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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주는 사람(giver)인가요, 받는 사람(taker)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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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깐 주변을 둘러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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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기서 가장 과대망상적인
    분을 찾아보세요.
  • 0:06 - 0:07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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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 알 수 있게
    그 사람을 가리켜 주세요.
  • 0:09 - 0:10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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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짜로 하진 말고요.
  • 0:12 - 0:13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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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직 심리학자인 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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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기저기 일터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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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딜 가든 과대망상을 목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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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 '받는 사람(taker)'이라고 하는
    사람들이 편집증의 원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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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계에서 자기 이익만을
    챙기는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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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 위해 해 주는 것에
    온 관심이 가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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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대는 '주는 사람(giver)'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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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통 이렇게 물으며 관계를 시작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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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 무엇을 도와드릴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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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러분이 어떤 스타일인지
    생각할 기회를 주고 싶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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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모두 줄 때도 받을 때도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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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타일은 평소 여러분이
    여러 사람을 대하는 방식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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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러분의 기본 상태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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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단히 테스트 해 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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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러분이 주는 사람 혹은
    받는 사람에 가까운지 알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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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 바로 해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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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아도취 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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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단계: 스스로에 대해 생각해 보기]
  • 0:52 - 0:53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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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단계: 2단계까지 왔다면
    당신은 자아도취가 아닙니다]
  • 0:56 - 0:57
    (웃음)
  • 0:58 - 1:02
    오늘 말할 것 중에서 유일하게
    뒷받침할 데이터가 없는 자료예요.
  • 1:02 - 1:05
    이 만화를 보고 웃을 때까지
    시간이 오래 걸릴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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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인이 받는 사람이 아닌가 하고
    걱정하셔야 할 겁니다.
  • 1:08 - 1:09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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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론 받는 사람 모두가
    자아도취자는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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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는 사람 중에는 수 없이
    상처받은 사람도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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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언급은 안 하겠지만
    다른 타입의 받는 사람도 있습니다.
  • 1:17 - 1:19
    보통 사이코패스라고 하죠.
  • 1:19 - 1:20
    (웃음)
  • 1:20 - 1:23
    이 극단적인 두 부류가 얼마나
    보편적인지 궁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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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서 산업 전반에 걸쳐
    다양한 문화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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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만여 명을 조사했습니다.
  • 1:28 - 1:30
    그랬더니 대부분의 사람들이
    중간에 걸쳐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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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고 받는 것의 중간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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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맞춤'이라고 부르는
    세 번째 스타일을 선택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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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맞추는 자'는 주고 받음의
    균형을 맞추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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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신이 내게 무엇을 해 준다면
    나도 무엇인가를 해 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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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전하게 사는 방식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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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지만 가장 효과적이고 생산적인
    삶의 방식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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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질문에 대한 대답은
    매우 명확합니다.
  • 1:49 - 1:50
    아마도요.
  • 1:50 - 1:51
    (웃음)
  • 1:51 - 1:55
    저는 수많은 기업들과
    사람들을 연구했습니다.
  • 1:55 - 1:58
    그 중에는 생산성을 측정하는
    엔지니어들도 있었습니다.
  • 1:58 - 2:01
    (웃음)
  • 2:01 - 2:04
    의과 대학생들의 성적도 살펴 봤고요.
  • 2:04 - 2:06
    영업 사원들의 수익도 살펴 봤습니다.
  • 2:06 - 2:07
    (웃음)
  • 2:07 - 2:09
    예상과 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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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각 직종에서 성과가 가장 안 좋은
    사람은 모두 주는 사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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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장 일을 적게 해낸 엔지니어들은
  • 2:15 - 2:17
    받은 것 이상으로
    선의를 베푼 사람들이었어요.
  • 2:17 - 2:19
    다른 사람들을 도와주느라 너무 바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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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작 자기 일을 할
    시간과 에너지가 모자랐던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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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대에서 성적이 제일 낮은 학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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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 말에 적극적으로 동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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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들을 도와주는 게 너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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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러분이 신뢰해야 하는 의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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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굴 돕고자 하는 의지가 전혀 없이
    의대에 간 사람이라는 뜻이 되죠.
