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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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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릴랙싱 튜토리얼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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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종이 소리가 그리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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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 소리가 아마 ASMR에서 제일 좋아하는 트리거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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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오늘 밤에는
지금까지 영상 주제로 한 번도 다뤄본 적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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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 접기’, 그 중에서도 ‘편지 접기’에 집중해보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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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투는 인류 역사에서
꽤 최근에 생겨난 발명품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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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으로 봉투를 사용하기 시작한 건 19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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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20세기에 들어서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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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전에는 그냥 편지를 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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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은 뒤 때때로 고정시키거나 밀봉을 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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받는 사람만 열 수 있도록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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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 접기에 딱히 정해진 규칙은 없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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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세기부터는 체계적으로 사용되는 접는 방법들이
등장하기 시작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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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기에는 몇몇 방식이 꽤 인기를 끌기도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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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오늘 밤 사용할 재료부터 바로 소개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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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제가 정말 예쁘다고 생각한 종이 몇 장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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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손글씨로 쓴 글이 2개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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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제인 오스틴이 여동생 캐산드라에게 보낸 편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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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버스 종이에 옮겨 쓴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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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편지용으로 만들어진 특별한 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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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로버트 프로스트의 시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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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제 글씨가 여기엔 별로 예쁘게 안 나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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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쓸지도 몰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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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이 종이는 정말 좋아요.
양피지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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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손글씨가 인쇄된 종이도 찾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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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오리가미(종이접기)에 쓰기 정말 예쁜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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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 종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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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16세기에 교황 알렉산더 6세가 쓴
편지도 인쇄해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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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종이가 제일 마음에 드는데 코튼 페이퍼(면지)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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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감이 정말 독특하고 느낌이 살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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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기가 쉽지는 않지만요. 쓸지 말지 고민 중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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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우미에’라는 일본 종이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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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이 정확한지는 잘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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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커피를 살짝 발라 빈티지하게 만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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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바스락거리는 소리를 내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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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밀랍 봉인도 사용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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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진짜 천연 밀랍이에요.
송진으로 만든 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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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심지가 달린 플라스틱 스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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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별로 좋아하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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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이는 숟가락도 쓸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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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개 가지고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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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링 스탬프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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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가지 다른 것들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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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그리고 자, 펜이나 연필을 사용할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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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폴더(종이 접기용 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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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사항이지만 접힌 부분을 정말 깔끔하게 만들어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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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첫 번째 접기에는 칼도 사용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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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접기는
메리 스튜어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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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7년에 프랑스왕 앙리3세에게 보낸
마지막 편지에서 가져온 방식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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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봤던 접기 중
가장 흥미로운 방법 중 하나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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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에도 이미 튜토리얼이 있을 만큼
꽤 유명한 방법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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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도치 않게 ASMR 느낌이 나는 영상도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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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저는 저만의 감성으로
한번 보여드리고 싶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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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종이를 사용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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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방법은 단순한 종이 한 장에도 잘 맞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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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장이 연결된 상태도 잘 맞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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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편지를 반으로 접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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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운데가 어디인지 확인하는 걸로 시작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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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 방법에서 제가 제일 좋아하는 부분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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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얇게
종이 한 줄을 잘라내는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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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쯤에서 시작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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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판을 가져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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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가운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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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점에서 잘 붙어있는지 확인하면서
본 종이에서 분리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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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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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칼을 쓰지만,
가위로도 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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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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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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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다시 한 번,
이전에 접었던 선을 따라 접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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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잘라둔 종이 띠는 빼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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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본폴더를 사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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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한 번,
끝까지는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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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2cm 남기고 한 번 더 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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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또 반으로 접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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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가로로 한 번 더 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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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접기는 끝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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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아까 남겨둔 종이 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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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겹을 고정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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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을 한 번 더 사용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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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히 중앙에 구멍을 하나 냅니다.
