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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과 의사를 위한 세계 범용 통역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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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여러분께
    두 가지 이야기를 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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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번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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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과 수술을 가르치는 일과
    집도하는 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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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말 어렵다는 겁니다.
  • 0:11 - 0:13
    두번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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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어가 전 세계 사람들을 단절시키는
  • 0:15 - 0:19
    심각한 장애물이란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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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제가 일하는 분야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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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두가지가 연관 되어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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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것이 어떻게 연관 되어있는지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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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상에 수술을
    좋아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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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술받으신 분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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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받고 싶어서 받으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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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받고 싶어서 받으신 분
    손 들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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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무도 수술을 원하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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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히나, 수술을 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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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 도구로 크게 절개를 한다면
    더욱 싫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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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많이 고통스럽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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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교나 일도 오래 쉬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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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큰 흉터도 남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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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지만 그래도 어쩔 수 없이
    수술을 받아야 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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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소한의 절개만 하고 싶을 겁니다.
  • 0:59 - 1:01
    제가 이야기 하고자 하는 부분이
    바로 이 부분입니다.
  • 1:01 - 1:04
    어떻게 이런 종류의
    수술을 하거나 가르치는 일이
  • 1:04 - 1:05
    더 좋은 세계 범용의 통역기를
  • 1:05 - 1:08
    찾게 만들었는지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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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 종류의 수술은
    정말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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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들을 먼저 마취시키고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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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부에 이산화탄소를 불어 넣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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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를 풍선처럼 부풀리고 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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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 뾰족한 도구를
    복부에 찔러 넣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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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좀 위험한 도구에요.
  • 1:26 - 1:31
    그런 다음에 TV화면을 보며
    수술을 진행하게 되는데,
  • 1:31 - 1:33
    한 번 직접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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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쓸개부분을 수술하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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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 수술은 미국에서만도
  • 1:37 - 1:39
    매년 백만건씩 이루어집니다
  • 1:39 - 1:41
    실제 화면입니다.
    피는 보이지 않네요.
  • 1:41 - 1:44
    의사들이 얼마나 집중하고 있는지
    보이실 겁니다.
  • 1:44 - 1:47
    표정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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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청난 집중력이 필요하죠.
  • 1:48 - 1:55
    가르치는 것도, 배우는 것도 힘듭니다.
  • 1:55 - 1:57
    미국에서만 500만건,
    세계적으로는
  • 1:57 - 2:02
    약 2,000만건의 수술이
    매년 이루어집니다
  • 2:02 - 2:05
    이런 말 들어보셨을겁니다.
  • 2:05 - 2:07
    "그 사람, 정말 타고난 의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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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쎄요, 처음부터 의사로
    태어나는 사람은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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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과 의사는
    만들어지는 것도 아닙니다.
  • 2:14 - 2:17
    이런 탱크 속에서 만들어지는 거라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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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대신 한 단계씩 훈련을 받아가며
    외과 의사가 되는데,
  • 2:22 - 2:26
    먼저 기본적 기술을 익히고 나면
  • 2:26 - 2:30
    그것을 바탕으로 수술실에 들어가
  • 2:30 - 2:32
    조수가 되어 배우게 됩니다.
  • 2:32 - 2:34
    계속해서 훈련을 받게 되고,
  • 2:34 - 2:37
    이렇게 5년동안 공부를 하고 나면
  • 2:37 - 2:41
    그토록 바라던
    의사 면허를 받게 됩니다
  • 2:41 - 2:43
    여러분이 수술을 한다면,
    이런 교육을 모두 마친
  • 2:43 - 2:46
    검증된 의사의 수술대에 눕고 싶겠죠.
  • 2:46 - 2:48
    의사 면허를 받고 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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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제로 수술을 집행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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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이 좋다면 완전히 숙달될 겁니다
  • 2:54 - 2:58
    이 과정에서
    기초 단계는 정말 중요하기 때문에
  • 2:58 - 3:00
    미국 내 가장 큰 일반 외과 의사 협회인
  • 3:00 - 3:04
    SAGES에 속한 저와 몇몇은
    1990년대 후반부터
  • 3:04 - 3:07
    교육 프로그램을 시작해 왔습니다
  • 3:07 - 3:11
    모든 외과의가 최소 침습 수술을
  • 3:11 - 3:16
    집행할 수 있도록
    필수적인 지식과 기술을
  • 3:16 - 3:18
    철저히 익힐 수 있게 하는 프로그램이죠.
  • 3:18 - 3:22
    이 과정은 매우 중요한데, 그래서
  • 3:22 - 3:26
    이 프로그램은
    미국 외과 전문의 자격 취득을 하는데
  • 3:26 - 3:30
    필수적인 과정으로 선정되었습니다.
