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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두 손을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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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오른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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붓글씨도 쓸줄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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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백편의 시도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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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 소리를 초대할줄도 알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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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불구하고
제 오른손은 절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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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쭐대지 않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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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손에게 이런식으로 말하지 않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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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아무 쓸모가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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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를 쓸줄도 모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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붓글씨를 쓸줄도 몰라!"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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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그럴까요? 오른손에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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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정심의 지혜, 우페크샤가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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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손은 자신이 동시에
왼손이기도 하다는 것을 알고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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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 지혜에 따라 행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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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저는 왼손으로 못을 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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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에 무언가를
걸려고 하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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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오른손은 망치를 들고 있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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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 제 오른손은 왠지
능숙함이 부족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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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을 치지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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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왼손 엄지를
쳐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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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손은 그 실수를 하고
왼손에 고통을 주는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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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장 망치를 내려 놓고
왼손 엄지를 감싸주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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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해"라는 말도 필요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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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행동 자체가 완벽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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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손은 왼손을
자기자신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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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식으로 구분하지 않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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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오른손이야.
내가 너 왼손을 돌봐주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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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기억해, 왼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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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비어있음 [자아없음]"의
수행을 통한 진정한 사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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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달되는 완벽한 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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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몸과 의식 안에는 이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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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차별"의 지혜가 있다는 것을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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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어로는 "nirvikalpa-jñā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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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없음"의 지혜 입니다.
(wisdom of non-discrimin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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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차별하지 않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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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차별"의 지혜를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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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모두 이 지혜의 씨앗을
내면에 가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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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몸 안에, 의식 안에
이미 가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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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지혜를 잘 계발하여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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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일상 생활 안에서
활용할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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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배우자, 부모, 자녀는 물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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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다른 공동체에 속한 사람들도
차별없이 대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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힌두교인은 회교인을
차별없이 대해야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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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교인도 힌두교인을
차별없이 대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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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인은 흑인을 차별없이 대해야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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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인은 백인을 차별없이 대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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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사람들과
팔레스타인 사람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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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를 오른손과 왼손처럼
보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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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없음'의 지혜 만이 진정한 평화,
진정한 사랑을 가져올 수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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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두려움을 없앨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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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생각엔 오른손은 왼손을
두려워하지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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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손은 오른손을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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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냐하면 둘다 '차별없음' 지혜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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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손은 서로가 서로에게 속해 있고, 서로가
서로의 내면에 들어 있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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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손에게 일어나는 모든 일은
왼손에게도 일어나는 일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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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손가락의 고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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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 손가락 모두의 고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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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우리가 해야할 수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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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깊음(mindfulness),
깊이보기의 수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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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함께존재함(Interbeing)'의 진리와
접촉할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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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야만 '차별없음'의 지혜가
생기게 할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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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행동하고, 사랑하고, 베풀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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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차별없음'의 지혜에 따른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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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모든 행동은 행복을
만들수 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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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기억으로, 15년 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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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처음으로 땅콩버터 쿠키를
먹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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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의 타사하라 젠 센터에서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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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맛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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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서 제가 듣기로는,
땅콩버터 쿠키를 만들려면 먼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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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기반죽을 오븐에 넣기 전에
반죽을 미리 분리해서 올려 놓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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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각의 쿠키가
만들어 진다고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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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쿠키들이 반죽을 떠나
오븐으로 오는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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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은 서로를
차별하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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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를 약간씩 밀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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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가운데로 갈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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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 못생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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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 나처럼 예쁜 갈색이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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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 그 자리에 있을 자격이 없어!"
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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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간의 차별이
일어나기 시작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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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과 고통도
그렇게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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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하나라는 것을
잊은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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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우리도 서로를
그런식으로 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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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자신의 존재의 근원을
잊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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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차별없음'의 지혜를
잃어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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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사랑의 네가지 요소"에 대해
이야기했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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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펙샤(Upeksha; 평정심)에 대해서
많은 이야기를 못한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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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소 어렵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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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펙사(평정심) 전에는
무디타(기쁨)가 있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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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루나(자비)와
마이트리(자애)가 있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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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사랑의
첫째 요소인 '자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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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쁨과 행복을 나눌수 있는
능력이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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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자비'는 고통과 슬픔을
제거하고 변화시키는 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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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째 '기쁨'은... 진정한 사랑은 우리에게
기쁨을 줄 수 있어야 한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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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를 하루종일, 밤새도록
울게 만든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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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은 진정한 사랑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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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진정한 사랑의 네번째 요소가
바로 '우펙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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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평정심"으로 번역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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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정심이 바로
'차별없음'의 지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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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사랑의 수행자는
차별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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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사람, 그리고
사랑받는 사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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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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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방이 나 자신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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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나 자신이
상대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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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평정심'의 지혜가 있어야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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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온전해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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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통도 차별도 없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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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자신의 사랑을
깊이 보았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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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정심의 요소가 보이지 않는다면,
여러분은 수행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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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타인을 분리하는 "자아" 개념에
기초한 사랑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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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 저것에 대한 구별에 기초한 사랑은
깊은 사랑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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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중 심리치료사가 있으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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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가르침에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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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치료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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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의 목적이 건강한 자아를
회복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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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소위 건강한 자아를 가져도
고통은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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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자신으로부터 빠져나오지
못하기 때문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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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의 관념에 사로잡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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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고통은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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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통의 진정한 해소는
자아 관념에서 벗어나야만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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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관계에 있어, 만약 이 자아관념이
매우 강할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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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지 잘 아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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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와 자아 간에
충돌이 생길수 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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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자아관념을 버리고
사랑하는 사람과 하나가 되는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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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무아(無我)"의 수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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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여러분의 행복과 이해와
사랑의 가능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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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배 증가시킬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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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생각은 이러한 부처님의 가르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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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치료에 많은 도움이 될수
있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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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이 보기를 통해
"함께존재함"의 본성을 깨닫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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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자신이 아닌" 요소들로만
이루어져 있음을 알게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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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수행이 치유의 질을
크게 향상시킬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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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수행 만이 우리의 두려움을
진정으로 극복할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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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한국 주의깊음 수련 상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