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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evor Paglen: Power & Perspective | ART21 "Exclus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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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레버 파글렌 : 조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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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핀 에디션, 사진 인화 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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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슬렌] 저쪽에다가 이걸 붙여야 할 것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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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자]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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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글렘] 네. 이 그림 주변으로 어떤 효과가 만들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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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는 NSA 건물 사진을 찍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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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쪽 본사 상공으로 드론을 띄울 거라고 통보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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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 사진을 찍는 일은 완전히 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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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들은 말했습니다. "우리는 당신이 그렇게 하는 걸 원치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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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는 말했습니다. "글쎄 우리는 허가를 요청하고 있는 게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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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는 단지 우리가 이 일을 하고 있고 우리를 총으로 쏘지 말라고 말하고 있는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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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NSA가 한 무리의 남자들을 보냈습니다. 아마 일곱 명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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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이 비행을 지켜보기 위해서 공항의 여러 장소에 그들을 배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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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생각에 아마 그 사람들은 본사에 전화를 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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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정한 불을 켜고 끄는 것 같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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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론을 소유한 여성이 브라우니를 만들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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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은 공항 주위로 차를 몰고 다니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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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SA 요원 녀석들을 찾아내고" 그들에게 브라우니를 선물로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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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SA 본사의 사진을 잘 볼 수 없는 이유 중 하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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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건물이 나무에 둘러쌓여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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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SA 본사, 공용 도메인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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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넷에는 몇 장의 사진이 있고 모든 사람들이 사용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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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성] 저는 이 사진을 선택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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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글렌]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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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글렌] 저는 이런 각도에서 찍은 "새의 눈으로 본 관점" 또는 "전지적 관점"이라는 말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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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런 단어는 무언가를 완전히 알고 있다는 관점을 내포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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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작품은 우리가 일상에서 이것을 잘 볼 수 없는 광경을 전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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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작품은 분명하게 메시지를 전달하기 때문에 우리가 메시지를 이해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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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우리 내부에 자리잡은 분명한 것들을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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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이크 보라시, 수석 리터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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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글렌] 우와!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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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라시] 이 그림을 보면 제가 무언가를 해보고자 한다는 사실을 알 수 있게 될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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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글렌] 거기서 무슨 일을 하려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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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라시] 사진을 붉은 빛을 띄게 하면 사진의 채도가 밝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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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서 저는 푸른 채도를 조금 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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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푸른 색과 같아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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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푸른 색 채도는 조금 무거운 느낌이 듭니다. 그래서 다른 채도를 섞어보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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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명 효과도 넣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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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글렌] 다음은 당신이 만든 프로파일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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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라시] 네 맞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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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글렌] 이것도 마찬가지로 당신의 프로파일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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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라시] 이게 우리의 프로파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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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글렌] 이건 우리가 쇼핑몰에 와있는 것 처럼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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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주 평범한 장소인 것 처럼 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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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이 사진을 찍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해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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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SA가 우리의 작업에 간섭을 계속해서 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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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마도 이 각도에서 찍은건 다른 사진들과는 좀 다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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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렇지만 이 각도에 대해 좋다고 생각하는 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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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사진이 우리가 건물의 특징을 잘 볼 수 있게 만들어주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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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마도 이 건물들이 일반 건축물일 수 있다고 상상해 볼 수 있을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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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중의 일원으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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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는 이 기관에 대한 권한을 발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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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는 이 관점으로 사진을 찍고 상징적인 의미를 찾아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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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글렌] 좋아요. 우리는 다음에는 이 사진이 변형된 버전을 볼 수 있을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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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죽음의 신(드론의 이름)이 하늘을 찍은 이미지인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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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라시]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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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성] 하늘을 찍고 싶었던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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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글렌] 이 사진은 크기가 굉장히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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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사이즈로 제가 만든 사진은 몇 장 없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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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가로 4인치 세로 5인치 카메라를 가지고 직접 태양을 찍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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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양과 천사"라는 터너의 그림에서 영감을 받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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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드론을 "죽음의 신"이라고 부르기 때문에 작품의 제목도 "태양과 죽음의 신"이 되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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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글렌] 좋아요. 이건 우리가 찾던 작품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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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글렌] 이런 상황에서 전통적인 기법의 필름을 사용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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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얻을 수 있는 이점은 과장된 효과를 보여주는 사진을 찍을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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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있다는 점이며, 태양을 직접 찍을 수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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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흔들리는 움직임도 사진에 담을 수 있다는 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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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렇게 해서 멋진 작업을 할 수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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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글렌] 여기에 자기장으로 인한 고리 모양이 찍힌게 맞는지 아니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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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 눈으로 배경을 직접 보는 것 같은 효과가 들어있는건지 알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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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 하는 말 아시겠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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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라시]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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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글렌] 이건 진짜 이상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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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글렌] 우리는 두 개의 인화된 사진을 옆에 붙여 연결하느라고 많은 작업을 해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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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는 이렇게 말했어요 "오른쪽에 있는거요. 이렇게 하니까 더 멋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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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는 두 사진의 위치를 서로 바꿔 보고 이렇게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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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요 오른쪽에 있는게 더 낫다구요!"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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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라시] 네! 분명히 그렇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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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흰색으로 보이는 자기장이 검은색으로 보이는 자기장과 상반이 되는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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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약 우리가 이런 변화를 삭제해버린다면 어떻게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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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사진에서 변화하는게 무엇인지 그런 것들이 어떻게 전달이 되는지 집중해서 살펴볼 수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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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글렌] 하늘이 활짝 열린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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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유를 느끼게 해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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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렇지만 하늘은 그 자체로 우리에게서 등을 돌리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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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론은 그저 작은 점으로 보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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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라시] 드론이 멋져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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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글렌] 네.
Title:
Trevor Paglen: Power & Perspective | ART21 "Exclusive"
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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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deo Language:
English
Team:
Art21
Project:
"Extended Play" series
Duration:
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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