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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보는 관점을 형성하는 세 가지 편견

  • 0:01 - 0:03
    학위로 따지면 저는 기상학자입니다
  • 0:03 - 0:06
    저는 물리 기상학에 학사,
    석사, 박사 학위가 있습니다
  • 0:06 - 0:08
    저는 정식 기상학자입니다
  • 0:08 - 0:13
    그래서 네 가지 질문들이
    항상 따라다닙니다
  • 0:13 - 0:16
    이건 제가 항상 맞추는
    예측 중 하나입니다
  • 0:16 - 0:18
    (웃음)
  • 0:18 - 0:20
    그리고 그 질문들은 다음과 같아요.
  • 0:20 - 0:22
    "마샬, 당신은
    어느 채널에 나오나요?"
  • 0:22 - 0:24
    (웃음)
  • 0:24 - 0:27
    "셰퍼드 박사님,
    내일 날씨는 어떤가요?"
  • 0:27 - 0:28
    (웃음)
  • 0:28 - 0:30
    그리고 전 이 질문을 좋아하는데요.
  • 0:30 - 0:33
    "제 딸이 내년 9월에
    결혼을 할 건데, 야외 결혼식이에요.
  • 0:33 - 0:34
    비가 올까요?"
  • 0:34 - 0:36
    (웃음)
  • 0:36 - 0:39
    농담이 아니라 저런 질문들을 받지만
    저도 정답을 모릅니다.
  • 0:39 - 0:40
    과학적인 질문이 아니니까요.
  • 0:41 - 0:44
    하지만 제가 요즘 들어서
    많이 받는 질문은
  • 0:44 - 0:49
    "셰퍼드 박사님은
    기후 변화 현상을 믿으시나요?"
  • 0:49 - 0:52
    "지구 온난화 현상을 믿으시나요?"
  • 0:53 - 0:57
    저런 질문들을 받을 때마다
    마음의 준비를 단단히 해야합니다.
  • 0:57 - 0:58
    질문이 타당하지 않으니까요.
  • 0:58 - 1:00
    과학은 신념체계가 아니에요.
  • 1:01 - 1:04
    제 10살 짜리 아들은
    이빨요정이 있다고 믿습니다.
  • 1:05 - 1:08
    제 돈이 급격히 줄고 있어서
    아들이 그 실체를 알아야 할텐데요.
  • 1:08 - 1:11
    (웃음)
  • 1:11 - 1:13
    근데 제 아들은
    이빨요정의 존재를 믿습니다.
  • 1:13 - 1:15
    하지만 이것을 한번 생각해보세요.
  • 1:15 - 1:18
    이 사진은 애틀랜타의 미국 은행입니다.
  • 1:18 - 1:20
    우리는 이런 질문을
    들어본 적이 없을 건데요.
  • 1:21 - 1:23
    "당신은 저 빌딩 꼭대기에 가서
  • 1:23 - 1:25
    공을 던지면 떨어질 것을 믿습니까?"
  • 1:26 - 1:29
    우리는 이런 질문을 받지 않는 게
    중력이라는 것이 존재하기 때문이죠.
  • 1:30 - 1:33
    그럼 우리는 왜 이 질문을
    들어보지 못했을까요.
  • 1:33 - 1:35
    "당신은 중력의 존재를 믿습니까?"
  • 1:35 - 1:36
    하지만 당연히 우리는
    이런 질문을 들어요.
  • 1:36 - 1:39
    "지구 온난화 현상을 믿으십니까?"
  • 1:40 - 1:43
    이런 사실들을 한번 생각해보세요.
  • 1:44 - 1:47
    미국과학진흥협회(AAAS)는
  • 1:47 - 1:50
    과학분야의 선두 주자 중 하나인데요.
  • 1:50 - 1:54
    과학자들과 대중에게
    다양한 과학주제에 대한 질문을 했습니다.
  • 1:54 - 1:55
    여기 그 중 몇몇 질문이 있어요.
