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SESSIONS: Interviews with WH Macy and Dr. Cheryl Cohen Greene

이 이야기는 마크 오브라이언이라는 남자에 관한 겁니다.

그는 어린 시절부터 아이언 렁(Iron Lung)에 들어가서 살아야 했고,

목 아랫부분 전체가 마비되었죠.

그는 여성이라는게 무엇인지

친밀함이라는 게 무엇인지

그리고 섹스가 무엇인지에 대해 알고 싶어 했습니다.

그래서 그는 대리인을 고용했습니다.

그래서 그가 친밀함이라는 것을

조금 느껴본 듯 합니다.

네, 그의 치료사가 저한테 전화를 해서

그의 상상이 영화에서 일어나는 일과 비슷하다고 했고

그가 무엇을 원하고 있는지 저한테 말해주었습니다.

오브라이언은 성적인 경험이 있는 사람이 되고자 했습니다.

이런 사람들의 경우에...

저는 그들이 어떻게 해서 그런 일을 하는지 알지 못합니다.

저는 카메라 앞에서 나체인 상태로

아무렇지 않아하는 사람을 본 적이 없습니다.

저는 그 장소에 있었고

그 일을 했습니다.

이런 일은 쉬운 일은 아닙니다.

우리는 언제나 팀으로 일을 합니다.

저는 세션이 끝나면 그때마다 치료사들에게 전화를 합니다.

고객은 그가 말한 것과 우리가 하는 일들을

우리가 서로에게 이야기하고 공유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최대한 이로운 방향으로

전체 과정을 이끌어 갈 수가 있습니다.

고객과 일을 하면 여러 가지 일이

생기게 마련입니다.

이런 일은 단지 그가 성적으로 발기하는 것 뿐만이 아니라

시간을 지나보내면서 느끼는 감정과도

관련이 있습니다.

이런 일이 그저 저절로 일어나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는 고객을 위해 어떤 감정을 느껴야 합니다.

그 사람을 느껴야 하죠.

고객들이 저에게 올 때 저는

그들이 매우 용감하다고 느낍니다.

제가 그와 전화로 이야기했을 때

그는 큰 창문을 통해 안이 들여다 보이는 식당의

바깥에 있고, 그가 전혀 경험해보지 못했고 바랄 수 없었던

그 놀라운 행위를 할 때 식당안에 있던 모든 사람들이

그 모습을 관찰하면서 자리에 앉아서 즐기는 경험을 해보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저에게 이런 생각이 들었어요.

그리고 그에게도 말했습니다.

당신이 그 테이블의 그 자리에 앉아있을 자격이 있다고요.

대리인 역할을 맡았던 헬렌 헌트는

당시에 그녀는 셰릴 코헨 그린(Cheryl Cohen Greene)의 역할을

맡고 있었는데 그 때 그녀는

그가 어떻게 느끼고 있는지

그에게 물었습니다.

왜냐하면 그가 일상 생활에서

많은 일들에 대해 죄책감을 느꼈다고 말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 죄책감의 한 원인으로

그가 성적인 생각을 했던 것을 꼽았습니다.

그 때 그는 6살 어린아이였습니다.

그는 하나님께서 그를

벌하신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그가 벌을 받은 이유가

그가 어린 시절 또는 청년기에 자위행위를 했거나

또는 자위행위를 하려고 시도했기 때문이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는 렁 아이언에서 자신의 몸을 탐색했습니다.

그는 손으로 자신의 성기를 잡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지만 할 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계속해서 성적인 생각들을 했습니다.

그는 자위행위를 할 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성적인 생각을 했습니다.

그에게는 8살, 9살, 또는 10살 쯤 되었을 때

사망한 여동생이 있었습니다.

제가 정확하게 기억하는지는 모르겠는데,

오브라이언의 부모가 그에게 너무 많은 관심을 쏟았기 때문에

그녀가 죽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는 그 일 때문에 큰 죄책감을 느꼈습니다.

그러므로 그는 하나님께서 어떤 이유 때문에

그에게 벌을 내리신 건 아닌지

질문했습니다.

이런 이야기를 헬렌이 극에서 전달하였습니다.

오브라이언이 직접 쓴 글 덕분에 사람들은 그가 어떻게 느꼈는지에 대해서 잘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벤이 그 글을 영화 대본으로 바꾸었습니다.

제가 고객들과 있을 때 저는 그들에게 질문을 하고

그들의 이야기를 많이 듣습니다.

대부분 저는 듣는 일을 합니다.

그들이 자신이 원하는 것들에 대해 이야기를 하면

저는 각 세션이 끝날 때마다 치료사에게

모든 이야기를 해줍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그들이 무엇을 원하고

어디에서 하기를 원하는지 알 수 있게 됩니다.

치료사와 고객은 어떤 이슈를 두고 일을 해나가야 합니다.

대부분의 시간 동안 치료사는

저에게 둘 사이에 무슨 일이 었었는지 알려 주기 전에

고객과 많은 일을 합니다.

그러나 아시겠지만, 이 일은 고객과 개인적으로 연결되는 일이고

그들에게 친밀감을 느끼게 해주어야 합니다.

더 많은 일들이 논의가 될 수 있는 여지가 여전히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