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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raham Cruzvillegas in "Legacy" - Season 7 - "Art in the Twenty-First Century" | Art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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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망치질하는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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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브라함 크루즈비예가스 : 저는 파리의 거리로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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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철거된 건물에서 재료를 찾기 위해서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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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10대 시절부터 프랑스의 시인인 앙토앵 아르토(Antonin Artaud)에게 관심이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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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료가 부딪치는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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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리에서의 이 프로젝트를 위해서 저는 그에게 다시 연락을 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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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그가 지속적으로 언어의 변화를 꾀하고 있다는 사실이 마음에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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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것은 앙토앵의 파리 지도입니다. 그리고 저는 가능한 경로를 설명하기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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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몇 개의 선을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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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점들 사이에 있는 선들은 앙토앵의 정신을 대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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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전시회를 위해서 저는 파리의 거리로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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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뒤에 저는 앙토앵의 파리 지도를 사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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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앙토앵이 친구들의 집을 방문하거나 술을 마시기 위해서 가곤 했던 장소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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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치할 조각품을 만들기 위해서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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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그 장소에서 구할 수 있는 재료를 가지고 그 장소에 조각품을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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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그 장소에 제가 만든 조각품들을 남겨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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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 만든 작품의 이미지는 남아있을 수가 없습니다. 오직 제가 직접 만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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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소의 이미지만이 존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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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떤 측면에서 이 일은 저한테 큰 실험이었습니다. 작품을 만드는 저의 방법을 바꾸려고 시도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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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망치질 하는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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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프로젝트에서 저는 앙토앵에 관한 리퍼런스를 만들려고 했으며 교훈적인 방식으로 그와의 연결고리를 찾으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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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 나무로 만든 이 큰 작품에 목걸이라는 제목을 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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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렇지만 물론 이것은 목걸이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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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처음에 작품을 시작할 때 저는 이 작품이 누군가가 작품을 완성하기를 잊어버린 것처럼 보일거라고 생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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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렇지만 나중에 관객들은 모든 것을 함께 연결할 수 있는 무언가가 있다는 사실을 발견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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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다른 비디오 작품을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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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이곳 파리에서 2007년에 작품을 만들었고 그와 비슷한 시기에 저희 가족은 파리를 떠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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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는 파리에서 3년 반동안 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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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것은 제가 달리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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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곳에 살고는 있지만 이곳 출신은 아니고 이곳으로부터 도망치고 싶어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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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자신의 달리는 모습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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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념으로서 자가건축(autoconstrucción)의 기원은 자신의 집을 지으려는 사람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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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계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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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것은 기법이나 기술 또는 스타일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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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렇지만 이 개념은 사회 및 정치적 상황과 더 관련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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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들에게는 아파트나 주택을 일시불로 구매할 돈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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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희 아버지는 친척 중 한 분의 초대를 받아 60년대 중반에 이 곳으로 오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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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버지의 사촌 중 한 분이 아버지에게 말씀하셨어요. "이 곳에 땅이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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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땅의 환경이 좋지 않아 누구도 사용하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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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버지의 사촌은 그 땅이 판매 중이 아님에도 아버지에게 땅을 팔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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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곳에는 바위만 있었고 그래서 아버지는 아무 것도 없는 데서부터 시작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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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사회와 함께 그들은 서로를 도왔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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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들의 집을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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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론 그들은 건축이나 건설에 대해서 전혀 알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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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들은 그들이 발견한 재료들을 가지고 임시변통으로 건물을 지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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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곳은 큰 안뜰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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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곳에는 부엌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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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쪽에는 침실이 있었고 집의 입구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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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기에는 나무로 만든 담장이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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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시에는 거리라고 할 만한 게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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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반과 바위가 흩어져 있을 뿐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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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워커 아트 센터(the Walker)에서 열린 전시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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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객들은 회고적이라고 간주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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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전시회는 자가건축이라는 개념과 관련이 있는 여러 작품의 모음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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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들에게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사람들의 