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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DxDaejeon - Jang Suk-jong - The 3year epic of a Korean street fashion magaz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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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만나서 반갑습니다. (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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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 저는 NM미디어라는 작은 회사에서 CRACKER your wardrobe라는 패션 잡지를 만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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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 패션 광고를 제작하고 있는 장석종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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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실 처음 TEDxDaejeon에서 제가 연락을 받았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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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여기서 사람들에게 과연 무슨 이야기를 할 것 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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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계를 극복한다는 주제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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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나이도 어린데 한계를 극복한게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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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이야기가 사람들에게 공감대를 얻을 순 있을까 정말 많이 고민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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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런데 젊은사람 입장에서 정말 진솔한 이야기를 여러분들에게 해드리고 싶어가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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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렇게 용기내서 서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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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 제가 3년 동안 회사를 운영하고 잡지를 만들면서 일어났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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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런 에피소드들을 간단하게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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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 준비한 이야기를 하기 전에 약간은 재미있는 사진들을 보시면서 긴장을 풀어볼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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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주제가 한계를 극복하다 이기 때문에 한계를 극복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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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떻게 사무실이 바뀌는지 지금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웃음)
  • 1:29 - 1:34
    아 이 사진은 크래커를 만들, 되게 초창기의 사진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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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게 왕십리에 있는 재개발 지역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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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희 사무실은 사실 여기에 있었어요. 무보증 30만원짜리 월세방이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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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사진이 뭐냐면 저희가 회식을 하는 장면입니다.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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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 지하에서 고기를 구워먹으면 연기가 나니까 칠판을 갖고 와가지고 이렇게 바닥에 깔아놓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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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 저는 한심해 하는 모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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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좀 구질구질한 모습인데요. 이렇게 즐거웠던 때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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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거는 마감을 하다가 디자이너가 지쳐서 잠들, 잠든 모습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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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상에 촬영 때 쓰는 Back지를 깔아놓고 자고 있는 거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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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런데 뭐냐면 이제 겨울에 추우니깐 춥지 말라고 조명을 켜가지고(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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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 따뜻하게 만들어 주는거죠 (웃음) 아, 이거 저는 좀 슬픈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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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것은 저에요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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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자이너가 이제 책상에서 자니까 저는 자리가 없어서 침낭에서 자는데 난로가 이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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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게 두 번째 난로인데 정말 너무 추워가지고 입이 돌아갈 뻔 했어요
  • 2:35 - 2:39
    이런 가구들도 다 주워온 겁니다. 돈이 없어가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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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것은 옛날 사무실인데요. 이 난로가 가장 중요한 난로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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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것은 이제 가장 노약자와 여자들만 쓸 수 있는 고성능의 난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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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게 잡지사면 다 있는 배열판인데, 배열판이 사실 아크릴판으로 만들어야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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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희는 돈이 없어서 이렇게 코르크판으로 대체했던 그런 기억이 있습니다.
  • 3:01 - 3:03
    옛날 사무실이 이렇게 조금 찌글찌글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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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희 지금 사무실은. 예 (오~~)(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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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실 지금 사무실 상태가 이렇게 깨끗한건 아니구요. 이사 오자마자 찍은 거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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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00(만원)에 70(만원)짜리입니다. (웃음) 예 이런 사무실에서 지금 제가 일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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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 오늘 준비한 말은 크게 두가지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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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는 이제 잡지를 만드는 프로세스에 대해 이야기를 하고 싶고
  • 3:31 - 3:36
    한가지는 저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 3:36 - 3:40
    어, 사실 저는 고등학교때부터 패션을 전공하고 싶었어요.
  • 3:40 - 3:47
    그래 가지고 누나가 매달 사오는 잡지를 보면서 패션학과에 진학하는 꿈을 꾸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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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부를 열심히 해서 한양대학교에 진학을 했죠.
