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ck Whitten : 예술가의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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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6 - 0:09[도구들을 연마하는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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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5 - 0:19["Jack Whitten : 예술가의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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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3 - 0:30지금 저는 저의 손으로는 만지지 않는
종류의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
0:32 - 0:37이건 예술가의 팔레트 대용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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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 - 0:53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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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6 - 0:58이제 준비가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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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 - 1:07이것 각각은 정보를 담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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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 - 1:10하나하나에 압축되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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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 - 1:15왜냐하면, 이건 현대 기술에서
일어나는 일과 연관되어 있기 때문이죠 -
1:15 - 1:18정보의 단위인 'byte'에 대해서 들어봤을거에요
Bits도 있죠 (역자 : 8Bits는 1byte와 같음) -
1:18 - 1:19그런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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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 1:25저는 만들고 싶은 어떤것이든 만들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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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7 - 1:28저는 묘사하는 화가가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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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 - 1:36저는 아이디어를 만들어내거나,
그림이 아이디어를 묘사하게끔 하지 않아요 -
1:36 - 1:37그런건 하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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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8 - 1:41모든게 그림의 유형성에 관한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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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5 - 1:57저는 앨라배마주의 베쎄머에서 자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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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 - 2:02모든것이 구분되었죠 -
버스같은 대중교통들이요 -
2:02 - 2:04저는 그걸 미국의 아파르트헤이트
(차별정책)이라고 불러요 -
2:06 - 2:10저는 언제나 예술을 했어요
제가 아이었을때부터 그림을 그렸죠 -
2:10 - 2:12그렇지만 응원받지는 못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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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3 - 2:19예술은 취미로서는 좋지만,
생계를 이어나가기는 어렵다는 논리였죠 -
2:24 - 2:28운이 좋게도, 저는 좋은 점수로 졸업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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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8 - 2:30그리고 터스키기 대학교에 진학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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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 - 2:35미공군과 조종사들의 담당의가
되는것이 저의 생각이었죠 -
2:35 - 2:39마음속 한구석에는 저는
예술가라는 생각이 계속 있었어요 -
2:39 - 2:42그게 제가 하고 싶은 일이었죠,
저는 예술 작업을 하고 싶었어요 -
2:46 - 2:49터스키기 대학교에는 예술 관련
프로그램이 없었어요 -
2:49 - 2:53그래서 저는 예술을 공부하기 위해 터스키기를
떠나 사우던 대학교로 갔습니다 -
2:54 - 2:58그리고 잠시동안은 괜찮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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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8 - 3:02그런데 저는 정치적인 시위에 연루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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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2 - 3:06우리는 Baton Rouge부터 시의
오피스빌딩으로 향하는 -
3:06 - 3:10대규모 민권 행진을 조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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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1 - 3:16제가 경험한 그 행진이, 저를
사우던대학교에서 내쫓았어요 -
3:16 - 3:19잔인하고 격렬하게 바뀌어버린
그 행진 이후로 -
3:20 - 3:23저는 정치적으로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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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0 - 3:351960년의 가을에, 저는 뉴올리언즈에서
Cooper Union에서 시험을 보기 위해서 -
3:35 - 3:37그레이하운드 버스에 탑승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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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7 - 3:38그리고 저는 입학허가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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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9 - 3:41저는 회화를 공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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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1 - 3:44공부는 마음에 들었고, 학비도 무료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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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4 - 3:48뉴욕으로 왔을 때, 제가 만난 사람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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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8 - 3:49Romare Beard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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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0 - 3:51Norman Lew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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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2 - 3:54그리고 Jacob Lawrence 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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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5 - 3:59그리고 1960년대 뉴욕에서는,
장이 열려있었어요 -
3:59 - 4:01Bill de Kooning이 당신에게 말을 걸기도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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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2 - 4:06저는 양 극단의 입장 모두에서
대화를 나누었어요, -
4:06 - 4:10저는 흑인, 백인 또는 어떤 인종이든
이에 대한 구분을 두지 않아요 -
4:10 - 4:11저는 정말 그러지 않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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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1 - 4:14만약에 그들이 정보를 가지고있고
저의 본능이 저에게 이렇게 말한다면, -
4:14 - 4:16"이봐, 너는 저 사람을 만나봐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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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6 - 4:19"너는 저들이 뭘 하는지 알아봐야 할거야"
"너는 이런것들을 이해해야 해" -
4:19 - 4:20저는 그들에게 다가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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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1 - 4:25젊은 예술가는 반응할만한
무언가를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
4:27 - 4:30저에게 처음으로 영향을 준 작가는
Arshile Gorky입니다 -
4:32 - 4:34누구든 혼자서 완벽하기는 어렵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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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5 - 4:36그게 저에게 처음으로 영향을 주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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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7 - 4:39초기 초현실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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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9 - 4:41구상적인 인상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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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2 - 4:4760년대가 끝나갈 때쯤에야
