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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 게이츠, 에너지에 관해 말하다: 제로 탄소를 향한 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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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오늘 에너지와 기후에 관해 얘기하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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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것은 다소 놀라울 수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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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 제 재단에서 풀타임으로 하고 있는 일은 대부분 백신과 씨앗에 관한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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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억에 달하는 극빈층을 돕기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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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명하고 지원해야 할 것들에 관한 것이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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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지만 에너지와 기후는 이들에게도 엄청나게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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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실, 이들보다 에너지와 기후 문제가 중요하게 다가올 만한 사람들이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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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후가 나빠진다는 것은 그들이 재배하는 작물이 오랜 세월동안 자라지 못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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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가 너무 많이 올 수 있고, 부족할 수도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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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들의 취약한 환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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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버텨낼 수 없는 방향으로 변화가 이루어 질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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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결과 기아가 발생하고, 그로 인해 불확실하고 쉴 틈 없는 상황이 올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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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따라서 기후변화는 그들에게 무시무시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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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한, 에너지 물가도 그들에게 매우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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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실, 빈곤을 줄이기 위해 한 가지 가격을 낮출 수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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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부분 에너지를 선택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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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재, 에너지는 지속적으로 낮은 가격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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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제로 선진 사회는 에너지 발달에 기반을 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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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석탄 혁명이 산업 혁명을 일으켰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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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지어 1900년대에도 전기 가격이 급속히 하락했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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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 우리가 냉장고와 에어컨을 쓸 수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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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적인 물건을 만들고 이처럼 많은 일을 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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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한 풍부한 전기를 사용하는 멋진 상황에 놓여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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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지만, 전기를 더 싸게 만들고자 할 때, 예를 들면, 현재의 절반 가격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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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기를 생산하려면 새로운 제약을 마주하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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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로 이산화탄소(CO2)와 관련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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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2는 지구를 덥게 만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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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2가 하는 일은 매우 간단명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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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출된 CO2를 합해 놓고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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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온 상승을 유발 한다는 것을 알수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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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온 상승은 여러가지 매우 부정적인 효과를 몰고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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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씨에 미치는 영향과 더불어 어쩌면 그보다 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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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연 생태계가 감당할 수 없는 수준 이상의 급격한 변화와 같은 간접적인 영향을 몰고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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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로인해 생태계가 붕괴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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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 CO2 발생량의 증가가 일어났을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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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중 얼마가 기온변화에 영향을 미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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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 얼마나 긍정적인 영향이 있는지에 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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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확신할 수 없는 점이 없지는 않지만, 그리 많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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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정적인 효과 정확히 얼마인지 헤아릴 수는 없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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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우 나쁠 것임에 틀림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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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명한 과학자들에게 수차례 물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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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말로 탄소 배출을 거의 0에 가깝게 줄여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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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¼이나 ½만 줄이는 것으로는 안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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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대답은 탄소를 조금이라도 배출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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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도도 계속 상승할 것이라는 것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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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서 큰 난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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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7 m 트럭으로 3 m 다리 밑을 통과하려 할 때와는 또 다른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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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럴 땐, 머리를 조금 굽히면 통과할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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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기서는 배출이 제로가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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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 우리는 매년 260억 톤 이상의 이산화탄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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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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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인 1인당 20 톤 정도를 배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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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빈곤국의 사람들은 1 톤 이하를 배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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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구 전체 인구로 환산하면, 1인당 5 톤 정도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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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는 어떤 식으로든지 이 수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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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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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속적으로 더 많이 배출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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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양한 경제 변화들도 그 수준을 유지시키는데 그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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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는 급한 상향곡선을 그리고 있는 배출량을 하향곡선을 그리게 해야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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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종적으로는 0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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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공식에는 네 가지 요소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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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종의 곱하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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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좌변에 있는 CO2를 0으로 만들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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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것은 사람 수를 기반으로 수행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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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각 개인이 평균적으로 이용하는 서비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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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각 서비스에 평균적으로 필요한 에너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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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위 에너지당 생산되는 CO2로 계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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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 각 요소를 살펴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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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떻게 0으로 만들 수 있을까 알아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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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마도 이 중에는 거의 0에 가깝게 할 수 있는 것도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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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등학교 수학 시간으로 돌아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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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번 살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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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번째는 인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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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재 지구에는 68억이 살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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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수치는 90억까지 늘어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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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가 정말로 훌륭하게 새로운 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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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건, 출산 의료 서비스의 과업을 잘 해낸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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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15%까지 낮출 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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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지만, 여전히 1.3 배 정도 증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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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둘째 , 우리가 사용하는 서비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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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기에는 모든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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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가 섭취하는 음식, 의복, TV, 난방 등이 포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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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것들은 좋은 것으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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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빈곤을 퇴치하는 것은 이런 서비스를 지구상 대부분 사람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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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공한다는 의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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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수치를 늘리는 것은 멋진 일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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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마도 상위 10억에 달하는 부유한 국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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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비스 이용을 줄이거나 낮출 수 있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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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균적으로 매년 이 수치는 증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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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한 모두에게 필요한 서비스가 충족되기 위해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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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 배 이상이 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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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곳에서는 아주 기초적인 서비스만 겨우 누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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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러분은 숙제를 하기 위해 전등을 밝힐 수 있을 것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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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제, 이 아이들은 그럴 수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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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서 밖으로 나가 가로등 아래에서 숙제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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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셋째, 효율 E를 봅시다. 