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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륭한 건물이 이야기를 해야 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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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시간동안 건축학은 유명한
    원칙의 지배를 받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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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형태는 기능을 따른다”는 원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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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건축의 야심찬 선언이고 동시에
    움직임을 제한하는 구속복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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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원칙은 건축을 유려한
    장식으로부터 탈피시켰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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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시에 엄격한 실용성과
    제한된 목표로 몰아넣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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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축이 기능에 관한 것임은 분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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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지만 저는 이 원칙에 대한
    버나드 츄미의 재해석을 떠올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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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만의 완전히 다른
    가치를 제시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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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형태가 이야기를 따른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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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는 건축과 건물을 이야기의
    공간으로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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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곳에 거주하거나 일하는
    사람들의 이야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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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건물을 지을 때 그 안에서의
    경험을 상상해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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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므로 제가 말하는 이야기라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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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축물이 그곳에 있는
    사람들에게 존재하는만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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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현실적인 것이 아니라
    현실적인 것을 의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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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희가 짓는 건물들은 시제품으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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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이 살거나 일하는 공간이
    어떻게 달라질 수 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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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날 문화, 미디어 공간이
    어떤 모습일지 제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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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희 건물들은 실제입니다. 건축중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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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건물들은 물리적 현실과
    사상적 가능성 사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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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적극적인 교류의 결과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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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저희 건축물들을
    유기적인 구조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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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잘짜인 체계처럼 그 핵심에는
    구조적 사고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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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떻게 모든 것들을 기능적이면서
    경험 중심적으로 조율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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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떻게 다양한 관계와 이야기들을
    만들어내는 구조를 만들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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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떻게 가상의 사용자들의 이야기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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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축물을 써내려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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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시에 건축물이 같은 이야기를
    써내려갈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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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기서 두 번째 개념인
    “이야기의 혼합구조”가 등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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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것은 건물에서 벌어지는 동시다발적인
    여러 이야기들의 구조를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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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처럼 저희는 건축물을
    복잡한 체계의 관계로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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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그램이나 기능에 의한 것만이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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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험적, 감성적 또는
    사회적인 것으로도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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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 사진의 건물은 제가 OMA 팀에서
    렘 콜하스와 함께 설계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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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공영방송사의 본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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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2년 제가 베이징에 처음 왔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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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시 계획자들이 이런
    사진을 보여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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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에는 도시의 중심업무지구에
    수백 채의 고층건물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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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시 실제로 있는 건물은
    그 중 손에 꼽았지만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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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렇게 저희들은 아무 것도 없는
    상태에서 설계를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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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만 건물의 핵심이
    수직적이라는 건 분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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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론 고층건물은 수직성을 갖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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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층건물은 분명한 위계적인 구조를 가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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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꼭대기는 최고, 1층은
    최악 취급을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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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높을 수록 더 나은 것으로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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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기서 저희는 빌딩이 완전히 다른
    가치를 나타낼 수 있을지 자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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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건물에서 이러한 위계를 해제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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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립이 아닌 협동에 의한
    체계를 구축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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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희는 수직구조를 꺾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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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호작용의 순환구조를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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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희 생각은 방송 제작의 모든 분야를
    하나의 구조에 넣는 것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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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 제작, 중계,
    연구 및 훈련, 행정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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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든 것을 상호작용의 회로에 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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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들이 정보를 공유하고
    협동할 수 있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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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이 사진을 보면 아직도 뿌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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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사진을 볼 때마다
    저는 학교 생물 시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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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러 기관과 순환계로 이루어진
    인체를 배웠던 순간을 떠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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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면 갑자기 건축물이
    인공적 구조물이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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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살아있는 하나의 개체로 보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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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개체를 분해해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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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제서야 일련의 기본적
    기능단위들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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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작, 중계, 뉴스 센터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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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들은 회의실, 휴게실, 잡담공간 등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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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류 공간들과 빡빡하게 얽혀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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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들이 격식 없이 만나고
    정보를 공유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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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따라서 이 건물은 기술과 사회적 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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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간과 기능의 합성물의
    조직적 구조를 갖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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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론 건물의 순환구조는
    인체의 순환계를 따라한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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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든 기능들을 이어주고
    동시에 방문자나 직원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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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들이 하나의 통일성을 가지고
    순환하는 것을 확인하게 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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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7만 3천 평방 미터를
    차지하는 이 건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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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에서 가장 큰 건물 중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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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물의 수용 인원만해도
    만 명을 초과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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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건물은 일반적인 건축물의
    이해범위와 범주를 뛰어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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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숫자의 크기를 체감해보기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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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희는 일을 멈추고 만 개의
    작은 나무 막대를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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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물의 모델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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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지만 당연히 숫자에만 압도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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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과 이들이 이루는 공동체를
    무시해선 안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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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를 일깨우고 동시에
    건물을 써내려가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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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희는 5명의 가상적 인물들을 만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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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들이 건물 어디서 만날지,
    어떤 경험을 할지를 생각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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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물 안에서 보내는 하루를
    따라가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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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과정은 건물을 쓰고
    설계하는 방법이면서 동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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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물에서의 경험을
    알아내는 방법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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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과정은 뉴욕의 근대 미술관과
    베이징에 동시에 전시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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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것은 중앙방송제어실의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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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제어실은 너무나 거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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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개가 넘는 채널에
    동시에 중계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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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것은 건물이 베이징에
    자리잡은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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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물 외관은 베이징 올림픽에
    맞추어 완공했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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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초의 방송 중계는 2012년
    런던 올림픽 중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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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기서 75m에 이르는
    튀어나온 부분의 끝을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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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개의 작은 원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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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것이야말로 대중과 연결되는
    부분 중 단연 최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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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원은 투명한 유리 조각으로 위에 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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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시가 흘러가는 것을
    느린 동작으로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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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건물은 베이징에서의
    삶의 일부분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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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단 베이징에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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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에는 결혼사진의 배경으로
    매우 각광받고 있습니다.
