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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만화는 폭력성, 과도한 불빛, 부적절한 언어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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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우 성적인 캐릭터성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시청 시 주의를 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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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곡 너무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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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넌 지독한 작은 악마 새끼였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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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발을 두르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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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눈이 마주쳤을 땐 미친듯이 정액을 탐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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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인 줄 알았지만 너는 너무 많이 가버렸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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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제기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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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좆 빨고 벌어제끼는 년이라 이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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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에서 내려, 이 분홍색 정액받이 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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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주차석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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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뺄 때까지 3초 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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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씨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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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로시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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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릿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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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왔다는 걸 진작에 알았어야 됐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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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쩐지 생선 비린내가 존나게 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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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지 이상했거든, 왜냐하면 가장 가까운 바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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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층 아래에 있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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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나도 진작에 알았어야 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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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히 실종자 광고가 뜬 게 아니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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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러셔? 난 그 중독 치료 시설에서 너를 내보내준 게 더 놀라운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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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비즐주스 아직도 처 마시는 거 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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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마약에 미쳐 있는 게 분명하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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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 인생 마지막 좆마냥 빨아제끼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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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워낙 유명한 걸 다들 아니까 그런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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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 시설은 존나 불쌍한 쪼다들이나 가는 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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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참, 거기 니 누나가 안부 전해 달라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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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차는 왜 여기다 댄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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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우리 회사의 유일한 주차석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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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니까 저 탐폰같이 생긴 스포츠카 끌고 딴 데에다 주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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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휴, 멍청한 놈아, 여기에 내 이름 적혀 있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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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건물에 너네보다 훠얼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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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 잘 내는 데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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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을 좀 맺었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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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도 안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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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봄방학 시즌에 무대 몇 번 뛰려고 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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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일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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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안돼, 뭔 미친 일주일씩이나 주차를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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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유, 우리 블릿조 화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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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 또 파트너가 계산하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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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에다 버려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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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 파트너 차 훔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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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 세 개 층을 돌아다니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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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신 같은 승마 레슨에 내 신용카드 한도 초과로 쓰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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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어먹을 년아, 그런 건 또 절대 안 까먹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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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구멍에 사포나 박아놓고 뒈져버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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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딜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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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지금 당장 저 개같은 차 치워버리는게 좋을 거야
안 그러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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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시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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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안 그러면... 인력팀 부를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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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든, 여기는 내 새 헬하운드 볼텍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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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 것과는 다르게 할 일은 잘하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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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있어, 찌끄레기 새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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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저 미친년 땜에 시간만 엄청 날려먹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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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로시카 메이데이를 알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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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맞아, 우리 잠깐 만났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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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스타 되기 전에요, 된 다음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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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님이 연예인이랑 연애를 했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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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다들 왜 무슨 충격적인 일인 것처럼 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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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님, 베로시카 메이데이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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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사장님이었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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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그냥, 그 사람 눈이 삐었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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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저런 정신병자랑 사귈 생각을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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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만, 너희 전부 다 이 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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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 이상으로 심각한 일로 떠벌리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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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너네 일상생활 따위에 꼬치꼬치 캐묻는 것도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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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님는 항상 그러는데요!
-항상 그러시는데요 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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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여자랑 섹스는 어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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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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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팝스타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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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도 마이클 크로우포드랑 섹스한 얘기면 궁금해할 거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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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그렇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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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이 일은 잊어버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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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리, 일시적으로 차 세울 데를 찾아봐, 알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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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니, 목시!
