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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상에서 말하고자 하는 것은 신장(콩팥)에 관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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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신장을 나타내는 그림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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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신장이 어떻게 작동하는지를 살펴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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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의 기능적인 단위, 즉 가장 작은 부분은 '네프론'이라고 불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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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의 기능적인 단위, 즉 가장 작은 부분은 '네프론'이라고 불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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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부터 신장과 네프론에 대해서 말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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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모두들 '신장'에 대해서는 들어 보았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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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 각각은 신장을 2개씩 가지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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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생각에 신장이라는 기관은 무언가를 배설한다는 기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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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잘 알려져 있는 기관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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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신장은 배설하는 기능뿐 아니라 체내의 수분 농도를 유지시켜 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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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분이나 전해질의 농도, 혈압을 조절하는 역할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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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간단하게 말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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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을 보존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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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신장은 호르몬 같은 것을 생산하기도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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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는 다루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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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이 영상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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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의 기능만을 전체적으로 살펴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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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모두 신장을 2개 가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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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은 우리의 등과 가까이 위치해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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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의 양 옆에, 그러니까 간 뒤에 존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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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진은 신장을 확대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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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이 영상을 전체 화면으로 보고 있다면 이 그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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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 크게 보일 수도 있지만 우리는 이 그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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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라서 신장 안에서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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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그림의 각 부분이 무엇을 의미하는 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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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신장의 기능적인 단위, 네프론에 대해서 이야기 할 때 중요해 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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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신장의 기능적인 단위, 네프론에 대해서 이야기 할 때 중요해 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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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마우스가 가리키고 있는 부분, 그러니까 여기부터 여기까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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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 겉질(=신장 수질)'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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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신장에 대해서 이야기 하는 도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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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nal'이라는 단어가 나온다면 이것은 신장에 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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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어라는 뜻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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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여기 이 부분은 '신장 겉질'이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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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의 바깥쪽 껍질 부분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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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여기 이 부분은 '신장 속질(=신장 피질)'이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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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질'이라는 말은 안쪽에 있다는 뜻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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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신장 속질'은 신장의 안쪽에서 볼 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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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용어들을 이해하는 과정을 지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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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신장의 중요한 역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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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과에 대해서 알아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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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과는 노폐물을 배설하고 너무 많은 물을 흡수하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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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설하지 않도록 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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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도 말했듯이, 그리고 다른 선생님들의 강의에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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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수 있듯이, 신장의 기능적인 단위는 네프론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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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수 있듯이, 신장의 기능적인 단위는 네프론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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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네프론이 기능적인 단위로 불리는 이유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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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가지 중요한 과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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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어나고 있는 단계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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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의 주요 두 기능은 노폐물의 배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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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에 존재하는 수분의 양 조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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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에 존재하는 수분의 양 조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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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이 그림을 이용해 네프론이 어떻게 작동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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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그림은 위키피디아에서 가져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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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그림은 여기에 한 쌍의 네프론을 표현하려고 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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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네프론이 이렇게 보이도록 하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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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신장 속질로 내려가게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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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신장 겉질로 나오면서 집합관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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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액체는 여기에 있는 수뇨관으로 흘러가게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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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들어진 오줌을 나중에 배설할 수 있도록 하는 기관인 방광에 모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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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들어진 오줌을 나중에 배설할 수 있도록 하는 기관인 방광에 모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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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네프론의 크기는 얼마나 될지 예상이 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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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네프론의 크기는 얼마나 될지 예상이 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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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출발하는 곳이고 다시 내려가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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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네프론들이 이러한 방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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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되어 있지만 그것을 구성하는 관은 정말 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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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관들은 정말 정말 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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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관들은 정말 정말 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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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의 신장에는 평균적으로 약 100만 개의 네프론이 들어 있을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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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네프론이 매우 작은 것만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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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프론은 아래로 하강하는 관 등을 보면 최소한의 길이를 가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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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의 신장에는 이러한 네프론들이 말그대로 구겨져 있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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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이제 네프론이 어떻게 혈액을 거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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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분 또는 꼭 필요한 물질이 혈액에서 빠져나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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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에 소변으로 만들어지는지를 볼 차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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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여기에 네프론을 그려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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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시작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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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혈관을 그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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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은 동맥에서 들어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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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동맥 모세혈관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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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이쪽으로 혈액이 들어오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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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혈관은 '수입소동맥'이라고 불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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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이름들을 알아두어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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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는 또 보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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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이 들어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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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생긴 구불구불한 곳으로 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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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는 혈관이 이렇게 매우 