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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케인 마리아 이후 푸에르토리코인들을 대접한 어느 요리사 일행의 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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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악의 TED 강연이 될테니
    마음의 준비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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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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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담이 아니라
    30분 전에 준비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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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먼저 분명히 하고 싶은 건,
    선뜻 제가 이 자리에 선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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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이야기가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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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멋진 푸에르토리코인들에게
    음식을 주기 위해 함께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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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랑스러운 푸에르토리코인들에 대한
    얘기를 들려주고 싶어서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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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호세 안드레스입니다.
    아시는 것처럼, 단 몇명도 좋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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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많은 사람들을 위해
    요리하는 것을 훨씬 더 좋아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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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곳을 허리케인이 휩쓸고 간 직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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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티 지진, 허리케인 샌디 등의
    자연재해가 생기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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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늘 그랬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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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둘러 현장에 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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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사람이라도 먹여야 한다는
    절박함이 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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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 늘 그랬듯이,
    이런 불가능한 듯한 도전에 동참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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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신나간 친구들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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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를 좀 더 나은 인간으로 만들어 주는
    이런 멋진 친구들이 항상 주변에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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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엔 네이트가 함께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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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요일이었는데,
    이게 그 때 상황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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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V에서 보면 그저 또 하나의
    허리케인으로 보일 수도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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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폐허의 현장은 정말 생생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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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섬 전체의 85% 이상의
    전원이 끊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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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봇대들은 다 못쓰게 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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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동전화 송신탑들도
    다 쓰러져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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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로 연락할 방법이 없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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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샌 후안을 벗어나면
    사람이 보이지 않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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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샌후안에서도,
    휴대전화가 잘 터지지 않았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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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알게된 건
    섬 사람들이 굶고 있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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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금출납기들이 작동하지 않아서
    현금도 구할 수 없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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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기가 들어와야 쓸 수 있는
    식량 배급카드 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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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퍼마켓 등에서 쓸모가 없었을 뿐더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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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식도, 연료도, 요리에 쓸
    깨끗한 물도 구할 수 없었어요.
  • 1:53 - 1:58
    당장 시급한 기본적인 것들이
    아주 절실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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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힘들게 미 재난 관리청이 주관하는
    회의에 참석하게 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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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민간 단체들에서 나온
    많은 이들이 앉아서 앞으로 몇 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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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섬 전체의 식량 공급 대책에 대해
    논의들만 하고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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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말 한시가 급했는데 말이죠.
  • 2:16 - 2:20
    약 3백만 명의 사람들을
    먹여야 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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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서 우리는 가장 잘 하는
    것부터 일단 시작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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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량창고를 둘러 보러 갔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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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간 기업들은 모든 준비를 마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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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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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작 미 재난 관리청 직원들은
    그걸 전혀 모르고 있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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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다음으로
    쓸만한 주방들을 찾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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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상에서 제가 가장 좋아하는
    사람 중 하나인 호세 엔리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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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샌 후안에서 가장 근사한 식당 중
    하나를 가지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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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푸에르토리코에 도착도 하기 전에,
    그 쪽 요리사들에게 전화하기 시작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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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두 한결같이 말했죠,
    "계획도, 만날 필요도 없고
  • 2:49 - 2:50
    당장 음식부터 만듭시다."
  • 2:50 - 2:51
    (웃음)
  • 2:51 - 2:53
    저희는 바로 그렇게 했습니다.
  • 2:53 - 2:57
    도착한 월요일부터 푸에르토리코
    사람들에게 음식을 해주기 시작한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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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요일에, 샌코쵸라는 진짜 맛있는
    스튜를 천 인분 만들었어요.
  • 3:01 - 3:03
    옥수수, 유카, 돼지고기로 만들죠.
  • 3:03 - 3:07
    일요일까지는
    2만 5천인분을 만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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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요일까지, 식당 주방 뿐 아니라
  • 3:09 - 3:14
    바로 건너 편 주차장까지
    빌려서 음식을 만들었어요.
  • 3:14 - 3:16
    밥차들이 동원되기 시작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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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쌀밥과 닭고기 파이 등을 만들고,
    냉장고도 들어오고
  • 3:19 - 3:21
    자원봉사자들도 모이기 시작했죠.
  • 3:21 - 3:24
    왜냐고요? 다들 도움을 줄 곳을
  • 3:24 - 3:27
    뭔가 할 수 있는 것을
    찾고 있었으니까요.
