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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llow Knight: Silksong Trailer Analysis

  • 0:02 - 0:05
    !주의!
    이 영상은 '할로우나이트'와 관련된 스포일러를 다량 포함하고 있습니다.
  • 0:05 - 0:08
    좋아요. 다같이 심호흡 한번 합시다
  • 0:10 - 0:11
  • 0:12 - 0:16
    팀 체리가 오랫동안 얘기했던 호넷 DLC는
  • 0:16 - 0:18
    DLC가 아니었습니다
  • 0:18 - 0:21
    시벌놈의 후속작이에요
  • 0:21 - 0:22
    수많은 보스와
  • 0:22 - 0:25
    새로운 지역, 새로운 적, 새로운 시스템
  • 0:25 - 0:27
    그리고 우스꽝스런 대사까지
  • 0:27 - 0:31
    William이 할로우나이트2가 10년 뒤에나 나올거라 했던거 기억납니까?
  • 0:32 - 0:34
    면전에 대고 구라를 쳤다는게 들통났네요
  • 0:34 - 0:36
    [구라]
    당신 말을 믿은 내가 잘못이지
  • 0:36 - 0:37
    다신 믿나 봐라
  • 0:37 - 0:42
    아무튼,
    팀 체리가 "할로우나이트"실크송"의 트레일러를 공개했습니다
  • 0:42 - 0:45
    한층 더 발전한듯 보이는 '할로우나이트'의 후속작이죠
  • 0:45 - 0:50
    팀 체리가 첫 게임을 만들면서 배운 점들을 잘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 0:50 - 0:53
    이 트레일러 안에는 얘기할 거리들이 한 가득입니다
  • 0:53 - 0:55
    곧바로 시작해보자고요
  • 0:55 - 0:59
    트레일러는 조그만 벌레들이 일종의 새장 안에 호넷을 가두고
  • 0:59 - 1:01
    신성둥지 너머로 이송하면서 시작됩니다
  • 1:01 - 1:04
    시작부터 태클 걸 부분이 한 두개가 아니에요
  • 1:04 - 1:07
    우선, '공허의 포옹' 엔딩 이후에 호넷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겁니까?
  • 1:07 - 1:10
    대체 어떻게 해야
    공허의 기사와 마주한 호넷이
  • 1:10 - 1:14
    막대사탕 협회원들한테 잡혀있냐고요
  • 1:14 - 1:16
    어딘가 빠진 부분이 있는 것 같습니다
  • 1:16 - 1:22
    두번째 의문은,
    이 쥐방울만한 벌레들이 어떻게 반신에 가까운 호넷을 붙잡았냐는 겁니다
  • 1:22 - 1:25
    미끼로 낚기라도 한 걸까요?
  • 1:25 - 1:27
    게다가 굉장히 쉽게 탈출하죠?
  • 1:27 - 1:29
    척 봐도 그리 어려워보이진 않은데
  • 1:29 - 1:31
    왜 이 순간까지 기다렸을까요?
  • 1:31 - 1:34
    그리고 마침내 호넷은 새로운 왕국에 도달합니다
  • 1:34 - 1:36
    비단과 노래에 사로잡힌 땅으로
  • 1:36 - 1:42
    호넷의 과거와 다가올 운명을 밝혀줄
    수수께끼와 비밀들로 가득합니다
  • 1:42 - 1:47
    호넷은 새로운 왕국의 꼭대기에 있는 빛나는 성채에 도달해야합니다 그 이유는...
  • 1:47 - 1:48
    뭐죠?
  • 1:48 - 1:50
    아직 그거까진 모르겠네요
  • 1:50 - 1:55
    여정에서 호넷은
    짐승, 사냥꾼, 암살자
  • 1:55 - 1:57
    왕, 괴물들
  • 1:57 - 1:58
    월마트 직원
  • 1:58 - 1:59
    기사와 맞서게 됩니다
  • 1:59 - 2:03
    호넷이 때려부수고 다닐
    새 왕국은 과연 어떤 곳일까요?
