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질 환자로서 목소리를 낸다는 것의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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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1 - 0:03저에게는 고백할 것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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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5 - 0:0717세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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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8 - 0:10저에게는 문제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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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 - 0:15만약 쉽게 긴장하는 편인
저의 성격에 대한 문제라든가 -
0:15 - 0:18땅에 직접 그렸던 지도에 대한
이야기를 할 수 있다면 -
0:18 - 0:20얼마나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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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 - 0:21하지만 그런 이야기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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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2 - 0:25제가 이 문제를 겪으면서 듣게된
달콤한 사랑고백이라든가 -
0:25 - 0:27아니면 받았던 선물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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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7 - 0:29이야기라면 좋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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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9 - 0:31역시 그런 이야기도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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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 - 0:35오늘 제가 들려드릴 이야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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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6 - 0:40끊임없이 질문하며 보냈던 시간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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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 - 0:43어째서, 어째서 나여야 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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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5 - 0:48제 이야기는 이렇게 시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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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8 - 0:51저는 고등학교 졸업반이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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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 - 0:54우리반이 체육 시합에서 이겨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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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4 - 0:59학급 친구들과 함께 얼싸안고
노래를 부르며 춤을 추었습니다. -
0:59 - 1:01그러고는 샤워를 하러 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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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 - 1:02저녁을 먹으러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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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 - 1:05밥을 먹으려고 앉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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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6 - 1:08제 치아가 딱딱 부딪히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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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 - 1:11숟가락을 입에 넣을 수도 없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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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 - 1:13보건실로 급히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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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 - 1:16저는 말을 할 수가 없었기 때문에
손가락으로 입을 가르켰습니다. -
1:17 - 1:19보건 선생님은
무슨 문제인지 잘 모르셨고 -
1:19 - 1:21그래서 일단 저를 눕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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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 - 1:22그러자 좀 나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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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 - 1:25몇 분 후 치아가
부딪히는 것은 멈췄지요. -
1:25 - 1:29저는 서둘러 나가려는데
선생님은 안된다고 하시며 -
1:29 - 1:33기숙사로 가서 자야한다고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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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4 - 1:37당시에 저는 고등학교 졸업반이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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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7 - 1:42마지막 시험을 몇 달
앞두고 있었습니다. -
1:42 - 1:47며칠 뒤에는 제가 사는 케냐의
'목스'라는 시험 봐야했죠. -
1:47 - 1:53그 시험은 고등학교 마지막 시험에
대비하는 모의고사 같은 것이었습니다. -
1:53 - 1:55저는 자러 갈 수가 없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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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5 - 1:57남은 시험들이 저를
옥죄고 있는 것 같았거든요. -
1:57 - 2:00저는 교실에 들어가서 자리에 앉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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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 - 2:03케냐 역사 공책을 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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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 - 2:07케냐의 해안가 마을인 기리아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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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7 - 2:09영국 식민 통치에 대항하기 위해
사람들을 이끌었던 -
2:09 - 2:14위대한 '메카틸릴리 와 멘자'에 대해
배우고 있었습니다. -
2:15 - 2:18바로 그때, 어떤 예고도 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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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8 - 2:21저의 왼쪽 손이 꼬이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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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3 - 2:25제 손은 마치 시험지에
답을 표시하는 것 같은 모양이었죠. -
2:26 - 2:28수시로 반복되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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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9 - 2:32한 번씩 휘두를 때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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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2 - 2:36반 친구들은 공부에 집중을 하지 못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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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6 - 2:38저를 쳐다보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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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9 - 2:41저는 어떻게든 멈춰보려고 노력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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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 - 2:43그럴 수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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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3 - 2:45한 번 발생할 때마다
끝나는 주기가 있었거든요. -
2:46 - 2:51그리고 모두가 쳐다보는 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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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 - 2:55이것이 간질 증상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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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5 - 2:58본격적인 간질 발작을 일으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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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8 - 3:0315년 동안 저를 괴롭혔던
제 이야기는 이렇게 시작되었습니다. -
3:06 - 3:12발작은 간질의 대표적 증상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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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2 - 3:17발작이 처음 발생하면
이것이 간질로 인한 것인지 -
3:17 - 3:19혹은 다른 병으로 인한 증상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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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9 - 3:22의사의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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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2 - 3:26제 경우에는 간질로 확진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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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6 - 3:31저는 주로 집이나 병원에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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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1 - 3:34기말고사를 보러
학교에 간 게 전부였지요. -
3:35 - 3:39시험 중에도 발작이 발생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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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9 - 3:41하지만 가까스로 좋은 성적을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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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1 - 3:46나이로비 대학의
보험 통계학과에 합격했습니다. -
3:46 - 3:50(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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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3 - 3:57하지만 불행하게도 전 2학년 때