이 사태를 수습할 방법을 찾아보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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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발! 오늘 화장 개망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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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냐, 너 정말 예뻐 보여, 루니
평소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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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닥치세요 아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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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블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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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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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덩치 큰 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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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네 싸가지없는 고용인 년은 어디 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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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실에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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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티장이 하도 난잡해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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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리가 없어서 사무실 좀 빌렸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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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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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지랄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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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면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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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아니지, 썅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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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 아니면 제가 사무실에 들어가서 설득해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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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팝 장르라는 음악 같은 건 안 들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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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니까 이 사람이 유명하든 말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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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시, 제발 좀 닥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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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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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베로시카라고 했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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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IMP에서 근무하고 있는 직원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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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석을 유지한다는 게 저희에겐 굉장히 중요한 일이라서요, 왜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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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 귀여운 친구
나비넥타이를 매고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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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 함부로 낮춰보시지는 마시고요, 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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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랑 키스할래, 쪼끄만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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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감사합니다만 전 이미 유부남이라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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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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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네 병신 같은 사장놈한테 말 좀 전달해주지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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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거긴 만지지 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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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시, 절대 등짝을 내주면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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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잠깐... 누워있을... 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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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이상은 못 참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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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 들아 거기까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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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직원한테 그따위로 행동할 거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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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장 승부를 보자... 씨발 승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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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미친 같은 말을 두 번 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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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 이 임프 새끼가 악마의 듀얼이라도 하려는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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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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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그 종목이라는 게 뭔데, 블릿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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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 성병을 퍼뜨릴 희생양을 찾으러
매년 윗쪽 세상으로 올라간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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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 봄방학 시즌은 어떤 범죄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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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기승을 부리는 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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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너네 서큐버스년들이 따먹는 사람 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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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하루종일 죽이는 사람 수랑을 비교가 안 될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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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니 말, 진심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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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 한번 해 보던가, 병신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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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 아가리 여물고 들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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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어떻게 할지 계획이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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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고객을 존나게 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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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털을 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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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느때처럼 신나게 사람을 죽인 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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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체들을 존나 큰 카누를 구해서 꼴아박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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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 S. 좆물구덩이]
그 카누를 어딘가 물 위에 띄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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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다음에 불을 지르는 거야
그럼 상어든 독수리든 막 모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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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위도 올려나? 암튼 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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걔네들이 시체를 먹으면 우리가 이기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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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알콜 중독자년한테 한방 멕일 수가 있는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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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 질문 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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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그게 뭔 개소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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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걸 질문이라고 하는 거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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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걸 계획이라고 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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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하지만 충분히 완벽한 프레젠테이션이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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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 일이 다 들어있잖아, 목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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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대가리 속에 매끈한 우동사리가 들어있는 건 내 잘못이 아니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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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또 뭔 개소리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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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가 말귀를 못 알아먹는다는 뜻이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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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제발 사람 말을 수용하는 법을 좀 배우면 안되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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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좆만한 멍청이 트롤새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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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님은 제발 미술 학원이나 좀 다니지 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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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 언제쯤 그런 데엔 돈만 없앤다는 걸 깨달을 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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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요, 이번엔 나도 같이 끼워주시면 안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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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절대 안돼, 허락 못해
미안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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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방학 시즌은 연약한 고스걸들한텐 엄청 위험한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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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 위쪽 세상에서 널 보면서 침흘리는 괴짜 놈들이 얼마나 많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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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말이야 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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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나도 인간화하면 눈에 띌 일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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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같이 보내 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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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만, 그 말 다시 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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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띌 일 없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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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인간화 할 수 있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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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넌 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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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마 셋이 여태까지 위쪽 세상에서 놀아먹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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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발 인간화를 한 번도 안 한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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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 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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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니가 인간들을 우리 쪽으로 유인해 오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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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머지는 우리한테 맡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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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좀 어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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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없는 논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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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님이 지금 가장 중요한 걸 놓치고 있는 거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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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나게 사람을 죽여달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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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들이 있어야 하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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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라가서 막 죽일 순 없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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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문제 없어, 목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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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방학 시즌 살인의뢰 50%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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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이제 기다려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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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님, 저 작은 전단지 한 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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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종일 기다린다고 사람들이 몰려올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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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문법이랑 맞춤법도 모조리 다 틀렸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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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줄 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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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이제부터 우리가 눈에 띄면 안된다는 걸 기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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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 데나 막 쏘면 오히려 좆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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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나는 죽이기 좋은 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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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을 유인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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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들었지, 루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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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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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루니 좀 봐, 완전히 "끔"찍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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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자랑스럽다
이제 물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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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아홉 명 죽였네
저 썅년이 설마 벌써 오르가즘을 그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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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방학을 맞이한 팬들 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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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들 존나 막나갈 준비 됐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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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 달려!
