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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aun Leonardo: The Freedom to Move | Art21 "New York Close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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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어린 시절 남자는 절대 울어서는 안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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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치관을 가진 가정에서 자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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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떤 감정도 표현할 수 없다는 사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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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의문을 가지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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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자라면 절대 약해서는 안되고, 져서도 안되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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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때 예술이 저에게 새로운 의미를 가져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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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해도 괜찮다는 생각을 예술을 통해 배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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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예술이라는 장르를 통해 사람들 앞에서 저를 표현했고 관객과 저의 경험을 공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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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션 레오나도 : 움직일 수 있는 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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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해설자] 쿼터백이 허둥거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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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을 패스하고 션 레오나도 선수가 공을 잡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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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오나도] 저는 10년 동안 미식축구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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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해설자] 레오나도 선수가 후방에서 수비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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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오나도 : 제 작품의 주요한 두 줄기는 예술가인 동시에 운동선수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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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 가지 정체성과 제 경험에서부터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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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마치 어제인 것처럼 제 선수시절을 회상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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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 정말 사랑했던 코치님과 행복했던 기억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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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에게 이렇게 말하고, 그런 말들이 저를 화나게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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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네가 상대편이 너를 리커 팀에서 쫓아내고야 말겠다는 마음가짐이 들 정도로 사납게 플레이 했으면 좋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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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젊은이었을 때 저는 당시 21살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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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시에 건전하고 공정한 방법으로 경기를 할 도리가 저에게는 없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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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떻게 그렇게 할 수 있는지도 몰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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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서 제가 어떻게 했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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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주 거칠게 경기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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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자신이 그렇게 원하던 분노라는 감정을 이끌어낼 정도로 거칠게 경기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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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해설자] 레오나도 선수가 상대를 밀어내면서 태클을 걸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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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오나도 선수가 좋은 경기를 하고 있네요. 승점을 얻을 수 있는 태클을 하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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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오나도 : 저는 현재 마흔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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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여전히 그 당시에 대해 생각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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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른 선수들과 다르다는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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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부색이 다르고 정체성이 다르다는 점 등의 이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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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엄청나게 눈에 잘 띄는 먹잇감이 될 수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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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주 눈에 잘 띤다는 특징 때문에 전혀 눈에 띄지 않게 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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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객들은 저를 직시하고 뚫어져라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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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준비 되었어?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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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학을 졸업한 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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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식축구 선수로서 경력을 화려하게 장식하고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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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멕시코인들이 쓰는 마스크를 쓰고 레슬링을 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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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이지 않는 상대와 싸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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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싸움을 시작하라는 벨 소리가 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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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객이 소리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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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대륙의 정복자와 보이지 않는 사람의 대결"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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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각 매치에서 관객이 숀 레오나도 선수와 함께 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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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대편 선수는 존재하지 않는다는 사실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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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캐릭터는 옷을 벗고 관중은 그 캐릭터를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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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기 자신에게 닥쳤지만 다른 사람들은 볼 수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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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들 자신만의 투쟁을 계속 해나가야 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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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각을 가지고 그 공간에서 같은 경험을 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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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앞에 아무 것도 없다는 사실을 상상해 보실 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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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서 펀치 같은 사소한 동작을 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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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렇게 펀치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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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니면 만약 관객들 가운데 있다면 실제로 관객들이 쉽게 보게 되는 점은 무엇이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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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이런 동작을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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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먹이 다른 쪽 편 손바닥에 부딪히는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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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이런 방식으로 상황을 극적으로 만들 수 있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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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서 다음에 어떻게 제가 동작을 취할건지 알 수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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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뒤에 이런 동작을 취한다는 것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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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싸움을 멋진 쇼로 만들어 관객들에게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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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흑인에게서 관객이 기대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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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자다움과 공격성도 보여주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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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유색인종인 우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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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인들의 생각을 투영시켜주는 거울같은 존재로서의 역할을 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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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상에서 맞서 싸워야 한다는 생각도 제 작품에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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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객들이 박수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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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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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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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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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객이 박수를 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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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화상"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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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저 자신을 더 깊이 느끼고 들여다보기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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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 고정관념이나 투사 안에 존재하지 않는 저 자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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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지를 왜곡하는 방법을 발견하고, 배우고 찾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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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일이 저의 의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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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것이 제가 이 세상에 던지고 싶은 저의 메시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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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신의 몸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설명할 수 있는 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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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성] 그건 저한테는 아주 아주 불편한 일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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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몸이 아주 뜨거워지는 걸 느낄 수 있기는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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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이 