개별 서비스에 필요한 에너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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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침내 좋은 소식을 찾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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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는 이 수치를 증가시키지 않는 방법을 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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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을 밝히는 여러 발명과 새로운 방식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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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른 종류의 차와 건물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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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상태를 유지하면서, 개인적인 서비스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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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너지 사용을 90%까지 줄일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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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많은 서비스들이 존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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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료를 만드는 것과 항공 수송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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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선의 여지가 아주 미미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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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비스도 물론 존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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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서 모두 놓고 보면, 우리가 낙관적으로 생각해 본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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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배 혹은 여섯배 까지도 줄여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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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지만 현재까지 세 가지 요소를 고려한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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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 260억 톤을 넘어선 배출은 잘해야 130억 톤 정도밖에 못 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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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출을 완전히 없앨 수는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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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 이제 네 번째 항목을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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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것이 바로 핵심 요소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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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위 에너지당 배출되는 CO2 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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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기서 던져야 할 질문은 이것 입니다. 이것을 0으로 만드는게 가능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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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석탄을 태운다면, 불가능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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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연가스도 불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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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상하고 있는 신재생에너지와 원자력을 제외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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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재 전기를 생산하는 거의 모든 방법은 CO2를 배출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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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우리는 전 세계적으로 새로운 시스템을 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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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요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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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너지 기적이 필요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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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 기적이란 말을 썼지만, 불가능하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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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이크로프로세스는 기적입니다. PC도 기적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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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넷과 그 서비스도 기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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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기 계신 사람들도 많은 기적을 창출하는데 참여해 왔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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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개의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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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제까지 기적을 일으켜야만 한다라는 데드라인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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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반적으로는 두고 보다보면 어떤 것은 되고 어떤 것은 안되게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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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지만 이 일에는 최고의 속도로 매우 빠듯한 일정에 맞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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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적을 이루어 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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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어떻게 하면 이런 내용을 잘 포착해서 보여드릴수 있을까 생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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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의 상상력을 끌어낼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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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떤 자연스러운 묘사나, 좋은 사례가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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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년 전에 제가 모기들을 데려왔을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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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들이 의외로 좋아하던게 생각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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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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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기와 함께 살아가야만 하는 사람들이 있다는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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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몸소 느끼게 해주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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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너지에 대해서는 이것 밖에 생각나는 것이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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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는 반딧불들을 놓아주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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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 환경에 기여할 수 있는 일이란 생각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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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서 여기 자연그대로인 반딧불을 좀 데려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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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지 않는 다고 알고 있어요. 그리고 뭐 사실, 유리병 밖으로 나올지 아닐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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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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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 말하자면 이것 처럼 눈길을 끌만한 장난은 칠수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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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난이 많은 일을 해내지는 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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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 혹은 여러 개의 엄청난 규모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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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청난 신뢰성을 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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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결책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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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들이 많은 방향을 모색하고 있다고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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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 볼 때 이 수치를 달성할 수 있는 것은 5개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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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중에 조력, 지열, 핵융합, 바이오연료는 제외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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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것들도 어느 정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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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예상보다 훨씬 더 많이 기여할 수도 있을 것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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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핵심은 우리가 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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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다섯 가지를 동시에 모두 추진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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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쉽지 않아 보인다는 이유로, 모두 큰 도전과제가 있다는 이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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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중 어떤 것도 포기할 수는 없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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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먼저 화석연료를 살펴 보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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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석탄이나 천연가스를 태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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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엇을 해결해야 할까요? 쉬워 보이지만 실제로 그렇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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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소 후에 나오는 모든 CO2를 수거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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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압축하고 액화시킨 후 어딘가에 저장한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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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대로 머물러 주기를 바라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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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재 60-80% 수준으로 CO2를 제거하는 실증 플랜트가 존재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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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전히 제거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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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디에 CO2를 저장할 지 합의하는 것도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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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기적인 문제는 그 중에서도 가장 어려운 문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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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가 장담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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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누가 핵폐기물 같은 종류의 폐기물보다 글자그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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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십억배 규모의 것을 누가 보장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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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이 많기 때문에
  • 9:52 - 9:54
    그래서 힘듭니다.
  • 9:54 - 9:56
    그 다음은 원자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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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자력도 큰 문제가 세가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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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히 규제가 많은 나라에서는 비용이 많이 듭니다.
  • 10:03 - 10:07
    다음은 안전 문제로서 사람이 원자로를 조종하더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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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별 탈이 없을 것이라는 신뢰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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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핵연료를 무기로 전용하지 않을 것이라는 보장입니다.
  • 10:13 - 10:15
    마지막은 폐기물 처리를 어떻게 할 것인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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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직 그 양이 매우 많은 것은 아니지만, 많은 우려가 존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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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들은 폐기물에 대해서도 안심할 수 있어야 하죠.