-베로시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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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 전 마지막 안내방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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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탑승하세요
[좆까 블릿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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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들 짐을 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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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양이 내리쬐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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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들 휴가를 즐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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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타운까지 내려가는 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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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가 시간, 자유 시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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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기 관리, 제모도 완벽히 해 ♪
♪ 브라질리언 왁싱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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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변행 하드톱 써큐-버스를 타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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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양의 열기를 맘껏 받아봐, 자X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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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씨발, 저 년 또 교미 의식 치르고 자빠졌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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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또 여미새들 존나 모아오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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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더 힘내자고, 얘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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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도 리스트에 있니, 루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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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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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그게... 아마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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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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엥, 넌 뭐야? 레프러콘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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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그래, 멋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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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이젠 아무한테도 자랑하진 못하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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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다음 사람, 루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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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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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우리 애기 어디 간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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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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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향기가 어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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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들 짐을 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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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양이 내리쬐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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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들 휴가를 즐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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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타운까지 내려가는 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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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맛보고 싶은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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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어,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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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안녕
너가 우리 사장님이랑 원수인 남자 밑에서 일하는 애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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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맞아
그게 거슬린다면 미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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됐어, 내 일 아니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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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월급도 많이 못 받는데, 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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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그럼! 나는 루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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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 그래?
난 볼텍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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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멋있는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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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그러니까 내 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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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용돌이란 뜻이잖아
볼 때마다 신기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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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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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그런 것 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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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내 친구들은 날 텍스라고 불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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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래? 나도 친구가 있었으면 좋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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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말은, 아니, 나는... 난 친구가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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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방해하는 건 아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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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뇨
잠깐 얘기하고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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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기 좀 하다 진도도 빼고
병도 옮기고 그러는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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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사장까지 저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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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이제 이 일은 우리가 처리해야 되는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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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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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M&M이 힘을 합쳐서 돈을 다 벌어먹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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걍 여기서 좀 꺼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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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다 우리 다 좆 되고 끝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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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또 무슨 일이 그렇게 중요하나 싶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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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임무까지 빠질 정도로 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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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저는 쉬지도 못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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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우리 주차석이 달린 문제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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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쪽은 진정 좀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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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나 여기서 빠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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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우리 일이라고, 우리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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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발 왜 아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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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도 날 가만 못 놔둬서 안달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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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널 입양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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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아무 의미도 없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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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뭔 상관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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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진짜 아빠도 아니잖아
입양했을 때 벌써 18살이나 됐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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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입양은 입양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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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의미 같은거 없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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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 같은 사람 원래부터 필요 없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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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필요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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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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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이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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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나! 씨발 주머니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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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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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주머니쥐를 맥주통에 넣어버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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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머니쥐 맥주다 씨발! 기분 째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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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블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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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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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실컷 쉬다 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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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나 좀 더 죽일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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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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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은 너무 공격적이었어
괜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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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괜찮아
쟤도 뒤끝이 없어서 괜찮을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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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그래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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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네 할말은 하고 산다니 다행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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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좀 멋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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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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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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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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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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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왜 머리가 다섯 개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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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 다섯이랑 키스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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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물고기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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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쟤 너무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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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엔 너가 박히는 쪽인가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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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잘했어, 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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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시는 괜찮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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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말짱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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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웃기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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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정말 취해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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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취향이라기엔 너무 느끼한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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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릿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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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로시카 썅년, 참 때맞춰서 왔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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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일에 책임은 지나 봐? 안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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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우리 거 아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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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거대한 괴물이 당신네 짓인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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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가 알아낸다면 퍽이나 재밌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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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도 인간 세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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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탄의 이름으로,
너네 인생 좆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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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그렇다 쳐도 너네 같은 괴물놈 셋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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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화도 안하고 싸돌아다닌게 더 이상한 거 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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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잉간이 나보고 주머니쥐라고 했는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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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주머니쥐가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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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도 알다시피, 우리에게 주차석을 내준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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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B급 영화스러운 장면을 감춰줄 수도 있는데
어떻게 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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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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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발 우리가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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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이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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꼴 좋다, 썅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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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서 빠져나와야겠어
텍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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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헤어질 시간인가 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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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잖아, 혹시 파티 같은 거 좋아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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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한 번 전화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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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로? 그러니까, 그렇게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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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내 여친이 매일같이 헬하운드 파티를 열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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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파티 정말 기대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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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도 친구 좀 만들어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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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리 와, 루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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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를 우리 주차석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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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세워놔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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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 그만, 이 역겨운 파티광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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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쩔 수 없네
짭새 좆이나 빨아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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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러바 보스 시즌1 3화: 망친 봄 방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