  • 2:03 - 2:05
    좋은 질문이야, mossbag
  • 2:05 - 2:06
    한번 알아보자구요
  • 2:07 - 2:09
    [이끼 동굴]
  • 2:09 - 2:12
    제일 먼저 소개할 곳은 이끼 동굴입니다
  • 2:12 - 2:15
    아직 지역들의 이름이 공식적으로 밝혀진 건 아닙니다
  • 2:15 - 2:18
    제가 사용하는 이름들은 팀 체리 블로그 게시글에 나와있는 것들이니
  • 2:18 - 2:20
    임시로 지은 이름일 가능성이 큽니다
  • 2:20 - 2:22
    "녹색 거리"와 비슷한 지역으로 보입니다만
  • 2:22 - 2:26
    녹색 거리의 그 어느 곳보다도 훨씬 밝습니다
  • 2:26 - 2:28
    이끼 동굴이 게임의 첫 시작 지역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 2:28 - 2:32
    이 지역에서 호넷이 새장에서 탈출하는 것으로 보이니까요
  • 2:32 - 2:35
    이 지역의 적들은 이렇다할 특징이 없습니다
  • 2:35 - 2:38
    얘들이 민달팽인지 뭔지 잘 모르겠어요
  • 2:38 - 2:41
    천장을 달리면서 호넷한테 침 튀기는 놈도 있고요
  • 2:41 - 2:46
    전작에서 삭제됐던 적이 다시 추가된 것도 같습니다
  • 2:46 - 2:48
    *서투른 오벨리스크는 안보이지만요
    (*'할로우나이트'에서 삭제된 적)
  • 2:48 - 2:50
    [♪어떻게 나한테 이럴 수 있어♪]
  • 2:50 - 2:56
    이끼 동굴에는 "이끼 신전의 사제"라는 NPC도 등장합니다
  • 2:56 - 3:02
    팀 체리에 따르면,
    실크송에는 전작보다 훨씬 정형화된 퀘스트 시스템이 존재할 것이라고 합니다
  • 3:02 - 3:07
    실크송에는 플레이어들에게 다양한 퀘스트를 제공하는
    "퀘스트 게시판"이라는 것이 존재합니다
  • 3:07 - 3:12
    또한, 적어도 다음과 같은 네 가지 서로 다른 유형의 퀘스트가 존재할 것으로 보입니다:
  • 3:12 - 3:16
    수집, 나그네, 사냥, 대사냥
  • 3:16 - 3:20
    "수집"은 단순히 NPC에게 뭔가 모아오는 것이겠죠
  • 3:20 - 3:24
    "사냥"은 특정한 적을 찾아 죽이는 임무일 겁니다
  • 3:24 - 3:28
    아쉽게도 "나그네" 퀘스트에 대한 설명은 확인할 수 없었지만
  • 3:28 - 3:30
    어떤 건지 대충 짐작은 갑니다
  • 3:30 - 3:34
    이 장면에서 가먼드(Garmond)와 자자(Zaza) 라는 두 NPC를 볼 수 있습니다.
  • 3:34 - 3:37
    뾰족한 악기를 들고 적들에게 처박고 있죠
  • 3:37 - 3:42
    나그네 퀘스트는 NPC를 특정 지역까지 호위해야하는 임무가 아닐까 싶습니다
  • 3:42 - 3:44
    여기 보이는 것처럼 말이죠
  • 3:44 - 3:49
    또 한가지, 나그네 퀘스트의 표식은 악기의 일종인 하프입니다
  • 3:49 - 3:52
    가먼드와 자자도 악기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 3:52 - 3:54
    정작 들리는건 적의 비명소리 뿐이지만요
  • 3:54 - 3:56
    악기 얘기를 한 김에,
  • 3:56 - 4:00
    이끼 동굴에서 만날 수 있는 NPC중에
    노래하는 주술사틱한 캐릭터가 있습니다
  • 4:01 - 4:05
    이 장면에서,
    주술사가 노래하는 동안 호넷이 바늘을 연주하는 걸 볼 수 있죠
  • 4:06 - 4:08
    음악이 게임 내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듯 합니다
  • 4:09 - 4:12
    제목이 "실크송"이니까 별로 놀랄 일은 아니지만요
  • 4:13 - 4:18
    이끼 동굴에는 이끼에 덮힌 벌같은 보스가 존재하는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 4:18 - 4:23
    존나 좃밥처럼 생겼죠
    이끼 동굴이 첫 시작 지역일 가능성이 더 커졌습니다
  • 4:23 - 4:28
    이끼 동굴과 관련되어보이는 마지막 지역은
    이 작은 마을로 동굴의 끄트머리에 위치한듯 합니다
  • 4:29 - 4:33
    제가 궁금한건,
    대체 이끼가 어떻게 이런 깊은 지하에 자라냐는 겁니다
  • 4:34 - 4:37
    전작의 녹색 거리의 숲은 "우운"에 의해 조성되었습니다
  • 4:37 - 4:40
    산성 호수 근처에 사는 섹시한 민달팽이죠
  • 4:40 - 4:42
    그럼 여긴 뭐죠?
  • 4:42 - 4:45
    우운에게 사촌이라도 있는겁니까?
    이름은 "구운"이고?
  • 4:45 - 4:51
    다시 마을 얘기를 하자면,
    이끼 동굴에서 이어지는 이 지역은 '뼈'와 관련된 것으로 보입니다
  • 4:52 - 4:53
    뭔가 떠오르지 않나요?
  • 4:54 - 4:56
    [뼈의 숲]
  • 4:56 - 4:57
    [뼈의 숲]
    팀 체리가 마침내 저희의 기도를 듣고 뼈의 숲과 함께 돌아왔습니다!
  • 4:57 - 5:00
    팀 체리가 마침내 저희의 기도를 듣고 뼈의 숲과 함께 돌아왔습니다!
  • 5:00 - 5:05
    아니면 *'뼈의 마을'이던가요...
    구린 이름이니까 전 뼈의 숲이라고 부를겁니다
    (*직역하면 '뼈의 엉덩이')
  • 5:05 - 5:08
    이름이 뭐든간에, 이 지역은 정말 멋져보입니다
  • 5:08 - 5:12
    이 게임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잠시 감상해보는건 어떨까요?