  • 10:20 - 10:25
    이 해결 될지도 모를 세 가지 난제들이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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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는 꼭 노력해야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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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섯가지중 마지막 세가지는 하나로 묶어보았습니다.
  • 10:30 - 10:34
    이것은 사람들이 흔히 신재생 에너지라고 부르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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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료가 필요없다는 장점에도 불구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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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몇 가지 단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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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는 기존 발전소 하나에도 못 미칠 정도로 이 기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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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너지 밀도가 낮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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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방 마일 당 얼마나 많은 면적이 필요한가를 고려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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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통의 발전소보다 수천 배 많은 지역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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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한 간헐적으로 얻을 수 있는 에너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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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양은 하루 종일 떠 있지 않고 햇빛도 매일 볼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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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람도 비슷해서 항상 부는 것은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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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따라서 이 에너지를 쓰기로 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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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너지를 얻을 수 없는 기간 동안 대체할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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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별도의 에너지원이 있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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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한 막대한 비용이 드는 대목이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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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로 송전에 관한 문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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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에너지원이 외국에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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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술적인 문제뿐만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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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떻게 에너지를 끌어올 것인가에 대한 리스크를 감당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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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지막은 저장 문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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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간적인 계산을 위해서 현재 입수할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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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든 종류의 배터리를 살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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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동차, 컴퓨터, 전화기, 전등을 포함해 모든 종류의 배터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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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가 이용하는 전기 에너지의 양과 비교한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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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 발견한 것은 현재 만들고 있는 모든 배터리를 동원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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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장할 수 있는 에너지는 채 10분도 사용할 수 없는 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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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로 이 점에서 큰 돌파구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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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가 현재 가진 것보다 백 배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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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앞선 접근이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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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가능하진 않겠지만, 매우 쉬운 것도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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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 이제 이 간헐적인 에너지원을 20-30% 가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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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용한다고 가정해 볼 때 필요한 것이 이 정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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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0% 이용한다고 했을 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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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믿을 수 없을 정도로 기적적인 배터리가 필요하단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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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 이제 다시 살펴 봅시다. 어떻게 하는 것이 올바른 접근일까요?
  • 12:26 - 12:30
    맨하튼 프로젝트? 무엇이 가능하게 만들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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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일에 전념하는 수백 개 이상의 기업이 필요합니다.
  • 12:35 - 12:38
    다섯 가지 접근법에 대해 적어도 각각 100 명은 필요합니다.
  • 12:38 - 12:42
    그 중 대부분을 보고 미쳤다고 말할 지도 모릅니다. 그건 좋습니다.
  • 12:42 - 12:45
    여기 TED에 오시는 분들을 생각해보면,
  • 12:45 - 12:49
    이미 많은 사람들이 이 일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 12:49 - 12:53
    빌 그로스(Bill Gross)는 태양 열 기술에 뛰어난 eSolar를 비롯해서
  • 12:53 - 12:55
    여러 기업을 운영하고 있죠.
  • 12:55 - 12:59
    비노드 코슬라(Vinod Khosla)도 멋진 일을 하고 잠재력이 있는
  • 12:59 - 13:03
    수십개의 기업에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 13:03 - 13:05
    저도 그들을 지원하려 합니다.
  • 13:05 - 13:09
    놀라시겠지만, 네이튼 마이르볼드(Nathan Myhrvold)와 저는 원자력을
  • 13:09 - 13:13
    통한 해결책을 모색하는 기업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 13:13 - 13:17
    원자력 분야의 혁신 기술 중에 모듈화와 액화기술이 있습니다.
  • 13:17 - 13:21
    사실상 원자력 분야의 혁신은 아주 오래 전에 중단되었었죠.
  • 13:21 - 13:26
    따라서 이 혁신을 둘러싼 생각이 엄청나게 놀라운 것은 아닙니다.
  • 13:26 - 13:32
    테라파워(Terrapower)는 우라늄 연료의
  • 13:32 - 13:35
    1 퍼센트를 차지하는 U235를 연소하는 대신
  • 13:35 - 13:40
    나머지 99%인 U238을 연소하기로 한 것입니다.
  • 13:40 - 13:42
    꽤 굉장한 생각이죠.
  • 13:42 - 13:45
    실제로 오래 전에 이에 관해 논의한 사람들이 있었지만,
  • 13:45 - 13:49
    실제 동작 여부를 적절하게 시뮬레이션한 적은 없었죠.
  • 13:49 - 13:52
    하지만 최신 슈퍼컴퓨터가 등장함으로써,
  • 13:52 - 13:54
    이제는 시뮬레이션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 13:54 - 14:00
    네 그 결과, 알맞은 재료를 사용한다면,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였습니다.
  • 14:00 - 14:03
    연료를 99%까지 연소시킬 수 있다면,
  • 14:03 - 14:07
    비용면에서 엄청난 향상을 볼 수 있죠.
  • 14:07 - 14:11
    그리고 현재 원자로에서 배출된 방사성 폐기물을 실제 연료로
  • 14:11 - 14:14
    사용할 수 있습니다. 쓰레기를 연료화하는 것이죠.