  • 6:13 - 6:17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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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지만 가장 중요한
    이유는 이것일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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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것이 베이징이다”는
    “타임 아웃”과 비슷한 잡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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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중에 그곳에서 일어난
    일을 다루는 매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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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느 순간 이 건물은 표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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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순한 물건이 아닌 도시의 삶을
    이루는 인물로 다뤄지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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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축물이 순식간에 활동하는 인물이 되어
  • 6:46 - 6:50
    이야기를 만들어내고
    겪을 수 있게 된 것입니다.
  • 6:51 - 6:54
    이것이야말로 우리가 건축에서 추구하는
  • 6:54 - 6:56
    가장 큰 가치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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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론 이 건물의 이면엔
    다른 이야기도 있습니다.
  • 6:59 - 7:02
    이 건물을 써내려가기 위해,
    중국에 실제로 짓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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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근 10년을 저와 협력하면서 함께 보낸
  • 7:05 - 7:08
    400명의 공학자들와 건축가들의
    이야기도 기억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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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축물을 써내려가고
    그 현실을 상상해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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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침내는 중국에
    건축하게 한 사람들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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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것은 싱가폴에서 작업한
    대규모 주거단지의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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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싱가폴은 대부분 아시아 지역처럼,
    그리고 세계의 추세를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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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층건물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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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층건물은 이어짐보다는
    고립을 상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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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주거단지에서의 삶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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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생활과 사유공간의 개인성을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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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떻게 단체적 가치와 결부시킬 수
    있을지 자문해보았습니다.
  • 7:46 - 7:50
    함께 쓰는 것이 자기 것을
    지키는 것만큼 중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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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동체적 환경을 어떻게
    조성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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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40 세대를 아우르는
    이 거대한 프로젝트에서,
  • 7:58 - 8:01
    가장 쉬운 대답은 다음과 같습니다.
  • 8:01 - 8:04
    도시 계획에 의한 한계 높이인
    24층짜리 건물을
  • 8:04 - 8:08
    12개를 서로 작은 틈만을
    사이로 하고 짓는 것입니다.
  • 8:08 - 8:10
    이 매우 빡빡한 체계에서는
    벽으로 서로가 분리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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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시에 건물이 너무 가까워
    사생활을 보장하지 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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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정도면 삶의 가치가 나은지
    의문스러울 지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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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서 저는 대신 건물을 눕혀서
  • 8:21 - 8:25
    수평 구조로 전환한 뒤
    쌓는 것을 제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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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옆에서 보면 무작위적으로 보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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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로부터 보면 그 구조가 육각형
    단위를 이루도록 배치하여
  • 8:35 - 8:38
    수평으로 건물이 쌓이게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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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바깥에 거대한 뜰이 생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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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뜰은 공동체를 위한 공간으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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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양한 편의 시설과 기능이
    배치되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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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보듯이 이 뜰들은
    막혀있는 공간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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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들은 열려있어 출입 가능하고
    서로 이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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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희는 이 계획을
    “직물”이라 불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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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과 공간이 함께 짜여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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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호작용하기를 원했기 때문입니다.
  • 9:03 - 9:05
    우리가 한 모든 설계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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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간을 어떻게 활용하여 거주민들에게
    돌려줄지의 고민이 담겨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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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사실 이 체계는
    단체 공간을 먼저 배치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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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 공간을 겹치고
    겹치도록 배치한 것입니다.