얽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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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사구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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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남은 혈액은 '수출소동맥'을 통해 나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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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이라는 말은 중심에서부터 나간다는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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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은 중심을 향해서, '수출'은 중심에서 이동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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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말하게 될텐데 흥미로운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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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부분의 혈액은 동맥을 지나가고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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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산소로 포화된 혈액이라는 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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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사구체와 같은 모세혈관을 지나게 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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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맥으로 통하게 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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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아직 동맥이라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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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아마 동맥이 더 높은 혈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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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고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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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구체에서는 혈액을 짜내서 혈액이 녹아있는 성분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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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으로 나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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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투과한 물질들을 통제하기 위해 사구체는 투과성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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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를 이용할 다른 세포들로 둘러싸여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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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일종의 단면도와 같은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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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구체는 이와 같은 구조물로 둘러싸여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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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세포들로 둘러싸여 있는 것을 상상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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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모세 혈관에서도 세포들이 줄지어 구성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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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줄들은 이제 작은 세포들을 의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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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이 들어오게 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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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우 높은 혈압을 가지고 들어오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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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구체는 투과성이 높다고 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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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는 '족세포'(podocyte)들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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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포들은 무언가를 걸러 내는 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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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화되어 있고 혈액의 약 1/5이 걸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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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있는 구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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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먼 주머니'로 향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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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구조들을 다 합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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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먼 주머니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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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먼 주머니는 구 모양이며 한쪽이 열려 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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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세 혈관이 들어와서 얽힐 수 있는 공간이 여기 생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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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안쪽에는 이렇게 공간이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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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각의 구조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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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세포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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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여과'라는 과정이 끝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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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과액은 사구체에서 압착 후 걸러진 액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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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과액은 아직 오줌이라고 부를 만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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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계를 지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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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여과'라는 단계 밖에 지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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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여과된 액체 중에는 약 20% 정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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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이온, 염류, 포도당과 같은 작은 분자들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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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아미노산도 함유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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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는 엄청난 양의 물질들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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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아이디어를 하나 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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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혈구나 큰 분자들, 큰 단백질과 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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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러지지 않는 물질들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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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들은 '여과'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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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과되는 것들은 보통 작은 분자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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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먼 주머니를 지나서 생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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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과액의 일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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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이제 네프론의 다른 부분들이 하는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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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먼 주머니는 시작에 불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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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신장에 대한 큰 그림을 그려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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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여기에 동맥이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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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는 보먼 주머니가 있다고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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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흰색 작은 점이 보먼 주머니고 전체 네프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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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구불구불한 형태를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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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 속질로 쭉 내려갔다가 다시 돌아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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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에는 집합관으로 모이게 되는데 이 부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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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에 더 자세히 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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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그린 그림은 이 작은 부분의 확대된 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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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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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이제 이 그림을 살짝 축소시켜서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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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할 자리가 부족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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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설명을 계속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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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서 동맥이 들어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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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가면 잔뜩 엉켜있는 사구체가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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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대부분의 피가 지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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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정도만 보먼 주머니를 통과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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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보먼 주머니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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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짝 축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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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여기 여과액이 생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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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더 노랑색으로 바꿔 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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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과액은 여기서 나오게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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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여과액은 사구체를 거쳐서 나오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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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구체여액'이라고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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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지만 보먼 주머니 안의 족세포(podocyte)에 의해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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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과가 되는 것임을 알고 있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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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이제 '근위세뇨관'으로 갈 차례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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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그린 것이 바로 근위 세뇨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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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이것은 정확한 그림은 아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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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슷하게만 그려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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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바로 근위세뇨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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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우 어려운 단어 같지만 '근위'라는 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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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 중심부 쪽의'라는 뜻으로 사구체 즉, 몸과 가까운 부분에 있다는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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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근위 세뇨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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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부분과 가까운 얇은 관이라는 뜻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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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뇨관은 