  • 14:14 - 14:19
    폐기물을 걱정하는 대신에 연료로 사용하면 됩니다. 멋진 일이죠.
  • 14:19 - 14:23
    우라늄으로 숨을 쉬는 것과 같습니다. 촛불과 같은 원리죠.
  • 14:23 - 14:27
    저기 통나무 같은 것은, 종종 트레블링 웨이브 원자로라고 불리는 것입니다.
  • 14:27 - 14:31
    연료 관점에서 이것은 문제를 실제로 해결하는 것이죠.
  • 14:31 - 14:34
    켄터키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 14:34 - 14:36
    99%에 해당하는 이 원전 부산물은
  • 14:36 - 14:38
    현재 가동 중인 원자로에서 연소된 것입니다.
  • 14:38 - 14:40
    열화우라늄이라고 부르죠.
  • 14:40 - 14:43
    이것으로 미국 전체에 수백년 동안 에너지를 공급할 수 있습니다.
  • 14:43 - 14:46
    또한 해수를 저렴한 방식으로 필터링할 경우,
  • 14:46 - 14:51
    앞으로 남은 지구의 수명 동안 필요한 연료를 얻을 수 있습니다.
  • 14:51 - 14:55
    아다시피 많은 산적한 문제가 있지만,
  • 14:55 - 15:00
    이것은 우리가 앞으로 추진해야 할 수백 가지의 제안들 중
  • 15:00 - 15:03
    한 예라고 할 수 있습니다.
  • 15:03 - 15:06
    우리 스스로의 성과를 어떻게 평가해야 할지 생각해봅시다.
  • 15:06 - 15:09
    우리의 성과 보고서는 어떤 모습일까요?
  • 15:09 - 15:12
    우리가 도달해야하는 목표지점으로 미리가서
  • 15:12 - 15:14
    중간 정도 되는 지점을 살펴보기로 하죠.
  • 15:14 - 15:19
    2050년까지 80퍼센트 감축을 해야한다고 여기저기서 말하는 걸 들어보셨을겁니다.
  • 15:19 - 15:23
    그 지점까지 도달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 15:23 - 15:27
    나머지 20퍼센트는 가난한 나라에서 일어나는 일들에 의해서 여전히 발생할 것입니다
  • 15:27 - 15:29
    여전히 농업이 조금 남아있습니다.
  • 15:29 - 15:33
    정화된 삼림과 시멘트를 얻게 된다면 하는 바램입니다.
  • 15:33 - 15:36
    그래서 80%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 15:36 - 15:40
    중국과 같은 국가를 포함한 선진국들이
  • 15:40 - 15:45
    전기발전 방식을 모두 교체해야 할 것입니다.
  • 15:45 - 15:51
    모든 선진국들이 탄소를 배출하지 않는 기술을 채택한
  • 15:51 - 15:53
    발전 설비를 가동하게 될 것이며,
  • 15:53 - 15:56
    다른 지역에서도 유사한 작업이 추진될 것입니다.
  • 15:56 - 15:58
    이것은 엄청나게 중요합니다.
  • 15:58 - 16:02
    그것이 2050 성과 보고서의 핵심내용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 16:02 - 16:07
    그럼 여기서 조금 더 가까운 미래로 돌아가서, 2020년 성과 보고서는 어떤 모습이어야 할까요?
  • 16:07 - 16:09
    이미 언급했듯이, 두가지를 이뤄내야 합니다.
  • 16:09 - 16:13
    우리는 이런 효율성을 높이는 방법들로 배출량 감축을 시작해야 합니다.
  • 16:13 - 16:16
    적게 배출할 수록 CO2의 총배출량은 줄어듭니다.
  • 16:16 - 16:18
    그리고 그로 인해 온도가 낮아지게 되는 거죠.
  • 16:18 - 16:21
    하지만 어떤 면에 있어서는, 대규모 감축까지는 이르지 못하는 것들을 해나가면서
  • 16:21 - 16:25
    중간 지점까지 에서 얻는 것은
  • 16:25 - 16:29
    우리가 해야만 하는 다른 것들, 혁신적인 돌파구를 마련하는 것들
  • 16:29 - 16:33
    만큼이나 중요합니다.
  • 16:33 - 16:36
    세상의 판도를 바꿀만한 관문을 지나기 위해 우리는 전속력으로 달려야 합니다.
  • 16:36 - 16:39
    그리고 우리의 속력은 기업들,
  • 16:39 - 16:42
    시범 프로젝트들, 새로워진 규제 등에 달려 있습니다.
  • 16:42 - 16:45
    이에 관한 멋진 여러 권의 책들이 있습니다.
  • 16:45 - 16:48
    앨 고어( Al Gore)의 "우리의 선택(Our Choice)"
  • 16:48 - 16:51
    데이비드 맥케이(David McKay)의 "뜨거운 대기를 만들지 않는 지속가능한 에너지.(Sustainable Energy Without the Hot Air.)"
  • 16:51 - 16:54
    이들이 실제로 에너지 문제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토론에 참여할 수 있는
  • 16:54 - 16:56
    장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 16:56 - 16:59
    많은 사람들의 지지가 필요한 문제이기 때문이죠.
