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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와 연약함의 힘 | 템베 음불라 | TEDxUniversityofK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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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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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 만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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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마도 넌 본능의 힘을 허락했을 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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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성을 유혹하는 그 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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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가 기회를 가졌다고 믿도록 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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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옷을 벗기기 위해
    유혹할 기회를 살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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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는 내 마음이 네 것이라 말해.
    아마도 너는 보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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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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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쩌면 네 눈에 비친 나는
    자랑 거리가 아닐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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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나 난 사과하지 않을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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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담하고 강하다고 해서,
    열정적이고 똑똑하다는 이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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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내가 틀렸다고 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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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 연약함 따위 드러내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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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안에서 고요한 전투가 일어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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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입에서 흘러나와
    네 귀 속으로 사라진 말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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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야기를 할수록 가린 것을 벗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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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맨 몸의 진실만을 전달하지
  • 1:05 - 1:07
    외모로 너를 유혹하지 않을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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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들뜬 몸짓으로 널 속이지도 않을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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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덧없는 말로 너를 매혹하지도 않을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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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니 너도 똑같이 해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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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긴 시간이 걸려 알게 된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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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인상은 영원하지 않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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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눈에 사랑에 빠지는 것만큼이나 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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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존재하는 것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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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직 옮겨지지 않은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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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니 너의 추함을 보여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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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상적이고 혼란스럽고,
    무디고 어리석은 너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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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 약점과 우유부단함을 보여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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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방지고 유별난,
    너의 인간적인 모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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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에게도 다 있는 것들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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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결함을 만든 바탕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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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 이 벽을 붙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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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떻게든 속마음을 숨기려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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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늘 결국은 드러나게 되어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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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악기는 다시 조율될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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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대한 악사장의 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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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니 네가 그린 나의
    첫인상은 깨끗이 지워버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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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감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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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새를 사랑할 용기가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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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러진 날개를 달고 오는 진귀한 새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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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들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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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녀의 노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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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녀의 노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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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두를 위한 것이 아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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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왜 가끔 우리는 있는 그대로의
    자신이 되기를 그리 두려워하는 걸까요?
  • 2:18 - 2:24
    우유부단하고, 불확실하고,
    연약하고, 인간적인 모습 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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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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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가 어떻게 저의 이런 면들을
    받아들이게 했는지 말씀드릴 거예요.
  • 2:33 - 2:34
    우리는 인간이라는 점에서
  • 2:34 - 2:35
    공통된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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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 4킬로그램을 차지하는
    우리 몸에서 가장 큰 장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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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부가 그것입니다.
  • 2:41 - 2:43
    피부는 외부로부터 우리 몸을 보호하면서
  • 2:43 - 2:46
    동시에 외부세계와 우리를
    이어주는 역할을 합니다.
  • 2:46 - 2:49
    또한 우리는 감정적으로
    취약하다는 특징도 가지고 있어요.
  • 2:49 - 2:54
    그러나 우리는 피부층을
    하나 더 가지고 있답니다.
  • 2:54 - 2:57
    우리의 약점을 숨기기 위해
    사용하는 피부 말이에요.
  • 2:58 - 2:59
    하지만 진짜 피부와는 다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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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피부층은 우리를 보호하고
    세상과 연결시키지만
  • 3:01 - 3:03
    우리를 해칠 수도 있어요.
  • 3:04 - 3:06
    저는 기독교인이고, 교회에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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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늘 제 신앙에 불을 지피는 것 중 하나는
  • 3:09 - 3:14
    고난을 겪은 다른 신자들의 증언입니다.
  • 3:14 - 3:16
    기독교인으로 산다는 건
    쉬운 일이 아니죠.
  • 3:16 - 3:21
    완전히 이타적이고 규율적인 삶을
    살아가기 위해 부단히 노력해야 하고
  • 3:21 - 3:24
    그건 쉬운 일이 아닙니다.
  • 3:24 - 3:25
    신도들의 증언은 저를 북돋아줍니다.
  • 3:25 - 3:27
    그건 몇 안되는 기회 중 하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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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복하고 잘 차려입은 다양한 사람들을
    교회에서 볼 수 있는 기회 말이에요.
  • 3:34 - 3:36
    그들은 너무나 완벽해 보여요.
