:55
    저의 작품들에서도 드러나는 특성입니다.
  • 3:00 - 3:03
    캘리포니아에서 대륙은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 3:04 - 3:06
    사람들이 캘리포니아로 몰리는 이유도 여기 있습니다.
  • 3:06 - 3:08
    그 지역은 대륙의 가장 가장자리에 있다고 할 수 있어요.
  • 3:10 - 3:14
    미국 대륙이 캘리포니아에서 끝이 난다는 믿음이 있습니다.
  • 3:19 - 3:21
    -해볼 준비가 됐어요?
  • 3:21 - 3:26
    저는 세크라멘토에서 북서부로 60마일정도 떨어진 곳에서 자랐습니다.
  • 3:26 - 3:29
    저의 아버지는 주로 쌀 농사를 지으셨어요.
  • 3:29 - 3:35
    겨울에 밀과 보리를 재배하고 토마토와 콩도 재배했지만요.
  • 3:35 - 3:36
    -이럴수가!
  • 3:36 - 3:37
    잘 잡았어!
  • 3:37 - 3:41
    제가 12살이고 제 여동생이 11살일 때, 아버지가 우리를 앉혀놓고 말했어요.
  • 3:41 - 3:44
    "애들아, 이 농장을 너희들이 운영해볼 생각이 있니?"
  • 3:44 - 3:46
    우리는 말했어요. "아니요."
  • 3:46 - 3:47
    [웃음]
  • 3:47 - 3:49
    그렇지만 저는 생각했어요.
  • 3:49 - 3:50
    "와 멋진데."
  • 3:50 - 3:54
    제가 어렸을 때, 그 일은 저의 삶을 완전히 바꿔버렸어요.
  • 3:59 - 4:02
    저는 대학원생이었고, 제가 정한 전공은 철학이었습니다.
  • 4:02 - 4:05
    저는 예술대학교에 지원을 하기로 결정했어요.
  • 4:05 - 4:08
    저는 대학교 3년때 사진을 전공한 학생으로서 캘리포니아 예술전문대학(CalArts)에 들어갔습니다.
  • 4:11 - 4:17
    제가 학교를 졸업했을 때, 사물의 사진을 찍어본 적이 없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 4:17 - 4:19
    저는 뭔가를 만들기를 원했습니다.
  • 4:23 - 4:25
    저는 엘에이에 머무르기로 결정했습니다.
  • 4:25 - 4:27
    아시겠지만, 그런 생각은 저에게 천천히 찾아왔습니다.
  • 4:27 - 4:32
    이곳에 살면서 젊은 예술가로서 작품을 만드는 것이 더 쉬웠습니다.
  • 4:36 - 4:39
    물론 저는 뉴욕으로 이사를 하려고 생각을 하고 있었고
  • 4:40 - 4:46
    깨달았습니다. 제가 실험을 하고 탐구를 하기를 원한다는 사실을요.
  • 4:46 - 4:49
    그리고 많은 관심을 받고 싶지 않았습니다.
  • 4:52 - 4:57
    누군가 예술가가 되고자 한다면, 그 사람은 사람들의 생각을
  • 4:57 - 5:00
    바꿀 수 있어야 하고,
  • 5:00 - 5:06
    자신의 생각을 따라야 하며, 이미 했던 같은 것을 반복해서는 안됩니다.
  • 5:06 - 5:09
    예술가가 된다는 것이 무엇인지 처음 알았을 때 저는 정말로 기뻤습니다.
  • 5:12 - 5:14
    이건 "플랑셰트(Planchette)"라고 합니다.
  • 5:15 - 5:20
    그리고 플랑셰트는, 위자 보드(Ouija board)에 새긴 작은 조각을
  • 5:20 - 5:24
    의미합니다. 보통은 심장 모양이에요.
  • 5:28 - 5:31
    저는 사람들이 이걸 만진다고 해도
  • 5:31 - 5:33
    죽은 자와 연결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은 하지 않습니다.
  • 5:33 - 5:37
    그러나 저는 모든 이들의 손이 이 작품에 닿을 수 있다는 생각을 좋아합니다.
  • 5:38 - 5:42
    그것은 영적인 대화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고 믿어지지요.
  • 5:42 - 5:45
    저는 그 생각을 사랑합니다.
  • 5:47 - 5:52
    저는 사람들이 사물에 대해서 무슨 생각을 하는지 말하고 싶어하지 않습니다.
  • 5:53 - 5:56
    저는 말하지 않은 것들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도록 하는 기회를 그들에게 주고 싶습니다.
  • 5:56 - 6:00
    저의 작품의 물리적인 모양을 보고 그것들을 생각해볼 수 있으면 좋겠어요.
  • 6:00 - 6:04
    그것이 바로 여기 있는 조각들을 만드는 이유입니다.