저는 급격한 변화를 만들었죠 -
4:47 - 4:52페인트의 물질성으로서
관념적인 생각들에 다가간거에요 -
4:54 - 4:57저는 연속되는 색상들을 제거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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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7 - 5:00아크릴 물감으로 모든걸 바꾸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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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 - 5:01스튜디오를 재구성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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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1 - 5:04그림에 대한 저의 생각도 재구성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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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5 - 5:07저는 도구를 만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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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7 - 5:09그걸 "개발자"라고 불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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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0 - 5:12그 도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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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2 - 5:19저는 많은 양의 아크릴 페인트를
캔버스 표면 위로 옮길 수 있었어요 -
5:19 - 5:23저는 그걸 "slab" 그림이라고 부릅니다
S-L-A-B -
5:23 - 5:25그건 slab(평판)이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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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6 - 5:30저는 그림이 하나의 선으로 존재하기를 바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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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0 - 5:33하나의 몸짓, 3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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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3 - 5:35그게 제가 거대한 도구를 만든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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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7 - 5:41저는 10년간 저 드로잉 판에서 일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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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3 - 5:4610년이 흘렀고, 저는 늙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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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6 - 5:48더이상 저 작업을 할 수는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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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9 - 5:54몸이 저런 종류의 학대를 감당하지
못하는 시기가 옵니다 -
5:54 - 5:55사실 학대이기는 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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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5 - 5:59slab은 저를 tesserae(모자이크 방식)으로
이끌어주었어요 -
6:01 - 6:06tesserae는 큰 아크릴 판으로부터
잘려진 아크릴 조각이죠 -
6:07 - 6:12저의 관심은, 물론 어떻게 빛을 조종하기 위해
그것을 사용할 수 있느냐에요 -
6:13 - 6:18이 조각들을 어떻게 배치하느냐에 따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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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8 - 6:20저는 빛을 조종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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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0 - 6:21어떻게 변하는지가 보이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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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3 - 6:35저 그림은 아주 많은 고통으로부터 만들어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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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6 - 6:40저는 저 그림을 시작하고나서
아주 중한 병에 걸리고 말았죠 -
6:43 - 6:45한달이나 입원해야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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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7 - 6:49저를 완전히 녹다운 시켜버렸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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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0 - 6:54그리고 저 그림이 제 방식으로의 반격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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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4 - 6:55[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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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6 - 6:59저는 저게 저를 이기는 꼴을 볼 수 없었거든요
무슨 뜻인지 아시겠죠? -
7:02 - 7:04이건 "Black Monoliths"중의 하나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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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5 - 7:11"여섯개의 특이한 현 : 척 베리를 위하여"
라고 불립니다 -
7:12 - 7:15그리고 그 제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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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5 - 7:19이상한 행동을 하곤하는 척베리를
아는 사람들로부터 비롯되었어요 -
7:25 - 7:29그렇지만 "Black Monolith"는 제가
수년간 해온 시리즈 입니다 -
7:30 - 7:3380년대 초기에 시작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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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5 - 7:39흑인들은 사회에 많은 기여를 해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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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1 - 7:45그래서 저는 그들을 기리기 위해
이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
7:48 - 7:53그리고 저는 그 사람들 각각의
본질을 표현해야 한다는 걸 알게되었습니다 -
7:53 - 7:54그 사람이 하나의 상징이 되는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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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6 - 7:59그리고 저는 그걸 페인트로 표현하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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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6 - 8:20저는 굉장히 평균적인 남자로서
기억되고 싶어요 -
8:20 - 8:23혼자인 시간이 꽤 오래되긴 했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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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3 - 8:24[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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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0 - 8:33열심히 일한 노동자이고
그것 외에도... -
8:33 - 8:38Count Basie에게 그 질문을 한적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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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8 - 8:41"나는 그냥 소년 중의 하나로 죽고싶소"
라고 말하더군요 -
8:42 - 8:45그건 제가 언제나 존경해왔던
겸손함의 일종이었어요 -
8:45 - 8:48대단하거나 화려하지 않은,
그냥 소년들 중의 하나.. -
8:49 - 8:51마음에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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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3 - 8:58[양자의 벽 8 (화가로서의 첫사랑,
Arshile Gorky를 위하여)] -
8:59 - 9:05[Jack Whitten (1939-2018), 추모관 내]
- Title:
- Jack Whitten : 예술가의 삶
- 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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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5번째 에피소드: 유명한 추상화가 Jack Whitten이 그의 예술가로서의 발전상을 시대별로 설명하고, 그의 지치지 않은 회화에서의 혁신을 있게함으로써 약 60년간의 작업을 이끌어온 그의 개인적인 철학에 대해서 논한다. "저는 제가 만들고 싶은 무엇이든 만들 수 있어요", "모든 것은 페인트의 유형성에 관한 것이죠". 그의 유작이 된 작품의 작업실에서, Whitten은 추상을 새로운 방향으로 나아가게 하기 위하여 일생을 바쳤다. 그는 이 인터뷰 이후 얼마 지나지 않아 영면에 들었다.
- Video Language:
- English
- Team:
- Art21
- Project:
- "Extended Play" series
- Duration:
- 09:19
Dahye Lee edited Korean subtitles for Jack Whitten: An Artist's Life | Art21 "Extended Play" | ||
Dahye Lee edited Korean subtitles for Jack Whitten: An Artist's Life | Art21 "Extended Pla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