  • 1:55 - 1:59
    유전자 변형 식품, 동물연구,
    인간의 진화 등 입니다.
  • 2:00 - 2:02
    그리고 과학자들이 이 주제들에 대해
    어떻게 말하는지 보세요.
  • 2:02 - 2:05
    이러한 주제들에 대해 실제로 연구하는
    분들이 빨간색 그래프입니다.
  • 2:05 - 2:08
    회색 그래프는 대중이 어떻게
    생각하는지를 보여줍니다
  • 2:08 - 2:09
    어떻게 이런 의견 차이가
    나는 것일까요?
  • 2:10 - 2:11
    어떻게 이런 의견 차이가
    나는 것일까요?
  • 2:13 - 2:17
    과학자들과 대중이 과학적 이슈들에
    대해 너무나 다르게 생각하고 있어요.
  • 2:17 - 2:20
    이제 제 분야와 조금 더
    연관된 얘기를 하자면,
  • 2:20 - 2:21
    기후변화에 대해서요.
  • 2:21 - 2:24
    87%의 과학자들은
  • 2:24 - 2:28
    인간이 기후변화에
    영향을 끼치고 있다고 믿습니다.
  • 2:29 - 2:32
    하지만 겨우 50%의 대중들만이
    그렇게 생각한다니요?
  • 2:33 - 2:35
    왜 이런 현상이 일어났을까요?
  • 2:35 - 2:36
    이 현상은 이러한
    의문을 들게 하는데요.
  • 2:36 - 2:41
    과학에 대한 인식을
    형성하는 것은 무엇일까요?
  • 2:43 - 2:44
    이것은 흥미로운 질문입니다.
  • 2:44 - 2:47
    그리고 제가 오랫동안
    생각해보았던 문제이기도 합니다.
  • 2:48 - 2:53
    제 생각에는 과학에 대한 대중들의
    인식을 형성하는 것 중 하나가
  • 2:53 - 2:55
    신념체계와 편견인 것 같습니다.
  • 2:56 - 2:58
    신념체계와 편견이요.
  • 2:58 - 2:59
    잠깐 저와 함께 생각해보시죠.
  • 3:00 - 3:02
    신념체계와 편견의 세 가지 요소에
    대해 얘기해보고 싶습니다.
  • 3:02 - 3:06
    확증편향과 더닝-크루거 효과
  • 3:06 - 3:08
    그리고 인지 부조화에 대해서요.
  • 3:08 - 3:12
    이 용어들이 크고 멋지고 학문적인
    것처럼 들리는데 실제로 그렇습니다.
  • 3:13 - 3:16
    하지만 제가 이 용어들을 설명하면,
    여러분들은 아마도
  • 3:16 - 3:20
    "아! 뭔지 알겠네요, 심지어 제 지인 중에
    저러는 사람이 있어요." 라고 말할 것입니다.
  • 3:21 - 3:23
    확증편향은
  • 3:24 - 3:29
    우리가 이미 믿고 있는 것을
    뒷받침하는 증거를 찾는 것입니다.
  • 3:29 - 3:32
    아마도 우리 모두가 가끔
    이렇게 하기 때문에 찔릴 것 같은데요.
  • 3:33 - 3:35
    들어보세요.
  • 3:35 - 3:36
    저는 트위터를 합니다.
  • 3:36 - 3:39
    그리고 가끔 눈이 오면,
  • 3:39 - 3:41
    저는 이런 트윗을 받아요.
  • 3:41 - 3:43
    (웃음)
  • 3:43 - 3:47
    "셰퍼드 박사님, 제 정원에 20인치짜리
    지구온난화가 있는데요.
  • 3:47 - 3:50
    기후 변화라니,
    무슨 말을 하는 거예요?"
  • 3:50 - 3:52
    저는 사실 이런 트윗을 많이 받습니다.
  • 3:53 - 3:56
    저를 웃게 만드는 귀여운 트윗이죠.
  • 3:56 - 4:00
    하지만 이런 트윗은 근본적으로
    과학적 결점이 있습니다.
