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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이미 DNA의 개요에 대한 수업을 했었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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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강의보다 그 강의를 먼저 보기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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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강의에서 배우고자 하는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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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더 깊이 파보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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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히는 DNA의 분자구조에 대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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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시작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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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DNA가 뭐의 약자인지 기억을 되살려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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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각의 철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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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색깔로 표시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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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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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옥시리보(Deoxyrib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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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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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Nucle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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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는 산(Acid)의 약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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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을 이쪽에 놓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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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실제 분자구조를 들여다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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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 구조가 어떻게 이름과 연관이 있는지 살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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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옥시리보핵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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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NA는 그저 핵산의 접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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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핵산은 세포의 핵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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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기 때문에 핵산이라고 불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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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핵세포의 세포핵 속에서 발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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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핵'이라는 수식어가 붙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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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왜 '산'이라고 불리는지에 대해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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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있다가 설명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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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각의 DNA분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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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클레오타이드라고 불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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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슬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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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DNA는 뉴클레오타이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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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들어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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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클레오타이드는 어떻게 생겼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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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두 가닥의 DNA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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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두 개의 DNA가닥을 확대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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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두 개의 DNA가닥을 확대해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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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부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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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다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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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쪽 골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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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쪽은 사다리의 반대쪽 골격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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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사이에 사다리의 발판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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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분자들이 무엇인지는 조금 있다가 얘기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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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들은 사다리의 발판이라고 볼 수 있는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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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뉴클레오타이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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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리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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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경계선 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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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는 부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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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클레오타이드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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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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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하나의 뉴클레오타이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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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 뉴클레오타이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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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있는 다른 뉴클레오타이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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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결이 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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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에도 마찬가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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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클레오타이드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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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다른방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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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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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에 여기 뉴클레오타이드가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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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아래에 또 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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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클레오타이드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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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그림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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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4개의 뉴클레오타이드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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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두 개는 사다리의 왼쪽에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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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두 개는 사다리의 오른쪽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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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뉴클레오타이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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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부분에 대해 생각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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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이 신기하게 생각하실 수 있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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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인산기가 있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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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있는 것이 인산기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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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에 있는 이것도 인산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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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각의 뉴클레오타이드는 이런 인산기를 갖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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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부분도 인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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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부분도 마찬가지로 인산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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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인산기가 실제로 DNA를 만드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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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히는 핵산이 '산'이 되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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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이런 질문을 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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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그려진대로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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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는 음극의 전하가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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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전하는 양성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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끌어당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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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을 어떻게 '산'이라고 부를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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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이 아니라 염기가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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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NA가 일반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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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극의 전하들과 그려지는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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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너무나 강산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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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성의 용액에 넣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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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이것들은 수소를 잃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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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은, 정확하게 얘기하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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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NA 분자는 실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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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수소 이온이 더해진 인산기를 갖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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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DNA는 이 수소 이온을 잃고 싶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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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으로 설명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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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뉴클레오타이드의 음전하만 잠시 지워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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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인산기에서만 지워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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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의 음전하를 지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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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수소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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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합되어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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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수소는 이 전자들을 붙잡고 싶어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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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산소는 이 전자들을 붙잡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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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 수소는 물 분자나 다른 무언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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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합하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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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DNA는 이 양성자를 잃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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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우리가 DNA를 '산'이라고 부를 수 있는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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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NA가 용액 속에 있지 않았더라면 수소를 계속 가지고 있었을 테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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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성 용액에 넣자마자 수소를 잃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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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우 강한 산성이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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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산기가 DNA를 '산'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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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들어 주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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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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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음전하가 그려진 그림들을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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헷갈리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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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그것은 DNA가 이미 수소 양성자를 잃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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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는 짝염기로 나와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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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양성자와 결합되어 있던 상태였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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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산성의 이름을 갖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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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은 양성자와 결합했지만, 곧 양성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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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기 때문에 산의 형태로 만들어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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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그래서 이것이 DNA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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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이라는 이름을 갖게 되는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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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각의 뉴클레오타이드는 인산기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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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다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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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띄는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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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있는 부분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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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고리 모양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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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당의 구조와 많이 닮아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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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실제로 당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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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당은 오탄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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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제가 그린것은 리보오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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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당은 리보오스라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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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당이 긴 사슬 모양일 때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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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당들처럼 고리 모양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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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여러가지 고리 모양이 될 수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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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있는 모양이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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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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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NA를 얘기할 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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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에 번호를 매기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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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를 한 번 매겨 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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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르보닐기가 여기서 시작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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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탄소를 첫번째 탄소, 혹은 원 프라임 탄소라고 부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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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두 번째, 세 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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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번째, 다섯 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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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다섯 번째 탄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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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에 산소가 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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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리 형태의 리보오스를 만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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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네 번째 탄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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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소가 결합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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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산소는 한 쌍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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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립전자쌍을 이용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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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탄소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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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합을 형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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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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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이렇게 그린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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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이렇게 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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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자 전체가 이렇게 휘어야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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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고리 형태를 만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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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결합이 형성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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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탄소는 이 이중결합 중 하나를 풀 수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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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있는 산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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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결합을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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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산소는 그 전자들을 사용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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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 양성자를 데려올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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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이렇게 수소 양성자와 결합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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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과정을 모두 거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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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고리 모양이 됩니다. 그리고 여기서 탄소의 번호를 매기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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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첫 번째 탄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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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두 번째, 세 번째,