두 부분으로 나누어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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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전체 부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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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위곡세뇨관'이라고도 불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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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부 구불구불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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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부 구불구불하게 그렸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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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에서 보기에는 2차원적으로 구부러져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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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은 3차원적으로 구부러져 있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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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은 여기에는 구불구불한 부분이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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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위세뇨관 끝 부분에는 쭉 펴진 부분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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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이 전체를 근위곡세뇨관이 아닌 근위세뇨관으로 부르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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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구부러진 부분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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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펴진 부분입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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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까다롭게 굴 필요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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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내용의 핵심은 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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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네프론이 시작한다는 것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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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과액 속의 물질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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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흡수해서 다시 사용하도록 한다는 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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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포도당이 필요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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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당은 우리가 에너지를 위해서 먹고 소화시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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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정을 통해서 얻은 귀한 물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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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 염분 또한 꼭 필요한 물질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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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그동안 여러 비디오를 통해 수많은 기능을 하는 이온들을 보아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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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아미노산도 꼭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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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미노산은 단백질을 만드는데 꼭 필요한 재료이자 다른 곳에도 사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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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것들이 버려서는 안될 것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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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흡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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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비디오에서 다시 흡수하는 과정이 어떻게 일어나는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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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해 줄 것이지만 활발하게 일어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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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게 요약하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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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P를 이용해서 나트륨을 바깥으로 펌프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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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다른 것들을 옮기는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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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한 이야기들은 어떤 일이 일어날지에 대한 간단한 이야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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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재흡수에 관한 내용을 다루고 있었습니다
어떤 일이 일어날지 상상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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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근위세뇨관에 줄지어 있는 세포들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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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 세포들은 조금씩 튀어 나온 부분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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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머지 내용은 바로 이 부분에 관한 흥미로운 내용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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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세포들이 줄지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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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포의 다른 부분에는 동맥 또는 모세혈관이라고 부를 수 있는 혈관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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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근위세뇨관에 있는 세포들이 줄지어 있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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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부근에 모세혈관이 위치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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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부분은 에너지를 사용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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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모세혈관으로 물질들 특히 나트륨을 내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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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의 물도 포함될 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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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이렇게 약간의 나트륨, 포도당을 다시 가져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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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물을 전부 배설하지 않기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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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의 일부분도 흡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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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여과액의 물이 그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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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줌을 통해 배설되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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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매일 수 리터의 오줌을 배출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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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그러면 좋지 않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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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여기서 정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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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재흡수라는 과정을 배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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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우리는 '헨레 고리'라는 부분을 공부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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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부분은 제 생각에는 네프론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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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흥미로운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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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레 고리는 이렇게 다시 내려갔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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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올라오는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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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네프론의 길이 중 대부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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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레 고리가 차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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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있는 그림으로 잠깐 다시 돌아가 보면
-
여기에 헨레 고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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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전체 부분에 대해서 말하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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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흥미로운 사실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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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부위는 옅은 갈색인 신장 속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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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한 붉은색인 신장 겉질의 경계면을 지난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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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는 아주 중요한 이유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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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그림을 그려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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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두 수질과 겉질의 경계면이라고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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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위쪽 부분이 신장 겉질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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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아래쪽 부분은 신장 속질입니다
-
그럼 이유를 살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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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구성된데는 2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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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이유는 신장 속질의 삼투압을 높게 유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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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 속의 염분을 내보내기 쉽게 하기 위해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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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레 고리의 윗부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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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발하게 염분을 내보내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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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나트륨, 칼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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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화 이온 등을 내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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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레 고리는 이러한 염분들을 바깥쪽으로 내보냄으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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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 속질의 삼투압이 높게 유지되도록 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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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는 관 안에 있는 여과액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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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질이 많이 포함되어 있는 용액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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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내보내는 일을 하기 위해서는 ATP를 필요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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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질의 농도에 반대되도록 물질을 이동시키는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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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ATP를 필요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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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도 염분이 높고 여기도 염분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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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는 이유가 있습니다