  • 16:59 - 17:01
    많은 것들이 동시에 이루어져야 합니다.
  • 17:01 - 17:03
    그래서 이것은 바램같은 생각입니다.
  • 17:03 - 17:07
    이 기술을 발명할 수 있다는 구체적인 바램이죠.
  • 17:07 - 17:10
    향후 50년에 관해 제 소원이 하나 이루어진다면
  • 17:10 - 17:12
    저는 차기 대통령을 점지할 수도 있고
  • 17:12 - 17:15
    제가 사랑하는 백신이 충분하길 바랄 수도 있고
  • 17:15 - 17:17
    혹은 CO2 제거 발명의 비용을 절반으로 줄이는
  • 17:17 - 17:21
    이 일을 고를 수 있을 것입니다.
  • 17:21 - 17:23
    이것이 제가 고르고 싶은 것이죠.
  • 17:23 - 17:25
    이 것이 가장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17:25 - 17:27
    이 소원이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 17:27 - 17:31
    가까운 곳을 내다 보는 사람들과 멀리 내다보는 사람들, 미국과 중국
  • 17:31 - 17:34
    미국과 중국, 가난한 나라들과 부유한 나라들, 그리고
  • 17:34 - 17:39
    그리고 20억 인구 대부분은 더 비참해질 것입니다.
  • 17:39 - 17:41
    그러면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할까요?
  • 17:41 - 17:46
    여러분으로 하여금 어떻게 한 발 더 내딛고 계속 나아가기를 호소하는 것일까요?
  • 17:46 - 17:49
    연구자금에 투자해야 합니다.
  • 17:49 - 17:51
    코펜하겐 같은 곳에 여러 나라들이 모였을때
  • 17:51 - 17:54
    단지 CO2에 대해서만 논의한 것은 부족합니다.
  • 17:54 - 17:56
    이처럼 혁신적인 의제에 관해 논의를 해야 합니다.
  • 17:56 - 18:01
    그리고 이런 혁신 적인 접근 방법에 얼마나 적은 금액을
  • 18:01 - 18:03
    투자하고 있는지 한 번 크게 놀라야합니다.
  • 18:03 - 18:07
    우리는 경제적 인센티브, CO2 세금, 탄소거래제를 비롯해
  • 18:07 - 18:10
    통해 시장에 인센티브를 줘야합니다.
  • 18:10 - 18:12
    이 메시지를 분명히 전달해야 합니다.
  • 18:12 - 18:15
    이 대화를 보다 현명하고 보다 이해하기 쉽게 만들어
  • 18:15 - 18:18
    정부의 참여를 유도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 18:18 - 18:22
    이것은 매우 중요한 희망이고 성취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 18:22 - 18:24
    감사합니다.
  • 18:24 - 18:35
    (박수)
  • 18:35 - 18:37
    감사합니다.
  • 18:37 - 18:39
    크리스 앤더슨: 감사합니다.
  • 18:39 - 18:44
    (박수)
  • 18:44 - 18:50
    감사합니다. 테라파워에 대해 좀 더 알기 위해 하는 질문인데요
  • 18:50 - 18:55
    그러니까, 먼저 투자 규모에 대해 조금 알려주시겠어요?
  • 18:55 - 18:59
    빌 게이츠: 슈퍼컴퓨터에서 사용할 소프트웨어를 작성하고
  • 18:59 - 19:01
    훌륭한 과학자들을 영입한 것이 현재까지 한 일로
  • 19:01 - 19:04
    수천만 달러 정도 밖에 들지 않았습니다.
  • 19:04 - 19:07
    한 번은 러시아 원자로에서 우리 재료로 실험을 수행하여
  • 19:07 - 19:11
    모든 재료가 정상적으로 동작하는지 실험했죠.
  • 19:11 - 19:13
    수억달러 정도 밖에 들지 않은 일이죠.
  • 19:13 - 19:16
    어려운 것은 시험용 원자로를 건설하는 것인데,
  • 19:16 - 19:21
    수십억 달러, 규제기관, 첫번째 원자로가 들어설
  • 19:21 - 19:23
    장소를 마련 하는 것입니다.
  • 19:23 - 19:27
    일단, 하나를 건설하면, 자체적으로 광고가 될 것이며
  • 19:27 - 19:31
    경제적이고 에너지 밀도가 높기 때문에 다른 원자력발전소보다
  • 19:31 - 19:33
    유용하다는 것이 자명해질 것입니다.
  • 19:33 - 19:37
    크리스: 이해를 돕기 위해 정리하자면, 이 원자로는 지하에 건설되며,
  • 19:37 - 19:41
    사용후우라늄으로 만든
  • 19:41 - 19:43
    수직 기둥처럼 생긴 핵연료를
  • 19:43 - 19:46
    위에서 아래로 밀어 넣게 되는 것인가요?
  • 19:46 - 19:49
    빌: 그거죠. 오늘날 원자로는 항상 연료를 재장전해야 하고
  • 19:49 - 19:52
    많은 사람이 많은 통제를 해야 함으로 잘못될 가능성이 있죠.