  • 3:36 - 3:37
    인간적으로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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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나 그들이 증언을 할 때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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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깐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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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늘 봐왔던 이상화된 모습은 사라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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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들 역시 부단히 싸워왔다고 말합니다.
  • 3:50 - 3:55
    그들은 자신의 약점이 노출되어도
  • 3:55 - 3:58
    그것을 극복했다는 걸
    인정할 능력이 있습니다.
  • 3:59 - 4:01
    가끔 우리는 스스로의 약점을
  • 4:01 - 4:05
    없애거나 숨겨야 하는 것처럼 생각하죠.
  • 4:05 - 4:06
    왜냐하면 사람들이 우리를
  • 4:06 - 4:12
    이해하지 못하거나 공감하지 못할까
    두렵기 때문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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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울증과 같은 정신적 질환을 겪거나
    그런 친구가 있는 분은 아실 거예요.
  • 4:18 - 4:22
    이 피부층은 사람들을
    밀어내는 역할을 합니다.
  • 4:22 - 4:24
    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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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인과 깊은 관계를 형성하지
    못하게 막기도 하고요.
  • 4:36 - 4:41
    올해 제가 쓴 남성성에 관한
    논문의 주제 중 하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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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연한 남성의 높은 자살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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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상적인 남성성의
    긴밀한 관련성이었어요.
  • 4:52 - 4:57
    감정적으로 민감해지는 것이
    여성적인 것으로 이해되는 문화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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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자들은 감정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없습니다.
  • 5:00 - 5:03
    그러려면 자신의 남성성을
    어느 정도 손상시켜야만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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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 전반에 퍼져있는
    감정에 대한 제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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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꼭 성별에 치우쳐 있는 건 아닙니다.
  • 5:11 - 5:13
    그건 문화와도 관련되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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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 제가 들려드릴 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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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 겪은 그런 경험을 담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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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떤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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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마의 목소리는 사막의 우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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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움큼의 신선한 공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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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삶이 나를 조여올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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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몰로"는
    "여전히 난 널 믿어"라는 말이지
  • 5:36 - 5:40
    "이븐지아니 이미니 야코?"
    "오늘 하루는 어땠니?"
  • 5:40 - 5:42
    내가 잊지 않도록
  • 5:42 - 5:44
    좋은 날이 있었지만
  • 5:44 - 5:47
    앞에 놓인 날들이
    훨씬 더 멋질 거라는 걸.
  • 5:47 - 5:48
    엄마는 모르지
  • 5:49 - 5:51
    길게 멈추는 나의 숨,
  • 5:53 - 5:54
    당신의 물음에 대답하는 그 틈에 숨겨진
  • 5:54 - 5:57
    자존심을 삼키고
  • 5:57 - 6:00
    목소리에 묻어나는
    상처의 기운을 가리는 나를.
  • 6:00 - 6:05
    세대를 넘어 아프리카 딸들에게
    전해진 오래된 기술로 습관처럼
  • 6:05 - 6:06
    난 대답하지
  • 6:06 - 6:09
    "디필릴레" "난 잘 지내요"
  • 6:10 - 6:12
    거짓말이 아니야
  • 6:12 - 6:13
    약속이지
  • 6:13 - 6:15
    지금은 괜찮지 않아도
  • 6:15 - 6:18
    엄마는 내 믿음이 죽지 않게
    지켜주는 존재라는 걸
  • 6:18 - 6:19
    그녀는 나의 모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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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스로가 보잘 것 없이 느껴질 때면
  • 6:22 - 6:24
    수 마일 떨어진 그녀와
  • 6:24 - 6:26
    수 십년 멀어져버린 나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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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화를 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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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녀는 내가 지닌 가치를
    코사어로 다시 심어주고
  • 6:33 - 6:35
    나는 깨달아
  • 6:35 - 6:36
    우리가 국경을 넘은 것이
  • 6:36 - 6:39
    뿌리를 잊을 이유는 되지 않는다고"
  • 6:41 - 6:45
    우리는 감정과 약점을 숨기는
    기술을 습관적으로 사용합니다.
  • 6:45 - 6:49
    가장 사랑하고 신뢰하는
    사람들에게도 말이죠.
  • 6:49 - 6:51
    그런데 왜죠?
  • 6:51 - 6:52
    우리는 감정적으로 약해지거나
  • 6:52 - 6:57
    타인에게 마음을 여는 것을
    왜 그리 두려워하는 걸까요?
