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 워커 | Art21 | "21세기 아트" 시즌 2 프리뷰

카라 워커의 작품은 작품 속 실루엣으로 등장하는 인물을 통해 인종, 성별, 섹슈얼리티가 원초적으로 서로 교차하는 세계를 그려낸다. 워커는 전통적인 빅토리아 시대의 표현 수단인 실루엣을 갤러리의 벽에 과감히 전시한다. 최근작에서는 오버헤드 프로젝터를 이용해 전시장의 벽과 바닥을 빛으로 밝혀서 관람객들이 그림자 실루엣이 된 자신을 스스로 발견하도록 했다.

Art21 시리즈 "스토리"의 시즌 2 에피소드에 소개된 카라 워커를 만나보세요.
"Art21 - 21세기 아트".

카라 워커에 대해 더 자세히 알고 싶다면 아래 홈페이지를 방문해주세요
http://www.art21.org/artists/kara-wal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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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작품은 예측 불가한 것을 다루죠

여주인공이 되려는 욕먕과 그 여주인공을
죽이고 싶은 욕망이 동시에 존재해요

그런 딜레마가 주는
밀고 당기는 장력이

제가 만드는 각각의 작품 속
기저에서 요동치고 있어요

텅 빈 실루엣은 대상의 공백을
다루기에 적합하죠

에둘러서 볼 수 없도록요

Translated into Korean by
Hye M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