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에서 이끄는 방법

겸손, 투명성 그리고 긴급함은 다가오는 도전에 조직을 이끄는 데 성공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지표입니다. 에이미·C 에드만손은 어느 지도자든 그 자리에 오를 수 있는 명확한 조언과 예시를 제공합니다.

위대한 지도자를 생각하면

확신에 찬 선장이 우리를 이끌며

고난과 역경을
헤쳐나가는 모습이 떠오릅니다.

자신감과 확신이 있는 지도자는

정보와 과거의 경험이라는
무기가 있습니다.

이들은 사업과 정치 같은 분야에서
오랫동안 찬양되어 왔죠.

하지만 가끔, 확실히 지금은

새롭고 긴급한 위기가 발생합니다.

우리가 알던 모든 것을 뒤엎으면서요.

[우리가 일하는 방법]

[드롭박스의 지원으로 제작]

우리가 확신할 수 있는 단 한가지는

더 많은 격변이
다가올 것이라는 점입니다.

완전히 연결된 세계에서

단 한 건의 정치적 폭동,

빠르게 유행하는 는 영상,
멀리서 발생한 쓰나미

아니면 작은 바이러스 하나가
세계에 충격을 줄 수 있습니다.

큰 변화는 공포심을 낳고,

그 가운데 사람들은
안정감을 갈구합니다.

힘, 자신감, 일관성을 지닌
지도자에게 마음이 가지만

이런 자질은 큰 효과가 없을 겁니다.

리더십에 대한 정석을 뒤집어야 합니다.

첫 번째로, 이러한 리더십은

투명하고 지속적인 소통을 요구합니다.

그럼 확신도, 명확성도 없는
지도자는 어떻게 지도해야 할까요?

여러분이 CEO든 총리든,
중간 관리자든

혹은 학교 교장이든

격변의 시기에는
더 겸손해져야 합니다.

여러분이 아는 정보가 제한적일 때,

정답을 아는 척하는 것은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대변화 속에서 지도자들은
알고 있는 것을 공유해야 하고

모르는 것은 인정해야 합니다.

역설적으로, 이런 솔직함은 사람들에게

더 많은 심리적 안정감을 줍니다.

예를 들면, 전염병으로
항공 산업에 큰 타격이 생겼을 때

거의 하룻밤사이에

델타 항공의 CEO인 에드 바스티안은

직원 소통을 늘렸습니다.

앞으로 일어날 일도 불확실했고

심각한 성과를 직면했어도 말이죠.

2020년 어느 날에,

하루에 1억 달러 이상을 잃어도

바스타인에게는

행동하기 전에 정보를 기다리는 것이
훨씬 쉬웠을 것입니다.

하지만 유능한 지도자는 격변의 시기에

그림자에 숨어있지 않습니다.

사실상, 바스티안의 말처럼

정답을 모를 때 소통하는 것이

정답을 알때 소통하는 일보다
훨씬 더 중요합니다.

두 번째로, 불완전한 정보에도
신속하게 행동하세요.

정답을 모른다고 인정하는 것이

행동을 기피한다는 뜻은 아닙니다.

더 많은 정보를 바라는 것은
자연스러운 생각이지만,

빠른 행동만이 추가적인 정보를
얻을 방법일 때가 있습니다.

최악의 경우 행동을 취하지 않는 것은
불안하고 길을 잃은 느낌을 주죠.

뉴질랜드의 총리 저신다 아던은

비상경보 4단계 시스템을

코로나 사태의 극초기에 실행했습니다.

총리에게는 이 경보 단계를
발표할 만한 정보가 없었습니다.

정답을 알진 못했지만,
총리는 국가의 위험에 관한 대화에

머뭇거림이 없었죠.

처음에는 2단계 경보를 발령했으나,

환자가 증가하며 이틀 만에
4단계 경보로 전환하였습니다.

이로 인해 국가적인 락다운이 시행되고,

그 덕에 수많은 생명을
살릴 수 있었습니다.

이후에, 환자가 감소하기 시작하자

총리는 이 새로운 정보로
다음 결정을 내렸습니다.

세 번째로, 지도자들은 목적과 가치를
일관되게 유지해야 합니다.

목표와 상황이 변화하는 때에도요.

가치는 여러분을
이끌어주는 빛이 될 수 있습니다.

다른 모든 것이 결정되지 않은 때에요.

혹시 고객 경험에 신경을 쓴다면,

격변의 시기에도 이를 놓치지 마세요.

주요 가치가 건강과 안전이라면,

모든 결정을 내릴 때
이 가치를 중점에 두세요.

최근에 이렇게 행동하려면
엄청나게 투명해야 합니다.

여러분이 중요시하는 가치에 대해서요.

이 방법에서, 여러분의 확고함은

계획이 아닌 가치에서 드러납니다.

아던 총리의 확고한 목표는

언제나 생명을 보호하는 것이었습니다.

심지어 단기 목표가 질병 예방에서

의료 체계를 마련하는 것,

또한 궁극적으로는
경제 활성화로 변화한 때에도요.

마지막으로, 권력을 나누세요.

우리는 본능적으로

변화의 시기에 주도권을 더 꽉 잡지만
이는 역효과를 내죠.

리더십을 보여줄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의 하나는

의외일지 몰라도,

주변 사람에게 권력을 나누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서 도움을 요청해보세요.

혼자서는 할 수 없다는 사실을
인정하는 것입니다.

이는 사람들에게 가치를 전파하며
혁신을 가져옵니다.

위기 상황에서 가장 나쁜 것은

아무런 도움을 줄 수 없다는
무력감입니다.

우리가 대격변의 시기에
이러한 새로운 지도자를 따르는 것은

우리가 신뢰하기 때문입니다.

이들의 지도가 아닌 나침판을요.

우리는 지도자가 올바른 방향을
선택했다고 믿습니다.

최근의 정보에 기반해서 말이죠.

또한 지속해서 갱신할 것을 믿습니다.

무엇보다도, 우리는 지도자를 신뢰하며

나아갈 길을 계속 찾는 일을

도우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