  • 6:58 - 7:00
    낭독공연을 하는 시인으로서 저는
  • 7:00 - 7:03
    겸허해지는 순간을 자주 갖게 됩니다.
  • 7:03 - 7:09
    마음을 열고 솔직하게
    내 경험과 마음 속 깊은 감정들을
  • 7:09 - 7:11
    완벽한 타인들과 나누다 보면 말이죠.
  • 7:11 - 7:13
    시의 힘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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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일상의 언어로는
    할 수 없는 방식으로
  • 7:17 - 7:19
    사물을 표현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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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는 내면을 전적으로 드러내는
    표현 형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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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 아는 다른 어떤 형태보다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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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숨을 수 있는 수단은
    은유 정도 뿐이죠.
  • 7:28 - 7:30
    시는 제게 힘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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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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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평화를 찾는 이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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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삶의 봉우리,
    갈라진 틈 그 끝에 앉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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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의 내가 나의 전부는
    아니라는 걸 시인한다.
  • 7:42 - 7:45
    그러나 내가 되려는 것은
  • 7:46 - 7:48
    되지 않으려는 것은
  • 7:48 - 7:49
    연약함
  • 7:49 - 7:52
    기도와 시를 빌려 쏟아져 나온다.
  • 7:53 - 7:55
    자존심을 버리고
  • 7:55 - 7:59
    내 마음 속 신전에 가둔 것을
    숨기지 않기 위해 전부를 건
  • 7:59 - 8:02
    이 곳은 나의 베데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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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약하면서도 강하다.
  • 8:04 - 8:07
    삼위일체의 은총과 충만함을 찾았으므로.
  • 8:07 - 8:09
    이제,
  • 8:09 - 8:12
    더는 장밋빛 렌즈로
    세상을 바라보지 않아
  • 8:12 - 8:17
    생은 보정되지 않은 사진이 되고
    나는 가까이서 들여다본다.
  • 8:17 - 8:20
    그것은 예술이어라!
  • 8:20 - 8:23
    신성한 손이 엮어낸
  • 8:23 - 8:27
    상처입은 아름다움의 태피스트리
  • 8:27 - 8:30
    그리고 나는 여기 존재할 뿐,
  • 8:30 - 8:33
    지금 여기 있음을 감사할 뿐이라."
  • 8:34 - 8:39
    우리는 감정 숨기기를 너무 자주 해서
  • 8:39 - 8:42
    그것을 의식하지 못하기도 하고
  • 8:42 - 8:45
    감정을 숨기면서도
    스스로는 그렇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 8:45 - 8:48
    오늘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 8:48 - 8:52
    기꺼이 타인에게 감정적으로
    연약해질 수 있어야 한다는 겁니다.
  • 8:53 - 8:58
    오랫동안 저의 가장 큰 두려움 중
    하나는 약해지는 것이었어요.
  • 8:58 - 9:00
    또는 약한 모습을 보이게 되는 것도요.
  • 9:00 - 9:04
    가장 좋아하는 시인 중 한 명인
    어니스 모쥬가니의 말을
  • 9:04 - 9:05
    인용해 볼게요.
  • 9:05 - 9:09
    "때로 무적이 되기 위해서는
  • 9:09 - 9:14
    당신이 그렇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 9:14 - 9:17
    하지만 전 오늘 이렇게 말하고 싶어요.
  • 9:17 - 9:23
    무적이 되기 위해서는
    당신이 그렇지 않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 9:23 - 9:26
    그리고 그건 나쁜 게 아니에요.
  • 9:26 - 9:28
    왜냐하면 우리가
    자신의 약점을 수용하고
  • 9:28 - 9:34
    우리가 연기하는 조화로움
    그 아래를 들여다 볼 때
  • 9:34 - 9:37
    비로소 강함을
    다시 얻을 수 있기 때문이죠.
  • 9:38 - 9:43
    그러니 여러분 자신을 표현하거나
    연약해지는 최선의 방법을 찾게 되면
  • 9:43 - 9:45
    소홀하게 생각하지 마세요.
  • 9:45 - 9:49
    여러분의 깊은 내면을
    드러낼 수 있는 기회니까요.
  • 9:49 - 9:52
    타인 뿐만 아니라 스스로에게도 말이죠.