  • 2:36 - 2:37
    (웃음)
  • 2:37 - 2:40
    영업에서도 그랬어요.
    가장 친절한 영업 사원은
  • 2:40 - 2:42
    수익이 가장 저조했습니다.
  • 2:42 - 2:44
    제가 그 영업 사원에게 연락해 봤어요.
  • 2:44 - 2:46
    '주는 사람' 점수가 아주 높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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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 물었어요.
    "아니, 왜 일을 개판으로..."
  • 2:48 - 2:50
    진짜 그렇게 묻진 않았어요.
  • 2:50 - 2:51
    (웃음)
  • 2:51 - 2:53
    "영업에서 관대함의 댓가는 뭔가요?"
  • 2:53 - 2:57
    이렇게 대답하더군요.
    "손님들을 아주 깊이 생각하다 보니
  • 2:57 - 2:59
    도저히 이 형편없는 물건들을
    팔 수가 없더라고요."
  • 2:59 - 3:01
    (웃음)
  • 3:01 - 3:02
    그냥 궁금한데요.
  • 3:02 - 3:05
    본인 정체성이 받는 사람이나 맞추는 사람보다
    주는 사람에 가깝다고 생각하는 분?
  • 3:05 - 3:06
    손 들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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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데이터를 얘기하기 전에는
    이보다 더 많았겠죠.
  • 3:11 - 3:14
    하지만 실제로는
    여기서 반전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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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는 사람은 보통 자신을 희생함으로
  • 3:17 - 3:20
    그들이 속한 조직을 향상시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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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증거는 엄청나게 많습니다.
  • 3:23 - 3:25
    많고 많은 연구 작업에서
  • 3:25 - 3:29
    팀이나 기업 내에 존재하는
    주는 행동의 빈도를 조사했더니
  • 3:29 - 3:32
    사람들이 더 자주 돕거나
    지식을 나눠주거나
  • 3:32 - 3:33
    멘토링을 제공할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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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기업은 모든 수치에서
    더 좋은 결과를 보였습니다.
  • 3:36 - 3:39
    이윤, 고객 만족도,
    고용 유지율도 더 높았습니다.
  • 3:39 - 3:41
    운영비 지출 조차 더 낮았습니다.
  • 3:41 - 3:44
    이렇듯 주는 사람은 다른 사람을
    돕고 팀을 개선하는데
  • 3:44 - 3:46
    시간을 많이 씁니다.
  • 3:46 - 3:48
    불행하게도 그 과정에서 고통받지만요.
  • 3:48 - 3:50
    주는 사람이 성공하는 문화를 만드려면
  • 3:50 - 3:53
    무엇이 필요한지 얘기해 보겠습니다.
  • 3:54 - 3:57
    저는 궁금했어요.
    주는 사람이 최악의 직원이라면
  • 3:57 - 3:58
    최고의 직원은 누군가요?
  • 3:59 - 4:02
    좋은 소식을 먼저 말하자면
    분명 받는 사람은 아닙니다.
  • 4:02 - 4:06
    받는 사람은 대부분 직종에서 성공은 빨라도
    빨리 망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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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로 '맞추는 사람'의 손에 쓰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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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러분이 맞추는 사람이라면
    '눈에는 눈'을 믿으시겠죠.
  • 4:11 - 4:13
    그래서 받는 사람을 만나면
  • 4:13 - 4:15
    마치 삶의 미션을 만난 것처럼
  • 4:15 - 4:17
    그 사람을 엄청나게 벌 주고 싶죠.
  • 4:17 - 4:18
    (웃음)
  • 4:18 - 4:19
    그렇게 정의가 실현되는 겁니다.
  • 4:20 - 4:22
    대부분의 사람은 맞추는 사람입니다.
  • 4:22 - 4:24
    즉, 여러분이 받는 사람이라 하더라도
  • 4:24 - 4:26
    결국 발목 잡히기 마련이죠.