  • 4:00 - 4:02
    왜냐하면 그건
  • 4:02 - 4:04
    트윗하는 사람이
  • 4:04 - 4:06
    날씨와 기후의 차이점을
    이해하지 못함을 보여주기 때문입니다.
  • 4:07 - 4:11
    저는 종종 날씨는 당신의 기분이고,
  • 4:11 - 4:13
    기후는 당신의 성격이라고 말합니다.
  • 4:15 - 4:16
    한번 생각해보세요.
  • 4:16 - 4:19
    날씨는 당신의 기분이고,
    기후는 당신의 성격이라는 것을요.
  • 4:19 - 4:23
    오늘 당신의 기분이
    당신의 성격을 보여주지는 않아요.
  • 4:23 - 4:25
    추운 날이 기후변화를
    나타내는 것이 아닌 것 처럼요,
  • 4:25 - 4:27
    또는 더운 날이
    기후변화를 보여주지는 않죠.
  • 4:30 - 4:31
    더닝-크루거 효과입니다.
  • 4:32 - 4:35
    코넬 출신인 두 명의 학자가 더닝-크루거
    효과를 생각해냈습니다.
  • 4:35 - 4:37
    상호 심사 논문을 검색해 보신다면
  • 4:37 - 4:40
    여러가지 화려한 용어들을 보실 거예요.
  • 4:40 - 4:43
    실체가 없는 우월 콤플렉스죠.
  • 4:43 - 4:46
    즉, 사람들은 자신이 실제로 아는 것보다
    더 많이 알고 있다고 생각해요.
  • 4:48 - 4:50
    혹은 자신이 얼마나
    모르는지를 과소평가합니다.
  • 4:51 - 4:53
    그리고 인지 부조화가 있습니다.
  • 4:55 - 4:57
    인지부조화는 흥미롭습니다.
  • 4:58 - 5:00
    최근에 성촉절이었죠?
  • 5:01 - 5:04
    인지부조화에 대한 정의는
  • 5:04 - 5:07
    현명한 사람들이 저에게 설치류가 예보한 게
    정확한지를 실제로 물어본다는 것입니다.
  • 5:07 - 5:10
    (웃음)
  • 5:10 - 5:13
    하지만 저는 항상 이런 질문을 받아요.
  • 5:13 - 5:14
    (웃음)
  • 5:14 - 5:18
    저는 농사 연감에 대해서도
    질문을 받습니다.
  • 5:18 - 5:21
    우리는 농사 연감에 의해 컸어요,
    사람들은 그것에 익숙해요.
  • 5:22 - 5:26
    문제는 농사 연감의 정확도가
    37% 밖에 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 5:26 - 5:29
    펜실베니아 주립 대학교에
    따르면 말이죠.
  • 5:31 - 5:35
    하지만 우리는
  • 5:35 - 5:37
    실제로 날씨를 예측할 수 있는
    과학의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 5:37 - 5:41
    믿거나 말거나, 저는 여러분 중 몇몇은
    "맞아, 그래." 라고 하는 것을 알아요.
  • 5:41 - 5:44
    날씨 예보는 90% 정도 정확합니다.
  • 5:44 - 5:46
    어쩌다 틀리는 것들만
    기억하셔서 그래요.
  • 5:46 - 5:47
    (웃음)
  • 5:50 - 5:54
    확증편향, 더닝-크루거 효과와
    인지 부조화
  • 5:54 - 5:59
    이것들이 과학에 대한 사람들의 편견과
    인식을 만들어 내는 것 같아요.
  • 6:00 - 6:02
    그리고 거기에는
    이해와 오해가 있습니다.
  • 6:02 - 6:04
    그것이 우리를 한계에
    가두어 두고 있죠.
  • 6:06 - 6:08
    2017년 태풍 시기에,
  • 6:08 - 6:13
    언론사들은 기자들을 지정해서
  • 6:13 - 6:17
    날씨예보에 대해
    가짜 정보를 내보내라고 했어요.