  • 9:52 - 9:56
    연약해지기를 통해 힘을 찾으면
  • 9:56 - 9:59
    타인과 더 잘 소통할 수 있어요.
  • 9:59 - 10:03
    제가 시를 통해 그랬던 것처럼요.
  • 10:03 - 10:08
    "타인이 쉽게 감탄할 개인사의 행진
  • 10:08 - 10:11
    고통이 얼마나 보기 좋을 수 있는가
  • 10:11 - 10:14
    어떤 이야기들은 우아하게 춤추지 않지
  • 10:14 - 10:17
    입에 들어맞는 라임이 되지도 않아
  • 10:17 - 10:19
    왜냐면
  • 10:19 - 10:21
    어떤 이야기들은 차가워야 하고
  • 10:21 - 10:24
    씹을 수 있는 고기가 아닌
    뼈다귀를 주기도 하지,
  • 10:24 - 10:26
    솔직하고도 추한 진실을 밝히기 위해서.
  • 10:26 - 10:29
    시인이 된다는 것은 전혀 시적이지 않아
  • 10:29 - 10:31
    시인이 무대에 오를 때는
  • 10:31 - 10:34
    갈채를 위해 사생활을 희생하는 거야
  • 10:34 - 10:37
    공허한 상처를 거리낌없이 말로 전시하지
  • 10:37 - 10:40
    당신은 산산이 부서진 희생의 목격자,
  • 10:40 - 10:44
    당신은 벽면이 들쭉날쭉
    꾸며진 집으로 들어가
  • 10:44 - 10:47
    사랑하거나 잃어버린 것들의 벽
  • 10:47 - 10:50
    누구도 그 난장을 설명해주지 않아
  • 10:50 - 10:53
    당신 두 발이 이 무대의
    문에 들어서기 전에는
  • 10:54 - 10:58
    낯선 얼굴들 앞에서 흉터는 벗겨지고
  • 10:58 - 11:02
    벗겨진 흉터를 따라 불편할 정도로
    낱낱이 해명이 되지.
  • 11:02 - 11:04
    표면 아래엔 무엇이 있는가.
  • 11:05 - 11:06
    고통은
  • 11:06 - 11:09
    존재에 말을 거는 찰나의 그림이 되어
  • 11:09 - 11:13
    남몰래 즐겨줄 이들을 찾길 바라니
  • 11:13 - 11:17
    이 모든 걸 이해하고
    목표를 가지게 할테지
  • 11:18 - 11:20
    시인은 스스로 부서져
  • 11:20 - 11:23
    초라하고도 작은 파편이 되고
  • 11:23 - 11:26
    그 조각 모두를 다시 올려담아
  • 11:26 - 11:28
    당신에게 주는 거야,
  • 11:29 - 11:31
    예술을"
  • 11:32 - 11:33
    감사합니다.
  • 11:33 - 11:36
    (박수)
Title:
시와 연약함의 힘 | 템베 음불라 | TEDxUniversityofKent
Description:

요즘 사회에서 감정을 드러내고 약한 모습을 보이는 것은 종종 나약함 상징처럼 여겨지고 사람들의 비난을 받습니다. 그 결과 진실한 감정과 불안, 단점을 숨기는 기술이 제2의 천성이 되었습니다. 템베 음불라는 본 강연에서 유려한 연설과 시를 적절히 사용하며 나약함의 사회적 의미에 의문을 제기하면서 일반적인 믿음과는 반대로 약해질 수 있다는 것은 긍정적이라고 제안합니다.

템베는 켄트 주립대 비교문학 및 문화연구를 전공하는 학생이이며 시인이자 숙달된 낭독 아티스트이기도 합니다. 그녀는 단어가 가진 힘을 믿습니다. 그녀의 나이 15세에 출판된 처녀작을 시작으로 템베는 다양한 문화축제, 시 경연대회에 참여하고, 낭독 워크샵을 운영해 왔으며 최근에는 시와 관련된 라디오 프로를 만들고 있답니다!

이 강연은 TED의 형식에 맞춰 별도로 개최된 지역 TEDx 행사에서 발표되었습니다. 더 자세한 내용을 알고 싶으시면 http://ted.com/tedx를 방문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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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deo Language:
English
Team:
closed TED
Project:
TEDxTalks
Duration:
11:43

Korean subtit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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