  • 4:26 - 4:27
    돌고 도는 겁니다.
  • 4:27 - 4:29
    그렇게 해서 논리적 결론으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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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맞추는 사람이 최고의
    직원이 되어야 합니다.
  • 4:32 - 4:33
    하지만 아닙니다.
  • 4:33 - 4:36
    제가 연구한 모든 기업과 직종에서
  • 4:36 - 4:38
    최고의 성과를 낸 건
    주는 사람이었습니다.
  • 4:40 - 4:42
    영업 사원 수백 명에게서 모은
    데이터를 한번 보시죠.
  • 4:42 - 4:44
    판매 수익을 추적했습니다.
  • 4:44 - 4:46
    보시는 것처럼 주는 사람의
    수익은 양 극단이에요.
  • 4:46 - 4:49
    대부분 최저 수익을 내지만
  • 4:49 - 4:51
    역시 최고 수익도 냅니다.
  • 4:51 - 4:53
    엔지니어들의 생산성과
    의과 대학생들의 성적에도
  • 4:53 - 4:55
    똑같은 양상이 보입니다.
  • 4:55 - 4:58
    주는 사람은 밑바닥과 꼭대기에
    지나치게 많습니다.
  • 4:58 - 5:00
    제가 추적한 모든 성공척도에서도요.
  • 5:00 - 5:01
    이런 궁금증이 생기네요.
  • 5:01 - 5:05
    어떻게 하면 주는 사람이 성공하는
    세상을 만들 수 있을까요?
  • 5:05 - 5:08
    어떻게 해야 할지 살펴보겠습니다.
    기업체 뿐만 아니라
  • 5:08 - 5:10
    비영리 단체에서, 학교에서...
  • 5:10 - 5:11
    정부에서도요.
  • 5:11 - 5:12
    준비되셨나요?
  • 5:12 - 5:13
    (환호)
  • 5:13 - 5:16
    어쨌든 알아보려고 했는데
    열성을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
  • 5:16 - 5:17
    (웃음)
  • 5:17 - 5:19
    첫 번째가 가장 중요합니다.
  • 5:19 - 5:22
    여러분에게 가장 가치있는 사람은
    주는 사람입니다.
  • 5:22 - 5:25
    그들은 주의하지 않으면
    탈진할 수 있어요.
  • 5:25 - 5:27
    그래서 주는 사람을 지켜줘야 합니다.
  • 5:27 - 5:31
    포춘지의 최대 인맥으로부터
    이 교훈을 얻었습니다.
  • 5:33 - 5:34
    고양이 말고 사람입니다.
  • 5:34 - 5:36
    (웃음)
  • 5:36 - 5:37
    그의 이름은 아담 리프킨입니다.
  • 5:37 - 5:40
    연속으로 매우 성공한 사업가이고
  • 5:40 - 5:42
    사람을 돕는데
    엄청 많은 시간을 씁니다.
  • 5:42 - 5:45
    5분 선의가 그의 비밀 무기입니다.
  • 5:45 - 5:49
    아담은, "테레사 수녀나 간디
    같은 사람이 될 필요는 없어요." 합니다.
  • 5:49 - 5:52
    그냥 타인의 삶에
    큰 가치를 보탤 수 있는
  • 5:52 - 5:53
    작은 방법을 찾으세요."
  • 5:53 - 5:56
    그건 간단히 말해서
    서로 알게 되면 이득이 되는
  • 5:56 - 5:58
    두 사람을 소개하는 것과 같습니다.
  • 5:58 - 6:01
    지식을 나눠줄 수도 있고
    피드백을 조금 줄 수도 있죠.
  • 6:01 - 6:03
    아주 기초적인 어떤 것일 수도 있어요.
  • 6:03 - 6:05
    이렇게요.
  • 6:05 - 6:07
    "눈에 띄지 않는 곳에서 일하는
  • 6:07 - 6:10
    누군가를 알아 내 보려고요."
  • 6:10 - 6:13
    그런 5분 선의는 대단히 중요합니다.