경험으로 더 많은 사람들을 끌어당길 수 있게 되기를 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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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렇게 해서 폭력이 저 자신의 이야기에 실제로는 포함되지 않는다는 사실도 알려주고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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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 몸을 사용하는 전략으로 사람들을 끌어당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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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사람들이 이런 사실을 느끼기를 바랐으며 실제로 어떤 점을 필요로 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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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들의 몸의 메시지를 읽고 말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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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시적인 게임"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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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객이 박수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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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여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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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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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움직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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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럼 소리가 원형 홀을 가득 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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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맞으면 왼쪽으로 움직이고 아니면 오른쪽으로 움직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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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신이 미국인이라는 사실을 느낍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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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분쟁이나 대립이라는 경험을 사람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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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여줌으로써 다른 사람들도 우리 자신과 마찬가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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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실이라는 감정을 느낄 수 있다는 사실을 보여주기를 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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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서 우리가 어떻게 최초로 다른 사람의 감정이나 생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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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식할 수 있는지에 대해 질문을 제기해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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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악단이 장례식 행진을 진행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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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가"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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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 여러분에게 어떤 말을 해주기를 바라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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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의 이름은 트레이본 마틴이었습니다. [악단이 연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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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는 갑작스러운 죽음을 맞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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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 뉴스에서 트레이본 마틴의 이미지를 보았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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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려움을 많이 느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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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이 세상에 어떤 슬픈 일이 일어났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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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든 일은 결국에는 표면으로 드러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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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또한 죽을 수 있다는 사실도 분명하게 느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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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퀸스에서 나고 자랐던 유색인종 소년이었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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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 다른 형제들을 내버려두고 돌보지 않았던 일이 생각이 나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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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이렇게 물었습니다. "왜 나에게 이런 일이 있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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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왜 나라는 사람이 이 일을 해낼 수 있었던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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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좋은 학교에 입학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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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석사과정을 밟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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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열정에 따라 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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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 단순히 저와 생각이 비슷한 사람들을 더 만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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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했고, 예술을 통해서 자유를 표현하기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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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세상에서 저 자신을 드러낼 수 있기를 원한다는 사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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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해하는 데 오랜 시간이 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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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아요. 그냥 걸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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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연스럽게 걸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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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간을 최대한 활용하시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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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소 걷듯이 걸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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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년 숀이 예술 비영리 재단과 함께 기획한 형사 사법 프로그램의 일부인 "어셈블리(Assemb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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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범죄를 짓거나 불법 무기를 소지한 젊은이들이 감옥에 복역하는 대신에 이 프로그램에 참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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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는 시각적으로 이야기를 전하는 커리큘럼을 진행하고 제가 묘사하는 동작을 그들이 실제로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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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가 하는 일은 이야기의 장면이나, 그 기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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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기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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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야기를 하는 사람은 얼마든지 아주 다른 시각으로 이야기를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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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들은 어떻게 해서 자신의 이야기가 개인적인 이야기가 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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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범죄 행위에 대해서 그들이 이미 생각했던 바가 무엇이었는지를 깨닫기 시작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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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성] 그가 뛰면 우리는 모두 뛰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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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예술 공간 프로그램을 통해 연기를 하면서 철학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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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기를 겅험할 때도 있습니다. 프로그램을 통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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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 자유라고 믿었던 것들이 중심적인 가치와 목표가 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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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합니다. 이런 가치와 목표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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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형사 사법의 영역에서 정말로 존재하는 무언가로써 여전히 작동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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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울/메아리/기울임" 2019년 멜라니 크렌과 세블 엘리세 스미스의 협동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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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 계속해서 예술 활동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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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할 수 있게 해준 한 가지가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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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사람들을 통해서 제가 변화했다는 사실을 제가 느낀다는 점일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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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 함께 성장할 수있는 젊은 사람들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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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언제나 같은 공간으로 돌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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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술은 이 공간 안에서 힘을 가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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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한 예술은 고정되어 있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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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술은 정의를 내리기도 매우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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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자신의 몸으로 존재할 수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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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의 예술에서 체포와 감금과 같은 경험에 의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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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자신을 정의내릴 필요가 없다는 사실을 이해하게 됨으로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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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는 기쁨을 느끼고 계속해서 앞으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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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네하시 코티스는 이를 두고 "아름다운 투쟁"이라고 묘사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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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기 자신으로서 온전히 존재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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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삶에서 시도를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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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런 자유를 결코 박탈당하지 않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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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기 자신을 위해서 다시 한 번 가능성을 상상하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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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것이 우리가 쫓아야 하는 목표일 것입니다.
Title:
Shaun Leonardo: The Freedom to Move | Art21 "New York Close Up"
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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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deo Language:
English
Team:
Art21
Project:
"New York Close Up" series
Duration:
11:29

Korean subtit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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