  • 3:27 - 3:30
    이렇게 첫 배달을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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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러 병원에 있는 간호사나 의사들에게
    음식을 해 주는 사람이 없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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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처음으로 캐롤리나 병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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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식을 해주기 시작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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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자 갑자기, 모든 병원에서
    연락이 오기 시작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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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 종일 쉴 새 없이
    환자들과 노인들,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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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해민들을 돌보는 직원들에게
    줄 음식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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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 주방이 너무 좁았어요.
    주문이 계속 들어왔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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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님들이 한 명 한 명 모여들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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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린 쉴 새 없이 음식을 해댔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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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금이라도 안정을 되찾길 바랬어요.
  • 4:04 - 4:06
    우리가 도움을 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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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시, 병원, 요양원 등에서 말이죠.
  • 4:10 - 4:14
    연락을 받게되면,
    날마다 계속해서 음식을 제공했는데
  • 4:14 - 4:16
    이젠 더 넓은 장소가 필요했어요.
  • 4:16 - 4:18
    그래서 큰 체육관으로 옮겨갔죠.
  • 4:18 - 4:21
    2만 5천 인분이
    이제 5만 인분으로 늘었고
  • 4:21 - 4:25
    하루 아침에 세상에서 가장 큰
    식당이 만들어 진 것입니다.
  • 4:25 - 4:30
    하루에 거의 7만 인분을
  • 4:31 - 4:32
    한 주방에서 만들었어요.
  • 4:32 - 4:37
    (박수)
  • 4:37 - 4:41
    수 백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몰려들기 시작했어요.
  • 4:41 - 4:44
    한 때 7천 명이 넘었고
  • 4:44 - 4:47
    적어도 한 두 시간 정도는
    우리와 함께 일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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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느 순간에도,
    700명 이상은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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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가 어떤 운동을 시작한 샘입니다.
  • 4:53 - 4:57
    누구나 지지할 수 있는
    간단한 생각으로부터 시작된 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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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고픈 사람들을 먹이자.
  • 4:59 - 5:03
    그 곳 사람들에게 친숙한
    음식을 만들었어요.
  • 5:03 - 5:05
    아주 멀리에서 날아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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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열면 냄새도 나지 않는
    플라스틱 포장 음식이 아니었죠.
  • 5:10 - 5:11
    (웃음)
  • 5:11 - 5:14
    집밥을 만든 것이죠.
  • 5:14 - 5:19
    이런 상황의 사람들에게는 빨리
    아직 살아있다는 기분이 들게 해야합니다.
  • 5:19 - 5:20
    누군가 그들을 보살피고 있다는 것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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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 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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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에 섭취하던 정도가 아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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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들이 필요로 하는
    모든 열량을 제공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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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 다른 것들이 필요했어요.
  • 5:29 - 5:32
    확실하게 하고 싶었죠.
    이 자리에 모든 분들이
  • 5:32 - 5:33
    생각을 하고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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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모두 동참한다는
    메세지를 보내는 것 말이죠.
  • 5:36 - 5:39
    우리도 복구에 도움을 주려고 하니까,
    시간을 좀 주세요.
  • 5:39 - 5:42
    이곳 여러 지역을 다니면서
    알게된 것들입니다.
  • 5:42 - 5:44
    신선한 과일도 들어오기 시작했는데
  • 5:44 - 5:46
    FEMA에 있을 때,
    그 쪽 사람들이 묻더라고요.
  • 5:46 - 5:48
    "호세, 그 음식들 다 어디서 구했어요?"
  • 5:48 - 5:51
    간단합니다:
    전화하고, 돈 주고, 가져오는 거죠.
  • 5:51 - 5:53
    (웃음)
  • 5:53 - 5:58
    (박수)
  • 5:58 - 6:00
    샌후안에서부터 사람들에게
    음식을 해 주기 시작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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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식간에, 섬 전역 78개 지자체에
    음식을 제공하고 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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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획이 필요했어요. 주방 하나에서
    섬 전체를 먹여 살릴 순 없잖아요.
  • 6:09 - 6:15
    FEMA에 가봤지만, AK-47 등으로
    무장한 경비들에게 쫒겨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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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 말했죠,
    "섬에 주방 18개를 준비해 주세요."
  • 6:18 - 6:23
    어떻게 됐을까요?
    바로 3일 전에 18번째 주방이
  • 6:23 - 6:24
    푸에르토리코에 들어섰습니다.
  • 6:24 - 6:28
    (박수)
  • 6:28 - 6:30
    사람들은 배를 채우기 시작했어요.
  • 6:30 - 6:32
    자원봉사자들이 계속 모여 들었죠.