  • 6:13 - 6:16
    주는 사람이 영역을 치고
    스스로를 보호하게 해 주죠.
  • 6:16 - 6:17
    두 번째로 중요한 것은
  • 6:17 - 6:20
    주는 사람이 성공하는 문화를
    만들려고 한다면
  • 6:20 - 6:23
    사람들이 많이 묻는 것, 즉
    도움을 청하는 것이 일반적인
  • 6:23 - 6:24
    문화가 필요합니다.
  • 6:25 - 6:27
    몇몇 분은 약간 정곡을
    찔렸을 수도 있을 거예요.
  • 6:27 - 6:30
    [자, 모든 관계에서
    주는 사람이 되어야 할까요?]
  • 6:30 - 6:31
    (웃음)
  • 6:31 - 6:33
    성공한 주는 사람을 보면
  • 6:33 - 6:36
    받는 사람이 되는 것도
    괜찮다는 것을 알게 돼요.
  • 6:37 - 6:40
    기업을 운영한다면
    이걸 더 쉽게 풀 수 있습니다.
  • 6:40 - 6:42
    더 쉽게 도움을 청하게 할 수 있죠.
  • 6:42 - 6:44
    동료 두 명과 병원들을
    연구해 봤는데요.
  • 6:44 - 6:47
    특정 층에서는 간호사들이
    도움을 많이 청하지만
  • 6:47 - 6:50
    다른 층은 거의 그렇지 않음을
    알게 됐습니다.
  • 6:50 - 6:53
    도움을 청하는 것이 흔한
    즉, 일반적인 것이 된 층에서는
  • 6:53 - 6:54
    두드러진 요소가
  • 6:54 - 6:56
    간호사를 돕는 일만 하는 간호사가
  • 6:56 - 6:59
    병동에 한 명 있었다는 겁니다.
  • 6:59 - 7:00
    그 역할이 가능할 때
  • 7:00 - 7:01
    간호사들이 말해요.
  • 7:01 - 7:05
    "부끄럽지 않아요. 도움을 청하는 것은
    자발적인 것이 아니에요. 권장된 거죠."
  • 7:06 - 7:09
    도움을 청하는 것이 주는 사람의
    성공과 행복을 지켜내는데만
  • 7:09 - 7:11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 7:11 - 7:13
    더 많은 사람들이 주는 사람처럼
    실행하게 해야 합니다.
  • 7:13 - 7:15
    데이터를 보면
  • 7:15 - 7:18
    기업들에서 주는 사람
    전체의 75~90%가
  • 7:18 - 7:19
    요청으로 시작해요.
  • 7:20 - 7:21
    하지만 다수는 묻지 않아요.
  • 7:21 - 7:23
    무능해 보이고 싶지 않습니다.
  • 7:23 - 7:26
    어떻게 할지 모릅니다.
    다른 사람에게 부담주고 싶지 않아요.
  • 7:26 - 7:28
    아무도 도움을 청하지 않으면
  • 7:28 - 7:31
    여러분의 조직에서
    나서서 기여하길 좋아하는
  • 7:31 - 7:33
    주는 사람 다수가 혼동을 겪습니다.
  • 7:33 - 7:35
    누가 어떻게 이득을 취하는지
    알게 되면요.
  • 7:35 - 7:37
    하지만 제 생각에 가장 중요한 것은
  • 7:37 - 7:40
    주는 사람이 성공하는 문화를 만드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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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러분의 팀에 누구를 들일지
    심사숙고해야 합니다.
  • 7:43 - 7:45
    생산적인 관대함이 있는 문화를 만들려면
  • 7:45 - 7:48
    주는 사람을 많이 고용해야 합니다.
  • 7:48 - 7:51
    좀 놀랍지만 실제로는
    그건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 7:52 - 7:54
    어떤 문화에서 받는 사람이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은
  • 7:54 - 7:57
    주는 사람의 긍정적인 영향의
    두 배, 세 배가 됩니다.
  • 7:58 - 7:59
    이렇게 생각해 보죠.