  • 3:30 - 3:34
    이건 한 번에 끝나는 강의나
    과목이 아닙니다.
  • 3:34 - 3:37
    그 두 가지에 더해서
    매우 중요한 평가도 시행됩니다.
  • 3:37 - 3:39
    굉장히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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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로 작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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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희 팀의 파트너인
    미국 외과의 학회 ACS는
  • 3:45 - 3:47
    저희와 함께 이런 선언을 했습니다.
  • 3:47 - 3:51
    모든 외과의는
    최소 침습 수술을 하기 위해
  • 3:51 - 3:54
    복강경 수술의 기본자격(FLS)을
    따야 한다고 말입니다
  • 3:54 - 3:57
    미국과 캐나다에만 해당되는 일일까요?
  • 3:57 - 3:59
    아닙니다.
    모든 의사라고 말씀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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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세계적으로 이러한
    교육과 실습을 강화하는 것은
  • 4:04 - 4:05
    방대한 작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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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적으로 좀 흥미로운 부분이라면
    전세계를 여행한다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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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AGES는 교육을 위해
    전세계에서 수술을 진행하거든요.
  • 4:14 - 4:18
    물론 쉽지 않습니다.
    거리상의 문제가 있거든요.
  • 4:18 - 4:20
    어딘가에는
    갈 수 없는 곳도 있으니까요.
  • 4:20 - 4:23
    우리는 세상을
    좀 더 작게 만들어야 했습니다.
  • 4:23 - 4:26
    그래서 몇개의 도구들도
    개발해냈죠.
  • 4:26 - 4:30
    그 중에서 제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것은
    영상을 이용하는 것입니다.
  • 4:30 - 4:32
    한 친구로부터 영감을 받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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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론토에 살고 있는 알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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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렌은 실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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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가 비디오 회의 시스템을 이용해
  • 4:41 - 4:44
    수술법을 가르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줬습니다.
  • 4:44 - 4:48
    보시는 화면에서 알렌은
    아프리카에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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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어를 할 줄 아는 외과의에게
  • 4:51 - 4:53
    최소 침습 수술을 위한
    기본적인 기술들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 4:53 - 4:55
    참 인상적입니다.
  • 4:55 - 4:59
    그런데, 이 어려운 자격 시험에는
  • 4:59 - 5:01
    또 다른 문제가 있습니다.
  • 5:01 - 5:04
    영어를 할 수 있다는 사람들 조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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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 14 퍼센트의 외과의만
    시험을 통과한다는 것인데,
  • 5:07 - 5:09
    왜냐하면 그들에게는
    시험이 외과 수술 시험이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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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어 시험이 되어 버리기 때문이죠.
  • 5:12 - 5:14
    여러분이 살고 있는 곳을
    예로 들어볼까요.
  • 5:14 - 5:16
    저는 캠브릿지 병원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 5:16 - 5:19
    하버드 의과 대학의 기초 교육 기관이죠.
  • 5:19 - 5:24
    이곳에는 63개국 언어를 다루는
    100명이 넘는 통역사가 있습니다.
  • 5:24 - 5:30
    이 작은 병원에서만
    수십억원이 드는 겁니다.
  • 5:30 - 5:31
    정말 많은 노동력이 필요하죠.
  • 5:31 - 5:35
    전세계적으로 환자와 의사간에 필요한
  • 5:35 - 5:37
    의사 소통의 분량에 비해서
  • 5:37 - 5:40
    통역사가 너무나 부족합니다.
    의사를 가르치는 것도 아니고
  • 5:40 - 5:43
    단지 환자와 의사 소통을
    하기 위함인데도 말이죠.
  • 5:43 - 5:49
    그래서 우리는 이 문제에
    기술을 적용해야 합니다.
  • 5:49 - 5:52
    병원에서는 하버드 대학 교수부터
    이 곳에 온 지 얼마 되지 않은 사람까지,
  • 5:52 - 5:55
    수많은 사람들을 만납니다.
  • 5:55 - 5:57
    여러분은 의사 소통이 되지 않는 사람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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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야기하고 그들을 돌보는 일이
    얼마나 어려운지 모르실 겁니다.
  • 6:00 - 6:03
    게다가 통역사를 부르지 못할 때도 많죠.
  • 6:03 - 6:07
    그래서 우린 도구가 필요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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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 범용의 통역기가 필요합니다.
  • 6:11 - 6:15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것 중 하나는,
  • 6:15 - 6:21
    제가 일방적으로
    설교나 하려는 게 아니라는 겁니다.
  • 6:21 - 6:23
    그보다는 정말로
    대화를 시작하자는 것입니다.
  • 6:23 - 6:25
    우리는 여전히
    배울 것이 많습니다.
