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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lliam Kentridge: Pain & Sympathy | Art21 "Exclus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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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입 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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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통과 슬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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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가대 음악과 산소 마스크에서 나는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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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가대 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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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한 불평에 관한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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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가대 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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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림을 그리는 활동을 하다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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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떤 경험을 할 때가 있습니다. 만약 여러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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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루나 이틀을 오브제나 이미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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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는데 보낸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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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오브제에 대하여 연민이 생길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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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림을 그린다고 하는 인간의 노동에 동반되는 감정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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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가대 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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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그 감정 때문에 저는 제 그림이 어딘가에 기여를 했으면 좋겠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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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정을 느낍니다. 이 그림은 여리고 성에서 목이 베인 그림을 떠오르게 하는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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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작품은 충격적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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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나 여러 시간에 걸쳐서 그 그림의 머리에 대해서 물리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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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분히 공부하고 그림을 그릴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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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림을 그리는 대상에 대해서 측은한 감정을 느낌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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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편으로 이 그림은 재난을 바라보면서 아주 냉소적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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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시무시한 마음이 들게 만들어야 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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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각하지만요. 다른 사람의 고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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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품의 주재이자 소재로 사용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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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가대 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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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구 배트로 치는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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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가대 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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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가대 음악과 몸을 타격하는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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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장박동기계 신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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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가대 음악, 심장박동기계 신호음과 몸을 타격하는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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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필연적으로 모든 예술가가 이 일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1:51 - 1:54
    다른 사람의 고통 뿐 아니라 그들 자신의 고통도 예술 소재로 삼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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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 종류의 뱀파이어같은 작품이 아니더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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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틀림없이 다른 사람의 고통을 사용하는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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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가나 예술가가 보편적으로 하는 활동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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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나 사색하고 묘사하고 시간을 보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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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 활동에 무언가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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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술가로서 착취하고 폭력을 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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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위로부터 용서를 받고 잘못을 만회하기 위한 목적을 가지는 게 예술이 아닐까요?
  • 2:16 - 2:19
    [성가대 음악]
  • 2:20 - 2:22
    [차가 부딪히는 소리]
  • 2:22 - 2:28
    [전화벨이 울리는 소리]
  • 2:30 - 2:40
    [심장박동기에서 신호음]
  • 2:50 - 2:54
    [음악이 멈춤]
Title:
William Kentridge: Pain & Sympathy | Art21 "Exclusive"
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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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deo Language:
English
Team:
Art21
Project:
"Extended Play" series
Duration:
02:54

Korean subtit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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