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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k Dion in "Ecology" - Season 4 - "Art in the Twenty-First Century" | Art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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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크 디온: 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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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물로부터 많은 것을 얻어내는 예술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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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이 세상의 물건들을 정말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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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항상 벼룩시장과 야드 세일, 정크 스토어로 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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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건들을 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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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영감을 불러일으키는 물건들로 저 자신의 주변을 채우는 것을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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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떤 예술가는 그림을 그리고, 다른 예술가들은 조각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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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 다른 예술가들은 사진을 찍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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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저는 물건을 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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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게 제가 하는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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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따금 그러한 것들을 차고에 넣어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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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따금 그들이 저의 삶으로 들어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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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각이나 설치 예술 작품의 일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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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사람들이 오브제를 통해서 경험을 하고 배우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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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돕는 미술관의 목적과 제가 강하게 결합되어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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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이 목적이 조각의 본질과 설치예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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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현대 예술과 밀접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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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련이 있다고 여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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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가장 최근에 지어진 미술관을 찾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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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제나 가장 오래된 미술관을 찾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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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마치 창문을 통해서 예술을 보는 방식과 비슷하게 미술관을 찾아 다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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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는 특정한 시대에 자연적인 세계에 관해서 사람들이 어떤 생각을 했는지에 대한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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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들의 편견, 정서, 강박적 생각들에 대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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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모든 생각은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리고 스케치를 하는 데서부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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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념적인 그리고 실용적인 것들에 대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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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학자들에게는 없지만 예술가들에게는 있는 도구들이 많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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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머와 모순, 은유. 이런 것들은 예술가들에게는 빵과 버터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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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작품은 퍼핀 섬에 사는 쥐들에 대한 생각과 관련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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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퍼핀 섬은 웨일즈 해변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위치한 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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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들이 이 섬으로 점점 더 많이 방문하기 시작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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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쥐들도 그들을 따라갔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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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곧 퍼핀 섬은 완전히 파괴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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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르는 중세시대 이후로 처벌과 징벌에 사용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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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르는 자연에서 발견할 수 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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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사적으로 인간의 무자비함을 드러내는 재료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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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에서 사람들은 처형당한 해적과 죄인들의 몸을 타르로 덮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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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는 경고로서 사람들에게 그들의 시체를 더 오랫동안 보여주기 위함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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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세 시대에 끓는 타르는 성을 방어하는데 사용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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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들은 성벽 난간으로 타르를 던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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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자비한 인간의 역사와 타르는 계속해서 함께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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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더 나은 생태학적 미래를 상상하는데 많은 시간을 쏟는 예술가는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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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오늘날을 비추는 거울을 들고 있는 예술가에 더 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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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는 현재 자연과 인간 사이의 관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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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앞에 큰 시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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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주하고 있는 순간에 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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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가 시험에 통과를 하면 지구를 지킬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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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나 현재 우리가 아주 잘 하고 있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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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자연에는 정말로 관심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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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자연에 대한 생각에 관심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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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것이 바로 저의 작품이 다루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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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들은 어디서 오는지, 역사적 배경은 무엇인지에 대해 숙고하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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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와 다른 예술가들에게 과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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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관으로서 기능을 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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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학에 대한 우리의 관계는 신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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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르네상스 예술가들과의 관계와 매우 관련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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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므로 저는 현대예술의 일차적인 목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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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를 지배하는 비평적 토양으로서 기능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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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는 지금 시애틀 외곽의 보호 구역에 와있습니다. 이곳은 분수계를 이루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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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애틀 비바리움 프로젝트(SEATTLE VIVARIUM)에 사용된 나무를 이 곳에서 가지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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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것은 1996년 2월 8일 저녁에 쓰러진 아주 큰 미국솔송나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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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자연계가 매우 복잡하고 다양하다는 사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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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놀랍다고 생각하며 감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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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는 나무 주변에 있던 실제 토양을 채취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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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는 이끼와 양치류, 단순한 식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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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버섯들을 채취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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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곳에는 모든 종류의 다른 식물들이 있으며 그것들은 열대우림의 나무들에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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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떨어져나와 여기에 붙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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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에게는 솔송나무 씨앗이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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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이끼 안에 이미 다양한 모든 것들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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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무는 다음 숲이 자라날 기반을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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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무는 살아있는 유기체의 군집을 유지하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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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 