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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u Lewis: Shreds of Memory | Art21 "New York Close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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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우] 잠시 동안만 그렇게 계속 찍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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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면 제가 시작하도록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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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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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 것들을 만들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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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기 자신을 잃어버리는 건 정말 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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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상한 효과음악이 흐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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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메라 어시스턴트] 첫 번째 테이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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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시스턴트] 잘 되었는지 봐주세요. 그럼 제가 화면에 담아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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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우]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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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내면으로부터 저의 사적인 삶에 대해 깊은 감정을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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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어렸을 때부터 여태껏 그렇게 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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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괜찮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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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안한 분위기의 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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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앉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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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우] 말로 하기에 너무 힘든 시기를 보냈어요. 일부러 아무 말도 안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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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의사소통을 하는데 어려움을 겪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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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생각을 이야기하는 것도 어려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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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락한 분위기의 목관악기 연주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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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각은 내면의 저 자신을 돌보는데 정말로 중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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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시스턴트] 좋아요. 정말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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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 잘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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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는 보이지 않는 주변 세계를 담기 위해 노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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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우] 이 작품에는 이음매가 없습니다. 네. 아름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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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시스턴트]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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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안해요. 저는 이걸 고정하려고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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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우] 제가 흡수하는 것들의 일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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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석하는 저 자신만의 방법으로 조각을 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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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물로 작업을 할 때 흥미로운 부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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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물이 새것이 아니더라도 자신만의 특성을 가질 수 있다는 점입니다. 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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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이런 불완전함을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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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저는 이런 직물의 비밀스러운 성격들을 탐구해보는 것을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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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는 이런 모든 조각들을 사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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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루종일 작업을 해서 바닥에 온통 조각이 널려있을 때도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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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는 작은 조각들을 주워 모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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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는 그것들을 충분히 모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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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로운 직물을 만들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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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각각의 새로운 조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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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래된 조각들로 만들어지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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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들이 같은 기억을 구성하는 단편을 공유하고 같은 진실도 공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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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상한 타악기 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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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특별히 오브제로서 마스크에 관심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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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 오브제는 영혼 또는 신 또는 조상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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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사소통을 나누는데 직접적으로 사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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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유루바 마스크를 보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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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식에서 사용하는 마스크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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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그 마스크의 기능을 생각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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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스크를 쓰는 사람은 메시지를 받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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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들은 그 받은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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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스크가 그들의 생각을 지배하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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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위로 자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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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위로 자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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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계가 재봉을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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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위로 자름) (이상한 피아노 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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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흑인들이 사용했던 대다수 창작물들은 창조적 재활용에서 나온 결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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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런 재활용이 부족함에서 나왔든 환경적 접근성 때문에 나왔든 그것은 상관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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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작품을 일일히 손으로 만드는 작업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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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물을 그 자체로 취하고 빛이 나게 만들어주는 일을 좋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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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상한 피아노 음악)(희미한 음성 메시지가 재생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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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 이곳에 혼자 있을 때면 고요한 감정을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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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브제들과 함께 있다는 감정도 느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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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럴 때면 제 작품들이 이 스튜디오를 점유하고 있다는 느낌이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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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작품들에 제가 사로잡히는 듯한 느낌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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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따뜻한 전자 피아노 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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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술작품을 만드는 작업을 하는 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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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작품들이 얼마나 자기 자신으로서 존재하고 싶었을까 하는 그런 생각이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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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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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품들이 저마다 사람들에게 인식되고자 하는 욕구를 가졌다고나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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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주 많은 시간 재료들을 만지고 취급하다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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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따금 재료들에 둘러 싸이고는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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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럴 때면 그대로 제 재료들과 하나가 된 것 같은 생각이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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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제가 만드는 모든 것들이 이 재료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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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여주는 과정의 일부가 됩니다. 저는 이 재료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을 것만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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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작품들은 사람들에 대한 저의 응답이 되고 그 자체로 상징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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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객들은 이런 것들을 볼 수 있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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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야기가 정말로 새로운 것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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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렇지만 그들은 다른 방식으로 해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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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료들은 새것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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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들은 다른 방식으로 서로 엮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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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여를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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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 방식이 놀라운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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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따뜻한 전자 피아노 음악)
Title:
Tau Lewis: Shreds of Memory | Art21 "New York Close Up"
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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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deo Language:
English
Team:
Art21
Project:
"New York Close Up" series
Duration:
05:14

Korean subtit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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