  • 6:32 - 6:36
    사람들은 음식을 나를
    방법이 없다고 했어요.
  • 6:36 - 6:38
    천만에요,
    이미 체계가 갖춰져 있었어요.
  • 6:38 - 6:42
    푸에르토리코 섬 자체가
    완벽한 배송 체계였습니다.
  • 6:42 - 6:44
    트럭이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돕기를 원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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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에서 B 지점으로 가는 사람이
    그 쪽 지역의 사람들에게 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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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식, 그릇, 그리고 희망을
    배달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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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밥차들을 운용할
    아주 좋은 체계도 마련했어요.
  • 6:55 - 6:57
    10대의 대단한 밥차들이죠.
  • 6:57 - 7:01
    음식이 필요한 지역을 찾아 헤매지 않고
  • 7:01 - 7:02
    숫자를 이용했어요.
  • 7:02 - 7:05
    아파트 번지수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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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2세 참전용사 롤로는
    침수지역에 갇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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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들에게 희망을
    전해 준 것 뿐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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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성명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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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마다 가서 살펴 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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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인들이 이 절망적인 상황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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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버려진 기분까지 들지 않도록 노력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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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 먼 지역까지 찾아가기 시작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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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식간에 다리가 망가진 곳이지만
    그래도 가야했어요.
  • 7:29 - 7:32
    샌후안의 상황이 이제 나아졌으니까요.
  • 7:32 - 7:36
    우리의 도움이 정말
    필요한 곳에 가야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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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속해서 찾아 다녔고,
    사람들은 우리를 기다렸어요.
  • 7:38 - 7:41
    반드시 우리가 올 거라 믿고 있었고
  • 7:41 - 7:44
    우리도 그들을 버려둘 수 없었죠.
  • 7:44 - 7:49
    (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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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에게 천사같던 밥차들이
  • 7:52 - 7:55
    계속해서 희망을 배달했지만
  • 7:55 - 7:56
    더 많은 곳에서
    우리의 도움이 필요했어요.
  • 7:56 - 8:00
    멀리 떨어져있는 섬인
    비에케스와 쿨레브라에도
  • 8:00 - 8:02
    누군가 음식을 해줘야 했죠.
  • 8:02 - 8:06
    음식 뿐 아니라, 비에케스에
    호텔 주방같은 체계를 갖추고
  • 8:06 - 8:08
    쿠에브라에도 매일 음식을 가져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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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처음으로 정수장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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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에케스에 들여왔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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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당 1갤론의 식수를 만들었죠.
  • 8:15 - 8:17
    어느샌가,
    복잡한 문제들이 단순해졌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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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장 할 수 있는 것부터
    시작해서 가능한 일이었지
  • 8:19 - 8:24
    아주 큰 건물에 모여서
    회의하고 계획해서가 아닙니다.
  • 8:24 - 8:25
    (웃음)
  • 8:25 - 8:27
    기발한 방법도 찾아냈어요.
  • 8:27 - 8:30
    헬리콥터가 필요하면,
    요청해서 얻어냈습니다.
  • 8:30 - 8:32
    비행기가 필요하면, 요청하고,
    돈을 주기도 하고 얻어냈어요.
  • 8:32 - 8:37
    정말 도움이 필요한 지역들에
    계속해서 음식을 제공했습니다.
  • 8:37 - 8:41
    이 단순한 생각이
    이제 큰 힘을 발휘하게 된 거죠.
  • 8:41 - 8:44
    자원봉사자들의 손이
    섬 끝자락까지 닿았어요.
  • 8:44 - 8:46
    어느샌가, 운동으로 발전한 것이죠.
  • 8:47 - 8:48
    세계 중앙 주방 협회 팀들은
  • 8:48 - 8:54
    기도, 노래, 박수,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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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소 등으로 답례를 받았어요.
  • 8:55 - 8:58
    정말 많은 곳에 도움을 줄 수 있었죠.
  • 8:59 - 9:03
    미국 주 방위군에서도 연락이 왔어요.
  • 9:03 - 9:06
    이 안쓰러운 군인 아저씨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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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난리통의 큰 영웅들이
  • 9:09 - 9:14
    따뜻한 밥 한끼 조차
    제대로 못하고 있었던 겁니다.
  • 9:15 - 9:16
    그리고, 협력단체들이 도착했어요.
  • 9:16 - 9:18
    자선군
  • 9:18 - 9:21
    국토안보부의 HSI
  • 9:21 - 9:24
    윗사람들 결정으로 만들어진
    단체들이 아니었죠.