  • 5:12 - 5:15
    장면 하나하나가 아름다움 그 자체에요
  • 5:15 - 5:17
    명화가 따로 없습니다
  • 5:17 - 5:21
    아무튼, 이제부터 뼈의 숲에 해당하는 것처럼 보이는 지역들에 대해 얘기해보겠습니다
  • 5:21 - 5:24
    뼈나 용암이 있는 지역은 전부 다요
  • 5:24 - 5:26
    발매 버전에서는 이 지역이 잘게 나눠질지도 모르겠지만
  • 5:26 - 5:29
    일단은 다 끌어모아보겠습니다
  • 5:29 - 5:30
    적에 대해 얘기해보죠
  • 5:31 - 5:35
    가장 기본적인 적 유형은,
    머리뼈를 쓰고 있는 검은 벌레입니다
  • 5:36 - 5:40
    이 뼈대가리들에 대해선 할 얘기가 별로 없으니 개미들로 넘어갑니다
  • 5:40 - 5:44
    제 생각에 개미들은 뼈의 숲의 상층에 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 5:44 - 5:46
    용암 근처에 살지 않는 점에서요
  • 5:46 - 5:49
    그래도 뼈는 아주 좋아하는 거 같습니다
  • 5:49 - 5:52
    머리뼈를 뒤집어쓰고 뼈로 건축물을 만들잖아요
  • 5:52 - 5:56
    여왕 개미로 보이는 보스전도 있습니다
  • 5:56 - 5:59
    뼈의 숲에 있는 NPC중 하나는 "셰르마(Sherma)"라고 합니다
  • 5:59 - 6:03
    자기 악기를 갖고 있는 거 빼고는 얘기할 거리가 없어요
  • 6:03 - 6:07
    트레일러에서 등장하는 가장 멋진 보스도
    뼈의 숲의 보스입니다
  • 6:08 - 6:14
    누가 이 보스가 로봇이나 일종의 장치일 거라고 예상했는데요. 충분히 가능성 있습니다
  • 6:14 - 6:16
    진동하는게 어디서 많이 본 기계같잖아요
  • 6:16 - 6:20
    이 보스를 만들었을 후보는
    아마 이 친구들이 아닐까싶습니다
  • 6:21 - 6:25
    이 벌레들을 "종대가리"라고 부르겠습니다
    대가리에 종을 쓰고있으니까요
  • 6:25 - 6:31
    제가 호주 패션은 잘 모릅니다만,
    그 쪽에선 이러고 다니는 지도 모르죠
  • 6:31 - 6:36
    이 벌레들은 용암 근처에서 일하며
    이상한 용기에 용암을 담고 있습니다
  • 6:36 - 6:41
    대장장이 벌레가 용기의 내용물을 조각하는 장면도 볼 수 있습니다
  • 6:41 - 6:45
    이 용기들은 종과 용광로로 가득한 다른 방에서도 발견할 수 있습니다
  • 6:45 - 6:48
    이제 슬슬 종 얘기를 할 때가 된 것 같네요
  • 6:48 - 6:51
    이 게임은 종 천지입니다
  • 6:51 - 6:55
    몇몇 캐릭터들은 종이 달린 지팡이를 지니고 다닙니다
  • 6:56 - 7:01
    종을 나타내는 이 상징은 모든 지역에 산재해 있습니다
  • 7:01 - 7:05
    이 방은 아예 종들로 만들어졌어요
  • 7:05 - 7:10
    종을 뒤집어 쓰기도 하고,
    종으로 된 집에서 살기도 하고
  • 7:10 - 7:13
    그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종은...
  • 7:13 - 7:16
    구독 버튼 옆에 있는 이 종입니다!
    한 번 눌러주시는거 꼭 잊ㅈ
  • 7:16 - 7:19
    장난입니다. 가장 중요한 종은 트레일러 마지막에 등장합니다
  • 7:19 - 7:22
    얼마나 중요하면 "구속의 문장"까지 씌워져있습니다
  • 7:22 - 7:26
    이 게임에 종이 존나게 많다는건 알겠습니다
  • 7:26 - 7:31
    그리고 뼈의 숲에 있는 종대가리들이 종을 생산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고요
  • 7:31 - 7:36
    정말 이렇게 많이 필요하답니까?
    제가 볼땐 공급이 초과할 거 같은데요
  • 7:36 - 7:39
    자기 상품 그래프가 이렇게 보이고싶진 않을거 아니에요
  • 7:39 - 7:42
    경제학에선 이걸 "거품"이라고 부릅니다
  • 7:43 - 7:46
    상품 그래프는 이런 "종 모양"인게 훨씬 좋습니다
  • 7:46 - 7:47
    잠깐 씨ㅂ
  • 7:47 - 7:49
    [금빛 도시]
  • 7:49 - 7:52
    [금빛 도시]
    실크송에는 적어도 두 지역의 "금빛 도시"가 있는 것 같습니다
  • 7:52 - 7:56
    우선 거대한 종으로 된 집이 있는 이 지역과
  • 7:56 - 7:59
    배경에 큰 건물들이 늘어선 이 지역이요
  • 7:59 - 8:04
    "캐슬베니아3"가 생각나는 시계탑 비슷한 지역도 후보입니다
  • 8:04 - 8:08
    용광로와 버려진 종들로 가득한 이 방도 그렇고요
  • 8:08 - 8:13
    이 지역의 주된 적 캐릭터는
    교단원처럼 생긴 이상한 벌레입니다
  • 8:13 - 8:18
    종 표시가 새겨진 천으로 얼굴을 가리고 있으며,
    갈고리가 달린 무기를 사용합니다
  • 8:19 - 8:24
    이 곳의 벌레들이 왜 종에 집착하는 지,
    어처구니 없는 예측을 해봤습니다만
  • 8:24 - 8:28
    먼저 트레일러에 나온 것들부터 다 얘기하죠
  • 8:28 - 8:34
    이 도시에는 우호적인 NPC들이 존재합니다.