  • 6:18 - 6:20
    우리가 살고 있는 시대의 이야기입니다.
  • 6:21 - 6:23
    저는 소셜미디어에서 늘 겪는 일이에요.
  • 6:23 - 6:25
    누군가 날씨 예보를 트위터에 올리고
  • 6:25 - 6:28
    허리케인 이마에 대한 예보인데요,
    거기에 문제가 있어요.
  • 6:28 - 6:30
    그 정보는 허리케인 센터에서
    나온 게 아니었어요.
  • 6:31 - 6:33
    하지만 사람들은 이것을 공유했고
    엄청나게 퍼졌어요.
  • 6:33 - 6:36
    하지만 국립 허리케인 센터에서
    온 정보가 아니었어요.
  • 6:38 - 6:41
    지난 12년동안 NASA에서 일하고
  • 6:41 - 6:43
    조지아대학에 오기 전에,
  • 6:43 - 6:45
    지구과학 자문위원회를 주재하면서,
  • 6:45 - 6:47
    지난주에 워싱턴 D.C에 있었어요.
  • 6:47 - 6:49
    그리고 거기서 매우
    흥미로운 점들을 발견했습니다.
  • 6:49 - 6:53
    NASA 모델과 위성 과학 자료인데요.
  • 6:53 - 6:55
    2017년 허리케인 시기를 보여줍니다.
  • 6:55 - 6:57
    저기에 허리케인 하비 보이시나요?
  • 6:58 - 7:00
    아프리카에서부터 오는 먼지들을 보세요.
  • 7:01 - 7:06
    미국의 북서부와 캐나다 서부 지역에
    있는 산불을 보세요.
  • 7:06 - 7:07
    거기서 허리케인 어마가 왔어요.
  • 7:09 - 7:11
    저에게는 이러한 것이
    매우 흥미롭습니다.
  • 7:12 - 7:14
    물론, 저는 날씨 괴짜입니다.
  • 7:15 - 7:18
    이것은 우리가
  • 7:18 - 7:21
    날씨와 기후체계를
    관찰만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 7:21 - 7:22
    예측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 7:23 - 7:24
    여기에는 과학적 기반이 있기 때문에
  • 7:24 - 7:27
    방금 전까지 얘기했던 인식과 편견들이
  • 7:28 - 7:29
    필요하지 않습니다.
  • 7:29 - 7:30
    우리에게는 지식이 있어요.
  • 7:30 - 7:32
    하지만 생각해 보세요.
  • 7:32 - 7:35
    이것은 허리케인 하비가 지나간 후
    휴스턴, 텍사스의 모습입니다.
  • 7:36 - 7:39
    저는 포브스 잡지에
    정기적으로 기고를 하는데요.
  • 7:39 - 7:43
    허리케인 하비가 오기
    일주일 전에 기사를 썼어요.
  • 7:43 - 7:46
    "아마 40에서 50인치 정도의
    비가 내릴 것 같습니다." 라고요
  • 7:47 - 7:49
    실제로 태풍 상륙
    1주일 전에 쓴 글입니다.
  • 7:49 - 7:51
    그런데 정작 휴스턴에 살고있는
    주민들과 얘기를 하면
  • 7:51 - 7:55
    사람들은 이렇게 말합니다,
    "정말 이렇게 심각할 줄은 전혀 몰랐어."
  • 7:55 - 7:56
    저는 그냥...
  • 7:56 - 7:57
    (한숨)
  • 7:57 - 7:59
    (웃음)
  • 7:59 - 8:00
    일주일 전이에요.
  • 8:00 - 8:01
    하지만
  • 8:01 - 8:04
    알아요, 재미있어요. 하지만 현실은
  • 8:04 - 8:10
    우리가 경험해보지 못한 것을
    받아들이는 게 어렵다는 것입니다.
  • 8:10 - 8:12
    휴스턴에는 늘 비가 내립니다.
