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과 성별의 이분법 뛰어넘기 | 우글라 스테파니아(Ugla Stefanía ) | TEDxReykjavik

본 강연에서, 우글라는 성과 성별에 고착되어 있는 이분법적 분류에 중점을 두고, 트랜스 젠더로서 이런 이분법적 사회에서 살아온 그의 개인적 경험을 이야기합니다.
그는 성별과 성에 관해 유익하고 이성적인 아이디어와 함께 그들의 개인적 이야기를 나눕니다. 이 테드톡은 본 주제와 관련하여 우리가 기존에 갖고 있던 아이디어를 도전하고, 어떻게 발전시키고 더욱 비판적으로 받아들이며 기여할 수 있을지를 이야기합니다. 그리고 트랜스 젠더 사람들과 퀴어 사람들에게 어떻게 더욱 좋은 동료가 되어 줄 수 있을지에 대해 가르쳐줍니다.

이 강연은 TED 컨퍼런스 형식에 맞춰 개최된 별도의 지역 TEDx행사에서 발표되었습니다.

"당신의 생식기는 어떤 모양인가요?"

"제가 좀 볼 수 있을까요?"

"당신은 어떤 종류의 속옷을 입나요?"

"어느 화장실을 쓰죠?"

"당신은 남자인가요, 여자인가요?"

"잠깐, 당신의 진짜 이름은 뭔가요?"

위와 같은 질문들을
평균적으로 일주일에 최소 한 번,

평생동안 받게 된다고 상상해보세요.

꽤 거슬리고, 예의없고,
솔직히 무례하죠? 그렇죠?

하지만 저에게는, 이게 현실입니다.

"대체 지구상의 어떤 사람이,
왜 이런 질문을 하나요?"

여러분은 궁금할 수도 있겠죠.

제가 그 이야기를 하기 전에,
기본적인 개념 몇 가지를 짚고 싶어요.

그래야 우리 모두 같은 선상에서
이해할 수 있기 때문이죠.

첫째, 저는 성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어요.

생물학적 성을 말하는 것이지,
성관계를 말하는 것은 아니에요.

보세요, 우리의 성은 신체적 특징들의
조합으로 이루어져 있어요.

가령, 염색체나
호르몬 생성, 지방 분포

생식기, 털의 길이 등등이요.

그리고 우리는 이러한 것들이
성에 따른 특징이라고 이야기하죠.

어떤 사람이 태어났을 때,
우리는 보통 성 특징에 따라서 그에게

남성 혹은 여성을 부여하죠.
왜냐하면 그게 간단하니까요, 맞죠?

그렇지만, 그것은 그리
간단한 것이 아니에요.

사실, 성특징은 사람마다
굉장히 차이가 나요.

성의 변이도 최소 40개가 되죠.

보통, 어떤 이가 남성 혹은 여성이라는
두 가지 영역을 벗어나면

우리는 그를 간성이라고 칭하죠.

남성이나 여성의 생식기의
기준에 부합하지 않는

간성의 아이가 태어나면

의사들은 대개 수술을 통해

의학적으로 그들의 신체를
고쳐서 기준에 부합하게끔 하죠.

종종 부모의 동의 없이도 말이에요.
당연히 아이 스스로의 동의도 없이요.

여러분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제게는 이것은 명백한
인권침해로 여겨집니다.

둘 째, 저는 성별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어요.

우리가 남성이나 여성,
남자나 여자에 대해 생각하면

우리의 머릿속에는
특정 생각이 그려지죠.

우리는 여성을 여성성과 연관짓고,
남성을 남성성과 연관짓죠.

우리는 남성과 여성이 다르게
옷을 입고, 다른 일을 하고

사회에서 다른 역할들을
감당하기를 기대합니다.

그리고 이것이 결국 성별이란
무엇인지를 부분적으로 보여줍니다.

남성과 여성이 무엇인가에 대한
사회가 규정한 생각과

우리가 그들이 각각이 어떻게
행동하기를 기대하는지를 말이죠.

왜냐하면, 이건 이렇게나
단순한 문제니까요. 맞죠?

글쎄요. 사실 그렇지 않아요.

성별은 남성과 여성이라는
단순한 이분법 보다

훨씬 복잡한 개념이에요.

사실, 성별의 개념은
사회와 문화에 따라 다르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변화합니다.

그렇기에 성별과, 사람들이
스스로의 성별을 규정하는 것은

종종 훨씬 복잡하고,
현실은 훨씬 다양합니다.

이제, 여기서 제 얘기를
조금 해볼까 합니다.

그리고 제가 왜 이 질문들을
매번 받는지에 대해서도요.

제가 태어났을 때, 제 생식기에 따라
저는 남성으로 규정지어졌어요.

그럼에도, 저는 남성이 아니고,
남성이었던 적도 한번도 없어요.

몇몇에게는 이 얘기가
충격일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대체로 사람이 태어나면,
제가 말했듯이

우리는 그들의 생식기를 보고
그들의 성별을 규정짓습니다.

그리고 대개의 경우, 그것이 정확하죠.
그러나 때로는 일치하지 않기도 합니다.

그리고 저는 그렇게 규정이
일치하지 않은 경우의 대표적 예입니다.

그리고 누군가 물어보기
전에 말해둘게요.

저는 단순히 도를 넘은
게이가 아닙니다.