  • 6:06 - 6:13
    이 조각들을 "손님들(Guests)"이라고 부릅니다. 그 생각은
  • 6:13 - 6:19
    벽이나 꽃병 같은 그들이 전시되어야 하는 특정한 어떤 장소가 없다는 데서
  • 6:19 - 6:20
    기인합니다.
  • 6:21 - 6:26
    그러나 이 작품에는 매우 수학적인 요소가 담겨있다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 6:26 - 6:33
    이 작품을
  • 6:33 - 6:35
  • 6:35 - 6:39
  • 6:41 - 6:45
  • 6:45 - 6:45
  • 6:45 - 6:46
  • 6:46 - 6:47
  • 6:47 - 6:49
  • 6:49 - 6:50
  • 6:50 - 6:51
  • 6:51 - 6:52
  • 6:54 - 6:56
  • 6:56 - 6:57
  • 6:59 - 7:01
  • 7:01 - 7:03
  • 7:04 - 7:07
  • 7:07 - 7:09
  • 7:10 - 7:14
  • 7:17 - 7:19
  • 7:19 - 7:24
  • 7:24 - 7:26
  • 7:26 - 7:32
  • 7:32 - 7:34
  • 7:37 - 7:43
  • 7:43 - 7:48
  • 7:49 - 7:55
  • 8:02 - 8:05
  • 8:05 - 8:12
  • 8:12 - 8:13
  • 8:13 - 8:18
  • 8:18 - 8:23
  • 8:23 - 8:27
  • 8:28 - 8:33
  • 8:33 - 8:37
  • 8:41 - 8:48
  • 8:48 - 8:51
  • 8:54 - 9:00
  • 9:00 - 9:04
  • 9:05 - 9:13
  • 9:13 - 9:15
  • 9:16 - 9:20
  • 9:20 - 9:25
  • 9:27 - 9:29
  • 9:29 - 9:34
  • 9:36 - 9:39
  • 9:39 - 9:44
  • 9:44 - 9:48
  • 9:48 - 9:52
  • 9:52 - 9:54
  • 9:54 - 9:58
  • 10:01 - 10:05
  • 10:05 - 10:10
  • 10:10 - 10:12
  • 10:12 - 10:21
  • 10:21 - 10:26
  • 10:39 - 10:43
  • 10:43 - 10:43
  • 10:43 - 10:46
  • 10:46 - 10:50
  • 10:50 - 10:52
  • 10:52 - 10:59
  • 10:59 - 11:01
  • 11:05 - 11:10
  • 11:11 - 11:12
  • 11:12 - 11:13
  • 11:13 - 11:13
  • 11:14 - 11:17
  • 11:17 - 11:21
  • 11:21 - 11:22
  • 11:22 - 11:27
  • 11:30 - 11:35
  • 11:35 - 11:36
  • 11:39 - 11:42
  • 11:42 - 11:43
  • 11:43 - 11:46
  • 11:46 - 11:49
  • 11:50 - 11:53
  • 11:53 - 11:54
  • 11:54 - 11:57
  • 11:57 - 12:02
  • 12:03 - 12:08
  • 12:09 - 12:10
  • 12:10 - 12:11
  • 12:12 - 12:16
  • 12:20 - 12:24
  • 12:26 - 12:30
  • 12:42 - 12:48
  • 12:49 - 12:52
  • 12:56 - 13:02
  • 13:03 - 13:07
  • 13:12 - 13:13
  • 13:15 - 13:18
  • 13:24 - 13:29
  • 13:29 - 13:30
  • 13:30 - 13:31
  • 13:31 - 13:33
  • 13:33 - 13:39
  • 13:44 - 13:48
  • 13:52 - 13:54
  • 13:55 - 13:57
  • 13:58 - 14:00
  • 14:01 - 14:05
  • 14:05 - 14:07
  • 14:07 - 14:10
  • 14:10 - 14:15
  • 14:17 - 14:19
  • 14:21 - 14:28
Title:
Liz Larner in "Los Angeles" - Season 8 | Art21
Description:

more » « less
Video Language:
English
Team:
Art21
Project:
"Art in the Twenty-First Century" broadcast series
Duration:
14:56

Korean subtitles

Revisions Compare revisio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