장자리에서 조금 안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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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가장자리는 안 되고, 그러면 안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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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 필요는 없고 약 1센티미터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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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겹을 뚫도록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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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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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종이 띠를 그 구멍에 끼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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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심스럽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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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한 번 띠를 위로 올려서
구멍을 두 번째로 통과시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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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부분이 조금 더 어렵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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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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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부분은 밑으로 넣어 정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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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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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다시피 종이 띠가 꽤 잘 고정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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받는 사람이 아닌 이상
뜯지 않고는 열 수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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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몰래 편지를 열었다면 띠가 끊어져서
받는 사람이 바로 알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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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18세기와 19세기 초로 넘어가 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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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는 편지 접기가 조금 더 정형화되기 시작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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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규칙은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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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지금부터 보여드릴 방식도
시대에 따라 약간씩 달랐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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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보여드릴 것 중에
가장 간단한 방법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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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를 준비해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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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쪽을 2cm, 1인치 정도
안쪽으로 접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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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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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까지 접어도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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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하는 대로 하시면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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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다음 윗부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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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cm 정도 접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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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정확할 필요는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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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윗부분 거의 끝까지
반으로 접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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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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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부분과 아랫부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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겹치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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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바로 우리가 원하는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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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아래쪽 접힌 부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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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윗부분 안에 쏙 넣어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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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기가 끝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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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간단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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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씰(도장)을 고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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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가진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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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세기 영상에 사용했던 플뢰르 드 리(프랑스 왕가 상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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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리(생명의 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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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워 오브 라이프(생명의 꽃 무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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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이걸 사용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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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한 빨간색을 고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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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은 밀랍 스틱을
조금 떼어내서 녹이기도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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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스틱에서 바로 녹이는 게
양을 조절하기 쉬워서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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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을 조절하기 쉬워서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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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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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하면 금방 녹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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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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꾹 눌러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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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조금 많이 녹였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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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 때는 조급해하지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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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랍이 완전히 식을 때까지
잠깐 기다려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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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살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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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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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인 오스틴에게서 바로 온 듯한
편지가 완성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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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마지막 접기 방법으로
넘어가 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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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빅토리아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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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더 넓게 19세기 전체에서 유행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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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 카드’ 접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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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히는 편지라기보다는
카드에 가까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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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전에 미리 만들어둔 게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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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꾸미지는 않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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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앞의 두 가지보다
조금 더 복잡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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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다로운 부분이 포함되어 있기는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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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한 천천히 보여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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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정사각형 종이가 필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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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한 접기와
접힌 선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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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A4 용지를
정사각형으로 잘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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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cm 정사각형을 만들면 딱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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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면이 다른 종이를 쓰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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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힌 부분이 더 잘 보여서
이해하기 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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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자와 연필도 준비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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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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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를 두번 접어
대각선이 생기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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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쪽도 똑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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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개의 대각선이 생겼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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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다음 3등분이 필요해서 표시를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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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하게 나누지 못하면 마지막에 접을 때 짜증이 날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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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우리가 가진 건 21cm 종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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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cm 마다 표시를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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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기 위해서 자를 가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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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14cm 에 표시를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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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머지 3군데도 똑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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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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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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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마지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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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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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모든 방향으로
선을 따라 접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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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표시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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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여기 접힌 선에 맞추면 더 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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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제가 할 수 있는 한 똑같이 정확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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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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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9개의 작은 정사각형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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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대각선이 생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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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뒷면으로 뒤집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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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모서리를 가운데 정사각형의 반대쪽 모서리에 맞춰 접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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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모서리를 반대편 구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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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운데 정사각형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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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려가며 하면 더 쉬워요
한번에 90도씩 돌려 가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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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서리를 반대쪽 모서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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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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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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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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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뒤집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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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까다로운 부분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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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각선 네 개를 한 번에 접어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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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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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그리고 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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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부분을 더 잘 볼 수 있도록
표시를 몇 개 더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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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부터 시작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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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선을 따라 대각선으로 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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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스럽게 접혀야 하고
억지로 힘주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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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운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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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모서리가 가운데 정사각형의
모서리와 맞닿게 해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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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각의 면이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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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누르지는 말고 각 부분을 손가락으로 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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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는 항상 쉽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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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머지도 같은 방법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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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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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것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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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군데를 모두 접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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꾹 눌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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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스럽게 자리잡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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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 모양이 만들어질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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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두 번 연습이 필요할 수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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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두 번째 종이에서
비로소 성공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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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에 성공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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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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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뾰족한 부분들을
중앙 정사각형 위로 접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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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부분은
맨 처음 접은 것 아래로 끼워 넣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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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각 부분을
예쁘게 꾸미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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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선물도
이 안에 넣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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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짜 버전를 가져올게요
이건 튜토리얼용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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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아무소리 말고 꾸며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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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채화물감을 사용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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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오늘 안에는 다 못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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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튜토리얼을 즐기셨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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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언제나처럼,
좋은 밤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