  • 3:50 - 3:54
    그래서 학교에 진학하고 나서는 공부에 흥미가 떨어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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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말 옷과 관련된 일이라면 무엇이든지 찾아서 했습니다. 그래서
  • 4:00 - 4:05
    홍보대행사, 패션 홍보대행사에서도 근무를 했었고 연극의상도 만들었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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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뭐 쇼핑몰도 운영하다 망했고 (웃음) 여러 가지 일을 겪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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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 이렇게 패션 관련된 일을 하다보니까 잡지를 참고하게 되는 일이 굉장히 많습니다.
  • 4:16 - 4:21
    그래서 때는 2007년 쯤? 제가 공익근무요원을 하던 당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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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잡지를 또 보다가 일본 잡지를 보다가 아 왜 한국에는 이런 잡지가 없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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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좀 십대에서 이십대를 아우르면서 뭔가 옷 이야기를 쉽게 하는 잡지가 없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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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민을 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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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서 잡지 만드는거 뭐 별거 있어? 하는 생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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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 만들고 싶었던 잡지를 쭉 써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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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시 학교 선배였던 경영학과 선배에게 찾아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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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형 잡지한번 안 만들어 볼래요? 이거 진짜 대박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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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렇게 어색하게 이야기는 안했구요, 제가 피자를 사주면서 이야기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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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랬더니 형이 어 그래 한번 만들어 보자하고 저에게 쉽게 낚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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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가지고 잡지를 만들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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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잡지를 만드니까 이제 사람이 필요하니까 총 저희가 네명이 모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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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을 쓰는 사람, 사진찍는 사람, 영업을 하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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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디자인을 하는 사람 이렇게 네명이 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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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렇게 네명이 모여서 아까보셨던 30만원짜리 방에 앉아서 이야기를 나누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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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대체 전문적인 사람이 한명도 없으니까 뭐부터 해야 될 지를 모르겠는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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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문적인 사람이 있고 없고는 사실 중요한 것이 아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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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왜 전문적인 사람이 중요하냐면 이끌어줄 사람이 한명도 없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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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게 되게 문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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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서 저희는 되게 간단히 프로세스를 정리해봤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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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잡지를 만들어보자 해서 이것은 저희 최근에 발행되었던 잡지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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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획을 하자, 첫단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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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잡지에 어떤 내용이 들어갈지 결정을 해보자는 건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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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달 주제가 무엇이냐, 어떤 사람들이 나올거냐, 다양한 뭐 디자인 컨셉도 정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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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획이 나왔으니까 사진을 찍고 글을 써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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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것은 제 담당, 포토그래퍼 담당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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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집을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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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것은 디자이너의 담당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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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과 글이 나왔으니까 뭐 그것을 책에다 옮기는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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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발행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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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것은 이제 광고를 따서, 책을 인쇄를 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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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포처에 모두 푸는 과정을 이야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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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희는 이렇게 네 단계를 생각하고 잡지를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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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런데 문제는 이거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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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희는 아무도 어디서 교육을 받은 적도 없고 아무것도 모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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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는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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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 가지고 억지로 억지로 어떻게 찍어가지고 억지로 억지로 심어가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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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쇄해서 나온 첫 번째 잡지가 바로 이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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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 보면 참 부끄러운 잡지인데요, 지금 이것을 훑어보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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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뭐 잡지의 기본도 절대 안맞추어져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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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고는 인터넷 쇼핑몰광고 몇 개 정도 받아져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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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 그리고 사진도 퀄리티가 들쑥날쑥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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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 지금 평가를 해보자면 거의 종이낭비 수준이었다고 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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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언이 아닌 만큼 지금 보면 참 부끄러운 그런 잡지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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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잡지가 나오고 나서 저희는 정말 모두 큰 충격에 