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teban Cabeza de Baca's Time Travels | Art21 "New York Close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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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2 - 0:07(슬픈 음악)
(바람 부는 소리) -
0:27 - 0:29-[에스테반] 저의 그림이 발전하는 방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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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9 - 0:34제가 느끼기에 아주 직관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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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4 - 0:37제가 무엇이 반응하는지, 또한 제가 누구인치 찾아가는 과정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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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 - 0:43경계선 근처에서 자라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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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3 - 0:46저는 다수의 유산에 연결되지 않은 채였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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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6 - 0:49그 방식을 스스로 찾아야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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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3 - 0:56치료하는 과정으로서의 예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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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6 - 0:58이런 역사들과 연관을 맺고 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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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8 - 1:02또한 우리가 사는 땅과 우리의 관계를 다시 연결시키는 기능을 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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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 - 1:07이를 통해 서 우리는 시간이 가면서 잃어버린 이전의 역사에 대해서 배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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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7 - 1:12(시계가 똑딱거리는 소리)
(슬픈 음악이 계속됨) -
1:18 - 1:20(바람이 부는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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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5 - 1:27(물이 흐르는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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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7 - 1:31제 작품의 진행 방식은 사차원 정육면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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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 - 1:34개념과 관련이 있습니다. 우리는 네 개의 다른 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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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4 - 1:36또는 네 개의 다른 차원을 사차원 정육면체 안에 담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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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8 - 1:42첫 번째로 저는 코치닐을 사용해서 캔버스를 염색하면서 작업을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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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4 - 1:48코치닐은 거의 아스트랄 계(an astral plane)처럼 작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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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 - 1:54이 그림은 물리학자가 공간의 지도를 그리는 것과 비슷한 방식으로 보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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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4 - 1:59제 그림에서 보여지는 이런 나선형은 지점(solstices)를 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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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9 - 2:02토착적인 사회는 산업사회의 기술 없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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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 - 2:05시간을 표현하는 방법을 알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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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8 - 2:11그 뒤에 저는 다음 이미지를 사용해서 작품을 더 진행시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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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 - 2:15이 지점에서 저는 식민지 전 역사에 대해서 생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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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5 - 2:20그리고 1492년 이전에 이미 진보한 사회 구조에 대해서도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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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 - 2:24세 번째 층은 제가 현장에서 관찰하면서 그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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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4 - 2:26그림과 관련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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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8 - 2:29-상당히 좋아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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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 - 2:34-[에스테반] 하이디는 10년 동안 저의 동업자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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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6 - 2:37저는 그녀에게 피드백을 요청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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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7 - 2:40하이디가 작업을 할 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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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 - 2:42제가 지원을 해주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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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7 - 2:50네 번째 층은 치료와 낙관주의로 점철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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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 - 2:55식민지 후기의 미래에 관한 생각들과 관련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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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9 - 3:02이 층들은 서로 평행하게 존재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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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2 - 3:05왜냐하면 우리 모두의 곁에 존재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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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5 - 3:06다차원의 세계가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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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1 - 3:14그림을 그리는 행위는 시간을 거부하는 도구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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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4 - 3:17(시계가 째깍거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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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3 - 3:27저는 저의 그림을 관람하는 사람들이 이 모순을 보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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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7 - 3:29이런 모순 가운데에서 우리는 시간을 뒤로 돌릴 수도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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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0 - 3:42(바람이 부는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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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4 - 3:57저는 우리가 대지를 바라보면 대지가 우리에게 이야기를 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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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7 - 4:01(매미 우는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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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1 - 4:03제가 계속해서 뉴멕시코로 돌아가려는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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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3 - 4:05저의 과거와 저를 다시 연결시키고 싶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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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8 - 4:10저의 아버지의 가족은 뉴멕시코에서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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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 4:14저의 어머니의 가족은 캘리포니아 산 이시드로에서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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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4 - 4:16그렇지만 전 티후아나에서 태어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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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9 - 4:22제가 그 곳에 있을 때 제가 얼마나 영적으로 자유로움을 느끼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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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2 - 4:24이루 설명할 수 없을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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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1 - 4:34저는 외부로 나가서 외광(plein-air)을 받은 그림을 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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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4 - 4:38그리고 이런 작업 방식은 상당한 인내심을 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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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3 - 4:48특정한 의도를 가지고 특정한 장소로 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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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8 - 4:50자연이 저에게 어디로 가야 하는지 알려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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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4 - 4:56또한 시간은 계속 변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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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7 - 5:01저는 이런 다차원의 그림을 그릴 뿐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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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1 - 5:03문자 그대로 빛을 추적해 그리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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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9 - 5:12(발걸음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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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2 - 5:14(새가 우는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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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6 - 5:21(시계가 째깍거림)
(부드러운 음악) -
5:21 - 5:25저는 풍경화가 우리의 선조들이 동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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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5 - 5:29그리던 그림이라는 생각을 하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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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0 - 5:32그들이 동굴에 그림을 그리기 시작하면서 역사에 대하기 시작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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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3 - 5:46식민지 시대에 그려진 그림이 미국으로 왔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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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6 - 5:50그 프로젝트를 통해서 저는 어떻게 자연이 길들여질 필요가 있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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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0 - 5:53알 수 있었습니다. 식민지 시대의 모든 야만인은 개종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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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3 - 5:55인간다운 삶을 살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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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6 - 6:00제가 저의 작품을 만들면서 하려고 했던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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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 - 6:01우리가 보는 것을 해체하는 것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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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3 - 6:06누가 그곳에 살았고, 누가 여전히 거기 사는지 보여주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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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8 - 6:12우리가 어디에서 공간과 시간에 대해서 생각할 수 있는지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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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2 - 6:15우리의 시야를 확장시키기 위해서 저는 그림이라는 언어를 활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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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2 - 6:25풍경화는 그릴 때 2차원적으로 그리기 시작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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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 6:28그러나 저는 이런 식민주의적 시각이 더 평등한 방식으로 사람을 대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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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8 - 6:31전체 세계관으로 확장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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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1 - 6:35(지하철 아나운서가 말함)
(부드러운 오케스트라 음악) -
6:35 - 6:38(열차에서 소리가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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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9 - 6:52(시계가 째깍거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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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e-mi Choi published Korean subtitles for Esteban Cabeza de Baca's Time Travels | Art21 "New York Close Up" | ||
Sae-mi Choi edited Korean subtitles for Esteban Cabeza de Baca's Time Travels | Art21 "New York Close Up"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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