  • 19:52 - 19:55
    원자로를 열고 핵연료를 교체해야 한다는 겁니다.
  • 19:55 - 19:57
    그건 좋지 않아요.
  • 19:57 - 20:02
    따라서 60년 동안 장전할 수 있는 아주 값싼 연료를 가지고 있다면,
  • 20:02 - 20:04
    이처럼 생긴 통나무를 생각해보세요.
  • 20:04 - 20:07
    그냥 아래로 밀어 넣는 과정에는 기존 원자로와 유사한 복잡함이 없습니다.
  • 20:07 - 20:12
    그 자리에서 60년 동안 연소됩니다. 그게 다예요.
  • 20:12 - 20:16
    크리스: 자체적으로 폐기물을 처리하는 원자력발전소네요.
  • 20:16 - 20:18
    빌: 네, 폐기물을 그냥 그자리에서 처리하는 거죠.
  • 20:18 - 20:23
    이 방법은 매우 폐기물이 적게 생기는데,
  • 20:23 - 20:25
    실제로 연소된 것을 꺼내고 새 것을
  • 20:25 - 20:28
    밀어 넣고 연소하기만 하면 됩니다.
  • 20:28 - 20:32
    또한 현존 폐기물을 이용할 수 있죠.
  • 20:32 - 20:36
    냉각수조나 원자로 격납용기 안의 건식 저장고에 그냥 놀고 있습니다.
  • 20:36 - 20:38
    이것들이 우리의 연료인 셈이죠.
  • 20:38 - 20:41
    기존 원자로에 있어 골치거리였던 문제가
  • 20:41 - 20:43
    연료로 재탄생하는 셈이죠.
  • 20:43 - 20:46
    이렇게 함으로써 폐기물의 분량을 극적으로
  • 20:46 - 20:48
    감소시키게 되는 겁니다.
  • 20:48 - 20:50
    크리스: 이러한 가능성에 대해서 세계의 여러 사람들과
  • 20:50 - 20:52
    이야기 해보셨을텐데,
  • 20:52 - 20:55
    어디에서 이런 유사한 일에 가장 관심을 보이던가요?
  • 20:55 - 20:58
    빌: 아직 특정한 장소를 정하지 않았어요,
  • 20:58 - 21:06
    핵이라는 주제에 대해선 여러 관심이 많기 때문에
  • 21:06 - 21:08
    사실, 많은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 21:08 - 21:12
    특히 러시아, 인도, 중국의 기업들이 그렇죠.
  • 21:12 - 21:14
    미국 에너지부 장관의 지원도 모색하고 있는 중으로,
  • 21:14 - 21:18
    에너지 의제에 얼마나 부합하는가 논의할 예정입니다.
  • 21:18 - 21:21
    이처럼 저는 낙관적이에요. 프랑스와 일본도 비슷한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 21:21 - 21:25
    지금까지 있었던 다른 시도들의 돌연변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 21:25 - 21:29
    중요한 발전입니다. 하지만 고속원자로와 비슷하죠.
  • 21:29 - 21:31
    이미 많은 국가들이 고속원자로를 건설 해 본 경험이 있죠.
  • 21:31 - 21:36
    이 경험이 있는 국가는 어디라도 첫 번째 건설 후보가 될 수 있죠.
  • 21:36 - 21:41
    크리스: 보시기에, 이것이 실용화되려면
  • 21:41 - 21:44
    언제쯤 가능할 것이라고 생각하시나요?
  • 21:44 - 21:49
    빌: 우리가 필요한 것은 대규모로 저렴하게
  • 21:49 - 21:51
    발전하는 것으로,
  • 21:51 - 21:55
    20년의 투자와 20년의 실행이 필요할 것으로 봅니다.
  • 21:55 - 22:00
    이것은 환경 모델에서 예정된 시간을
  • 22:00 - 22:02
    거의 유사하게 충족시키는 시한입니다.
  • 22:02 - 22:07
    아다시피, 태라파워가 큰 바램이기는 하지만 성공적으로 일을 수행한다면
  • 22:07 - 22:09
    이 시한을 쉽게 충족시킬 겁니다.
  • 22:09 - 22:12
    다행스럽게도 여러 기업들이 존재하긴 해도,
  • 22:12 - 22:14
    그 수는 수백 개가 되어야 하고,
  • 22:14 - 22:16
    기술이 잘 확보되고 아울러,
  • 22:16 - 22:19
    시험 플랜트에 대한 투자가 잘 이루어진다면,
  • 22:19 - 22:21
    기업들은 이 목표를 성취할 것입니다.
  • 22:21 - 22:23
    여러 시도가 다중적으로 성공하면 최선이죠.
  • 22:23 - 22:26
    그 이유는 이러한 것들을 혼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 22:26 - 22:28
    우리는 하나는 반드시 성공시켜야 합니다.
  • 22:28 - 22:31
    크리스: 대규모 성공이 미래를 바꿀 수 있다는 점에서
  • 22:31 - 22:34
    이게 현재 계획 중 제일 큰 것인가요?
