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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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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밤 저와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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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넘게 꽤 많은 요청을 받아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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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 케어 루틴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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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킨 케어 루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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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관리법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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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이 모든 걸 다 섞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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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영상으로 담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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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 끝나고 나서 하는 관리법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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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말은 곧 무슨 말이냐면 저는 이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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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매일 하진 않고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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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영상 촬영시에나 주로 화장을 하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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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상에 나오는 모든 과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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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제가 달에 2-3번 정도 하는 루틴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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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여드리는 게 될 것 같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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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부분은 주에 3번 정도 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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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보시다시피 저는 지금 18세기 부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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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담 듀마에로 왔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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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캐릭터를 고른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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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정말 좋은 예시가 될 것 같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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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 관리를 어떻게 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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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런 식의 섬세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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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잡한 머리 스타일을 하고 나서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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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 스프레이도 많이 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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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콤(뿌리 반대방향으로 빗질) 넣기랑 열도 가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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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한 번 들여다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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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반지부터 먼저 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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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제 머리를 한 번 만져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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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첫번째 할 일은 다른 게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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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촬영할 게 남아있진 않은지 확인하는 일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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꽂혀있는 헤어핀을 다 제거하는 것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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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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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 빼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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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시다시피 저는 이 머리스타일을 할때 딱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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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증에 걸맞는 액세서리를 사용해서 하진 않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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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적 물품을 써서 좀 더 쉽게 하고 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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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헤어도넛이라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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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이 부분부터는 슬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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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 지저분하게 보이게 될 건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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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머리가 엄청 길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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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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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아직 몇 개 더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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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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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도넛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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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 사용해서 다듬어가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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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더 다른, 좀더 구불구불한 형태를 만들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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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헤어핀이 더 남은 것 같진 않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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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여기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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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스텝으로 넘어가기 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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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한 옷으로 좀 갈아입고 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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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하면 팔을 좀 더 자유롭게 쓸 수 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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훨씬 낫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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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제가 아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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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세기 의복을 입고 있긴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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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로 쭉쭉 가보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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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를 빗기 시작할 건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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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아주 믿음직스런 나무 브러시로 빗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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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빗으면서 약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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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킨 부분을 만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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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아래쪽부터 한 번 시작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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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좀 엉키긴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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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 심한 편은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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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조금씩 윗부분을 빗어주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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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면서 동시에 헤어스프레이를 없애는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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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요, 다른 쪽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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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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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아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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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마지막으로 엉킨 곳을 풀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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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촘촘한 빗을 사용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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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 해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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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안 풀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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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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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제 머리는 제법 부드러워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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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뭘 할 거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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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오일을 약간 덜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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씻기 전에 발라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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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비교적 최근에 하기 시작한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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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면서 처음으로 사본 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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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가닉 샵에서 샀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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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뭐로 만들어진 거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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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라(인도 구스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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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하고 매끄러운 머리카락을 만드는데 탁월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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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링그라즈(한련초), (발음 죄송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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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항산화물질로 머리가 빠지는 것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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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얗게 세는 것을 막아준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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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미는, 모발에 힘을 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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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상 관리를 해주는 성분이 들어있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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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이제 이걸 먼저 제 두피에 문지를 거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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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상태로 아래로 쭉 내려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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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끝부분을 신경써서 발라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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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치만 곧 잘라야 할 것 같긴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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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만 자를 거긴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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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제 생각엔 좀 너무 길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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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먼저 두피를 가볍게 마사지해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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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하면 볼륨도 좀 살려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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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한테 꼭 필요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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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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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머리 전체에 도포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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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말하건대 냄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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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취향은 아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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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지만 뭐 괜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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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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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머리를 좀 땋아가지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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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에서 떨어뜨려놓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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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놔두고 좀 있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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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가닉 샴푸랑 린스로 감아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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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 나서는 자연적으로 말릴 건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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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헤어드라이기를 그렇게 자주 쓰진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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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 기름지긴 하네요 당연하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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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이제 얼굴로 넘어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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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을 지워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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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길 보시면 제가 지금 해놓은 건 기초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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옅은 화장 정도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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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저는 절대 방수 제품은 