  • 7:59 - 8:01
    썩은 사과 한 개가 한 통을 망치지만
  • 8:01 - 8:03
    양질의 계란 하나가
    양질의 한 판을 만들진 않아요.
  • 8:04 - 8:05
    무슨 말인지 모르겠네요.
  • 8:06 - 8:07
    (웃음)
  • 8:07 - 8:08
    여러분은 아시죠.
  • 8:08 - 8:11
    아니요.
    팀에 받는 사람 한 명을 넣으면
  • 8:11 - 8:14
    주는 사람들이
    도와주기를 중단할 거예요.
  • 8:15 - 8:18
    그리고 말하겠죠.
    "난 뱀과 상어떼에 둘러싸여 있어.
  • 8:18 - 8:19
    내가 왜 도와줘야 하지?"
  • 8:19 - 8:21
    반면 주는 사람 한 명을
    팀에 넣는다고 해서
  • 8:21 - 8:23
    관대함이 폭발하진 않아요.
  • 8:23 - 8:25
    자주 사람들은 이러죠.
  • 8:25 - 8:27
    "좋은데! 저 사람이 우리 일을 다해."
  • 8:27 - 8:30
    그래서 효과적인 고용과 관찰,
    팀 조직은
  • 8:30 - 8:32
    주는 사람을 들이는 것이 아니라
  • 8:32 - 8:34
    받는 사람을 솎아내는 것입니다.
  • 8:35 - 8:36
    그것을 잘 하게 되면
  • 8:36 - 8:38
    주는 사람과 맞추는 사람이 남습니다.
  • 8:38 - 8:40
    주는 사람은 관대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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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과에 대해서 고민할
    필요가 없어지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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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맞추는 사람의 가장 좋은 점은
    그들이 일반 규범을 따른다는 겁니다.
  • 8:45 - 8:48
    그럼 너무 늦기 전에
    받는 사람을 잡는 방법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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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실적으로 우리는
    받는 사람 분별 능력이 형편없어요.
  • 8:52 - 8:53
    특히 첫인상만 보고서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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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가지 인격적 특성이
    고민을 해결해 줍니다.
  • 8:56 - 8:57
    '우호적임'이라고 불립니다.
  • 8:57 - 9:00
    문화를 막론하고
    성격의 주요 특징 중 하나는
  • 9:00 - 9:03
    우호적인 사람이 따뜻하고 친절하며
    상냥하고 예의바르다는 것입니다.
  • 9:03 - 9:05
    캐나다에서 많이 볼 수 있죠.
  • 9:05 - 9:07
    (웃음)
  • 9:07 - 9:10
    캐나다에서 실제로
    전국대회가 있었는데요.
  • 9:10 - 9:13
    빈칸을 채워 캐나다인의 새 구호를
    만드는 대회였어요.
  • 9:13 - 9:15
    "...처럼 캐나다인스러운"
  • 9:15 - 9:16
    우승 후보에 있었을 거 같은데요.
  • 9:16 - 9:19
    "메이플 시럽처럼."
    혹은 "아이스 하키처럼."
  • 9:19 - 9:22
    그런데 없었어요.
    캐나다인들은 새 구호에 투표를 했죠.
  • 9:22 - 9:23
    농담 아니고요.
  • 9:23 - 9:26
    "어려운 상황에서는
    가능한한 캐나다인처럼."
  • 9:26 - 9:29
    (웃음)
  • 9:30 - 9:32
    이제 여러분 중 매우 우호적인 분이나
  • 9:32 - 9:34
    약간은 캐나다인 같은 분은
  • 9:34 - 9:35
    바로 와 닿을 거예요.
  • 9:35 - 9:37
    내가 다른 사람을 기쁘게 하려고
  • 9:37 - 9:40
    게속 적응해 갈 때
    다른 어떤 것을 말할 수 있을까?
  • 9:40 - 9:42
    무뚝뚝한 사람은 거의 안 그래요.
  • 9:42 - 9:45
    그들은 더 비판적이고, 회의적이며,
    도전적이에요.