배우고자 하는 의지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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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의 작품에 언제나 있었던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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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해에 대한 필요성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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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가 건축이라는 개념을 이해하거나 다루는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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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페인어로도 표현하기 어려울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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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곳은 자가건축이라고 제가 부르는 장소로, 자가건축과 관련된 자료를 모아둔 자료실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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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멕시코 역사나 다른 도시로의 이주에 관한 참조문헌들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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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들을 살펴보면 자가건축을 도입한 건물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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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들이 이 기법을 사용할 때 자가건축은 계속해서 살아있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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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곳에는 가족 아카이브에서 가지고 온 저의 이웃을 찍은 사진들이 많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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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 만든 실크 스크린 작품들도 이곳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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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들은 원본 소책자와 전단지, 포스터의 사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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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68년부터 오늘날까지 일어난 라틴 아메리카의 정치 운동에 사용된 것들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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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자가건축이 교육적인 장치 그 이상의 역할을 한다는 점이 마음에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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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곳에서 사람들은 저의 자가건축이라는 개념의 맥락에 대해서 더 잘 이해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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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것들은 제 생각에 자가건축과 직접적으로 관련이 있지 않은 것들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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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가건축의 개념을 설명하고 교육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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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요한 것들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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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가 짖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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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가 짖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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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 사람이 외국어로 대화를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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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의 어머니는 토착민의 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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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들은 멕시코 시티 타쿠바야 근처의 아주 가난한 환경에서 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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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의 어머니가 여러가지 사회적 문제들을 두고 많은 일을 하셨다는 사실은 새롭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상황은 우리의 생각보다 훨씬 나빴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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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것은 다른 사람들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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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의 역사를 만들어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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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정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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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것은 우리만의 이야기가 아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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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기에서 저는 사람들 및 이웃들과 함께 우애와 결속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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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엇인지 배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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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머니는 자발적이든 그렇지 않든 자신을 변화시키셔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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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뒤에 어머니는 활동가가 되었습니다. 그 뒤에는 더 강한 여성이 되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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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희 가족 뿐 아니라 저의 이웃들에게까지도 훌륭한 모범이 되어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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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머니는 다른 여성들과 함께 하셨고, 그들은 사람들을 모으는 조직책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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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들은 물이나 하수 시설 또는 전기 같은 서비스를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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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렸을 때 저는 이런 변화를 목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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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 이유 때문에 저희가 살던 집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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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집은 특정한 필요에 따라서 시간을 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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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형태를 만들어낸 곳일 뿐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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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데올로기의 변화를 반영하여 만들어진 곳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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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작품은 몇 개의 비디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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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저희 부모님을 따로 인터뷰했고, 그래서 그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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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을 어떻게 지었는지에 대한 각자의 이야기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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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들은 실제에 대해서 상반되는 생각을 가지고 계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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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 어린 아이였을 때 , 저는 두 가지 시끄러운 이야기를 한 번에 들으면서 자랐고 그것이 저의 정체성으로 이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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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국어 언어로 말이 오버랩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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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의 아버지는 지금은 돌아가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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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그분의 실제에 대한 관념이 다양한 방식에서 실용적이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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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분이 풍경을 보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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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물과 바위들이 참 좋은 것이라고 설명하실 때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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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저의 정체성은 그분에게서 영향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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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그분의 시각과 대단히 비슷한 방식으로 세상을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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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저희 어머니는 투쟁, 다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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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의 부패와 가난 문제에 더 많이 개입하시던 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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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국어로 이야기가 오버랩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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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실제에 대한 이런 대조적인 두 가지 시각을 가지고 자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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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이 점이 아주 마음에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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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저는 이러한 대립적인 가치관을 저의 정체성의 일부로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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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마찬가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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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의 작품의 요소로서 이것에 관하여 점점 더 많은 생각을 하였고, 그래서 모순과 불안정적인 요소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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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의 정체성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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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가 엘 탈레르(El Taller)라고 부르는 이 공간에서 저희 아버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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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림을 그리고 책을 읽으시고 음악을 들으셨습니다. 