  • 9:24 - 9:27
    호텔방, 길 한가운데
  • 9:27 - 9:29
    산속 등에서 급조된 것들입니다.
  • 9:29 - 9:32
    힘을 합쳐 더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었어요.
  • 9:33 - 9:36
    이치에 맞게 협력관계가 형성되고
  • 9:37 - 9:41
    이 절박한 상황이
    사람들을 움직인 것입니다.
  • 9:41 - 9:45
    비상 구호단체들과 함께
  • 9:45 - 9:49
    한달 후에나 가능한 일들을
    계획하고 있을 여유가 없어요.
  • 9:49 - 9:51
    바로 도움을 줄 수 있게
    준비가 되어있어야 합니다.
  • 9:51 - 9:54
    일이 터지면 바로 그 순간부터죠.
  • 9:56 - 9:58
    어린 아이들도 먹였고
  • 9:58 - 10:01
    어느새, 섬 전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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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직은 비상 상태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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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든 것이 불안정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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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와 같은 비영리단체들이
  • 10:11 - 10:14
    민간업자들에게 피해를
    주려는 것이 아니라
  • 10:14 - 10:18
    조그만 식당들을 열었고
  • 10:18 - 10:21
    그럭저럭 정상으로 되돌아가고 있었어요.
  • 10:21 - 10:25
    현재 푸에르토리코 사람들이
    생각하는 바로 그 정상 상태 말이죠.
  • 10:25 - 10:27
    사람들에게 알리기 시작했어요.
  • 10:27 - 10:29
    이젠 안정이 된 지역에서 벗어나서
  • 10:29 - 10:31
    다른 곳으로 가자고 말이죠.
  • 10:31 - 10:34
    정말 도움이 필요한 곳으로요.
  • 10:35 - 10:40
    (영상)
    푸에르토리코 사람들, 2백만 인분!
  • 10:42 - 10:44
    제가 해석해 드릴게요.
  • 10:44 - 10:47
    (웃음)
  • 10:48 - 10:52
    약 28일 동안
  • 10:52 - 10:54
    10대 이상의 밥차
  • 10:54 - 10:56
    7,000명 이상의 자원봉사자
  • 10:56 - 10:58
    18개의 주방 ...
  • 10:59 - 11:03
    2백만 인분 이상의 음식을
    제공한 것입니다.
  • 11:03 - 11:10
    (박수)
  • 11:13 - 11:14
    (박수 끝)
  • 11:14 - 11:17
    여기 계신 여러분들도
    자부심을 가지세요.
  • 11:17 - 11:21
    많은 분들이 이 변화에
    동참하고 있으니까요.
  • 11:21 - 11:26
    하지만 그 변화는 이 멋진 강연회가
    끝나고부터 시작합니다.
  • 11:26 - 11:29
    우리가 체험했던
    놀라운 생각과 영감이
  • 11:29 - 11:32
    불가능이란 없다고 믿고
  • 11:32 - 11:36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유용하게 쓰이도록 해야합니다.
  • 11:36 - 11:40
    몇 사람이라도 먹이기 위해
    저는 한 섬으로 갔고
  • 11:40 - 11:42
    심각한 문제에 부딪혔습니다.
  • 11:42 - 11:47
    어느새, 푸에르토리코 사람들도
    저와 같은 생각을 하게됐고
  • 11:47 - 11:50
    우리가 한 일은 단 하나
  • 11:50 - 11:51
    음식을 만들기 시작했죠.
  • 11:51 - 11:54
    그러자 푸에르토리코 사람들과
  • 11:54 - 11:58
    그곳의 요리사들이,
    이런 절망적인 순간에 사람들에게
  • 11:58 - 11:59
    희망을 전하기 시작한 것이죠.
  • 12:00 - 12:02
    회의를 해서가 아니라
  • 12:02 - 12:04
    계획을 해서가 아니라
  • 12:04 - 12:07
    한가지 단순한 생각에서 말이죠:
  • 12:07 - 12:10
    음식을 만들어서
  • 12:10 - 12:12
    푸에르토리코 사람들을 먹이자.
  • 12:12 - 12:13
    고맙습니다.
  • 12:13 - 12:15
    (박수)
  • 12:15 - 12:17
    데이브 트로이:
    다시 나오세요.
  • 12:17 - 12:18
    (웃음)
  • 12:18 - 12:19
    인기가 대단한데요.
  • 12:19 - 12:26
    (박수)
  • 12:26 - 12:27
    네이트 무크:
    간단하게 질문 한 두개만 할게요.
