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은 무슨 일을 할까요? - 엠마 브라이스 (Emma Bryce)

전체 강의 보기: http://ed.ted.com/lessons/what-does-the-liver-do-emma-bryce

당신 몸 안에는 1.4 킬로그램이 나가고 24시간 동안 움직이는 공장이 있습니다. 그것은 몸 안에 있는 기관 중 가장 무겁고 저장소로, 제조의 중심으로, 그리고 과정처리의 담당을 동시에 맡고 있는 간입니다. 엠마 브라이스 (Emma Bryce)가 간에 대해서 그리고 그것이 어떻게 우리를 살아있게 도와주는지 집중 특강을 전합니다.

강의: 엠마 브라이스 (Emma Bryce)
애니매이션: Andrew Zimbelman for The Foreign Correspondents' Club.

당신 안에는 1.4kg의 무게가 나가고

24시간동안 움직이는 공장이 있습니다.

이것은 당신의 몸 안에서
가장 무겁고

가장 필수적인 간입니다.

이 열심히 일하는 조직은 저장소로,

제조의 중심으로,

과정 처리를 동시에 하고 있습니다.

이 각 기능들은 굉장히 중요한
보조 임무를 포함하기 때문에

간이 없으면 우리의 몸은
그대로 일하는 것을 멈출 것입니다.

간의 임무 중 하나는
몸의 혈액을 여과시키는 것인데,

두 곳에서 혈액이 일정하게 보내집니다.

간동맥은 심장에서
혈액을 옮기고

간문맥은 장에서 혈액
가져옵니다.

이 이중 배달은
간을 영양분으로 채워주는데

소엽으로 알려진

천개의 무수한
내부 처리 조직의 도움으로

이것은 분류되고,
처리되고, 저장되어집니다.

혈액의 유동은 간이 제기능을 하기 위해
필요한 산소도 배달합니다.

장으로부터 전달받은 혈액은

탄수화물, 지방, 그리고

비타민과 당신이 섭취한
음식에서 나온

혈액에 용해된
영양분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것들은 다른 방법으로
처리되어야 합니다.

탄수화물의 경우,

간은 탄수화물을 분해하여
당으로 바꾸는데

여과된 혈액이 다시 내보내졌을 때 몸이
에너지로 사용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이따금 몸에 당장 필요하지 않은

영양분이 남아있을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
간은 영양분을 보유해서

저장기관에 쌓아놓습니다.

이 기관은 나중에 몸이 영양분이

필요할 때를 대비해 식품 저장실처럼
작동합니다.

그러나 간으로 흘러들어오는 혈액는
항상 좋지만은 않습니다.

이 혈액은 몸이 사용할 수 없는
독소와 부산물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간은 이것들을
엄격하게 관찰합니다.

쓸모없거나 독소물질을 발견하면

간은 그것들을 몸에 해를 주지 않는
생성물로 변화시키거나

분리시켜서 신장이나 장을 거쳐서

배설시키기 위해 가져가기도 합니다.

물론 간이 생산하지 않는다면

우리는 간을 공장으로 생각하지
않을 것입니다.

지방산을 옮기고
혈전을 형성하는 혈장단백질부터

몸이 호르몬을 만드는 것을 도와주는
콜레스테롤까지

간은 모든 것을 만들어냅니다.

이것은 비타민 D와 소화를 도와주는
물질들을 만들기도 합니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생성물은
담즙입니다.

친환경적인 에너지 처리장처럼

간은 간세포라 불리는
세포를 사용해서

독소 찌꺼기 생산물을
쓴 초록색 액체로 바꿉니다.

이것이 생성되면서 담즙은
장에 흘러 떨어지기 전에

간 밑에 위치한 쓸개라 불리는
작은 컨테이너에 쏟아 부어집니다.

이것은 지방 분해하는 것을 돕고,
미생물을 박멸시키고,

필요 이상의 위산을 중화시키는데
사용됩니다.

담즙은 다른 독소와 부산물을
간에서 몸 밖으로

배출시키는 것을 도와줍니다.

이렇게 볼 수 있듯이,

간은 서로를 보충해주는
다양한 일을 수행하는

굉장히 효율적인 산업장소입니다.

그러나 이렇게 복잡한 시스템이
매끄럽게 작동하려면

건강하게 유지되어야 하고

처리하기 어려운 독소들로
부담주지 말아야 합니다.

이 하나의 공장은 우리가 간단히
정지시킬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