그분이 그림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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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각을 더이상 하지 않으셨을 때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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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는 그곳을 엘 탈레르라고 불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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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떤 방식에서 이 공간은 집의 중심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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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는 프란치스코회 회원들과 함께 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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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는 고아는 아니었지만 미혼모의 아들로 그곳에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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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아버지가 어린아이였을 때 할머니가 그곳으로 아버지를 데리고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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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는 수도사들의 습관을 채택했고 여러 가지 악기를 연주하는 법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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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림을 그리는 법을 배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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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그가 알고 있던 모든 것들은, 프린치스코회의 사람들과 함께 배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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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가톨릭 신도로 자랐지만 지금은 그렇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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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렇지만 저는 기독교의 본질인 사랑을 이해하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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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버지는 종교와, 하나님과, 모든 것에 깃든 하나님의 임재를 사랑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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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때문에 저는 저의 작품에 이런 종류의 애니미즘을 반영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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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도교 같은 다른 방식의 철학들과 애니미즘을 연결시키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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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분이 수도회를 떠난 데는 이유가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아버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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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느 곳에 계시든 사랑을 실천하는 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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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버지는 프란치스코와 그가 살았던 삶을 사랑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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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의 어머니는 아버지가 만드신 물건들을 여전히 간직하고 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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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분은 상업 화가에 가까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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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버지는 수백 개의 그림들을 그리셨고, 그 그림들은 같지 않지만 아주 비슷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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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버지는 트렌드나 스타일이나 그런 것들을 따르려는 시도를 하지 않으셨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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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것을 팔아 돈을 벌기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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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림을 그리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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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벽을 보면 60년대에 그린 저의 어머니의 초상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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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그들이 버섯같은 모양의 서로 비슷한 헤어스타일을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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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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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0년대 초반에 제가 만든 작품들에서 저희 아버지의 그림들을 사용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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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그림들 가운데 하나가 쇼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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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은 "유용하지만 아름다운 대상(Objeto Util Pero Bonito)"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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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작품에서 저희 아버지가 그린 그림에 등장하는 핸드레일을 사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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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작품을 통해 저의 정체성과 맥락을 알 수 있다는 점에서 이 작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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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에게 매우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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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가능한 모든 대상들을 제 작품에 집어넣기 위해서 노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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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서 마치 이 세상의 모든 것들이 살아있다고 말하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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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모든 것은 함께 할 수 있으며, 함께 한다고 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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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저의 작품은 지역사회에 대한 비유로도 사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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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기 계단이 있는데, 이 곳을 통해서 건물이 어떻게 변화했는지 볼 수 있습니다. 이곳은 휠체어를 위한 공간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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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계단 모양을 저는 아주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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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이 모양이 하나의 조각품이라는 생각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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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것이 저의 집에서 제가 가장 좋아하는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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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휠체어의 바퀴가 만든 굴곡 때문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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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버지가 사용하시면서 아주 오랜 시간이 지나면서 만들어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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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것 때문에, 저는 자가건축의 의식 또는 지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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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의 작업을 위한 엔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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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을 수가 있었습니다. 저의 정신과 영혼이 깃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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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언가로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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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렇지만 저는 몰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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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나서 갑자기, 물론 이것을 하룻밤 사이에 이해한 것은 아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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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천히 이해했습니다. 제가 만드는 예술작품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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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맥락에 강력한 영향력을 주는 무언가가 있다는 사실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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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료가 부딪히는 소리)
  • 12:51 - 12:56
    이따금 저는 재료를 가지고 적절한 조합을 찾아냅니다.