  • 12:28 - 12:30
    몇몇 분들은 궁금해 하실 것 같아요.
  • 12:30 - 12:34
    말씀데로, 처음 도착해서
  • 12:34 - 12:36
    현장에 있는
  • 12:36 - 12:38
    정부 대책본부에 가셨죠.
  • 12:38 - 12:40
    그 쪽 분들과 회의를 시작했는데
  • 12:40 - 12:43
    얘기가 잘 통하지 않았습니다.
  • 12:44 - 12:47
    호세 안드레스: 대단한데요.
    제 강연이 그렇게 좋았나요.
  • 12:47 - 12:48
    (웃음)
  • 12:48 - 12:51
    이렇게 뒷얘기를 하는 것이
    TED 역사상 아마 처음이죠.
  • 12:51 - 12:53
    정말 기분 좋은데요.
  • 12:53 - 12:54
    (웃음)
  • 12:54 - 12:57
    말씀해 주세요, 힘들었던 일과
  • 12:57 - 13:01
    사람들이 찾아와 도움을 청할 때,
    알게된 점에 대해서요.
  • 13:01 - 13:05
    적십자와 구세군에게
    모든걸 바랄 수는 없어요.
  • 13:05 - 13:09
    전에 그 단체들에 기부를
    하기도 했지만, 제 생각엔
  • 13:09 - 13:11
    그들은 규모가 워낙 크기때문에
  • 13:11 - 13:15
    우리가 그들에게 너무 많은
    기대를 하는 것은 무리예요.
  • 13:15 - 13:19
    할 일을 안 하는 것이 아닙니다.
  • 13:19 - 13:23
    그들의 책임이라고 생각하는 인식이죠.
  • 13:24 - 13:29
    하지만 갑자기 이런 상황에 닥쳤는데,
    한가하게 손이나 닦으면서
  • 13:29 - 13:32
    나머지는 누군가 어떻게 하겠지
    하고 말할 수는 없잖아요.
  • 13:34 - 13:38
    우리에겐 단순한 해법이 있는
    단순한 문제였죠.
  • 13:38 - 13:41
    멀리 떨어져있는 곳도
  • 13:41 - 13:43
    바그다드의 UN 완충구역도 아니잖아요.
  • 13:43 - 13:45
    이곳은 미국령입니다.
  • 13:45 - 13:48
    푸에르토리코라 불리는 아름다운 곳이죠.
  • 13:48 - 13:53
    수 백, 수 천개의 식당과
    사람들이 돕기를 원했지만
  • 13:53 - 13:55
    어느샌가, 사람들은 굶주렸고
  • 13:55 - 14:00
    단 시간 안에 그 사람들을 먹일
    아무 계획이 없었어요.
  • 14:00 - 14:05
    맞아요, FEMA도 어느 정도는 사람들에게
    음식을 공급할 방법을 찾고 있었어요.
  • 14:06 - 14:08
    적십자는 좋은 방법을 찾지 못했는데
  • 14:08 - 14:13
    미국에서 가장 큰 식량 지원단체이고
    제겐 영웅과도 같은 남부 침례교단을
  • 14:13 - 14:17
    푸에르토리코에 데리고 오지 못해서죠.
  • 14:17 - 14:21
    미국에 허리케인이 훑고간 후,
    적십자에서 음식을 공급하는데
  • 14:21 - 14:23
    사실은 남부 침례교단에서 하는 일이에요.
  • 14:24 - 14:26
    하지만 푸에르토리코엔 오지 않았죠.
  • 14:26 - 14:31
    비가 오던 한 수요일 밤에
    구세군에서 동네 노인들에게 줄
  • 14:31 - 14:33
    420인분의 음식을 부탁했어요.
  • 14:33 - 14:36
    저도 구세군을 돕고 싶지만
  • 14:36 - 14:41
    제가 알고있는 세상에선
    곤경에 처한 사람들에게
  • 14:41 - 14:43
    도움을 주는 것은 그들의 일이잖아요.
  • 14:44 - 14:48
    목요일 아침에는 눈 뜨자마자
    걱정이 몰려왔어요.
  • 14:48 - 14:51
    섬 사람들을 먹일
    아무 계획이 없었거든요.
  • 14:51 - 14:55
    어떤 사람들은 제가 수선을 떤다고
  • 14:55 - 14:57
    말했을 수도 있을 거예요.
  • 14:57 - 15:00
    글쎄요, 수도 없이 많은 단체에서
  • 15:00 - 15:04
    우리를 찾았고,
    밥 한끼를 요청해 왔습니다.
