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오후의 햇빛이 벽의 그림자를 더 진하게 드리워주고 있어요
-
내일이 첫 수업이라서 준비해야 해요
-
계절학기에 정신이 팔려 수업 시간이 언제인지 기억이 잘 안 나요
-
그래서 시간표를 그릴거에요
-
저는 시간을 세부적으로 나눠 계획을 짜는 걸 좋아해요
-
그래야 시간 관리를 효율적으로 할 수 있거든요
-
시간표에 재미를 더해봅시다
-
구글 캘린더에서는 시간표를 색상별로 나눴지만
-
손으로 직접 그려내는 과정이 즐거워요
-
하루를 계획하면 하루를 또 즐겁게 보낼 수 있답니다 :)
-
최대한 귀엽게 만들어야 계획표를 보는 게 두렵지 않아요
-
투명 파일에 넣어야 햇빛에 바래지 않는답니다
-
과학이 아직도 어떻게 돌아가는 건지 모르겠는데.....
벌써 과학 수업을 들은지 2년이나 되었네요
-
이게 저의 새 학기 계획 입니다!
-
*소리를 지금 내는 것보다 더 열정적이게 내는 중*
-
저녁을 빠르게 만들거에요
오늘 메뉴는 날달걀 덮밥
-
*밥에 구멍을 파는 중*
-
나처럼 요리 초보도 계량 하지 않고 만들 수 있는 요리
-
그저 3가지의 재료만으로 만들 수 있답니다
-
하지만 저는 후리가케도 뿌렸죠
-
벌써 요리 끝! 게으른 사람들을 위한 최고의 요리네요
-
그래도 배가 고플 것 같아서 연어와 콩을 더 넣었어요
-
새 학기가 전 마지막 밤을 위로해줄 식사
-
힘겹게 일어나 블라인드를 걷어요
-
이 각도에서 아침 햇살이 지나치게 빛나네요
-
카메라를 각도를 더 예쁘게 틀려고 노력했지만...
-
영화쪽 전공인게 부끄럽네요
-
첫 수업이 오후에 시작해서 느긋한 아침을 만끽할 수 있어요
-
이 시간을 이용해서 새 학기 불렛 저널을 적을 거에요
-
다 적었음에도 불구하고 시간이 남았어요
-
여름의 풍경과 소리를 즐기며 산책하는 것을 좋아해요
-
이건 제 인생샷 중 하나가 될 것 같네요
-
소리가 시끄러워요
-
작은 연못이 너무 아름다워요
-
꼭 지브리 영화 속으로 들어온 기분이 들어요
-
-
이 곳의 나비는 열심히 일하고 있네요
-
저에게 새 학기를 열심히 지내라고 동기 부여를 해주네요
-
너무 평화로워요..... 제 고민 거리들이 모두 사라진 것 같아요
-
하지만 집에 돌아가면 책임감과 다시 마주해야 해요
-
아마도 산책은 청소의 댓가였나봐요
-
어질러진 책상을 치우는 동안
트위치로 모동숲 스트리머들을 보고 있어요
-
아마 그게 제가 평소 청소하던 시간의 2배나 걸리게 된 것의 이유일 거에요
-
하지만 누가 나에게 책임을 묻겠어요? 일단 나는 아니고
-
강의록과 줌으로 하루를 다 보내고, 다시 공부했답니다
-
학문을 읽는 것도 빼먹지 않았고요
-
제 단짝인 구글이 이소크라데스를 해독하는 데에 도움을 줄 거에요
-
모든 단어를 구글에 검색해서 해독해도 조금도 부끄럽지 않기
-
솔직한 대학생으로서 한 말씀 드려보자면
사실 새로운 학기가 다가오길 목 빠지게 기다리고 있답니다
-
화면을 너무 많이 봤더니 눈이 피로해요
-
화면 안 보고 살 수 있지만 오늘은 줌이랑 온라인 자료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오래봤더니 눈이 피로해요
-
제 이가 달콤한 걸 주입하라네요
-
이는 절대로 지치지 않을 거에요
-
이 초콜렛 안에는 카라멜이 들어있어요!!