  • 8:12 - 8:14
    항상 홍수가 일어나요.
  • 8:15 - 8:17
    하지만 그 정도로 심각한 홍수는
    경험해보지 못한 것이죠.
  • 8:18 - 8:22
    휴스턴의 1년 강우량은
    34인치입니다.
  • 8:22 - 8:25
    그런데 3일만에
    50인치의 비가 내렸어요.
  • 8:25 - 8:28
    그것은 기상 이변입니다.
    정상의 범위를 벗어난 일이었어요.
  • 8:30 - 8:33
    신념체계와 편견, 이해와 오해
  • 8:33 - 8:37
    이를 극복하기 위해선
    어떻게 해야할까요?
  • 8:39 - 8:42
    휴스턴에 반드시 가지 않아도
    집 근처에서도 가능한 일이죠,
  • 8:42 - 8:44
    (웃음)
  • 8:44 - 8:46
    스노포칼립스라는 신조어를 기억하시나요?
  • 8:46 - 8:47
    (웃음)
  • 8:47 - 8:49
    스노매가돈은요?
  • 8:49 - 8:50
    스노질라는요?
  • 8:50 - 8:52
    뭐라고 부르든
  • 8:52 - 8:54
    2인치 밖에 되지 않았죠.
  • 8:54 - 8:57
    (웃음)
  • 8:57 - 9:00
    2인치의 눈에 아틀랜타
    시내가 폐쇄되어 버렸습니다.
  • 9:00 - 9:02
    (웃음)
  • 9:03 - 9:07
    하지만 실제로,
    겨울폭풍에 대한 경보를 받았고
  • 9:07 - 9:10
    겨울 기상 주의보를 받았어요.
  • 9:10 - 9:13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그것이
    별일 아닐 것이라고 생각했어요.
  • 9:13 - 9:14
    "그렇게 나쁘지 않을 거야."
  • 9:14 - 9:18
    사실은 별일 아닐 것이라고 인식했지만,
  • 9:18 - 9:19
    실제로는 그렇지 않고 악화되었어요.
  • 9:19 - 9:22
    기상관측모델들이 도입되면서
    상황이 더 나빠졌어요.
  • 9:22 - 9:26
    이러한 것은 얼마나 우리 자신의
    인식 속에 갇혀있는지를 보여줍니다.
  • 9:26 - 9:28
    그렇다면 질문은,
  • 9:28 - 9:32
    생각의 반경을 어떻게 넓혀야 할까요?
  • 9:34 - 9:36
    원의 넓이는 파이 알 제곱입니다.
  • 9:36 - 9:38
    반지름을 넓히면 원의 넓이도 커지겠죠.
  • 9:38 - 9:42
    과학을 이해하는 생각의 반경을
    어떻게 넓혀야 할까요?
  • 9:43 - 9:44
    제 생각은 이렇습니다.
  • 9:45 - 9:48
    먼저 스스로의 편견에 대해서
    성찰을 해보세요.
  • 9:48 - 9:50
    여러분 모두 해보시도록 권합니다.
  • 9:50 - 9:53
    스스로의 편견에 대해서
    성찰을 해보세요.
  • 9:53 - 9:54
    그것들이 어디서 오나요?
  • 9:54 - 9:58
    여러분의 가정 교육,
    정치적 시각, 믿음
  • 9:58 - 10:00
    여러분의 편견을
    만드는 것이 무엇입니까?
  • 10:02 - 10:03
    그 다음 그것의 출처를 가늠해봅니다.
  • 10:03 - 10:06
    과학에 대한 정보는 어디서 들으시나요?
  • 10:07 - 10:09
    무엇을 읽으시고, 무엇을 들으시나요?
  • 10:09 - 10:11
    과학에 대한 정보를 얻기 위해서요?
  • 10:11 - 10:14
    그리고 이에 대해 솔직하게
    말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10:14 - 10:18
    여러분의 편견과 출처들을
    어떻게 평가했는지 말이죠.