    가게 주인이나 거리 공연자처럼요
  • 8:34 - 8:37
    아님 거지일 수도 있고요 저도 몰라요
  • 8:37 - 8:42
    실크송엔 지오가 없습니다. 대신 호넷은 묵주를 모으죠
  • 8:42 - 8:47
    이 벌레들은 대체 왜 묵주를 갖고다니는 거죠?
    *Mardi Gras 라도 열렸나?
    (*기독교 카니발 축제)
  • 8:47 - 8:52
    이 지역 보스는,
    호넷과 어두운 방에서 대결하는 이 기사 보스가 있습니다
  • 8:52 - 8:57
    밝기를 높이고 확대해보면
    기사의 가슴팍에 종 표시가 있는걸 볼 수 있습니다
  • 8:57 - 8:59
    이 친구도 있고요
  • 8:59 - 9:05
    배경에 있는 물건으로 봐서 여기도 금빛 도시인거 같긴한데 확신은 못하겠네요
  • 9:05 - 9:09
    이 벌레는 하트 모양 더듬이에 풍성한 털옷을 입고 있고
  • 9:09 - 9:13
    바닥에선 색종이가 튀어나옵니다
    날라리가 따로 없죠
  • 9:13 - 9:16
    이 보스가 그림 극단과 연관이 있을 거라는 예측도 있습니다만
  • 9:16 - 9:19
    제 생각에 색이 같은건 우연인거 같아요
  • 9:20 - 9:24
    도시 바깥에서,
    호넷은 또 다른 아군인 "샥크라(Chakra)"와 만납니다
  • 9:25 - 9:29
    "장로 후"와 비슷해보이긴 합니다만
    등에 두루마기를 매고 있는걸로 봐서
  • 9:29 - 9:32
    샥크라가 실크송 버전의 '코니퍼'일 확률이 높습니다
  • 9:32 - 9:36
    이 지역에서 만날 수 있는 다른 NPC는
    이 십각류처럼 생긴 씹새낍니다
  • 9:36 - 9:41
    트레일러에서 총 두 번 등장하는데요,
    한번은 보스로 다른 한번은 빠른이동 수단으로 나옵니다
  • 9:41 - 9:45
    전작처럼 종 울려서 부르기가 쉽지않을테니
  • 9:45 - 9:48
    실크송에 사슴벌레가 나오지않는다해도 놀랄 일은 아닙니다
  • 9:49 - 9:50
    제가 볼 때 좀 웃긴게요
  • 9:50 - 9:53
    전작의 기사는 사슴벌레와 절친이 됐지만
  • 9:53 - 9:56
    호넷은 이동수단이 될 때까지 조팹니다
  • 9:56 - 10:01
    [호넷은 씹 OP다]
  • 10:01 - 10:04
    이 쯤에서 호넷의 플레이스타일에 대해 얘기하는게 좋겠습니다
  • 10:04 - 10:07
    주제가 확확 바뀌죠? 저도 압니다
  • 10:07 - 10:09
    호넷은 존나 빠릅니다.
  • 10:09 - 10:12
    이 장면 좀 보세요
    저런게 어떻게 가능하죠?
  • 10:13 - 10:16
    호넷의 이동은 걷기, 뛰기, 질주로 나눠집니다
  • 10:16 - 10:20
    질주가 어떻게 작동되는 지는 잘 모르겠지만
    걷기는 마을에서 사용됩니다
  • 10:20 - 10:24
    호넷은 거미처럼 기어다니며 빠르게 이동하기도 합니다
  • 10:24 - 10:30
    호넷은 벽 점프, 난간 잡기,
    지상과 공중 찌르기가 가능하며
  • 10:30 - 10:32
    공중 대쉬까지 가능합니다
  • 10:32 - 10:37
    호넷이 공격할 때마다,
    실타래에 실크가 채워집니다
  • 10:37 - 10:40
    트레일러 속 대부분의 적은 공격 받았을 때
    실크를 뿜어냅니다
  • 10:40 - 10:44
    숨겨진 설정같은게 있을 것 같습니다만
    지금은 일단 넘어가죠
  • 10:44 - 10:47
    호넷은 실크를 사용하여 다양한 기술을 발휘합니다
  • 10:47 - 10:53
    실타래는 12칸의 실크를 보관할 수 있고,
    트레일러에서 보여진 기술들은 4칸의 실크를 소모합니다
  • 10:54 - 10:57
    첫번째로, 적을 향해 이동하는 갈고리 기술이 있습니다
  • 10:57 - 11:03
    이 기술의 멋진 점은,
    적을 맞출 경우 실크를 일부 회수하여 반복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겁니다
  • 11:03 - 11:08
    호넷은 적에게 바늘을 던지고,
    전작에서 나왔던 거미줄 폭풍과 반격 기술도 사용합니다
  • 11:08 - 11:11
    호넷에게도 회복 능력이 있습니다
  • 11:11 - 11:15
    딱 한번만 등장하는데, 호넷은 12칸의 실크를 모두 소모하여
  • 11:15 - 11:18
    2칸의 체력을 5칸까지 회복합니다
  • 11:18 - 11:23
    공중에서도 회복할 수 있으며,
    회복에 걸리는 시간도 굉장히 짧습니다
  • 11:23 - 11:29
    회복하는데 정확히 몇 칸의 실크가 소모되고
    몇 칸의 체력을 회복하는 지는 아직 알 수 없습니다
  • 11:30 - 11:34
    실타래가 꽉차면 감기틀에 불이 들어오는 걸 볼 수 있습니다
  • 11:34 - 11:38
    어떤 능력은 감기틀에 불이 들어와야 사용할 수 있을 수도 있습니다
  • 11:38 - 11:44
    얘기를 시작한 김에,
    전작의 부적 시스템을 대체하는 시스템인 "도구"에 대해 얘기해봅시다
  • 11:44 - 11:47
    호넷은 기사같은 멍청이가 아니므로
  • 11:47 - 11:51
    호넷은 무기, 덫, 장치 같은 도구를 만들 수 있습니다
  • 11:51 - 11:53
    도구들은 벤치에서 착용할 수 있으며
  • 11:53 - 11:56
    부적 칸 대신에 "문장"을 요구합니다
  • 11:57 - 12:02
    문장에는 서로 다른 종류의 도구 칸이 존재합니다.