쓰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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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로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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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화장을 지워볼 건데요 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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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용 수건이랑, 따뜻한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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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세안용 비누를 사용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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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부분은 물론 제외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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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이렇게 할 수 있는 이유는 제가 사는 지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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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이 아주 부드럽기 때문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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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살고 계신 지역의 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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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물인 편이라면, 이 방법은 추천드리고 싶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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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제겐 이 방법이 가장 즐겨하는 방식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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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몇시간 동안 촬영한 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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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에 따스한 물이 닿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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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날아갈 것 같다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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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 릴랙스 되는 감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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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제 세안용 비누가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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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냄새가 정말 좋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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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한 번 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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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이제 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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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부드럽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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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하겠지만 이럴 때 비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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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들어가지 않게 조심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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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은 그냥 물을 사용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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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이후에 미셀라 워터(순한 세안제)를 바를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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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얼굴 전체에 다 바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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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다른 쪽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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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제가 방수 화장품을 절대 쓰지 않는 이유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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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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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미셀라 워터를 쓸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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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사용 가능한 면패드를 쓸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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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이걸 굳이 흔들 필요는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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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팅글을 드리기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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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화장이 덜 지워진 곳이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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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마저 지워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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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제 얼굴은 깨끗하고 깔끔해졌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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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시에 약간 드라이한 감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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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저는 아보카도 오일을 쓸 거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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괄사도 함께 써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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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지를 해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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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도구는 제가 "ASMR Twix" 채널을 보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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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견하게 된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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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뭔지 모르시겠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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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더보기 란에 링크를 달아놓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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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사람들 영상이 진짜 엄청 편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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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핑크 쿼츠로 만들어져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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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돌로 만들어진 것도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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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인들은 이게 주름을 없애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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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 뭐랄까 자연스러운 리프팅을 해준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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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을 했다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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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리토테라피(광물을 이용한 테라피 방식)에 관심이 있으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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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여기에 대해서 훨씬 더 잘 아실 거라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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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보다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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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히 주름을 없애주거나 하진 않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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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을 마사지 하는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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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든 여러모로 장점이 많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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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제 오일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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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이걸 턱 라인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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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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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부분을 사용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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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쪽으로 5번 정도 문질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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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나서 볼과 광대뼈 쪽으로 넘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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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조건 헤어라인 쪽으로 위를 향하셔야지 아래로 가시면 안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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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이제, 조심스럽게 눈 아래쪽을 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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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튀어나온 부분을 사용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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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눈썹뼈쪽을, 이 부분을 써서 다시 해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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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요, 헤어라인쪽으로 위를 향하게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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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마지막으로, 이마를 해줄 건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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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둥근 부분을 사용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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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 저는 주에 2-3회 정도 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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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하는 데는 5분 정도 걸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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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순환을 도와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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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친 근육을 풀어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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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를 부드럽게 해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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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꽤 릴랙싱되기도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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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오일을 사용했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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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가 더는 건조하게 느껴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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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얼굴관리를 끝내기 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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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더 바를 게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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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뭐냐면 제가 집에서 직접 만든 믿음직한 립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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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 또한 어떻게 만드는 지 궁금하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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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드는 법을 찍어놓은 영상 링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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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에 달아놓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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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먼저 입술에 발라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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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약간 덜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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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눈가 주름에도 좀 발라주도록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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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지금 30대 후반, 극 후반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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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인지 점점 더 눈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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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름이 생기기 시작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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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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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제가 딱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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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저녁에 하는 게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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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크림을 바르는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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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히 쓰는 브랜드가 있진 않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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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분감이 좋은 걸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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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센티폴리아 제품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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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브랜드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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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항상 제 손을 꽤 진지하게 관리하려는 편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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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영상 대부분이 손에 포커스되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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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것만은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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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같이 손으로 해야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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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일들이 있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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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 일이나, 설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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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작 패기, 고양이랑 놀아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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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그런 것들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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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쉽게 건조해지고 다치기도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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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번 장갑을 끼는데도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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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3년 전에 제가 손가락 하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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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썰어버릴 뻔한 적이 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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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정말 조심하려고 노력하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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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전부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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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저는 머리를 감을 거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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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1세기 잠옷을 입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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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늘 그렇듯, 아주 좋은 밤 되시기 바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