  • 9:19 - 9:24
    그럼으로써 단체와 개인생활을
    모두 아우르고자 했습니다.
  • 9:24 - 9:25
    간단한 계산을 해봅시다.
  • 9:25 - 9:30
    전체 부지의 녹지 면적에서
    먼저 건물 면적을 빼고,
  • 9:30 - 9:36
    다시 테라스에 있는 녹지의 면적을
    합치면 녹지 면적은 112%이므로,
  • 9:36 - 9:38
    이 건물은 있는 편이
    더 자연친화적입니다.
  • 9:38 - 9:42
    이 계산은 또한 건물에 사는 사람들에게
  • 9:42 - 9:45
    초과분의 공간을 더 준다는 뜻입니다.
  • 9:46 - 9:49
    이 사진은 실제 13층
    테라스의 사진입니다.
  • 9:49 - 9:54
    이러한 공간들은 사회생활이 이루어지는
    새로운 기준이자 기반이 되었습니다.
  • 9:55 - 9:58
    저희는 또 공간의 유지에
    심혈을 기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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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열대지방에서 태양은 건축에서
    가장 신경써야 할 요소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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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양열로부터 보호하는 데 신경썼습니다.
  • 10:05 - 10:09
    저희는 먼저 모든 세대가 연중
    충분한 햇볕을 받도록 했습니다.
  • 10:10 - 10:12
    그 다음엔 건물 정면의 반사율을 높여
  • 10:12 - 10:15
    건물의 에너지 소비를 최소화했습니다.
  • 10:16 - 10:18
    하지만 저희가 가장 중요하게 본 것은
  • 10:18 - 10:24
    건물들이 뜰들에 충분한 그늘을
    드리우도록 배치를 설계하여
  • 10:24 - 10:27
    뜰을 1년 내내 쓸 수 있게
    하는 것이었습니다.
  • 10:27 - 10:31
    추가적으로, 바람이 지나는 큰
    통로마다 저수공간을 설치하여
  • 10:31 - 10:35
    증발열에 의한 작은 기후단위를 만들어
  • 10:35 - 10:41
    거주자들이 사용하는 공간을
    더욱 쾌적하게 만들었습니다.
  • 10:42 - 10:46
    또한 공간의 복잡한 배치를 통하여
  • 10:46 - 10:52
    거주자들이 어디서 쉴
    것인지 혹은 도피할 것인지
  • 10:52 - 10:55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고
    선택의 자유를 부여했습니다.
  • 10:57 - 10:59
    이제 아시아에서
    유럽으로 옮겨보겠습니다.
  • 10:59 - 11:03
    베를린에 위치한 독일 미디어
    회사 건물 이야기입니다.
  • 11:03 - 11:07
    이 회사는 전통적인 인쇄매체에서
    디지털 매체로 옮기는 중이었습니다.
  • 11:08 - 11:11
    CEO는 이러한 상황에 적절한
    의문들을 갖고 있었습니다.
  • 11:11 - 11:16
    어디서나 일할 수 있는데, 누가
    사무실로 출근하고 싶어할까?
  • 11:16 - 11:21
    어떻게 해야 회사의 새로운 디지털
    기조가 건물에 내재될까?
  • 11:22 - 11:26
    그 답으로 저희는 단지 하나의
    건물을 제시하지 않고
  • 11:26 - 11:28
    중앙에 거대한 공간을 마련하여
  • 11:28 - 11:34
    협동과 공동체에 관한 단체적 경험을
    부여하는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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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물 정중앙의 빈 공간은
  • 11:39 - 11:45
    소위 ‘협동의 구름’이 떠다니는
    공간으로서 소통의 공간이 되고,
  • 11:45 - 11:48
    그 주위를 사무실들이
    둘러싸고 있습니다.
  • 11:49 - 11:52
    여러분은 조용한 사무실 책상에서
    단지 몇 걸음만 옮기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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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앙 공간의 거대한 단체
    경험에 참여하게 됩니다.
  • 12:00 - 12:02
    마지막으로 런던으로 와서,
  • 12:02 - 12:08
    런던 문화유산 개발공사가 발주한
    프로젝트 이야기를 하겠습니다.
  • 12:08 - 12:11
    공사는 저희에게 올림픽
    공원과 스트라트포드에 걸친
  • 12:11 - 12:16
    공간의 가능성에 관한
    연구조사를 의뢰했습니다.
  • 12:16 - 12:20
    19세기에 앨버트 왕자는
    앨버토폴리스를 만들었습니다.