    무기, 덫, 장치 같은 식으로 나눠지겠죠
  • 12:02 - 12:05
    호넷이 사용할 수 있는 문장은 여러 종류가 있는 듯합니다
  • 12:05 - 12:08
    문장에 따라 사용하는 도구의 종류가 달라지겠죠
  • 12:09 - 12:10
    예를 들어 보면,
  • 12:10 - 12:15
    2개의 덫 칸과 1개의 무기 칸이 있고 장치 칸은 없는 문장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 12:16 - 12:20
    트레일러에는 몇 가지 도구가 등장하는데요,
    첫번째는 가시 구체입니다
  • 12:20 - 12:23
    전작의 호넷 2차전에서 사용했던거와 비슷하죠
  • 12:23 - 12:27
    두번째 도구는 "핌필로(Pimpillo)"라는 도구로
    쉽게 말해 그냥 폭탄입니다
  • 12:27 - 12:31
    핌필로의 설명에 따르면 친구를 다치게 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 12:31 - 12:36
    가먼드와 자자처럼 나그네 퀘스트에서 호위해야하는 아군을 얘기하는거 겠죠
  • 12:37 - 12:41
    귀여운 동료 도구도 있습니다.
    이런 도구가 좀 더 많았으면 좋겠네요
  • 12:41 - 12:43
    "투척 단검"이 있고
  • 12:43 - 12:46
    "투척 단검x3"도 있고
  • 12:46 - 12:50
    "생명혈 주사기로 가슴팍 찌르기"도 있고요
  • 12:50 - 12:54
    팀 체리 게임에 ㅈ같은 전기톱이 빠지면 섭하죠
  • 12:55 - 12:57
    잘했어요, William 믿고 있었다고요
  • 12:57 - 13:03
    아무튼, 다시 게임 지역들 얘기로 돌아갑시다.
    아직 얘기할 거리가 많이 남았으니까요
  • 13:05 - 13:07
    [안개 황야]
  • 13:07 - 13:12
    안개 황야는 이 습하고 황폐한 지역인 것으로 보입니다
  • 13:12 - 13:16
    이 지역에는 공동묘지가 있고,
    또 물가에 위치한 마을도 있습니다
  • 13:16 - 13:19
    이 마을에는 '유물수집가 렘'과 닮은 NPC가 있습니다.
  • 13:19 - 13:24
    똥 더미 밑에 숨어있는건가요?
    아니면 소라 껍데긴가?
  • 13:24 - 13:26
    제발 소라 껍데기였으면
  • 13:26 - 13:29
    이 친구에게 팔 수 있는 잡템이 존재하는지는 아직 모르겠습니다.
  • 13:29 - 13:35
    이 지역의 적 캐릭터들도 볼 수 있는데,
    제 생각엔 이 지역이 후원 컨텐츠인거 같아요
  • 13:35 - 13:42
    최근 영상에서,
    팀 체리는 트레일러 속의 어느 부분이 Kickstarter 후원 컨텐츠에서 나온건지 맞춰보라고 했습니다
  • 13:42 - 13:47
    최근 블로그 게시글에서는 다음과 같은 글로 후원 컨텐츠를 다시 한번 언급했습니다:
  • 13:47 - 13:55
    "오페라의 여왕과 춤추고,
    수수께끼의 암살자들과 싸우며,
    드높은 군주의 탑에 오를 준비를 하세요.
    이 모든건 시작일 뿐입니다!"
  • 13:56 - 14:00
    "오페라의 여왕"은 아까 봤던 여왕 개미를 말하는거 같습니다
  • 14:01 - 14:06
    "암살자들"은 지난 블로그 게시글에서 공개되었던 "강철의 암살자 샤프(Sharpe)"를 말하는 거겠고요
  • 14:07 - 14:11
    "군주의 탑"의 경우에는 이 지역을 말하는 거 같습니다
  • 14:11 - 14:16
    '할로우나이트'의 후원 보상 중 하나는,
    고유의 보스와 적 캐릭터가 있는 던전 컨텐츠였습니다
  • 14:16 - 14:19
    제 생각에는 이 지역이 군주의 탑인거 같습니다
  • 14:21 - 14:24
    [산호 숲]
  • 14:24 - 14:28
    산호 숲은 더 나은 버전의 안개 협곡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 14:28 - 14:31
    해파리가 없는 걸 보니 미소가 멈추질 않네요
  • 14:31 - 14:34
    산호 숲이 많이 등장하지는 않습니다만
    보스가 한 명 나옵니다
  • 14:34 - 14:38
    어째선지 이 친구는 보스방으로 산호를 소환할 수 있어요
  • 14:38 - 14:39
    무슨 원린지는 모르겠지만, 좋네요
  • 14:40 - 14:44
    그리고 이 친구가 있습니다.