  • 22:34 - 22:38
    빌: 에너지의 돌파구 마련이 가장 중요합니다.
  • 22:38 - 22:40
    환경에 따른 제약이 없다고 해도 이뤄져야 하는 것이지요.
  • 22:40 - 22:45
    하지만 환경문제는 그 중요성을 더욱 부각시키고 있어요.
  • 22:45 - 22:48
    원자력 분야에서는 다른 혁신가들도 있죠.
  • 22:48 - 22:51
    아시다시피, 우리는 우리가 하고 있는 일만큼 다른 분들이 하는 일에 대해서는 잘 모릅니다.
  • 22:51 - 22:54
    하지만 모듈화라는 다른 접근을 추구하는 진영이 있죠.
  • 22:54 - 22:58
    이것은 액체 형태 원자로인데, 조금 더 어려워 보이긴 하죠.
  • 22:58 - 23:00
    하지만 이것을 제안할 수도 있겠죠.
  • 23:00 - 23:03
    또한 다른 것들도 존재합니다.
  • 23:03 - 23:06
    이것의 장점은 우라늄 분자 하나가
  • 23:06 - 23:10
    석탄 분자 백만개에 해당하는 에너지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 23:10 - 23:13
    방사선, 부지의 규모, 비용에 관련된
  • 23:13 - 23:16
    부정적인 영향을 잘 통제할 수 있다면
  • 23:16 - 23:19
    토지와 다른 많은 것들과
  • 23:19 - 23:21
    관련된 가능성은
  • 23:21 - 23:25
    비길자가 없다고 할 수 있습니다.
  • 23:25 - 23:29
    크리스: 만약 실패하면 어쩌죠?
  • 23:29 - 23:33
    지구 온도를 안정되게 유지하기 위한
  • 23:33 - 23:36
    비상조치라도 시작해야 되는 건가요?
  • 23:36 - 23:38
    빌: 만약 그런 상태에 처한다면,
  • 23:38 - 23:43
    너무 많이 먹어서 심장마비 직전에 다다른 것과 유사합니다.
  • 23:43 - 23:47
    그럼 어딜 가나요? 심장 수술과 같은 조치가 필요할 겁니다.
  • 23:47 - 23:51
    지오 엔지니어링(geoengineering)이라는 연구 분야가 있는데,
  • 23:51 - 23:54
    20년에서 30년 정도 지구 온난화를 지연시킬 수 있는
  • 23:54 - 23:57
    공동 노력을 위한 여러 기술을 모색하고 있죠.
  • 23:57 - 23:59
    마치 보험과 마찬가지죠.
  • 23:59 - 24:01
    여러분들은 그걸 쓸 필요가 없기를 바랄 겁니다.
  • 24:01 - 24:03
    어떤 사람들은 보험에 들 필요가 없다고 하죠, 그 이유는 보험이
  • 24:03 - 24:05
    나태하게 만들 수 있기 때문인데,
  • 24:05 - 24:09
    심장 수술이 생명을 구해줄 것을 알기 때문에 계속 먹게 된다는 거와 같은 얘기죠.
  • 24:09 - 24:12
    문제의 중요성에 비해 이게 현명한 것인지 확신이 서지 않지만,
  • 24:12 - 24:16
    지오 엔지니어링이 이 점에 대해 논의하고 있고,
  • 24:16 - 24:20
    환경 변화가 예상보다 빨리 일어나거나 예상보다
  • 24:20 - 24:23
    혁신이 매우 느릴 때를 대비할 수 있다고 봅니다.
  • 24:25 - 24:30
    크리스: 기후 회의론자들에게 한 두마디 한다고 하면,
  • 24:30 - 24:34
    그들이 틀렸다는 것을 어떻게 설득하실 건가요?
  • 24:35 - 24:39
    빌: 안타깝게도 회의론이 다른 진영에 침투하고 있습니다.
  • 24:39 - 24:43
    그들은 과학적 주장은 거의 하지 않죠.
  • 24:43 - 24:46
    그들은 역효과를 내는 피드백이 있어서
  • 24:46 - 24:48
    구름들이 상황을 반전시킬 것이라고 하지요?
  • 24:48 - 24:51
    사실 이런 식으로 말할 수 있는 것이
  • 24:51 - 24:54
    수백만 개나 됩니다.
  • 24:54 - 24:57
    이런 종류의 문제 중에 AIDS와 같은 중요한 것도 있죠.
  • 24:57 - 25:01
    지금 실수를 저지른다면, 나중에 그 대가를 치뤄야 합니다.
  • 25:01 - 25:05
    그리고 모든 종류의 긴박한 문제가 발생했을 때,
  • 25:05 - 25:08
    지금 고통을 덜자는 것은 나중에 불확실한 고통을
  • 25:08 - 25:11
    늘리는 것이 될 수 있습니다.
  • 25:11 - 25:17
    사실 IPCC(기후변화정부간패널) 보고서가 가장 최악의 경우라고 할 수는 없지만,
  • 25:17 - 25:19
    부유한 국가에 사는 사람들이 IPCC 보고서를 본다면,
  • 25:19 - 25:23
    크게 걱정할 사안은 아니라고 할 수 있습니다.