  • 6:25 - 6:30
    여기 미국에서는 다른 국가들보다
    뛰어나지 않은 결과를 위해
  • 6:30 - 6:33
    한 사람당 더 많은 자본을
    소모하고 있습니다.
  • 6:33 - 6:37
    어쩌면 우리도
    배울 것이 있을 것 입니다.
  • 6:37 - 6:41
    그래서 저는 전세계에 이러한 복강경 수술의
    기본 기술을 가르치는 데 노력을 쏟고 있습니다.
  • 6:41 - 6:45
    지난 1년 동안 남미에서, 중국에서
  • 6:45 - 6:48
    복강경 수술의 기본에 대하여
    이야기 해 왔습니다.
  • 6:48 - 6:52
    하지만 어디를 가더라도
    사람들은 말합니다.
  • 6:52 - 6:57
    "배우고 싶지만,
    우리말로 되어있지 않아 힘듭니다."
  • 6:57 - 6:59
    그래서 이렇게 하면 어떨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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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들의 모국어로
  • 7:02 - 7:07
    동시에 내용을 전달할 수 있는
    강의가 있다면 어떨까요.
  • 7:07 - 7:13
    저는 아시아, 남미, 아프리카,
    유럽의 모든 사람들에게
  • 7:13 - 7:17
    완벽하고 정확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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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술을 이용하는 경제적인 방법으로
    소통하고 싶습니다.
  • 7:22 - 7:23
    물론 상호 소통도 가능해야 합니다.
  • 7:23 - 7:26
    그래야 그들도 우리에게
    무언가를 가르쳐 줄 수 있을 테니까요.
  • 7:26 - 7:27
    방대한 작업입니다.
  • 7:27 - 7:30
    그래서 어딘가에 하나쯤 있을 법한
    세계 범용의 통역기를 찾아 헤매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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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러분이 방문하는 인터넷 사이트나,
    여러분의 핸드폰도 번역을 하지만
  • 7:34 - 7:40
    그 어느 것도 외과 수술을
    가르치기에는 부족합니다.
  • 7:40 - 7:42
    그래서 우리는 렉시콘이 필요하죠.
    렉시콘이 뭐냐구요?
  • 7:42 - 7:46
    렉시콘은 한 분야를 설명하는
    단어들의 집합체입니다.
  • 7:46 - 7:49
    저는 의료 분야의 렉시콘이 필요하죠.
  • 7:49 - 7:52
    그리고 그 중에서도
    수술에 관한 렉시콘이 필요합니다.
  • 7:52 - 7:57
    무리한 목표일수도 있지만,
    반드시 해내야 합니다.
  • 7:57 - 7:58
    우리가 무슨 일을 하는지 보여드리죠.
  • 7:58 - 8:01
    저희가 진행중인 연구입니다.
    돈으로도 살 수 없는 것들이죠.
  • 8:01 - 8:05
    접근성 연구 센터에 있는
    IBM 연구소 사람들과
  • 8:05 - 8:10
    기술 합작을 통해
    세계 범용 통역기를 위한 연구를 하고 있습니다.
  • 8:10 - 8:12
    이 통역기는 캡션 기술을 이용하여
  • 8:12 - 8:15
    언제 어디서나
    외과의가 강의를 할 때
  • 8:15 - 8:18
    자막을 전달하는
    프레임 워크 시스템을 기반으로 합니다.
  • 8:18 - 8:22
    그리고 우리는 여기에다가
    화상 회의 기술을 추가하였죠.
  • 8:22 - 8:26
    하지만 아직 여기에 사용할 단어들이 없어서
    세번째 기술을 도입했습니다.
  • 8:26 - 8:29
    이제 충분한 단어들이 있으니,
  • 8:29 - 8:33
    여기에 특별한 양념만 더하면 됩니다.
    바로 통역이죠.
  • 8:33 - 8:38
    창에 단어가 나타나고
    마술과도 같은 일이 벌어집니다.
  • 8:38 - 8:40
    이 것이 바로 우리가 사용하는
    네번째 기술입니다.
  • 8:40 - 8:44
    지금까지는 11개의 언어에 적용해 왔습니다.
  • 8:44 - 8:48
    세계를 더 가깝게 하기 위해서는
    여전히 더 많은 언어들이 필요하겠죠.
  • 8:48 - 8:51
    여러분께 시제품을 보여드리고 싶은데요.
  • 8:51 - 8:56
    이 것은 지금까지 말씀드린
    모든 기술을 한데 모아
  • 8:56 - 8:59
    반드시 얼굴을 맞대며 말할
    필요가 없도록 만들었습니다.
  • 8:59 - 9:03
    내레이터: 복강경 수술의 기본.