    이 친구는 추가적인 설명이 필요한데요
  • 14:44 - 14:48
    '할로우나이트'에서 흙의 마을 동쪽으로 가면 동굴이 하나 있습니다
  • 14:48 - 14:51
    여러분이 플레이하는게 기본 모드인지,
    아니면 강철 영혼 모드인지에 따라
  • 14:51 - 14:55
    여러분은 동굴에서 '고해자 지지'
    또는 '강철 영혼 진'을 만날 수 있습니다
  • 14:55 - 14:59
    지지와 진 모두 자신들의 "스승"에 대해 얘기합니다
  • 14:59 - 15:03
    공허의 심장을 가진 상태로,
    그림자를 회수하고 지지에게 말을 걸면
  • 15:03 - 15:05
    지지는 그녀의 스승이 보면 감명받을 거라 말합니다
  • 15:06 - 15:10
    지지는 신성둥지 어디에 있던 그림자를 소환할 수 있는 능력이 있습니다
  • 15:10 - 15:14
    그녀에게 공허를 다루는 기술이 있다는 얘기죠
  • 15:14 - 15:17
    그리고 앞서 얘기한 스승이 지지에게 가르쳤을 거란 것도 말이 됩니다
  • 15:17 - 15:22
    왕의 문장을 획득하면,
    강철 영혼 진은 기사에게 복종할 수 없다고 말합니다
  • 15:22 - 15:27
    그녀의 스승의 정신은 "다른" 것이며
    왕과 같은 질서를 추구하지않는다면서요
  • 15:27 - 15:30
    공허의 심장을 얻은 후에는
    진은 기사가, 그녀의 스승처럼, 달라졌다고 말합니다
  • 15:30 - 15:33
    공허의 심장을 얻은 후에는
    진은 기사가, 그녀의 스승처럼, 달라졌다고 말합니다
  • 15:33 - 15:38
    이 쯤되면, 이들이 말하는 "스승"이 공허와
    확연한 관련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 15:38 - 15:42
    강철로 되었고, 디자인까지 비슷한 걸로 봐서
  • 15:42 - 15:46
    "스승"은 실크송에 등장하는 이 적들과도 연관이 있어보입니다
  • 15:47 - 15:53
    강철 암살자 샤프와 산호 숲의 적
    그리고 아직 확인되지않은 다른 적까지
  • 15:53 - 15:58
    모두 호넷을 해치우기 위해 "스승"이 보낸 사냥꾼일 겁니다
  • 15:58 - 16:00
    스승의 목적이 뭔지는 모릅니다
  • 16:01 - 16:04
    '할로우나이트'에서
    왜 지지와 진을 보내 기사를 돕게 했는지
  • 16:04 - 16:08
    다른 왕국에 도달한 호넷을 죽이려는 이유도 모릅니다
  • 16:09 - 16:11
    아는건 그들이 질서를 추구하지않는다는 겁니다
  • 16:11 - 16:16
    이 설명으로 실크송에서 등장할 강철 사냥꾼들에 대해 정리가 되셨으면 합니다
  • 16:16 - 16:22
    "빛나는 성채"의 경우엔,
    트레일러에 나왔는지 조차 모르겠습니다만
  • 16:22 - 16:25
    트레일러에 나온 지역 중 언급할 곳이 하나 남았습니다
  • 16:26 - 16:30
    [이 지역을 뭐라고 불러야될 지 모르겠어서 아무거나 씨부립니다.
    영상이 보시기에 재밌길 바랍니다]
  • 16:30 - 16:33
    이 어두운 지역은 딱 두 장면만 나옵니다.
  • 16:33 - 16:36
    한번은 "레이스"라는 보스전이고
  • 16:36 - 16:40
    다른 한번은 '엮는 이'가 있는 실크로 덮힌 이상한 신전입니다
  • 16:40 - 16:43
    '엮는 이' 쪽을 먼저 얘기해보죠
  • 16:43 - 16:48
    '엮는 이'는 전작의 사건과 어떠한 관련이 있습니다.
    그 이상은 우리도 모르지만요
  • 16:48 - 16:53
    우리가 아는건, 엮는 이들이 신성둥지를 떠나 자신들의 고향으로 돌아갔다는 겁니다
  • 16:53 - 16:55
    혼자 남은 이 친구만 빼고요
  • 16:55 - 17:02
    엮는 이는 노래를 할 수 있습니다.
    "엮는 이의 노래" 부적에 '작별의 노래'가 언급된 걸로 봐서요
  • 17:02 - 17:07
    산파에 의하면,
    엮는 이들은 실을 짜서 이야기와 방패, 그리고 주문을 만들어냈다고 합니다
  • 17:08 - 17:11
    엮는 이가 실크송의 새로운 왕국과 관련됐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 17:11 - 17:14
    트레일러에 나온 도구와 이 장면이 증거죠
  • 17:14 - 17:20
    이 왕국이 엮는 이들의 고향이며,
    신성둥지를 떠나 이곳으로 왔을 지도 모릅니다
  • 17:20 - 17:24
    호넷이 붙잡힌 것도 엮는 이들과 연관되었을 수 있습니다
  • 17:24 - 17:27
    걔들 말고 누가 호넷에 대해 얘기했겠어요?
