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rsula von Rydingsvard in "Ecology" - Season 4 - "Art in the Twenty-First Century" | Art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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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3 - 0:27우르술라 본 라이딩스바르: 저의 작품은 너무나도 노동잡약적이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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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7 - 0:29이따금 저는 엄청나게 반복적인 일을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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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9 - 0:34작품이나 프로젝트를 끝내기 위해서는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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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7 - 0:51이미지를 만드는 것은 아주 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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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 - 0:54그렇지만 이미지를 실현하는 것은 정말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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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4 - 0:57종종 이미지를 실현하는 과정 중에 있을 때 작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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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7 - 0:59다른 방향으로 흘러가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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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9 - 1:04작업을 하다가 다른 모양을 만들었는데 그 모양이 더 괜찮다고 느껴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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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 - 1:06그 방향으로 작업을 이어가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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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9 - 1:12저는 2차대전 때 독일의 폴란드 사람들이 거주하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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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 - 1:17피난처에서 자라난 아이였고, 저에게는 여섯 명의 형제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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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7 - 1:20저의 부모님은 놀라운 생존자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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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 - 1:24그리고 저의 집에서 대화는 많이 이루어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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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4 - 1:30그리고 대화를 너무 많이 하면 즉시 의심을 받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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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 - 1:35저는 시각적 수단을 통해 세상을 배워나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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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6 - 1:40제가 살던 곳은 정보의 큰 진원지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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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2 - 1:46누군가가 웃지만, 그 사람은 지나치 웃어서는 안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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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6 - 1:49사람들은 웃지만 자주 웃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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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9 - 1:51그리고 적당한 때에만 웃어야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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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7 - 2:03그리고 열심히 일하는 것이 삶의 정답이라고 여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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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 - 2:07저는 이것이 셰이커 교도들이 살아가는 방식이라고 생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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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8 - 2:10우리는 목재로 만든 바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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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 - 2:13벽 그리고 목재천장으로 만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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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3 - 2:17가건물에서 살았고 그 장소가 저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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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7 - 2:22큰 영향을 주었으며 저의 피까지도 그 일을 기억하는 듯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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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4 - 2:26저는 세다르 나무를 사용해서 모든 것을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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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6 - 2:29이 재료는 무엇이든 될 수 있습니다. 마치 종이 조각과도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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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9 - 2:34조각을 만들 때 저는 나무를 겹겹이 쌓아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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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4 - 2:38저는 여기에서 보시는 것처럼 각 조각의 겉면에 선을 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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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8 - 2:39그리고 톱을 사용해서 잘라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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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9 - 2:40그리고 다시 이 위에 올려 놓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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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 - 2:43그리고 정확한 표시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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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3 - 2:46바깥 면을 보면, 바깥쪽에 이 표시들을 볼 수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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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6 - 2:50안쪽에서, 이 부분의 맨 위에 이 마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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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 - 2:52가장 정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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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2 - 2:56만약 이 조각들 중 하나가 튀어나가거나 조각을 잃어버리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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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6 - 2:58그것을 찾아서 원래 그 조각이 있던 자리에 가져다 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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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5 - 3:08우리는 나무를 쌓고 다듬고 나사로 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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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8 - 3:12그리고 겹겹이 쌓아놓은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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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2 - 3:14풀로 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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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2 - 3:25절단기는 저희 스튜디오에서 제일 많이 쓰이는 도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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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9 - 3:31어떤 절단기는 우아한 모양으로 절단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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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1 - 3:33공격적으로 절단을 하는 절단기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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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3 - 3:37저의 필요에 따라 절단기를 선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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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9 - 3:43유기적 모양을 갖추기 위해서 직선으로 자르는 작업을 아주 많이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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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2 - 3:56표면은 결국 잘라내야 할 일종의 지표(landscape)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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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7 - 4:01저는 그 지표를 심리학적 지표 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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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1 - 4:05감정적 지표이라고 정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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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2 - 4:15흑연은 아주아주 고운 입자입니다. 아주 곱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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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 - 4:18세다르 나무의 기포 안까지 들어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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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1 - 4:24저는 아주 단단한 방식으로 목재를 쌓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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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4 - 4:27붓을 사용해서 표면을 갈아서 모양을 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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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8 - 4:34그리고 나서 제가 원하는 표면을 만들기 위해서 표면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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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4 - 4:36문질러 반들반들하게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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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6 - 4:38표면이 저에게 엄청나게 중요하기 때문에 그렇게 하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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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8 - 4:42감정적으로 의사소통을 하는거라고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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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3 - 4:54저는 결코 모형을 만들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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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4 - 4:57제 작품을 위해 그림을 그리지도 않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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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7 - 4:59왜냐하면 그림들로 인해 제가 제약을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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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9 - 5:01그들이 저의 선택에 한계를 지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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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4 - 5:06결과가 예측하기 쉽다면 그것은 좋은 것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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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6 - 5:08작품을 만들어서 사람들을 놀라게 할 수 있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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