  • 15:04 - 15:07
    이게 그 절실했던 상황을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면 ...
  • 15:07 - 15:11
    미국에선 이제 사람들에게
    군용 휴대식량을 주지 못해요.
  • 15:11 - 15:14
    이렇게 따서 주는
  • 15:14 - 15:18
    고양이 먹이 같은 것 말이죠.
  • 15:18 - 15:19
    (웃음)
  • 15:19 - 15:22
    그래서 닭고기와 쌀밥을 준비했고
  • 15:22 - 15:24
    사람들은 닭고기와 쌀밥을
    먹기위해 찾아왔죠.
  • 15:24 - 15:26
    (웃음)
  • 15:26 - 15:28
    (박수)
  • 15:28 - 15:29
    그들도 자신들을 위해서만
    먹은 것은 아니에요.
  • 15:29 - 15:34
    하루, 이틀, 닷새 동안
    사람들을 먹일 수는 있지만
  • 15:34 - 15:39
    그 휴대식량에도 국민 세금이
    12, 14, 15, 20 달러나 들어가거든요.
  • 15:39 - 15:41
    필요할 때가 있죠.
  • 15:41 - 15:42
    전쟁할 때 처럼
  • 15:42 - 15:46
    하지만, 몇 주 동안
    사람들에게 줄 수는 없습니다.
  • 15:46 - 15:51
    사실, 그 지역 자영업자들을 고용해서
  • 15:52 - 15:55
    이와 같은 일을 하게 하면,
    일자리도 만들고
  • 15:55 - 15:58
    지역 경제도 활성화하고
  • 15:58 - 16:01
    모든 상황이 최대한 빨리 정상으로
  • 16:01 - 16:04
    되돌아 가는데 도움이 될텐데 말이죠.
  • 16:04 - 16:05
    바로 그 때 우리는
    음식을 만들기 시작했어요.
  • 16:05 - 16:07
    저와 거기 같이 있었는데
  • 16:07 - 16:12
    신용카드 한도액을 다 써버렸죠.
  • 16:12 - 16:15
    아멕스에서 혹시 듣고 깎아주면
    정말 고마울텐데요.
  • 16:15 - 16:18
    (웃음)
  • 16:18 - 16:19
    아니면 비자라도.
  • 16:19 - 16:23
    그래서 지금 상황은 어떤가요?
  • 16:23 - 16:25
    이제 한달이 다 되갑니다.
  • 16:25 - 16:27
    샌후안은 많이 좋아졌고
  • 16:27 - 16:29
    다른 지역에 집중한다고 하셨죠.
  • 16:29 - 16:33
    분명히 아직 할 일이 많이 있을텐데,
    앞으로의 계획은요?
  • 16:33 - 16:38
    아주 많죠. 그래서 조금씩
    더 먼 지역을 찾아갔어요.
  • 16:38 - 16:40
    FEMA로부터 통보를 받고 나서죠.
  • 16:40 - 16:43
    이제 모든게 순조롭게 돌아가서
  • 16:43 - 16:46
    우리가 더 이상
    필요없다고 생각했나봐요.
  • 16:46 - 16:49
    그런데 듣는 대로
    다 믿을 순 없잖아요.
  • 16:50 - 16:54
    보신 것처럼, 6만 인분을
    만들어 내는 큰 장소에서 벗어나
  • 16:54 - 16:58
    규모는 비슷하지만,
    보다 전략적으로 위치해 있어
  • 16:58 - 17:00
    운영비가 덜 들고
  • 17:00 - 17:03
    하루에 2만에서 2만 5천인분을
    만들 수 있는 주방을 만들었어요.
  • 17:03 - 17:06
    그리고 4개에서 6개 정도의 주방을
  • 17:06 - 17:08
    섬 전역에 전략적으로 위치시켰어요.
  • 17:08 - 17:12
    빈민지역의 높은 산 꼭대기에도 말이죠.
  • 17:12 - 17:14
    데이터도 넘쳐났죠.
  • 17:14 - 17:17
    누가 저소득층 영양보충 프로그램을,
    누가 식료품 할인 구매권을
  • 17:17 - 17:19
    누가 카드를 쓰는 지 알 수 있었어요.
  • 17:19 - 17:23
    누가 뭘 가지고 있고,
    또 누가 사용하는지 알게 된 거죠.
  • 17:23 - 17:26
    이런 것들이 전혀 사용되고 있지 않은
  • 17:26 - 17:30
    섬 안의 지역들에
    우리의 노력을 집중했습니다.