  • 17:28 - 17:33
    "레이스"로 넘어가서,
    레이스는 트레일러 속에서 호넷이 두 번 싸우는 유일한 보스입니다
  • 17:33 - 17:38
    한번은 뼈의 숲에서,
    다른 한번은 하얀 장미와 실크로 가득한 어두운 방에서 싸웁니다
  • 17:38 - 17:42
    레이스의 흥미로운 점은,
    그녀가 누구 편인지 모른다는 겁니다
  • 17:42 - 17:46
    레이스는 종 성애자들이 쓰던거랑 비슷한 갈고리 달린 무기를 사용합니다.
  • 17:46 - 17:50
    하지만 이걸 사용하는 캐릭터가 꽤 많습니다.
    따라서 별 상관 없을 지도 모릅니다
  • 17:50 - 17:55
    레이스(Lace)라는 이름으로 미루어볼 때,
    엮는 이와 관련되어있을 수도 있습니다.
  • 17:55 - 17:59
    호넷이 신성둥지의 수호자였던 것처럼 레이스도 엮는 이들의 수호자일지도 모릅니다.
  • 18:00 - 18:02
    그 경우, 알고보니 착한 놈일 가능성이 큽니다
  • 18:03 - 18:07
    그런 것 치곤 눈이 사악하게 생기긴 했죠.
    확신하긴 이릅니다
  • 18:09 - 18:12
    [개소리에 가까운 스토리 예측]
  • 18:12 - 18:14
    [개소리에 가까운 스토리 예측]
    무슨 생각하는지 압니다
  • 18:14 - 18:18
    "맙소사, Mossbag은 천재고 얼굴도 잘 생겼어"
  • 18:18 - 18:23
    "그래도 여기서 스토리를 알아낼 수는 없겠지, 그건 불가능해!"
  • 18:23 - 18:27
    "왕국을 지배하는 종 성애자 교단부터 시작해서"
  • 18:28 - 18:32
    "의도를 알 수 없는 스승과 암살자들 까지 있잖아"
  • 18:32 - 18:36
    "게다가 엮는 이들은 그 힘도 목적도 너무 모호해!"
  • 18:37 - 18:40
    "스토리를 예측하기엔 너무 모호한 것들 투성이야!"
  • 18:40 - 18:44
    그렇게 생각하는 것도 이해가 갑니다. 사실 맞는 말이에요
  • 18:44 - 18:47
    이 시점에서는 알 수 있는게 없다고 볼 수 있습니다
  • 18:47 - 18:51
    그래도 게임이 발매된 후에 제 예측이 얼마나 구렸는지 보면 재밌겠죠
  • 18:52 - 18:56
    좋습니다. 이 새 왕국은 "실크와 노래에 사로잡혔다"고 합니다
  • 18:56 - 18:59
    이게 대체 뭔 개소릴까요?
  • 18:59 - 19:03
    몇몇 적들이 호넷에게 공격 받았을 때 실크를 뿜어내는걸 봤습니다
  • 19:03 - 19:06
    이 실크가 실제로 벌레들에게 붙어있는건 아닐까요?
  • 19:06 - 19:09
    실크가 그냥 벌레들 몸에서 자라난걸까요?
  • 19:09 - 19:14
    만약 이 실크가 벌레들을 꼭두각시처럼 조종하고 적대적이게 만들었다면?
  • 19:15 - 19:19
    뼈의 숲에서 봤던 거대 보스를 자세히 보면,
    포효하는 장면에서
  • 19:19 - 19:22
    몸의 부위마다 줄이 달려있는게 보이실 겁니다
  • 19:22 - 19:25
    줄은 다음 장면에서 바로 사라집니다만
  • 19:25 - 19:28
    만약 팀 체리가 이 장면으로 우리에게 뭔가 알려주는 거라면요?
  • 19:28 - 19:31
    저 줄들은 게임 속에서 저렇게 보이도록 프로그램된 겁니다
  • 19:32 - 19:36
    기억하셔야 될게,
    실크송은 왕국 위로 올라가는 여정에 대한 게임입니다
  • 19:36 - 19:39
    인형을 조종하려면 인형 위에 있어야합니다
  • 19:39 - 19:44
    왕국의 꼭대기에 누가 있던 간에,
    줄을 잡아당기며 이 벌레들을 조종하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 19:44 - 19:48
    "노래에 사로잡혔다"는 언급도 흥미롭습니다
  • 19:48 - 19:52
    벌레들이 집착하는 종에 사로잡혔다는 걸까요?
  • 19:52 - 19:54
    아뇨, 제 생각에 종을 말하는건 아닙니다
  • 19:55 - 19:59
    제 생각엔, 말 그대로 '노래'가 벌레들을 괴롭히고 있는겁니다
  • 19:59 - 20:03
    종을 이렇게 많이 만든건, 그 노래에 맞서기 위한 겁니다
  • 20:03 - 20:08
    종이 많이 울릴 수록, 노랫소리를 묻어버릴 수 있으니까요
  • 20:08 - 20:13
    다시 말해, 이 왕국의 벌레들은 어떠한 노래의 힘에 공격받은 겁니다
  • 20:13 - 20:14
    그리고 그에 맞서는 대책으로
  • 20:14 - 20:15
    [소 방울이 더 필요해!]