  • 9:45 - 9:48
    법대에 다니는 동료들보다
    훨씬 그렇습니다.
  • 9:48 - 9:49
    (웃음)
  • 9:49 - 9:52
    농담 아니에요.
    실제 경험한 사실입니다.
  • 9:52 - 9:53
    (웃음)
  • 9:53 - 9:56
    그래서 전 늘 우호적인 사람이
    주는 사람이라고 여겼어요.
  • 9:56 - 9:58
    무뚝뚝한 사람들은 받는 사람이고요.
  • 9:58 - 9:59
    그러고 데이터를 모았죠.
  • 9:59 - 10:02
    그런데 특징들 간에 관계가 없음을 알고
    정신이 멍해졌습니다.
  • 10:02 - 10:05
    드러난 결과를 보니
    우호적임과 무뚝뚝함은
  • 10:05 - 10:06
    겉치장이었던 거죠.
  • 10:06 - 10:08
    여러분과 소통해서 얼마나 기쁜지요.
  • 10:08 - 10:11
    주는 것과 받는 것은
    내적 동기에 더 가깝습니다.
  • 10:11 - 10:14
    여러분의 가치는 무엇인가요?
    타인들을 대하는 의도는요?
  • 10:14 - 10:15
    사람을 정확하게 판단하려면
  • 10:15 - 10:19
    상담실의 모든 상담사가 기다리는
    그 순간으로 들어가야 합니다.
  • 10:19 - 10:21
    2x2 표 그리기.
  • 10:21 - 10:23
    (웃음)
  • 10:26 - 10:28
    우호적인 주는 사람은
    발견하기 쉽습니다.
  • 10:28 - 10:30
    모든 것에 '예'라고 합니다.
  • 10:32 - 10:35
    무뚝뚝한 받는 사람도
    빨리 발견할 수 있습니다.
  • 10:35 - 10:39
    살짝 다른 이름으로
    그들을 부르긴 하지만요.
  • 10:39 - 10:40
    (웃음)
  • 10:42 - 10:44
    다른 두 개의 조합은 잊고 있었는데요.
  • 10:44 - 10:47
    조직 내에는 무뚝뚝한
    주는 사람이 있습니다.
  • 10:47 - 10:50
    표면으로는 투덜대고 거친 사람입니다.
  • 10:50 - 10:52
    하지만 마음 깊은 곳에서부터
    타인을 배려합니다.
  • 10:53 - 10:54
    한 엔지니어가 말한 바로는
  • 10:54 - 10:56
    "오, 무뚝뚝한 주는 사람들은
  • 10:56 - 11:00
    운영체계가 좋은데
    사용자 인터페이스가 별로인 사람이죠."
  • 11:00 - 11:01
    (웃음)
  • 11:01 - 11:03
    도움이 되셨나요.
  • 11:03 - 11:04
    (웃음)
  • 11:04 - 11:08
    무뚝뚝한 주는 사람은 조직 내에서
    가장 저평가된 사람들입니다.
  • 11:08 - 11:11
    그들은 결정적인 피드백을
    주는 사람들이기 때문이에요.
  • 11:11 - 11:13
    아무도 듣고 싶지 않지만
    모두가 들어야 하죠.
  • 11:13 - 11:16
    이 사람들을 평가하려면
    정말 잘 해야 해요.
  • 11:16 - 11:17
    성급하게 단념하면 안 돼요.
  • 11:18 - 11:19
    "까다롭긴.
    이기적인 받는 사람이겠군."
  • 11:19 - 11:21
    이러면서 말이죠.
  • 11:22 - 11:25
    잊고 있던 다른 한 가지 조합은
    치명적입니다.
  • 11:25 - 11:27
    우호적인 받는 사람,
    즉 '척하는 사람'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 11:28 - 11:31
    면전에서는 친절하지만
  • 11:31 - 11:33
    그러고 나서 뒤통수를 치죠.