  • 17:30 - 17:33
    가끔 이런 단순한 정보들로부터
    누가 도움이 필요한지 알 수 있는 것은
  • 17:33 - 17:36
    아주 놀랍기도 해요.
  • 17:36 - 17:39
    모로비스라는 동네에 갔어요.
  • 17:39 - 17:40
    아주 아름답습니다.
  • 17:40 - 17:43
    인류 역사상 가장 맛있는
    닭요리 집이 있습니다.
  • 17:43 - 17:45
    모로비스로 꼭 여행가보세요.
  • 17:45 - 17:46
    좋은 생각이네요.
  • 17:46 - 17:49
    샌드위치를 나르고 있는데,
    닭요리 집이 눈에 들어왔어요.
  • 17:49 - 17:52
    그때 미 국토부 직원들과 잠깐 멈춰서
  • 17:52 - 17:53
    닭고기를 먹었죠.
  • 17:53 - 17:57
    그리고, '샌로렌조' 지역에
    샌드위치를 주려고 다시 출발했죠.
  • 17:57 - 18:00
    샌로렌조는 다리가 망가져서
    상태가 심각했습니다.
  • 18:00 - 18:02
    섬 안에 또다른 섬이 생긴 셈이죠.
  • 18:02 - 18:04
    조그만 마을인데 물에 둘러쌓였어요.
  • 18:04 - 18:07
    다들 말했죠, "그 쪽은 엉망이에요."
  • 18:08 - 18:09
    샌드위치를 전해줬어요.
  • 18:09 - 18:11
    모로비스로 돌아가서 생각했는데
  • 18:11 - 18:14
    그렇게 엉망이라면,
    샌드위치로는 택도 없잖아요.
  • 18:14 - 18:15
    그래서 닭고기 120마리와
  • 18:15 - 18:18
    유카, 쌀밥을 사서
  • 18:18 - 18:21
    다리가 무너진 그 곳에 갔죠.
  • 18:21 - 18:23
    강을 건넜는데
  • 18:23 - 18:25
    곳곳이 물에 잠겨 있었습니다.
  • 18:25 - 18:29
    닭고기 120인분을 들고가서
  • 18:29 - 18:30
    사람들에게 나눠줬고
  • 18:30 - 18:33
    마을 사람들이 아주 고맙다고
    하면서 말했어요,
  • 18:33 - 18:35
    "우린 괜찮아요,
    더 음식을 안 줘도 돼요.
  • 18:35 - 18:38
    연료도, 돈도
  • 18:38 - 18:40
    괜찮은 음식도,
    깨끗한 물도 있으니까요.
  • 18:40 - 18:44
    근처에 더 도움이 필요한
    곳을 도와주세요."
  • 18:44 - 18:47
    이래서 정보가 아주 중요합니다.
  • 18:47 - 18:51
    이런 상황에서는,
    거짓 정보에 속기도 하고
  • 18:51 - 18:55
    정확한 정보를 얻게되면
    본질적인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 18:55 - 18:58
    현명한 판단도 할 수 있어요.
  • 18:58 - 18:59
    그것이 바로
    우리가 하고 있는 일입니다.
  • 18:59 - 19:04
    (박수)
  • 19:04 - 19:07
    정말 대단한 활동이었어요,
  • 19:08 - 19:11
    직접 목격하고,
    작은 역할이라도 했던 것이
  • 19:11 - 19:12
    당신이 그 일을 가능하게 했잖아요.
  • 19:12 - 19:16
    한창일 때, 제 기억엔
    하루에 15만 인분 정도를
  • 19:16 - 19:18
    섬 전역에 공급하셨는데
  • 19:18 - 19:20
    정말 놀라워요.
  • 19:20 - 19:24
    그리고 동시에 좋은 본보기를
    마련했다고 생각해요.
  • 19:24 - 19:26
    바라건대, 이제부터는 말이죠.
  • 19:27 - 19:29
    이번에 얻게된 큰 교훈 중에 하나입니다.
  • 19:29 - 19:33
    가능합니다.
    잘 따라서 할 수 있을 거예요.
  • 19:33 - 19:35
    난 이제 TED 강연 안 볼 거예요.
  • 19:35 - 19:38
    여러분들이 좋은 생각들을 가지고 있고,
    어떤 일이든 할 수 있을 테니까요.
  • 19:38 - 19:40
    (웃음)
  • 19:40 - 19:43
    집사람이 저한테 말하더라고요.