  • 9:03 - 9:07
    모듈 5: 손기술 연습.
  • 9:07 - 9:14
    학생들은 그들의 모국어로
    자막을 보게 될 겁니다.
  • 9:14 - 9:16
    여러분이 남미에 있으면
  • 9:16 - 9:18
    "스페인어 번역" 버튼을 누르면 됩니다.
  • 9:18 - 9:21
    그러면 실시간으로
    스페인어 자막이 나타나죠.
  • 9:21 - 9:24
    만약에 여러분이 베이징에서
    강의를 듣고 있다면
  • 9:24 - 9:28
    이 유용한 기술을 사용하여
  • 9:28 - 9:31
    중국어로 강의를 받을 수 있고
    원한다면 러시아어도,
  • 9:31 - 9:36
    또 다른 어떤 언어로도 가능합니다.
    실시간으로 통역사의 도움없이 말이죠.
  • 9:36 - 9:39
    하지만 이것은
    강의에 지나지 않을 뿐입니다.
  • 9:39 - 9:41
    제가 FLS에 대하여
    처음 말씀드린 것을 기억하고 계신다면
  • 9:41 - 9:44
    FLS는 지식 뿐만아니라
    기술이라는 점을 기억하실 겁니다.
  • 9:44 - 9:47
    수술에 있어서
  • 9:47 - 9:51
    성공을 판가름하는 요소는
  • 9:51 - 9:55
    손을 이 만큼만
    움직이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 9:55 - 9:57
    그래서 우리는 조금 더 나아가야 하죠.
  • 9:57 - 9:59
    다시 저의 친구 알렌을 보실까요.
  • 9:59 - 10:04
    알렌: 오늘은 봉합 연습을 할 거에요.
  • 10:04 - 10:06
    이렇게 바늘을 집으시면 되는데요.
  • 10:06 - 10:12
    바늘의 끝을 집어주세요.
  • 10:12 - 10:14
    정확히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10:14 - 10:18
    두개의 검은 점을 정확히 조준하세요.
  • 10:18 - 10:21
    매듭을 이렇게 지으시고
  • 10:21 - 10:26
    완성해서 자르면 됩니다.
  • 10:26 - 10:30
    잘했어요 오스카.
    다음주에 봐요.
  • 10:30 - 10:33
    이것이 바로 우리가 연구하고 있는
  • 10:33 - 10:36
    세계 범용 통역기 입니다.
  • 10:36 - 10:38
    상호 소통이 가능해야 하겠죠.
  • 10:38 - 10:42
    우리는 가르쳐야 할 뿐만 아니라
    배워야 하기도 하니까요.
  • 10:42 - 10:46
    이러한 기술은
    수많은 방식으로 응용할수 있습니다.
  • 10:46 - 10:49
    우리는 여러가지 기술들을
    하나로 연결하는 것에 대해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 10:49 - 10:51
    모두가 카메라가 내장된 휴대폰을 가지고 있듯
  • 10:51 - 10:53
    우리는 어디에서나,
  • 10:53 - 10:56
    단지 건강 관리,
    환자 관리 뿐만아니라
  • 10:56 - 11:00
    공학, 법, 회의, 비디오 번역같은 영역에도
    사용 할 수 있을 것입니다.
  • 11:00 - 11:02
    이것은 유비쿼터스 도구입니다.
  • 11:02 - 11:05
    소통의 장벽을 뛰어넘기 위해,
  • 11:05 - 11:06
    우리는 언어를 배우거나
  • 11:06 - 11:10
    사람들이 통역을
    해주어야만 합니다.
  • 11:10 - 11:13
    하지만 일상 생활에서
    이것을 사용하게 된다면,
  • 11:13 - 11:16
    세계는 가까워질 수 있을 것입니다.
  • 11:16 - 11:17
    감사합니다.
  • 11:17 - 11:20
    (박수)
Title:
외과 의사를 위한 세계 범용 통역기
Speaker:
스티븐 슈와이츠버그(Steven Schwaitzberg)
Description:

복강경 수술은 환자의 고통과 회복 시간을 단축시키기 위하여 최소한의 침습적 절개를 사용합니다. 그러나 스티븐 슈와이츠버그는 전세계의 외과의에게 이 기술을 가르치다가 두가지 문제를 겪게 됩니다. 바로 언어와 물리적 거리입니다. 그는 화상회의 기술과 실시간 세계 언어 통역기를 합친 새로운 기술이 어떻게 도움이 될 수 있는지 보여줍니다. (TEDxBeaconStreet에서 촬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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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gli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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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DTalks
Duration:
11:41
  • 번역이 참 잘되었습니다. 한가지 옥에 티라면 마침표가 빠진 곳이 자주 있었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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