  • 12:21 - 12:24
    보리스 존슨은 올림피코폴리스를
    만들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 12:25 - 12:29
    저희가 잡은 중심 가치는 영국의
    가장 훌륭한, 몇몇은 국제적인
  • 12:30 - 12:33
    기관들을 통합하고 시너지를 부르는
    새로운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었습니다.
  • 12:34 - 12:38
    앨버트 왕자는 19세기에
    앨버토폴리스를 만들면서
  • 12:38 - 12:41
    인류가 이룬 모든 성과들을 전시하고,
  • 12:41 - 12:44
    예술과 과학을 한 자리에
    모으고자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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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중앙전시로를 만들고
    이들을 일직선으로 전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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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지만 오늘날의 사회는 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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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날엔 더 이상 모든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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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계판처럼 명확히
    분리되어있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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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는 다른 분야간의
    경계가 점점 흐려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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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리보다 협동과 상호작용이
    중요해진 세상을 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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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에 맞추어 우리는 다양한
    분야들이 있고 운영되면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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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각자가 상호작용하고 협동할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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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대한 문화적 기계를
    만들고자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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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를 가능하게 하는 것은
    매우 단순한 고리형 단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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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각 고리는 채광과 환기의 두 가지
    기능을 하는 복도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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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잘 다듬으면 거대한 전시형
    공간으로 활용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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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고리들은 각 단위가 향후 미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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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떠한 기능도 할 수 있음을
    고려하여 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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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래의 문화가 예측불가한만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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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들어선 기관들을 축소하거나
    확장할 수도 있게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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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사진은 아쿠아 센터 옆,
    올림픽 경기장 반대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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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제로 건물이 들어선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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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사진에선 튀어나온 건물
    일부가 대중과 맞닿은 것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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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물의 내부 뜰이 대중의 공간이
    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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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희의 중심 가치는 각 기관의 특성이
    유실되는 단일 공간을 피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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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각 기관이 개성을 가지고 유지되는
    복잡한 체계를 만드는 것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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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은 본 건물과 파리의
    퐁피두 센터와의 크기 비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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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자료는 이 계획의
    방대한 규모, 가능성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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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이점을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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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희의 건물은
    이질적 구조의 반복을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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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각기 다른 기관들이 개성을 잃지
    않고 상호작용하도록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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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희가 중요시한 것은 여러
    이야기들이 동시에 쓰여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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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기적 구조를 만드는 것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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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를 창조하고 생각하는
    교육 부문에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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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각 예술이나 춤을 담당하는
    예술 부문에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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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대중들도, 이들을 각기
    다른 순서대로 돌아보면서
  • 14:58 - 15:00
    각 부문이 어떻게
    이어지는지 나름의 해석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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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유한 경험을 하도록 말입니다.
  • 15:04 - 15:08
    마지막으로 소개할 계획은
    규모가 매우 작지만
  • 15:08 - 15:09
    매우 특이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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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국에서 기획한 바다 위 극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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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친구가 영화제를 여는 것을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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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영화에 이야기가 있는 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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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를 보는 사람들의 이야기도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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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서 저는 지방 어부들이 가재,
    물고기 양식장을 짓는 기술을 이용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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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은 부양식 플랫폼을 설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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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는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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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처럼 현지의 재활용 자재를 이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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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상적인 부양식 플랫폼을 만들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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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국 영화 보관소에서 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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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03년작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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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다 위에 떠서 감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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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다 위를 부양하는 강렬한 경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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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의 내용과 매우 잘 부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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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까지의 이야기를 통해 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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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축이란 단순한 물체와
    건축 환경의 영역을 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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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가 어떤 삶을 살고 싶은지,
    어떻게 우리와 다른 이들의 이야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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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써내려가는지의 문제라고
    결론 짓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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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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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수)
Title:
훌륭한 건물이 이야기를 해야 하는 이유
Speaker:
올 스키렌 (Ole Scheeren)
Description:

건축가 올 스키렌에게는 건물 안에 살거나 일하는 사람들은 콘크리트, 강철, 유리처럼 건물의 일부입니다. 그는 묻습니다: 고층 건물이 고립과 위계를 나타내는 통념을 깨고, 협동과 이야기를 나타내는 건물을 지을 수 있을까? 올 스키렌이 지은 5개의 건물들을 만나보십시오. 중국의 비틀린 고층건물로부터 타이 해변의 바다 위 극장까지... 그리고 이들에 숨겨진 이야기를 들어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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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deo Language:
English
Team:
closed TED
Project:
TEDTalks
Duration:
16:26

Korean subtit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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