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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úl de Nieves is an American Artist | Art21 "New York Close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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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 클로즈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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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휘트니 비엔날레에 참여하는 것은 정말 흥미로운 일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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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틴 아메리칸 동성애 예술가인 저의 배경을 생각해보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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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퀸즈, 리지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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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현재 "휘트니 미국 예술 박물관"에서 전시를 진행중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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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멕시코인의 후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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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렇지만, 그게 오늘날 무슨 의미를 가지고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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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미래에 어떤 의미를 가지게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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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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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울 데 니에베스는 미국인 예술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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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다수의 테크노 음악을 듣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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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음악들을 들으면서 힘을 얻을 수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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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작업을 하면서 완벽주의자가 되려고 하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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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언제나 스테인 글라스를 만들기를 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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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이런 소재는 조금 무겁게 느껴집니다. 아시겠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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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서 더 가볍게 느껴지게 만들려고 노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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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저는 그것을 제가 원하는 곳에서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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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따금 저의 친구들이 오고, 우리는 즐거운 시간을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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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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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그들은 제가 종이 뭉치를 자르는 것을 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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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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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미차오칸 모렐리아에서 자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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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멕시코에서 성장하는 것은 정말로 마법같은 일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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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여러 형태의 축제를 보았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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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아주 어렸을 때 죽음을 가까이서 경험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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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경험이 저의 작품이 많이 반영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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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것은 마치 한 장소에서 행복과 슬픔의 두 양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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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께 보는 것과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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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색은 저의 삶에 내재된 일부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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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서 저는 언제나 사물을 가능하면 밝은 것으로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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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에게 가장 흥미로운 지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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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장 단순한 것들에서부터 무언가를 만들 수 있다는 점일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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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그것은 실제로 변화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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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떻게 작품이 변화할지 모른다는 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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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청나게 신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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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단지 예상할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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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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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작품들을 어딘가에 붙여넣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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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떤 의미를 가지는 그 날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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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럴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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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리지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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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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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두]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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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잘 지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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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럴수가. 완전 미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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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숨을 내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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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말로 벽에 잘 비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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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럴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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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건 정말 멋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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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두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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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건 정말 멋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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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니에베스가 소리를 지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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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아요. 이것들을 옮기면서 시작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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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아 록스]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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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 니에베스] 좋아요. 멋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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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오렌지색을 써서 작품을 만들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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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어머니는 2달 동안 미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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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 살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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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느날 저의 이모가 학교에서 저희를 데리러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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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말했어요. "넌 미국으로 가게 될거야.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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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우리는 가방 없이 비행기를 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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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여성은 바로 여기까지 올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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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녀가 이렇게 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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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 이렇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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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락스] 자세가 어땠으면 좋겠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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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 니에베스] 글쎄, 조금 더 활동적이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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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것들 때문에 진짜로 보이거든요. 손을 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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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렇지만, 이것들이 이렇게 보인다면, 생각해 봤을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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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날에 저는 비행기를 탔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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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한테 어떤 소지품도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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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많은 생각들이 제 머리를 스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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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분명히 겁이 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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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9살이었고 영어를 할줄 몰랐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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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아 락스, 큐레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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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렇지만 저는 제가 살아남을 수 있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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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어떤 일이 일어나서 저의 삶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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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 국면으로 넘어가게 되리라는 사실을 믿어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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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렇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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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객이 여기로 올 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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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법이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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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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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내러티브를 만들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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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모든 인물들과 상징들을 생각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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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험을 통해 배운 것들을 가져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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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의 이미지를 만들어낼 수 있는 것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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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에게는 정말로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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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테인 글라스를 사용한 벽화에서 첫 번째 패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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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병에 걸린 사람을 그려넣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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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는 정신적 문제 때문에 문제를 겪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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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병이 걸렸지만 낳은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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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니면 도움을 요청하고 있거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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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나서, 다음 인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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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싸움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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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패배가 정말 중요한 주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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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부분은 계속해서 투쟁을 해야한다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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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파리가 삶의 중심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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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속해서 볼 수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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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건 비밀 같은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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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지막에, 저는 삶을 축복한다는 이야기를 하고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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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뷰어, 스크린 밖에서] 33살이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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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 니에베스] 33살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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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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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희 아버지가 33살에 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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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희 아버지는 제가 2살 때 돌아가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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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렇지만 저는 저희 아버지가 언제나 가까이 계신 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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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느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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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말은,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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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렇지만 아버지에 대한 기억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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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 계속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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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물 그 이상의 기쁨으로 느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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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에게, 예술은 아버지의 영혼을 상징화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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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의 할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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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의 할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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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의 개인적인 영혼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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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머니의 용기를 축하하는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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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를 이 나라로 데리고 와주신 분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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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머니는 자기 자신과 다른 세 아이들을 위해서 그 일을 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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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미국이 모든 민족들의 땅이었다는 사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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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항상 믿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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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저는 그것이 완전한 진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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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니라는 사실을 깨닫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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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벽화가 이 경험에 대해서 이야기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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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여정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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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저의 작품에서 "더 나은 내일"이라는 생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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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조할 수 있다는 사실이 정말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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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전시회에 아주 다양한 집단들이 참여한다는 사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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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말로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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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사람들이 지금이 2017년이라는 사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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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억해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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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는 시간을 뒤로 돌리고 싶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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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는 계속 앞으로 나아가기를 원합니다.
Title:
Raúl de Nieves is an American Artist | Art21 "New York Close Up"
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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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deo Language:
English
Team:
Art21
Project:
"New York Close Up" series
Duration:
07:18

Korean subtit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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