  • 12:56 - 13:00
    (망치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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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에 잡히는 무엇이든지 그것을 이용합니다. 딱히 선택을 하지는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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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어떤 요소를 사용할 수 있는지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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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이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왜냐하면 더 좋게 보이든 그렇지 않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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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것이 선택에 관한 것은 아니기 때문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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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서 이 물건들의 모임이 작품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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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브라함이 기침을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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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건들은 이야기를 할 수 있는 존재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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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료가 부딪히는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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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그들 사이의 균형을 찾으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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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떤 방식에서, 저는 자화상을 만들고 있다고 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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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지속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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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곧 무너질 것 같은 조각품들을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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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들이 기술적으로 훌륭하다고 할 수는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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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집가의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만약 그들이 저런 것들을 수집하기를 원하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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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들의 모음집에 그들을 함께 포함시킨다면, 그들에게 문제가 있게 될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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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들이 무너지지 않게 보호를 해야 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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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이것을 여기 둘 수는 없습니다. 문을 넘어서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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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문을 닫아야 하거든요.
  • 14:23 - 14:27
    그리고 스튜디오에 맞지 않는 큰 물건들이 존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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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이런 식으로 물건을 가지고 미술관으로 가서 이 모습 그대로 보여주는 것을 좋아합니다.
  • 14:33 - 14:37
    가능다하면 신발을 사용해서 문이 닫히지 않도록 잘 막아놔야 합니다.
  • 14:37 - 14:40
    도구같은 것을 사용하는거죠. 아시겠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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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료들은 다른 기원을 가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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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것은 육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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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것은 화분 조각입니다.
  • 14:48 - 14:51
    이것은 그릴의 다리입니다.
  • 14:51 - 14:57
    이 나무는 최근 제가 개조한 집의 들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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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철거작업을 하면서 구한 재료들을 사용하기 때문에, 그들에게는 각자 자신만의 역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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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는 오랜 시간 축적된 경험이라고 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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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나무는, 19세기 후반에 만들어진 건데요, 이 물건을 가지고 할 이야기가 많이 있습니다.
  • 15:15 - 15:18
    그렇지만 이렇게 새 물건도 있습니다.
  • 15:18 - 15:22
    그들은 무미건조하고 아무 의미도 없을 수도 있습니다.
  • 15:22 - 15:26
    그렇지만, 결국에 가서는 모든 작품이 서로 잘 어울리게 됩니다.
  • 15:26 - 15:28
    그리고 저는 이런 병뚜껑을 사용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 15:28 - 15:31
    이건 친구들이랑 같이 마신 맥주 병뚜껑이에요.
  • 15:31 - 15:35
    이것은 지난번에 뉴욕에서 산 새 바지입니다.
  • 15:35 - 15:39
    미국식 사이즈가 저에게는 맞지 않아서 바지가 너무 깁니다.
  • 15:39 - 15:42
    저는 배가 많이 나왔기 때문에 항상 엑스트라 라지
  • 15:42 - 15:45
    사이즈의 옷을 찾아야만 합니다
  • 15:45 - 15:49
    저는 바지의 길이를 줄여야 합니다.
  • 15:49 - 15:52
    글쎄요, 모르겠습니다.
  • 15:52 - 15:57
    물건에 관해 특별히 할 이야기가 없을 수도 있습니다.
  • 15:57 - 16:00
    그렇지만 모든 요소들이 함께 어울리면서
  • 16:00 - 16:02
    더 좋아진다고 생각합니다.
  • 16:05 - 16:06
    완성되지는 않았어요.
  • 16:06 - 16:08
    (웃음)
  • 16:17 - 16:22
    (고요한 전자 음악)
  • 16:22 - 16:24
    "21세기 예술"에 관해서 더 알고 싶으시거나
  • 16:24 - 16:26
    교육 자료를 원하시면
  • 16:26 - 16:30
    PBS.org/Art21로 방문해주세요.
  • 16:31 - 16:34
    "21세기 예술"은 DVD로 구매가 가능합니다.
  • 16:34 - 16:41
    주문을 위해서 shopPBS.org로 방문해주시거나 1-800-PLAY-PBS로 전화해 주세요.
  • 16:41 - 16:46
    (고요한 전자 음악)
Title:
Abraham Cruzvillegas in "Legacy" - Season 7 - "Art in the Twenty-First Century" | Art21
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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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deo Language:
English
Team:
Art21
Project:
"Art in the Twenty-First Century" broadcast series
Duration:
16:54

Korean subtit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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