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lliam Kentridge: Pain & Sympathy | Art21 "Exclus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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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1 - 0:06[도입 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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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8 - 0:10고통과 슬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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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 - 0:19[성가대 음악과 산소 마스크에서 나는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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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9 - 0:22[성가대 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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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2 - 0:26주요한 불평에 관한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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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6 - 0:28[성가대 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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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9 - 0:32그림을 그리는 활동을 하다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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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4 - 0:36어떤 경험을 할 때가 있습니다. 만약 여러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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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6 - 0:37하루나 이틀을 오브제나 이미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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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8 - 0:40그리는데 보낸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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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 - 0:43그 오브제에 대하여 연민이 생길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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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3 - 0:45그림을 그린다고 하는 인간의 노동에 동반되는 감정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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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6 - 0:49[성가대 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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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 - 0:54그리고 그 감정 때문에 저는 제 그림이 어딘가에 기여를 했으면 좋겠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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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4 - 0:59감정을 느낍니다. 이 그림은 여리고 성에서 목이 베인 그림을 떠오르게 하는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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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 1:01그 작품은 충격적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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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 - 1:03그러나 여러 시간에 걸쳐서 그 그림의 머리에 대해서 물리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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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 - 1:06충분히 공부하고 그림을 그릴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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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6 - 1:09그림을 그리는 대상에 대해서 측은한 감정을 느낌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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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9 - 1:11한 편으로 이 그림은 재난을 바라보면서 아주 냉소적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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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 - 1:13무시무시한 마음이 들게 만들어야 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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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 - 1:16생각하지만요. 다른 사람의 고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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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6 - 1:17작품의 주재이자 소재로 사용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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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7 - 1:31[성가대 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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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 - 1:33[야구 배트로 치는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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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 - 1:34[성가대 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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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4 - 1:41[성가대 음악과 몸을 타격하는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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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 - 1:44[심장박동기계 신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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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5 - 1:49[성가대 음악, 심장박동기계 신호음과 몸을 타격하는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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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9 - 1:51저는 필연적으로 모든 예술가가 이 일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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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 - 1:54다른 사람의 고통 뿐 아니라 그들 자신의 고통도 예술 소재로 삼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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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4 - 1:58이런 종류의 뱀파이어같은 작품이 아니더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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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 - 2:01틀림없이 다른 사람의 고통을 사용하는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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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 - 2:03작가나 예술가가 보편적으로 하는 활동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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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4 - 2:07그러나 사색하고 묘사하고 시간을 보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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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7 - 2:09이런 활동에 무언가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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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9 - 2:13예술가로서 착취하고 폭력을 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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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3 - 2:16행위로부터 용서를 받고 잘못을 만회하기 위한 목적을 가지는 게 예술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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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6 - 2:19[성가대 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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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 - 2:22[차가 부딪히는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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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 - 2:28[전화벨이 울리는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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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 - 2:40[심장박동기에서 신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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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 - 2:54[음악이 멈춤]
Sae-mi Choi published Korean subtitles for William Kentridge: Pain & Sympathy | Art21 "Exclusive" | ||
Sae-mi Choi edited Korean subtitles for William Kentridge: Pain & Sympathy | Art21 "Exclusiv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