-
카라멜에 열광하지는 않지만 이건 좋네요
-
초콜렛을 다 먹었으니 다시 공부해야 해요 ;-;
-
오늘은 제가 꾼 꿈에 대해 적는 걸로 아침을 열어요
-
머리를 짜내기 전에 손이 먼저 적어내려가고 있네요
-
몇 시간 후에 까먹을 걸 알기 때문에 생생하게 기억날 때 적어야 해요
-
이번 학기에는 글 관련 수업을 신청했고, 교수님도 제가 좋은
아이디어로 글을 만들어낼 것을 기대하시는 것 같아요
-
꿈은 확실히 제게 영감을 주는 것 같아요
-
꿈에서 고등학교의 제가 나왔어요
아마도 악몽에 가까울 거에요
-
일찍 일어났기 때문에, 어제 다 못 읽은 글들을 읽어요
-
이거 때문에 정말 피곤해요.... 사실 첫 주라고 이렇게 불평하는 게 처음은 아니에요 ;-;
-
안녕하세요
-
제 조용한 브이로그 속 목소리로 당신을 찾아뵙게 되었네요
-
스킬 쉐어에게 영상 제작 지원에 도움을 준 것에 짧게 감사를 전해요
-
스킬 쉐어는 창의적인 것들을 배우는 커뮤니티에요
-
굉장히 다양한 클래스들이 즐비하고 있는데
이 곳에서 원하는 것을 선택해 배울 수 있답니다
-
미술, 사진, 디자인, 프로듀싱까지 정말 다양한 클래스들을 찾아볼 수 있어요
-
저는 대학 마지막 학년을 지내고 있는데
영화 제작 전공을 위해 짧은 단편 영화를 만들어야 할 거에요
-
그리고 한 바이러스 때문에 원격에 몇 몇 제한이 생겼죠
-
그래서 저는 제 프로젝트 때문에 영화 관련 수업을 들으려고 해요
-
이번 주에는 니키 스티븐스의 몇 가지 수업을 듣기로 했어요
-
한 번도 스톡을 사용해본 적 없지만, 이번 프로젝트에 유용할 것 같아요
-
아마 학교에서 제공하는 소품이나 제작진들과 함께 단편영화를 제작하지 못 할 것 같기 때문이죠.
-
이 수업의 장점은 별로 길지 않다는 것이에요
-
대부분 10분 이내의 영상들이에요
-
새 학기가 다가와 바쁠 학생들에겐 딱 적격이죠
-
당신 속의 창의력을 깨워내고 싶다면 스킬쉐어를 깔아보세요
-
설명란의 링크를 타고 간 선착순 1000명에겐 두 달간 프리미엄 멤버쉽을 제공할 거에요
-
그 이후에는 한 달에 10달러도 하지 않는답니다
-
마지막으로 다시 스킬쉐어에게 감사를 전해요!
-
또 다른 날이 다가왔으니 저녁을 만들어야 해요
-
버터를 계량하려고 살짝 눌러 자국을 내줘요
-
오, 제가 작은 조각을 사용할 줄 알았어요? 땡 >:)
-
버터를 팬에 살살 돌려가며 녹여줘요
-
밀가루
-
베이스를 만들기 위해 함께 넣고 휘저어 줍니다
-
흔들어서 잘 섞이게 해줍니다
-
오랜만에 꺼낸 것이 기분이 좋아서 튀겨버렸네요
-
오늘 저녁에 할 요리론 이게 많이 필요해요
-
천천히 저어가며 잘 섞이게 해줍니다
-
둘이 잘 섞이면, 좀 더 질어졌을거에요
-
버터같이 부드러워요 ( ૢ⁼̴̤̆ ꇴ ⁼̴̤̆ ૢ)
-
물론 여기 버터를 넣었지만... 흠
-
오일 + 후라이팬 = 국룰
-
오늘 저녁 메인 음식
-
고기 패티 세 덩어리가 모두 팬에 올라갔어요
-
육즙을 더 보충하려고 쇠고기 부일론를 넣어요
-
다음 장면: 무대 뒤에서 열심히 싸우고 있음
-
나(매니저 역할): 너 무대에 올라가야 해!
-
쇠고기 부일론: 안돼애애 난 백댄서 말고 스타가 되고 싶다구!
-
그래서 강제로 무대에 올려보냈어요. 나중에 짜증내겠지....
-
하지만 그의 말도 틀리진 않았어요;
오늘 쇼의 주인공은 그가 아니니까요
-
쇠고기 부일론은 그레이비의 라이벌인 고기 패티와 싸우는 걸 도와줘요
-
퍼포먼스가 시작되었네요, 화려한 무대를 봐요!
-
경쟁이 점점 치열해지고 있어요
-
미안, 재미 없는 상황극해서...
-
육즙이 더 많이 나왔으면 좋겠어요
-
토네이도 위스크
-
소금과 후추만 뿌려주면 그레이비는 완성이에요
-
패티도 맛있어 보이네요
-
팬에 버터를 더 올려서 녹여줘요
-
나: 헐 둘이 합체되었네
-
뇌가 쉬고 있었는데, 하필 계란을 깨버려서....
-
우린 아무것도 보지 못한 거에요
-
오늘은 그렇게 배고프지 않으니 패티는 반만 먹고
나머지 반은 다 먹고 나서 생각해봐야겠어요
-
계란 모자 :)
-
그리고 마지막으로 그레이비를 뿌려줍니다
-
아마 오늘은 그레이비가 이겼나봐요
-
로코 모코 완성!
-
제 어린 시절 제 최애 음식이에요
-
누가 계란을 완숙으로 했는지....
-
왜 난 인내심이 이렇게 많지?
-
그래서 여전히 맛있네요
-
앞으로 음식을 30분 안에 금방 먹어치울 거지만, 그럴 가치가 있어
-
수업을 하기 위해 영화를 봐요
-
영화 전공인게 좋을 때도 있네요 ;)
-
제 하루가 이제 끝났네요
-
몸조심해요, 안녕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