빠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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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 우리가 모아둔 삼백만원을 다 썼는데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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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돈이 하나도 없다 2호를 어떻게 낼 것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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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호 마저도 이런 상태면은 우린 정말 문 닫아야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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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뭐 시작하자마자 난관에 부딪혔죠 그래서 저희는 모두 모여서 비판을 하기 시작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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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왜 우리가 이러고 있냐, 답은 되게 간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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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가 모두 공부를 안해서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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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니까 저는 편집장인데 편집에 대한 기본도 모르고 있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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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업을 하는 사람은 사업계획서도 없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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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을 찍는 사람도 사진에 대한 기본지식이 전혀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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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니까 당연히 이런 잡지가 나올 수 밖에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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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서 저는 공부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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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집에 관한 기본적인 책을 사서 공부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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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업을 하시는 분도 마케팅에 관련된 책을 사서 공부를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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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을 찍는 사람도 마찬가지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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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서 2호 3호, 그리고 지금 3년된 34호까지 만들고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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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금씩 조금씩 발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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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렇게 발전을 하니까 사람들 반응도 좋아지고 광고주들도 환영하고 그런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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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사실 새로 들어온 직원들에게도 공부를 굉장히 강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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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체된 사람들이 만드는 잡지는 도태될 수 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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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가 한발짝 앞서 나가야지 광고주들도 따라오고 독자들도 따라오게 돼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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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단 이게 회사와 관련되지 않고, 개인, 회사와 관련되지 않고 잡지와 관련되지 않더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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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과 관련된 일이라면 무조건 지원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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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서 저희 회사에는 약간 특이한 사훈이 하나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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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꾸준히 공부하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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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사에 들어왔다고 해서 더 이상 학생이 아닌 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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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사원도 또 다른 학생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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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희는 저희 잡지에 한계를 꾸준히 공부하면서 극복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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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 번째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을 나를 PR하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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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잡지를 대표하는 것은 무엇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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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잡지의 제호도 있고 어떤 연예인이 나왔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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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떤 사람이 표지에 나왔느냐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사실 잡지의 얼굴은 편집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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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러 모두 아시다시피 미국 보그에는 안나 윈투어가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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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데이즈 앤 컨퓨즈드엔 제퍼슨 핵이 있고 한국 지큐(GQ)에는 이충걸 편집장님이 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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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RACKER의 편집장인 저는 어떨까요? 저는 올해 나의 26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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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집장이라고 하기엔 굉장히 어린 나이고 사실 제 나이라면 다른 잡지사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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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시스던트를 하고 있거나 아니면 막내 기자생활을 하고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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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서 제 어린 나이 때문에 CRACKER나 제가 무시받는 일이 굉장히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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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이도 어리고 경험도 없는 사람이 만든 잡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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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렇기 때문에 사람들이 저희를 보는 시선이 되게 냉소적이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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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이런 한계를 자기 PR로 극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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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디든지 적극적으로 나서가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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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저는 패션잡지 크래커를 만드는 장석종입니다." 라고 알리고 다녔습니다.
  • 10:05 - 10:12
    그래서 제가 저를 알린 몇가지 사진들을 보여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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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것은 약 5000번의 컷 중에서 하나 고른건데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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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날 한 6시간정도 촬영했던 기억이, 라코스테 매거진에 초창기에 찍은 사진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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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 어이가 없네요, 아 이것도 그렇구요
  • 10:33 - 10:43
    라코스테는 에스프레소더블샷 참, 이 말 제가 왜 했는지 모르겠는데 (웃음)
  • 10:43 - 10:51
    아 촬영은 이 이거는 라이풀이라는 브랜드가 있는데 이 브랜드 모델을 했을 때 사진인데
  • 10:51 - 10:53
    그 때 돈이 없었는데 십만원 준다고 해 가지고 (웃음)
  • 10:53 - 11:03
    제가, 아, 포토샵이죠 어 이 사진은 가장 최근인데요
  • 11:03 - 11:09
    코오롱에서 나온 윈드브레이커 입고 찍은건데 제가 이승기랑 투톱이거든요 이렇게? (웃음)
  • 11:09 - 11:17
    하하 예, 이게 가장 최근이고 이건 아레나에서 레이어링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 11:17 - 11:21
    찍는다고 해가지고 이렇게 레이어링을 심하게 해가지고 찍었습니다.