여과액에서 염분을 빼려는 것이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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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농도의 염분 상태로 올라가는 부분(=상행지)에서만 염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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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온이 통과할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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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은 통과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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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레 고리의 하행부분(=하행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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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을 통과시킬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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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이제 어떻게 될 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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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레고리의 상행지의 염분 이동이 활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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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도가 높아지게 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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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레고리의 하행지에서의 물은 어떻게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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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밖은 고농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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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은 농도를 맞추기 위해서 자동으로 나오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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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삼투압이라는 것에 대한 비디오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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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자동적으로 일어나는 현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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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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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분이 높은, 고농도이고
물만을 통과시킬 수 있으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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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레 고리의 하행지에서 물은 방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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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내용이 바로 물의 재흡수의 주요 방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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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물을 펌프할 떄는 왜 ATP를 방출하지 않는지에 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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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생각을 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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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바로 그 답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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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을 방출하는 것에는 간단한 방법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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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체학적 기관들은 ATP를 이용해 이온들을 내보내는데는 효율적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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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을 내보낼때는 그렇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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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은 단백질이 움직이기에는 어려운 물질 중 하나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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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해결책은 삼투압을 조정하고 물만 빠져나갈 수 있도록 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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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이 자동으로 빠져 나가도록 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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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투압을 조절하면 물도 자동적으로 조절할 수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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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여기서 물이 걸러지는 주요 기작을 살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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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오랜 시간이 걸린 이유는 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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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분비라는 과정을 통해 염분이 높은 용액으로 변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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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헨레 고리를 마무리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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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프론에 대한 내용도 마무리가 되어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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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여기에 다른 구불구불한 관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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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관의 이름도 예측해 볼 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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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가까운 부분(=근위)이었으니까 여기는 먼 부분(=원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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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그림을 올바르게 고치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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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관들은 사구체와 매우 가까이에 위치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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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색깔로 그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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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원위세뇨관은 보먼 주머니와 아주 가까이에 위치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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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위세뇨관과 마찬가지로 여기에는 2차원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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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부러져 있지만 사실 3차원적으로 구부러져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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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길지는 않지만 지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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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을 위해서 이렇게 그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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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부분은 '원위세뇨관'이라고 불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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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위'라는 말은 '멀리 떨어져 있는' 이라는 뜻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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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불구불하고' '관'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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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원위세뇨관'이라는 이름으로 부르게 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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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서도 재흡수 과정이 일어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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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트륨을 한번 더 재흡수하고 칼슘 등을 재흡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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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세뇨관에서 흡수해내지 못했던 물질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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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한 번 흡수하는 과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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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수되는 물질들은 엄청나게 많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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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에서 약간만 살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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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약간의 물도 재흡수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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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원위세뇨관의 끝 부분에 도달하게 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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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과액에 대한 처리는 거의 끝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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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물이 빠져나가게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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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도는 진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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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한번 염분, 필요한 전해질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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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흡수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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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포도당, 아미노산 등도 재흡수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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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원하는 것 그러니까 필요한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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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재흡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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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이 여과액은 거의 필요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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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분들로 가득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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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이고 '집합관'으로 버려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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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부분은 이러한 집합관들이 모이는 부분으로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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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네프론에서 이어진 집합관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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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결되어 이곳으로 필요없는 여과액을 버리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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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이 부분이 바로 다른 네프론의 원위세뇨관이 될 수 있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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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바로 네프론이 만들어낸
-
부산물들을 모으는 관인
-
집합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흥미로운 점은 집합관이 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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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 속질을 통과한다는 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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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농도의 염분이 포함된 신장 속질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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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집합관은 서로 다른 네프론에서 만들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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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과액을 모으는 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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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신장 속질을 거친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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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 집합관이 신장 속질에서 농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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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우 높은 곳을 지나가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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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줌의 수분양을 조절하는 4가지 호르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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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항이뇨호르몬을 통해 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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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과되는 정도를 조절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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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줌에서 물의 양은 이렇게 한번 더 조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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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일어나는 것은 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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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과액을 오줌이라고 불리는 액체로 만드는 작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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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몸에 물이 부족하다면 여기서 필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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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들을 모으고 또 모으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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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과정이 끝나면 신장을 떠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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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뇨관을 통해 방광으로 이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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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도 수업이 잘 끝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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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를 하자면 우리는 지금까지 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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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흡수하는지에 대해서 배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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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이지만 가장 잘 만들어진 기관은 바로 헨레 고리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