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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는 어떻게 진화했을까요? - 피터 S. 엉거(Peter S. Ung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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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러분이 당연하게 여길 지 몰라도,
    치아는 경이로운 물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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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삶 전반에서 여러분이
    먹는 음식을 분해하면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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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러지지 않을만큼 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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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치아는 자신이 잘게 부순
    음식을 재료로만 형성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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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것의 인상적인 힘의
    비결은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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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아는 기발하고도 튼튼한
    구조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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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균열을 견디는 것은
    단단하기 때문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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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위에 균열이 퍼지는 것을
    막는 것은 튼튼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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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 특성을 모두 가진
    물체는 거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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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를 들면, 유리는 단단하지만
    튼튼하지 않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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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죽은 튼튼하지만 단단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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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아는 두 개의 층으로
    그 일을 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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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칼슘으로 이루어진
    단단한 외부 애나멜 층이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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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튼튼한 상아질의 층을
    아래에 가지고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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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는 친환경의 섬유조직으로
    일부 이루어져 있어 유연하게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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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어마어마한 구조는
    두 가지 종류의 세포로 이루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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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나멜모세포는 에나멜을 분비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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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아모세포는 상아질을 분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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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들이 치아를 만들면
    치아모세포는 안으로 움직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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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나멜모세포는 밖으로 이동하면서
    표면을 마주칠 때 벗어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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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나멜은 이 과정에서
    길고 얇은 가닥을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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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경이 60나노미터 정도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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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는 인간 머리카락 두께의
    1/1000정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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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것은 다시 간상체로 묶여져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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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많은 평방밀리미터로 나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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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패같은 에나멜 층을 형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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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단 이 과정이 끝나면 다시
    에나멜은 스스로 고치지 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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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왜냐하면 그것을 만든
    세포들이 사라졌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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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도 에나멜은 쉽게
    파괴되지 않으니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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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아모세포는
    더 복잡한 과정을 거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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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나멜 모세포와 달리
    삶 전반에 걸쳐 상아질을 분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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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유류 계층은 각자 다른
    치아를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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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아가 자라는 과정은 비슷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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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캥거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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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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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니면 우리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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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연이 치아의 모양을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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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접힌 것을 바꾸고 성장 패턴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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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른 종마다 특정한
    식단에 맞추기 위해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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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질긴 풀을 잘 갈기 위해서
    소는 평평한 치아를 가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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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양이는 고기를 찢기 위해 칼날처럼
    날카로운 어금니를 가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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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친 뿌리와 씨를 잘 부수기 위해
    돼지는 무디고 두꺼운 어금니가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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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 포유류의 무수한 어금니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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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라이보스페닉"이라는
    공룡 시대에 첫 등장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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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통의 조상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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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세기에 고생물학자
    에드워드 드링커 코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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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형태가 진화한
    기본 모델을 발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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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는 우리의 치아는 우리가
    물고기, 양서류, 파충서 볼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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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콘 모양의 치아에서 시작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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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작은 끝이 추가되어 치아는
    세 개를 일렬로 가지게 되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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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앞에서 뒤로 정렬되며
    돌기로 연결되었다는 가설을 세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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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간이 지날 수록
    끝은 삼각형을 만들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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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적절한 이가 잘라지면서
    돌기들의 끊임없는 지그재그를 형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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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각각의 치아 뒤에 형성된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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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서지는 플랫폼을 형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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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프가 발견한 것에 따르면
    트라이보스페닉 어금니는 출발점 역할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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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어지는 전문화된 형태의 방사에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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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화적인 욕구로 형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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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돌기들이 나란해지면서
    선반 모양은 사라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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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양이와 개의 전통적인 날과 같은
    치아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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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앞에 있던 끝이 사라지고 선반을 들어올려
    인간의 치아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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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간 다르게 하면
    말과 소의 치아를 갖게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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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프의 가설의 자세한 부분은
    잘못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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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지만 화석 기록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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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가 예측했던 대로
    치아의 예들이 등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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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는 원시의 포유류들의
    어금니를 추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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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날, 다양한 형태의
    음식을 소비하는 능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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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유류가 각각의 거주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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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 꼭대기부터 깊은 바다 속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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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밀림부터 사막까지
    살 수 있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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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의 생물학적 계층의 성공은
    작은 차이로 나타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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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드러진 힘과 적응성 뿐만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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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겸손한 포유류의 어금니에 의해서죠.
Title:
치아는 어떻게 진화했을까요? - 피터 S. 엉거(Peter S. Ung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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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강의 보기 : https://ed.ted.com/lessons/how-did-teeth-evolve-peter-s-ungar

여러분은 당연하게 여기겠지만 치아는 놀라운 것입니다. 여러분이 먹는 모든 음식을 평생 부숴주면서도 치아는 부서지지 않을 정도로 강합니다. 어떻게 그럴 수 있을까요? 피터 S. 엉거가 치아의 진화과정을, 원시적 형태부터 현대적 복잡한 형태까지 설명해 드립니다.

강의: 피터 S. 엉거
애니메이션: 카봉 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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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deo Language:
English
Team:
closed TED
Project:
TED-Ed
Duration:
0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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