  • 25:23 - 25:27
    사실은, 그 불확실한 부분이 우리를 움직이게 하는 것입니다.
  • 25:27 - 25:30
    하지만, 여기서 제꿈은 그 진보를 경제성 있게 하고,
  • 25:30 - 25:32
    CO2 제한을 만족할 수 있다고 하면,
  • 25:32 - 25:34
    회의론자들도 마침내 긍정하고,
  • 25:34 - 25:36
    "좋아, CO2 배출이 없다는 것을 상관하지 않겠다.
  • 25:36 - 25:38
    CO2를 배출하기를 바라는 쪽이긴 하지만,
  • 25:38 - 25:42
    전보다 싸게 이용할 수 있다면 수용할 용의가 있다."고 할 것입니다.
  • 25:42 - 25:46
    (박수)
  • 25:46 - 25:50
    크리스: 본 롬보그의 주장에 대한 반박이라고 보이는데,
  • 25:50 - 25:54
    CO2 문제 해결에 전력을 기울인다고 하면,
  • 25:54 - 25:56
    전 세계 빈곤, 말라리아 퇴치 등에서
  • 25:56 - 25:59
    추진하고 있는 다른 목표들은 등한시 될 겁니다.
  • 25:59 - 26:03
    더 잘할 수 있는 일을 제쳐두고 지구의 자원을 낭비하는 것은
  • 26:03 - 26:05
    바보스런 낭비로 보일 지도 모르는데 어쩌죠?
  • 26:05 - 26:08
    빌: 연구개발 부분에 지출되는 실제 비용은 --
  • 26:08 - 26:12
    미국이 지금 지출하는 비용보다 많은 매년 100억 달러에 달한다고 해도 --
  • 26:12 - 26:14
    극적으로 많은 것이 아닙니다.
  • 26:14 - 26:16
    다른 분야에서 회수해야만 되는 것도 아닙니다.
  • 26:16 - 26:19
    이처럼 큰 액수에 관련된 문제에서 합리적인 사람들이 동의하지 않을 수 있는데,
  • 26:19 - 26:22
    투자하려는 곳이 비경제적일 때 더욱 그렇습니다.
  • 26:22 - 26:25
    실제, 제게 있어서 대부분은 낭비입니다.
  • 26:25 - 26:28
    매우 그 문제에 밀접하거나 막 궤도에 오른 것이거나
  • 26:28 - 26:30
    매우 저렴해지지 않을 경우에 그런 낭비가 발생하죠.
  • 26:30 - 26:34
    우리는 잠정적으로 매우 저렴하게 추진할 수 있는
  • 26:34 - 26:36
    방법을 더 많이 시도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26:36 - 26:41
    여기에서 트레이드-오프가 생긴다면, 에너지를 엄청나게 비싸게 만들어 봅시다.
  • 26:41 - 26:43
    부자들만 사용할 수 있을 것입니다.
  • 26:43 - 26:46
    제 말은 여기 계신 분들은 에너지 비용을 5 배 더 지불할 수 있으며,
  • 26:46 - 26:48
    생활도 바뀌지 않을 것이라는 겁니다.
  • 26:48 - 26:50
    하지만 나머지 20억에게는 재앙이죠.
  • 26:50 - 26:52
    롬보그가 변했다고 해도 그렇습니다.
  • 26:52 - 26:57
    그가 주장하고 있는 것은 연구개발이 왜 더 이상 논의되지 않는가 입니다.
  • 26:57 - 26:59
    그는 초기에 저질렀던 일로 인해서
  • 26:59 - 27:01
    여전히 회의론 진영에 머무르고 있지만
  • 27:01 - 27:04
    매우 적적한 곳이라는 것을 깨달았을 테고
  • 27:04 - 27:07
    연구개발을 이슈로 제기하고 있는 것입니다.
  • 27:07 - 27:12
    제가 적절하다고 생각하는 것을 논의하는 것도 있죠.
  • 27:12 - 27:15
    어떻게 연구개발에 재정 지원이 이처럼 부족할 수 있는가 하는 겁니다.
  • 27:15 - 27:18
    크리스: 여기 참석하신 모든 분들을 대신해서 정말 그 바램이
  • 27:18 - 27:21
    이루어지기를 바라겠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 27:21 - 27:23
    빌: 감사합니다.
  • 27:23 - 27:26
    (박수)
Title:
빌 게이츠, 에너지에 관해 말하다: 제로 탄소를 향한 혁신!
Speaker:
Bill Gates
Description:

TED2010에서 빌 게이츠가 세계 에너지 미래를 위한 비전을 밝힙니다. 지구적인 재앙을 피하기 위해서 "기적"이 필요하다고 표현한 그는 왜 극적으로 혁신된 원자로를 지지하는지 설명합니다. 그 목표는 무엇일까요? 2050년까지 전 세계 탄소 배출을 완전히 없애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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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deo Language:
English
Team:
closed TED
Project:
TEDTalks
Duration:
27:32
Sanghoon Lee added a translation

Korean subtit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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