  • 19:43 - 19:46
    "하루에 천 인분만 한다고 했잖아요.
  • 19:46 - 19:47
    하루라도 그냥 내버려두면 안되겠어요."
  • 19:48 - 19:50
    (웃음)
  • 19:50 - 19:53
    그런데 제가
    세계 중앙 주방 협회에 바라는 건
  • 19:53 - 19:56
    우리가 했던 일 중에
    말하지 않은 것이 있어요.
  • 19:56 - 19:58
    전화를 집어 들고
    도움이 될 만한 전문가들에게
  • 19:58 - 20:02
    연락하기 시작했어요.
  • 20:02 - 20:06
    보나쁘띠와 피델레 같은 곳에도 연락했죠.
  • 20:06 - 20:08
    보나쁘띠는 가장 큰
    출장 음식업체 중 하나입니다.
  • 20:08 - 20:11
    구글이나 아레나 같은 곳에서
    사내식당을 운영하죠.
  • 20:12 - 20:13
    캘리포니아에 있어요.
  • 20:13 - 20:15
    이들은 모두 컴파스라는 그룹 소속입니다.
  • 20:15 - 20:18
    그래서 제가 말했죠, "아시죠?
  • 20:18 - 20:22
    요리사들이 필요한데,
    많은 양을 해낼 수 있고
  • 20:22 - 20:25
    몸에도 좋은 양질의 음식을
    할 수 있는 요리사들이요."
  • 20:25 - 20:28
    24시간도 안되서,
    여러 사람들과 요리사들이 모였어요.
  • 20:28 - 20:32
    한번은, 16명의 미국 최고의
    요리사들이 모였죠.
  • 20:32 - 20:36
    정말 미국은 후한 나라예요.
  • 20:36 - 20:38
    항상 최고의 사람들을 보내주잖아요.
  • 20:38 - 20:40
    우리가 몇 년에 걸쳐 알게 된 건
  • 20:40 - 20:44
    그 미국 요리사들이
    중요한 역할을 할 거라는 거죠..
  • 20:44 - 20:48
    유사시 어떤 식으로,
    미국이나 어쩌면 세상 다른 지역까지
  • 20:48 - 20:49
    음식을 공급할 것인지 말이죠.
  • 20:50 - 20:51
    지금부터 우리가 할 일은
  • 20:51 - 20:54
    전문성이 필요한 곳에
    그에 맞는 전문성을 도입해야 합니다.
  • 20:54 - 20:57
    가끔 느끼지만,
    FEMA 같은 기관에서는
  • 20:57 - 21:01
    전문성을 적재적소에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있어요.
  • 21:01 - 21:04
    FEMA 사람들은 아주 대단합니다.
  • 21:04 - 21:05
    남녀할 것 없이 아주 똑똑하고
  • 21:05 - 21:07
    준비되어 있지만
  • 21:07 - 21:12
    피라미드처럼 엄청나게 쌓여있는
    조직체계에 발이 묶여있어요.
  • 21:12 - 21:15
    진을 빼게 되죠, 아주.
  • 21:15 - 21:17
    사람들에게 힘을 싫어줘서
    성공할 수 있도록 해야합니다.
  • 21:17 - 21:20
    그래서 우리는 보다
    단순하게 조직을 짜서
  • 21:20 - 21:23
    누구든 맡은 일에 책임감을 가지고
  • 21:23 - 21:27
    현장에서 바로 문제 해결을 위한
    결정을 할 수 있게 했어요.
  • 21:27 - 21:29
    (박수)
  • 21:29 - 21:30
    맞습니다.
  • 21:30 - 21:31
    (박수)
  • 21:31 - 21:33
    호세 안드레스에게
    다시 한번 박수를 주세요.
  • 21:33 - 21:40
    (박수) (환호)
Title:
허리케인 마리아 이후 푸에르토리코인들을 대접한 어느 요리사 일행의 여정
Speaker:
호세 안드레스(José Andrés)
Description:

2017년, 요리사 호세 안드레스는 간단한 생각 하나만을 가지고, 허리케인 마리아가 휩쓸고 지나가 쑥대밭이 된 푸에르토리코로 배고픈 사람들을 먹이기 위해 향합니다다. 수 백만 인분의 음식이 제공된 세계 최대의 식당이 만들어진 그 놀라운 이야기, 그리고 누군가는 곤경에 처한 그들을 보살피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한 그 놀라운 힘에 대해 들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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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deo Language:
English
Team:
closed TED
Project:
TEDTalks
Duration:
21:53

Korean subtit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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