작품에는 긍정적인 측면이 존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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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무는 죽을 때 다른 유기체에게 생명을 공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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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무의 놀라운 점이 여기에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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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명이 끝을 맺으면 새로운 시작이 이어진다는 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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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 하는 일은 자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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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잊혀진 부분을 도시로 다시 가져다 놓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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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오래 전에 이곳에 존재했던 것들을 다시 그 장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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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져다 놓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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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들에게 역사를 기억하게 하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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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 더운날에 나무를 보호하기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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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소를 만들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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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것이 우리가 하는 큰 일들 가운데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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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날의 장소에 나무를 가져다 놓는 일 뿐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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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무를 보호하기 위해서 주변에 구조물을 만드는 일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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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 일을 통해서 그곳에서 자라는 군집들이 해를 입지 않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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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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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를 제작하는 것과 비슷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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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는 조언자와 토양 과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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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물학자와 건축가들과 함께 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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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주 많은 사람들과 한 팀이 되어 일하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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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이 장소에서 어떻게 이런 요소들이 서로 화합하는지 보기를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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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것을 내려 놓으면 그것들의 자리를 결코 옮길 수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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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것이 빌딩과 완벽하게 맞아야 하기 때문에 올바르게 설치할 필요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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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작업은 어떤 의미에서 뜻대로 되기가 아주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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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구조물을 통해서 우리는 모든 기술에도 불구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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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의 모든 돈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자연계를 파괴할 때 그것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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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전으로 되돌리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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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곳은 이 나무를 가져다 놓을 수 있는 놀랍고 흥미로우며 복합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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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간이며, 전시회장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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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실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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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험실 같은 공간이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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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년간의 연구와 계획, 합의가 막을 내리는 것을 보는 것은 정말로 흥미로운 일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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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떤 방식에서 이런 일은 일종의 승리라고도 말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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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건물을 설계하며 많은 일을 하였고, 특정한 관점을 전달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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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것은 삼각형의 건물입니다. 사람들이 삼각형의 꼭지점을 통해서 건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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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들어갈 수있습니다. 가장 좁은 부분으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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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문을 지나 걸어갈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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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주 다른 장소에 있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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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주 환상적인 장소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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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앨리스가 토끼굴로 들어가는 효과를 만들고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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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놀랍고 진기한 감각을 통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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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기를 부여하고자 시도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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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것은 자연적 공간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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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것은 우리가 작업하고 있는 특정한 종류의 정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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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는 물을 담아두고 흘러가게 하고 냉각할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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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놀라운 시스템을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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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패널을 통해서는 빛의 정도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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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리는 캐노피 아래에서 색의 스펙트럼을 그대로 재현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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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는 자연이 할 수 있는 것을 인공적으로 만드는 일이 얼마나 어려운지 강조하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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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생동물을 그리는 지역의 예술가들이 다수의 타일을 만들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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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일에는 나무 안에, 주변에, 그 위에 사는 유기체들이 사랑스럽게 묘사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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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기에는 초기의 도안들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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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기에는 빗물을 사용한 경작 시스템을 위한 기획안이 담겨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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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희 팀이 작업을 진행하면서 사용한 도구들은 여기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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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오랜 시간에 걸쳐서 존재할 수 있는 무언가를 만들고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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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들이 아이들을 데리고 올 수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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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아이들의 자녀들까지도 데리고 올 수 있는 곳으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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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을 통해서 이곳에 들어올 때면 조금 다른 무언가를 느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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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작품을 통해 제가 성취하고자 했던 목표가 그것이었습니다. 과정으로서 자연을 강조하는 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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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사람들이 이 장소에 들어올 때보다 더 많은 질문을 가지고 이 장소를 떠나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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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원의 일부가 되는 것의 흥미로운 점 가운데 하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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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놀라운 건축물들이 이곳에 있다는 사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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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들을 실현하는 일은 쉽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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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에게 이것은 약간 위험한 상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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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렇지만 저의 기준을 올려준 상황이기도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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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 여기에서 무엇을 하기를 원하는지 생각했을 때 그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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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것은 같은 다수의 문제들을 다른 도구를 사용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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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루는 예술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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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 작품을 만드는 일은 아이를 키우는 것과 비슷합니다. 인생을 바쳐 헌신해야 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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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것은 살아있는 예술작품이며, 우리는 작품의 역동성에 반응을 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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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굉장히 흥미롭죠.
Title:
Mark Dion in "Ecology" - Season 4 - "Art in the Twenty-First Century" | Art21
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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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deo Language:
English
Team:
Art21
Project:
"Art in the Twenty-First Century" broadcast series
Duration:
14:50

Korean subtit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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