  • 10:18 - 10:21
    40초짜리 짧은 영상을
    잠시 보셨으면 합니다.
  • 10:21 - 10:26
    미국 상위 TV 기상학자 그렉 피쉘,
  • 10:26 - 10:27
    롤리, 더럼 지역에 살고 있습니다.
  • 10:27 - 10:29
    그 지역에서 존경받는 사람이에요.
  • 10:29 - 10:30
    하지만 그는 기후에 대해
    의심이 많았어요.
  • 10:30 - 10:32
    하지만 그가 공개적으로
    말하는 내용을 들어보세요.
  • 10:32 - 10:34
    그렉 피셀: 제가 저지른 실수는
  • 10:34 - 10:36
    최근에야 깨달았는데요.
  • 10:36 - 10:39
    제가 보고자 했던 정보는
  • 10:39 - 10:42
    기존에 제가 생각했던것과
    부합하는 것 뿐이었습니다.
  • 10:42 - 10:46
    그리고 그와 반대인 것에는
    전혀 관심이 없었어요.
  • 10:47 - 10:49
    어느날 아침 일어나자,
  • 10:49 - 10:52
    한 질문이 제 머릿속에 떠올랐습니다.
  • 10:53 - 10:56
    "그렉, 확증편향을 하고 있는 거니?
  • 10:56 - 10:59
    네가 생각하고 있는 것들을
    뒷받침해줄 수 있는 정보만 찾는 거야?"
  • 11:00 - 11:03
    제 자신에게 솔직해지자면,
  • 11:03 - 11:05
    그렇다고 인정했습니다.
  • 11:05 - 11:08
    그래서 과학자들과
    더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 11:08 - 11:10
    상호 심사 논문을 읽고,
  • 11:10 - 11:15
    펜실베니아 주립 대학교 학생이었을 때
  • 11:15 - 11:17
    배웠던데로 행동하려고 노력했지만,
  • 11:18 - 11:20
    아무런 영향이 없다고 주장하기가
  • 11:20 - 11:22
    매우 어려웠습니다.
  • 11:22 - 11:25
    혹여나 의혹을 가졌을 수도 있겠지만,
  • 11:25 - 11:30
    "아무것도 없다"라고 말하기엔,
    책임감있는 일이 아니었어요.
  • 11:30 - 11:31
    과학자로서도 한 인간으로서도 말이죠.
  • 11:33 - 11:37
    그렉 피쉘은 자신의 반경을
    넓히는 것에 대해 얘기했습니다.
  • 11:37 - 11:39
    과학을 이해하는데 있어서 말이죠.
  • 11:39 - 11:41
    그리고 우리가 반경을 넓히는 것은,
  • 11:41 - 11:44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나가는 것이 아니라,
  • 11:44 - 11:47
    우리가 알고 있는 삶을 제대로
    유지하는 것에 대한 일입니다.
  • 11:48 - 11:53
    그래서 과학을 이해함에 있어서
    우리 스스로의 반경을 넓히는 것은
  • 11:54 - 11:58
    아테네, 조지아와 애틀랜타, 조지아
  • 11:58 - 12:01
    그리고 조지아주와
    전 세계를 위해 대단히 중요합니다.
  • 12:01 - 12:03
    그러니 당신의 반경을 넓히세요.
  • 12:03 - 12:04
    감사합니다.
  • 12:04 - 12:08
    (박수)
Title:
세상을 보는 관점을 형성하는 세 가지 편견
Speaker:
제이 마셜 셰퍼드(J. Marshall Shepherd)
Description:

무엇이 과학에 대한 인지와 오해를 만들어 낼까요? 기상학자 제이 마셜 셰퍼드는 확증편향, 더닝-크루거와 인지 부조화가 어떻게 우리의 생각과 지식에 대해 영향을 끼치는지-- 그리고 어떡하면 그것보다 더 강력한것: 지식과 대체할 수 있는지에 대해 공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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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deo Language:
English
Team:
closed TED
Project:
TEDTalks
Duration: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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