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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NA는 우리의 유전 정보 저장소로 많은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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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럴만한 가치도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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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NA가 없었더라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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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를 우리답게, 다른 기관들을 기관답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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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드는 정보를 저장할 방법이 없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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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DNA는 스스로를 복제하는 훌륭한 성질을 갖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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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영상에서는 이것에 대해 자세히 알아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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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NA가 더 많은 DNA를 생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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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이것을 복제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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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자신을 스스로 복제하는 것만으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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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기관을 만들기에는 부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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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기관을 만들기 위해서는 어떡해서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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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NA에서 정보를 얻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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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다음, 기관에서 실제 일을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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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 물질, 효소, 수송 물질, 신호 전달 물질 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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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들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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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과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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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영상들의 복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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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과정은 DNA에서 RNA로 가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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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메신저 RNA로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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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신저 RNA"로 가는 이 과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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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사라고 부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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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상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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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사"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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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신저 RNA는 리보솜으로 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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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NA는 아미노산을 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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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단백질을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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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mRNA는 결합을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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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NA와 아미노산과 결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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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tRNA와 아미노산이라고 적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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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미노산을 잘 보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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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밝은 색으로 적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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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NA와 아미노산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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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미노산 사슬로 구성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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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백질을 만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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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기관의 일의 대부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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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백질들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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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백질은 아미노산 사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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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여러 개의 아미노산 사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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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되어 있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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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것은 아미노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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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것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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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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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도 아미노산입니다. 계속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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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아미노산 사슬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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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다른 아미노산의 특징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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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다른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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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백질의 모양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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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백질이 주변과 어떻게 상호작용하는지에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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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기능들을 수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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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의 면역계나 항체의 단백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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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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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슐린 같은 신호 전달 물질로 기능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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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백질은 근육 수축에도 관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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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액틴과 마이오신에 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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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에서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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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소 운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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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모글로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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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백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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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일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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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NA는 정보를 저장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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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의 실제일의 대부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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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백질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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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앞서 말했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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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백질의 구성 성분은 아미노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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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미노산에 대해 자세히 알아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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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아미노산의 몇 가지 예들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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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아미노산은 20종이 있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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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에 따라 좀 더 있기도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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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론적으로는 훨씬 더 많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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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생물계에서 대부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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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NA가 합성하는 기본 아미노산은 20종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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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그 중 두 개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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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가 기본인지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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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두 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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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 세번째는 기본형입니다. 아미노기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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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미노산의 아미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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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미노기를 의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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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미노기가 여기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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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여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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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산은 어딨지?"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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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문이 생기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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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여기 카복실기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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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아미노산을 산이라고 부르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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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카복실기가 산성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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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복실기는 양성자를 주는 것을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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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이에는 탄소가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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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 탄소라고 부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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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 탄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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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 탄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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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미노기와 공유 결합을 하고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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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복실기와 공유 결합을 하고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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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와도 공유 결합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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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부분이 아미노산의 종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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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정하는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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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질소에 따라 예외가 생기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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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대부분 아미노산의 다양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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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 탄소의 이 네번째 공유 결합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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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려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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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시는 것처럼 세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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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콜이라고 부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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곁가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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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발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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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화수소 곁가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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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일반적으로 이 곁가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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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그룹이라고 부릅니다.
이 R그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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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백질의 모양을 결정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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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백질의 주위 환경과의 상호작용 방법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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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백질이 하는 일을 결정하는데 큰 역할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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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두 예에서도 다른 곁가지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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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다르게 작용하는지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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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알콜 사슬을 갖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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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소는 (-)를 띠는 것을 알고 있으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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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소는 전자를 잘 끌어당기기 때문입니다.
화학이나 심지어 생물학에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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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음성도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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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론할 수 있는게 놀라울 정도로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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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산소는 전자를 잘 끌어당겨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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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분적인 (-)를 띱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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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는 산소에 비해 상대적으로
전기음성도가 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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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전자를 산소에 의해 잃게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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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분적으로 (+)를 띱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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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부분은 극성을 가지게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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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수성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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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적어도 이 분자에서 이 부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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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과 반응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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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이 부분과 비교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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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탄화수소 사슬은 극성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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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소수성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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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수성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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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백질의 구조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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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백질의 곁가지의 역할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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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한번 말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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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수성 곁가지를 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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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백질의 부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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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용액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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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백질 속에 숨어 있고 싶어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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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친수성 곁가지를 가진 부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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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으로 나오고 싶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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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고 복잡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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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니기 쉬운 곁가지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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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고 간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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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니기 쉬운 곁가지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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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이 부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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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백질의 모양을 결정하는데에 큰 영향을 끼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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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단백질의 구조에 대해 이야기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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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히 다루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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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이것들은 실제로 어떻게 연결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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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영상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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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자세히 다루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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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세린이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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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발린이 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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펩타이드 결합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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펩타이드는 두 개 이상의 결합된 아미노산을 지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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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결합이 적은 디펩타이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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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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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만 작게 다시 그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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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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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세린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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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발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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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둘은 펩타이드 결합을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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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펩타이드라는 가장 작은 펩타이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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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펩타이드", "펩타이드 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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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은 "펩타이드 연결"로도 불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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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미노산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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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연결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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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사슬을 형성한 폴리펩타이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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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모든 것들을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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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백질이나 그 일부분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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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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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그림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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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이 교과서에서 흔히 보는 아미노산 그림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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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몸의 pH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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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1~14까지의 산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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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가 약 7.2에서 7.4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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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무슨 소리냐면, 여기 카복실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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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자를 잘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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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수소 이온을 잘 잃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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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자를 얻었을 때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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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었을 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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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농도가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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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 속에서는 산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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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를 다 가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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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를 띱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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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 이온은 내보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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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 전자를 가져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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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이렇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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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미노기는 몸의 pH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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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자를 얻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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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소는 비공유 전자쌍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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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양성자를 얻는 데에 사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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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실제 몸의 pH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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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자를 얻었을 때가 없었을 때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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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도가 더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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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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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유 전자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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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자를 얻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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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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띱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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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아미노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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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그려진 것을 보셨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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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몸 속에서의 실제 모습을 가장 정확하게 나타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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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분자는 재밌는 이름을 가지고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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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처럼 부분적으로 전하를 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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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으로는 중성인 분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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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쪽성 이온(zwitterion)이라고 부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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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는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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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쪽성 이온(zwitter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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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witter"는 독일어로 혼합을 뜻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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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n"은 전하를 띠는 것을 의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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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이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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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두 끝에만 전하를 띠어 전체적으로 중성적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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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시에 두 전하를 띱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