-
네 번째, 다섯 번째 탄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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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결합을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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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첫 번째 탄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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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탄소는 카르보닐기의 일부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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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여기의 이중결합 중 하나를 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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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산소가 수소 양성자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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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합을 형성할 수 있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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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여기의 이중결합을 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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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산소가 수소 양성자와 결합할 수 있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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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수소 양성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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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있는 수소 양성자와 같은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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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 네 번째 탄소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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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색 결합은, 아니 네 번째 탄소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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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합되어 있는 산소와 첫 번째 탄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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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색 결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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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이 결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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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초록색으로 표시된 것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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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 산소는 여기 산소와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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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시면 원래 네 번째 탄소에 있던 산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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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첫 번째 탄소에도 결합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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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보시면 원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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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에도 결합되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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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저 수소가 여기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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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 수소는 다른 물 분자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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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합해서 히드로늄이 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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떨어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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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서 이미 수소 양성자가 하나 결합했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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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서 수소 양성자를 잃어도 괜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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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하고 뺐기 때문에 결과적으로는 아무 변화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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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이렇게 고리 형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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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들어지게 되는데 이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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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NA 분자에서 볼 수 있는 구조와 매우 비슷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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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RNA 분자, 리보핵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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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 수 있는 모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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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그러면 디옥시리보 핵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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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라고 생각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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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여기 리보오스로부터 시작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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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있는 산소 중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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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것을 없앤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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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그냥 산소 중 하나를 없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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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드록시기를 그냥 수소로 대체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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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옥시 리보오스가 만들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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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있는 것처럼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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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오탄당 고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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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네 개의 탄소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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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오탄당이랑 똑같이 생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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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봐왔던 것처럼 수소는 탄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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붙어있으니 생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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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들은 이 선들이 교차하는 곳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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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서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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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이 끝나는 곳에 위치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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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여기 보이듯이 DNA의 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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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개의 당 분자를 비교해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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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당 분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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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분자는 OH가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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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분자는, 아니 다시 얘기하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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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는 OH와 H가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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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는 그냥 두 개의 수소가 생략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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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분자는 산소가 하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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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디옥시 리보오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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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옥시 리보오스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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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옥시 리보오스는 이 산소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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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탄소에 있는 산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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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다는 얘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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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이 수소를 없애면 디옥시 리보오스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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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부분을 동그라미 쳐보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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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동그라미 안의 부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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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옥시 리보오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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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하게는 디옥시 리보오스에 기초되었다고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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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전에는 아마 다른 물질들에 결합되어 있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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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든 이것을 디옥시 리보오스라고 얘기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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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DNA의 이름의 일부인 디옥시 리보오스가 나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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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마지막 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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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있는 마지막 부분을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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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을 우리는 질소성 염기라고 부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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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소성
-
-
질소성 염기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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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소성 염기에는 여러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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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질소성 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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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것은 다른 종류의 질소성 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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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또 다른 질소성 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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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보시면 이거와 이것은 하나의 고리만 갖고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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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두 개의 고리를 갖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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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도 마찬가지로 두 개의 고리를 갖고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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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이 질소성 염기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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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이름을 붙혀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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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두 개의 고리를 가지고 있는 것들을 묶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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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퓨린이라고 부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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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소성 염기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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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개의 고리를 가지고 있으면 퓨린이라고 부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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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그냥 포괄적인 분류용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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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한번 말하면, 퓨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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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에 한 개의 고리만 가지고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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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이렇게 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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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의 고리가 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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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그것들을 피리미딘 이라고 부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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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리미딘 이라고 합니다.
-
-
피리미딘 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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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중 오른쪽에 있는 이 둘을 보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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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개의 퓨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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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위에 있는 것은 아데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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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이 어떻게 짝을 짓는지는 DNA의 개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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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해 설명하는 동영상에서 다룰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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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있는 것은 아데닌,
-
그리고 여기 있는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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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아닌이라고 합니다.
-
구아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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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 쪽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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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한 개의 고리를 가지고 있는 질소성 염기는
-
피리미딘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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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민이라고 부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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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티민이고, 마지막으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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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DNA에 대해 얘기하고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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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NA에 대해 얘기할 때는 우라실에 대해서도 얘기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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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지금 DNA에 대한 얘기이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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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사이토신입니다.
-
사이토신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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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DNA의 구조를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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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민은 아데닌에게 끌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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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데닌과 결합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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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사이토신은 구아닌과 결합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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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식으로 결합을 할 것 같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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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이 질소성 염기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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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다리의 발판 모양을 만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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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에게 끌리는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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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수소결합 때문에 일어나는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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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질소가 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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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전성이 강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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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소가 수소에 결합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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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소가 조금 더 강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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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전하를 띠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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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색으로 표시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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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말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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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소가 더 음전하를 띠고,
-
수소가 더 양전하를 띠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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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산소도 마찬가지로
-
음전성이 강하기 때문에
-
음전하를 띠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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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소의 약한 음전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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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의 약한 양전하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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끌리게 되고,
-
이렇게 수소결합이 생성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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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과정이 이 수소에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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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어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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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수소의 전자는 이 질소에게 끌어 당겨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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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질소는 스스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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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를 끌어당기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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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수소결합이 만들어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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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 밑에도 약한 전자가 끌어당겨져
-
약한 양전하를 띠는
-
수소가 있습니다.
-
그리고 이 약한 음전하를 띠는
-
산소와
-
서로 끌어당기게 됩니다.
-
수소결합이 만들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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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질소와 수소사이에도,
-
이 산소와 수소사이에도 똑같은 일이 일어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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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사이토신과 구아닌이,
-
그리고 티민과 아데닌이 서로 결합하는 이유입니다.
-
그리고 이것은 DNA의 개요를
-
설명하는 동영상에서 다루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