자퇴를 해야했습니다. -
3:57 - 4:00저의 문제 해결 능력은 부족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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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 - 4:02저를 도와줄 기관은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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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2 - 4:04다행히도 일자리를 얻게 되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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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5 - 4:10직장에서 발작을 한 번 일으키자
곧 해고되었습니다. -
4:11 - 4:15그래서 이런 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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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 - 4:18왜 제가 겪어야만 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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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8 - 4:21끊임없이 저 자신에게 물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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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2 - 4:25오랜 기간 부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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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5 - 4:32자퇴나 해고 등
일련의 사건들을 겪으면서 -
4:32 - 4:35현실을 받아들이지 못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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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6 - 4:40아니면 간질에 관해서 들은 정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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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0 - 4:42간질 환자들의 삶을 듣게된 후부터
그랬던 것 같기도 하고요. -
4:42 - 4:45간질 환자들은
스스로 살아갈 수도 없었고 -
4:45 - 4:47혼자서는 여행도 할 수 없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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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7 - 4:48일도 할 수 없다고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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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9 - 4:51그들은 늘 누군가에게
의지해야만 살아갈 수 있는 -
4:51 - 4:55낙오자라고 생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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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7 - 5:00그리고 제가 이런 생각에
사로잡혀 있을수록 -
5:00 - 5:04발작은 더 심해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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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4 - 5:07다리는 묶인 채로 지내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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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7 - 5:11발음 역시 불명확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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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1 - 5:14수일 동안 저는 이런 모습으로
지내야 했습니다. -
5:15 - 5:17간질 발작을 겪고 이삼일 후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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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7 - 5:20머리와 손에 경련 증상이
남아있었습니다. -
5:22 - 5:24전 마치 모든 것을 잃은 사람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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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5 - 5:27방황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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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8 - 5:29때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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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1 - 5:32살 의지마저 잃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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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2 - 5:43(한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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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9 - 5:51좌절감으로 고통스러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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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2 - 5:54그러다가 글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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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4 - 5:56제 주변에 있는 사람들은
제가 가진 질문에 대한 -
5:56 - 5:58답을 몰랐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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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9 - 6:02그리고 제가 느끼는
고통과 의문에 대하여 -
6:02 - 6:03글을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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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4 - 6:08저의 좋았던 날들, 나빴던 날들과
제가 겪은 매우 험한 날들 -
6:08 - 6:10이 모든 걸 블로그에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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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1 - 6:12그리고 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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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 6:17간질을 겪는 사람들과 그들의 가족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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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7 - 6:19소통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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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9 - 6:21간질 환자가 아닌 사람들과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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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2 - 6:26끊임없이 "왜 저인가요?"를
묻던 소녀였는데 -
6:26 - 6:29'자신을 스스로 지키는 사람'으로
바뀌게 되었습니다. -
6:29 - 6:32또한 자신의 목소리를 찾지 못한
사람들을 도울 수도 있게 되었습니다. -
6:35 - 6:40(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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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3 - 6:47하루에 두 세 번 꼴로
발생했던 간질 발작은 -
6:47 - 6:501년에 두 세 번으로
횟수가 줄었습니다. -
6:50 - 6:52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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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2 - 6:56(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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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7 - 7:00그리고 더 나아가
5명의 직원을 고용해서 -
7:00 - 7:02케냐 최초의 무료 정신건강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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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2 - 7:05간질 환자 도우미 센터를
시작하였습니다. -
7:06 - 7:07그리고 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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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7 - 7:10(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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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0 - 7:14저는 여러 장소를 돌아다니며
제 문제에 대하여 이야기하고 -
7:14 - 7:16간질 환자들은 할 수 없는 일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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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6 - 7:21여겨졌던 것들에 대하여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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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1 - 7:27매년 전 세계에서 나이로비 인구의
80% 정도 되는 사람들이 -
7:27 - 7:31간질로 진단을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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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1 - 7:33그리고 저처럼 그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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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3 - 7:37낙오자나 외톨이가 된 것 같은
감정들로 고통을 겪습니다. -
7:39 - 7:42그래서 저는 평생 계속
-
7:42 - 7:45대화를 이어나갈 것입니다.
-
7:45 - 7:48그리고 제 문제를
계속 고백할 것입니다. -
7:48 - 7:53간질 환자가 아닌 사람들도
이 문제를 알게 되겠지요. -
7:53 - 7:55그리고 계속 일깨워주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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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5 - 7:58우리와 같은 사람들과 함께
지내도 괜찮다는 것을요. -
7:58 - 8:04그리고 간질 환자들 스스로가
낙오자 혹은 외톨이가 되었다는 -
8:04 - 8:06마음의 벽을 없앤다면 우리 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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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6 - 8:10우리 앞에 놓인 삶의 어떤 일들도
해낼 수가 있다고 전하고 싶습니다. -
8:10 - 8:11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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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1 - 8:16(박수)
- Title:
- 간질 환자로서 목소리를 낸다는 것의 의미
- Speaker:
- 시타와 와풀라 (Sitawa Wafula)
- Description:
-
간질로 진단받고 집에서 주로 시간을 보내던 시타와 와풀라는 자신의 문제를 글로 쓰면서 자기의 목소리를 찾기 시작했습니다. 현재 정신 건강의 중요성을 알리는 일을 하는 그녀는, 간질 환자로서의 삶은 어떤지 이야기하고, 간질로 인해 스스로를 낙오자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힘을 주고자 합니다.
- Video Language:
- English
- Team:
- closed TED
- Project:
- TEDTalks
- Duration:
-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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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sun Kang edited Korean subtitles for Why I speak up about living with epileps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