  • 20:15 - 20:19
    한 가지 사실은, 왕국의 여러 벌레들이 종을 사용한다는 겁니다
  • 20:19 - 20:21
    정신나간 교단 벌레들 뿐만이 아니고요
  • 20:21 - 20:25
    종을 사용하는 어떤 이유가 있는게 틀림 없습니다
  • 20:25 - 20:32
    호넷을 붙잡았던 벌레들은 실크와 노래에게서 벗어나기위해 호넷의 도움이 필요했을지도 모릅니다
  • 20:33 - 20:37
    나쁜 벌레들 같진 않아요. 이 저주에 걸린 피해자들일 지도 모르죠
  • 20:38 - 20:43
    호넷이 만나는 여행자들은 노래에서 벗어나기 위한 수단으로 자기만의 악기를 가지고 다닙니다.
  • 20:43 - 20:45
    벌레들이 적대적인 이유는
  • 20:45 - 20:49
    노래에서 벗어나지 못했기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 20:50 - 20:52
    그럼 이 모든게 누구의 소행일까요?
  • 20:52 - 20:54
    아직은 알 수 없을 듯합니다
  • 20:54 - 21:01
    트레일러 속의 커다란 종은 흰 색이 아닌 보라색 구속의 문장에 의해 보호되어 있었습니다
  • 21:01 - 21:04
    게임 속의 대부분의 적은 공격 받았을 때
    보라색 피를 흘립니다
  • 21:04 - 21:10
    과감하게 추측해보자면
    게임의 악역은 어떻게든 보라색과 연관되어 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 21:10 - 21:13
    엮는 이들이 악역일 가능성도 있겠습니다만
  • 21:14 - 21:17
    엮는 이들은 아마 착한 애들이었던 것.. 같죠?
  • 21:17 - 21:22
    제 생각엔 엮는 이가 악역에게 붙잡혔을 가능성이 있다고 봅니다
  • 21:22 - 21:25
    왕국을 지배하기 위한 실크와 노래를 강제로 만들게 하기 위해서요
  • 21:26 - 21:29
    신선둥지에 남아있던 엮는 이는
    유일하게 잡히지 않은 엮는 이 였던 겁니다
  • 21:29 - 21:34
    이후 다른 벌레들에게 호넷에 대해 얘기했고,
    도움을 구하기 위해 호넷을 잡아온 것이고요
  • 21:34 - 21:37
    재차 말하지만,
    이건 그냥 근거 없는 추측입니다
  • 21:37 - 21:39
    팬픽을 쓰고있는 거랑 다름 없어요
  • 21:40 - 21:43
    그러니 제 얘기가 진짜인 것처럼 믿지는 말아주세요
  • 21:43 - 21:47
    이제 남은 건 "스승"과 "강철 암살자"들 뿐입니다
  • 21:48 - 21:52
    왜 호넷이 새 왕국에 온 것을 신경 쓰는걸까요?
    뭐가 문제인 걸까요?
  • 21:53 - 21:55
    호넷이 향하는 곳이 어딘지 기억하세요?
  • 21:55 - 21:56
    빛나는 성채였죠
  • 21:56 - 22:02
    여기서 중심이 되는건 "빛나는"입니다.
    빛, 어둠 또는 공허에 반대되는 개념이죠
  • 22:02 - 22:08
    '공허의 포옹' 엔딩에서 신을 찾는이가 가지고 있던 꽃이 그림자 군주를 저지했던 거 기억 나세요?
  • 22:08 - 22:13
    트레일러 속에서,
    빛 아래 하얀 장미가 피어있는 들판을 볼 수 있습니다
  • 22:13 - 22:16
    그 빛은 성채에서 내려오는 거겠고요
  • 22:16 - 22:19
    꽃은 배경에 있는 배관에도 자라고 있습니다
  • 22:19 - 22:24
    제 생각에 스승은 호넷이 공허에 맞설 수 있는 힘을 찾을까봐 두려운 듯합니다
  • 22:24 - 22:26
    그것은 빛나는 성채에 있겠고요
  • 22:26 - 22:29
    트레일러 분석은 여기까집니다만,
  • 22:29 - 22:34
    실크송이 전작의 다중엔딩에서 어떻게 이어질지는 여전히 의문입니다
  • 22:34 - 22:40
    전작에 어떤 엔딩을 봤냐에 따라 실크송의 내용이 달라질지도 모르겠습니다
  • 22:40 - 22:45
    대사가 바뀔지 아니면
    보스가 추가될 지는 모르겠지만요
  • 22:45 - 22:49
    하지만 팀 체리가 어떤 식으로든
    전작의 엔딩들이
  • 22:49 - 22:51
    실크송의 사건들과 들어맞도록 할 거라 생각합니다
  • 22:52 - 22:56
    또, 깊은 둥지에 있는 삼엽충 석상에 대한 설명이 부족했었죠
  • 22:56 - 23:01
    팀 체리는 실크송을 통해 호넷의 과거와 운명에 대해 알 수 있을거라고 했습니다
  • 23:01 - 23:04
    이 석상 얘기도 나왔으면 좋겠네요
  • 23:04 - 23:06
    아무튼, 봐줘서 고맙습니다
  • 23:06 - 23:09
    이번 트레일러 보고 너무 흥분됐어요
  • 23:09 - 23:13
    하루 빨리 여러분과 이 게임의 설정에 대해 얘기하고싶네요
  • 23:14 - 23:17
    마지막으로 한가지 중요한 소식을 전하고자 합니다
  • 23:17 - 23:20
    팀 체리가 드디어 웹사이트에 *Jack을 추가했어요!
    (*Jack Vine - 팀 체리 신입 프로그래머)
  • 23:21 - 23:23
    축하해요, Jack!
Title:
Hollow Knight: Silksong Trailer Analysis
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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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ration:
23:23

Korean subtitles

Revisio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