  • 11:33 - 11:34
    (웃음)
  • 11:35 - 11:38
    면접 과정에서 이런 사람들을
    포착하려고 제가 즐겨 쓰는 방법은
  • 11:38 - 11:39
    질문하는 겁니다.
  • 11:39 - 11:41
    "당신의 경력을 근본적으로 향상시킨
  • 11:41 - 11:43
    네 분의 이름을 말해 주세요."
  • 11:44 - 11:46
    받는 사람은 이름 네 개를 댈 거예요.
  • 11:46 - 11:49
    훨씬 더 영향력 있는 사람들로요.
  • 11:49 - 11:52
    받는 사람은 아첨과
    하대에 능숙하니까요.
  • 11:53 - 11:56
    주는 사람은 서열에서 더 아래에 있는
    사람들 이름을 댈 겁니다.
  • 11:56 - 11:58
    훨씬 더 힘 없고
  • 11:58 - 11:59
    그들에게 도움도 안되죠.
  • 12:00 - 12:03
    솔직히 여러분 모두
    성격에 대해 많이 배울 수 있어요.
  • 12:03 - 12:07
    식당 종업원이나 우버 운전사를
    어떻게 대하는지 지켜보면서요.
  • 12:07 - 12:09
    우리 모두 이것을 잘하면
  • 12:09 - 12:11
    조직에서 받는 사람을 솎아낼 수 있다면
  • 12:11 - 12:13
    안전하게 도움을 청하게 하고
  • 12:13 - 12:15
    주는 사람들의 탈진을 막을 수 있다면
  • 12:15 - 12:18
    주는 사람들로 하여금 야망을 갖고
    다른 사람들을 도우면서
  • 12:18 - 12:20
    목표를 좇을 수 있게 한다면
  • 12:20 - 12:23
    실제 사람들이 성공을 정의하는 방식을
    바꿀 수 있습니다.
  • 12:23 - 12:26
    경쟁에서 이기는 얘기를 하는 대신
  • 12:26 - 12:30
    성공은 돕는 것에 가깝다고
    깨닫게 될 것입니다.
  • 12:31 - 12:33
    저는 가장 의미있게
    성공을 이루는 방법이
  • 12:33 - 12:35
    타인의 성공을 돕는 거라 믿어요.
  • 12:35 - 12:37
    그 믿음을 우리가 퍼뜨린다면
  • 12:37 - 12:39
    실제로 과대망상을 뒤집을 수 있습니다.
  • 12:39 - 12:41
    이런 말이 있어요.
  • 12:41 - 12:42
    '프로노이아'
  • 12:43 - 12:45
    프로노이아는 다른 사람이
  • 12:45 - 12:47
    당신의 행복을 조종한다는
    망상적 신념입니다.
  • 12:47 - 12:49
    (웃음)
  • 12:51 - 12:53
    등 뒤에서 그들이 어슬렁거리고 있으며
  • 12:53 - 12:56
    여러분에 관해 예외적으로
    빛나는 것을 말하고 있죠.
  • 12:58 - 13:01
    주는 사람 문화의 위대한 점은
    망상이 아니라는 점입니다.
  • 13:01 - 13:03
    현실이라는 점이죠.
  • 13:04 - 13:06
    저는 주는 사람이 성공하는
    세상에서 살고 싶습니다.
  • 13:06 - 13:09
    여러분이 그런 세상을 만들도록
    도와주십시오.
  • 13:09 - 13:10
    감사합니다.
  • 13:10 - 13:14
    (박수)
Title:
여러분은 주는 사람(giver)인가요, 받는 사람(taker)인가요?
Speaker:
아담 그랜트(Adam Grant)
Description:

모든 직장에는 세 종류의 사람들이 있습니다: 주는 이와 받는 이, 그리고 연결하는 이. 조직 심리학자 아담 그랜트는 이 성격들을 분석하면서, 기업 내 관용의 문화를 촉진시키고 자기 잇속만 챙기는 직원들이 본인의 몫보다 더 많이 가져가지 못하도록 하는 간단한 전략을 제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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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gli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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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osed 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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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DTal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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