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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물체의 무게를 나타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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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게 단위에 대해 생각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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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게라는 단어에
큰 따옴표를 썼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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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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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하게 말하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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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의 무게는
질량을 뜻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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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여러분이 과학을 공부할 때
보게 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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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게와 질량은 같은 것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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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관련이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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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량이란 어떤 물체가
실제로 얼만큼 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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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체가 가지고 있는 물질의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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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물체의 속도를 바꿀 때
들어가는 힘과 관련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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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에 무게는 중력이
물체를 끌어당기는 힘과 관련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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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에 무게는 중력이
물체를 끌어당기는 힘과 관련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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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나 어느 행성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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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인가가 질량이 더 크면
무게도 많이 나갈것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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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게가 더 나간다면
질량도 클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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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일상생활에서는
무게를 질량이라고도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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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일상생활에서는
무게를 질량이라고도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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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차 이 둘이 다르다는 것을
배울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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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단위들에 익숙해지기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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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둘을 구분없이 사용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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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둘을 전문 물리학적 개념어가 아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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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용어로서 사용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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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적으로 가벼운 것에 대하여 말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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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램(gram)' 이라는 용어를 사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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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 클립같은 것의 무게를 잴 때 좋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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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 째있는 껌이 아닌
그냥 껌 한 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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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램으로 무게를 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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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폐 한 장도 그램으로 무게를 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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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게가 많이 나가지 않는 것들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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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 잴 수 있는 것 중에서
만약 더 큰 것의 무게를 재고 싶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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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게를 1000배 정도 늘려
그램은 킬로그램(Kilogram)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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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에 붙은 '킬로'를 보면 알 수 있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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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로는 1000을 의미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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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1000g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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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로그램이 어느 정도 무게를
나타내는 지 생각해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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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무게를 측정할 때
킬로그램을 이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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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들면
저는 70kg 정도 몸무게가 나가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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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로그램이 어느 정도의 단위인지
더 알고 싶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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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리터의 물을 생각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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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리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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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세로,높이가 각 10cm인
정육면체에 물을 채우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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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무게가 1kg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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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이 1리터 물을 채울 정육면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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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고 다니지는 않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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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예를 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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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퍼마켓에서 2리터짜리 사이다를
사려한다고 해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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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씩 2리터 짜리를 사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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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도 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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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리터 사이다는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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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리터의 물과 같은 무게라고는
할 수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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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다는 물 말고
다른 물질이 섞여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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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하게 같은 무게라고 할 수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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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거나 2리터의 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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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하게 2kg이 나간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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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에 대해서만 말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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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을 담고 있는 용기는
생각하지 않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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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용기 무게가 대략
얼마나 나가는지 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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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기를 포함해도
2kg 정도가 된다는 것도 아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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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은
사람이 잴 수 있는 무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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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체의 무게를 측정할 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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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로그램을 쓰는 것이
편하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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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우 가벼운 것을 측정할 때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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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램을 사용하는 것이 편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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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우 세밀한 무게나
약을 처방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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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한 무게의 측정을 해야하는 경우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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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리그램(milligram)을 사용하는 것을
본 적이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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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리그램은 1/1000g이란 것을
아시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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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폐 무게의 1/1000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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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립 무게의 1/1000 정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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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우 작은 단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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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일상 생활에서
잘 쓰지 않는 단위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