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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네킹과 마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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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 그림에 있던 소시지가 여기 있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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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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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동화 배경에 사용했던 나뭇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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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동화에 사용했던 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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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제가 만든 것 중에 하난데요, 무슨 시리즈라고 부르는지 모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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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랄까, 그 끔찍한 마스크 시리즈 중 일부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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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제가 키스하는 거에 썼는데, 이 머리랑 해서 거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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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같이 있었죠. 뭐 이런 식으로 사진을 찍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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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거요? 네, 실은 이거 어디 있는지 잊고 있었네요. 찾고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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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저를 대신하는 걸로 썼어요. 제가 초점을 두는 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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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를 대신해서 이 머리를 삼각대에 놓곤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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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저는 사진기를 어디에 둘지 따져 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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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다음 바닥에 테이프를 붙이죠. 시선에 맞춰 테이프를 붙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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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부분은 실제로 저 자신을 찍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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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한 초점 맞춘 곳을 추측해서 쳐다보는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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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잘 되진 않아요. 그래서 좌우로 움직여야 할 때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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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하지 않을 때는 어느 쪽이 더 마음에 들고
어느 쪽에 더 다가가고 싶은지에 따라 움직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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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뭐, 제일 중요한 건 그거예요. 자신을 바라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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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가 잘 되고 안 되는지를 파악하는 거지요.
Art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