  • 11:21 - 11:26
    이것가 요즘 가장 저를 많이 알리고 있는 책인데요
  • 11:26 - 11:30
    '88만원 세대 자력 갱생 프로젝트 요새 젊은 것들'이라는 책인데
  • 11:30 - 11:33
    제가 이사람이래요 (웃음)
  • 11:33 - 11:43
    저는 이렇게 저를 알릴 수 있는 데는 어디든지 적극적으로 나섰습니다.
  • 11:43 - 11:45
    조금 부끄럽네요.
  • 11:45 - 11:53
    자기 PR을 할 때 가장 중요한게 저는 프로처럼 비춰지는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11:53 - 12:00
    자기가 프로로 비춰지지 않으면은 자기 PR을 해도 그게 안 좋을 수가,
  • 12:00 - 12:04
    안 좋은 결과를 초래하는 경우가 굉장히 많습니다.
  • 12:04 - 12:09
    저는 크래커가 크래커를 만드는 장석종이라고 불려지기 보다는
  • 12:09 - 12:13
    장석종이 만드는 크래커라고 알려지는 것을 굉장히 원하고 있습니다.
  • 12:13 - 12:16
    어떤 사람이 만드냐에 따라 그 잡지가 평가를 받기 때문에
  • 12:16 - 12:23
    제가 정말 대단한 사람이 돼서 이 크래커도 함께 성장시키고 싶은게 제 욕구입니다.
  • 12:23 - 12:34
    '자신을 PR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아라' 라는게 제가 드리고 싶은 두 번째 이야기입니다.
  • 12:34 - 12:41
    저는 사실 한계라는 것을 느껴본 적이 없습니다.
  • 12:41 - 12:44
    왜냐하면 제가 그래서 극복하는 방법도 모르겠구요.
  • 12:44 - 12:48
    이 ppt도 그냥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려드리기 위해서 만든 것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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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계라는 것에 대해 생각해 본적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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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왜냐하면 제가 3년 동안 해왔던 일들이 한계라고 생각하지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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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냥 어려운 일이 있을 때 즐거운 놀이 그냥 조금 복잡한 단계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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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계라고는 전혀 생각해 보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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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민을 많이 해서 얻어지는 그런 정답도 굉장히 훌륭한 것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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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금은 편하게 자신을 생각하고 자기가 하는 일에 있어서 어려움이 왔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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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미있게 생각해 보는 것도 일에 대한 흥미를 떨어뜨리지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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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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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수)
Title:
TEDxDaejeon - Jang Suk-jong - The 3year epic of a Korean street fashion magazine
Description:

The TEDxDaejeon 2nd Speaker, Jang Suk-jong

장석종 Jang Suk-jung
'Cracker Your Wardrobe' 편집장
크래커 편집장 장석종은 한양대 의류학과 졸업반이다. 옷을 좋아해서 의류학을 전공했고 잡지가 좋아서 크래커에 뛰어들었다.
그는 즐거운 일이라면 복잡하게 생각하지 않고 선택한다. 돈을 많이 버는 것보다 당장 재미있는 게 중요하기 때문이다. 회사도 다녀보고, 연극 의상도 만들어보고, 심지어 개인 쇼핑몰까지 도전해본 그는 크래커에서 꼭 맞는 자리를 찾은 것 같다.
크래커가 매력적인 이유는? 화려하게 꾸민 연예인보다 우리 주변의 '진정한 멋쟁이'를 찾아 나서기 때문이다. 장석종의 목표는 진정한 멋쟁이들을 대중에게 소개하고 새로운 패션에 대한 영감을 주는 것이다.

Jang, sok-jung
[Editor of Cracker Your Wardrobe]

Link
'Cracker Your Wardrobe' site : http://www.thecracker.co.kr/

CYW is a magazine about street fashion from around the world and was the first of its kind in Korea. Ordinary people lead fashion all over the world. CYW has branches in many countries which help provide different trends from Poland, Germany, Argentina etc. CYW is also unique in that it has no advertisements so readers can spend more time considering the innovative fashion and other cont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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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deo Language:
Korean
T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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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ject:
TEDxTalks
Dur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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