(웃음)

왜냐하면, 게이가 되기 위해서는 우선
본인이 남성이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저는 남성이 아닙니다.

그리고 당신은 남성으로서 다른 남성에게
이성적 매력을 느껴야 게이인 것입니다.

게이인 것은 여러분의
성적 취향에 달린 것입니다.

그러나 저와 같은 성전환자인 것은
여러분의 성정체성과 관련된 것이지요.

제가 14살 때,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라는 게임을 시작했습니다.

이 게임을 하면 여러분은
캐릭터를 생성하게 됩니다.

그리고 인터넷을 통해 전세계
사람들과 게임을 할 수 있게 됩니다.

이 게임에서 만난 사람들에게
저는 스스로를 여성이라고 소개했습니다.

그 당시에는
제가 왜 이런 행동을 했는지

혹은 제 머릿속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이해하지 못했지만

이것은 제가 몇년간 씨름하던
문제를 깨닫게 해주었습니다.

그것은 제가 그 당시에는
한번도 입 밖에 꺼내보지도

심지어는 스스로
인정하지도 않은 것이었습니다.

바로 제가 남자가 아니라는 사실이었죠.

시간이 지나고, 저는 게임속에서 만난
사람들과 더욱 가까워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결국, 그들은
현실 세계에서 만나보길 원했죠.

자, 여기서 제게는 점점
어려움이 찾아오기 시작했습니다.

보세요. 저는 17살이었고, 저는 그
어떤 생명체에게도 제가 성전환자임을

말하지 않았었고, 이 시기에
제 정체성을 탐구해볼 기회도 없었죠.

그래서, 저는 저의 가장
친한 친구에게 털어놓아

사람들을 만나러 가는 자리에
그녀가 저와 함께 가도록 설득했습니다.

이제 이것은 제가 새 옷을
사기위해 쇼핑을 해야하고

기본적인 화장법을 배워야 하고

일반적으로 어떻게 여자답게 행동해야
하는지를 배워야 했음을 의미합니다.

이 예시가 성이 어떠한 관념을 갖고
있는지를 효과적으로 반증하지 않는다면

저는 대체 어떤 예시를
더 들어야 할지 모르겠네요.

그러나 어느 누구도
이 사실에 대해 알지 못했고,

우리는 우리가 하는 모든 행동에
대해 비밀을 유지했습니다.

우리는 반나절을 쇼핑몰에서 보내며

제 친구를 위한 옷을
찾고있는 척을 했습니다.

사실은 저를 위한 옷을
찾고 있었음에도 말이죠.

제 친구의 체형에 전혀
맞지 않는 옷을 샀을 때

옷가게 점원이 어떤 표정을
지었을지는 상상이 가시죠?

(웃음)

그녀는 이런 질문을 많이 받았어요.

"아가씨, 이 옷이 정말
아가씨에게 맞는게 확실해요?"

저희가 마침내 사람들을
만나러 갔을 때에는

제 마음속은 롤러코스터를
타는 기분이었어요.

우리가 기차역에 도착해 기차에서 내려서

계단을 걸어올라간 생각이 납니다.

복도 끝에서 저는 우리가 곧 만나게 될
한 무리의 사람들을 볼 수 있었죠.

그 순간, 저는 완전히 얼어붙었습니다.

저는 친구를 쳐다보며 말했습니다.
"나 도저히 못하겠어."

그녀는 크게 숨을 들이키고
저를 쳐다보며 말했습니다.

"나는 지금에서야 네가
포기하는 것을 보기위해

이 모든 일을 한게 아니야.

그러니까 너는 크게 숨을 들이키고,
마음을 추스릴 거고

우리는 이 사람들을 만날거야."

그리고서는 그녀는 제 손을 잡고
무리를 향해 끌고갔어요.

그 여행은 더할나위 없이 좋았습니다.

그리고 인생 최고의 순간이었죠.

왜냐하면 그 순간, 저는 정말
살아있는 것처럼 느꼈으니까요.

여행에서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공항으로 가는 기차 안에서 두 명의
아이슬란드 출신 여성을 만났습니다.

그리고 여느 아이슬란드 사람이
상대방을 만났을 때 그러는 것처럼

물론 우리는 서로 인사를 했고,
서로를 소개했습니다.

왜냐하면, 아이슬란드 사람들은
그렇게 엉성하고 예의바르니까요.

(웃음)

우리가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저는 중성적인 옷으로
얼른 옷을 갈아입었습니다.

제 여권에는 아직 제 옛날 이름과
성별 표시가 되어있었기 때문이죠.

비행기에 타자마자 우리가 기차에서 만난
그 두 여성이 저희를 반겨주었습니다.

그들은 저희가 탄 바로
그 비행기의 승무원이었어요.

여러분은 그들의 표정이 어땠을지
상상이 가시죠?

그들은 저만큼이나 혼란스럽고
놀라보였습니다.

하지만 제게 이 순간은
중요한 시점이었습니다.

그것은 제게 두 세계가
만나는 시점이었어요.

제가 인터넷 상에서
저를 위해 창조한 세상과

집에서 기다리고 있는
현실 세계가 말이에요.

그렇기에 제게 있어서
그 순간은 중심점이었습니다.

집에 돌아가서, 더 많은 사람들에게
제가 성전환자임을 밝혔고

제가 18살이 되었을 때,
저는 대망의 커밍아웃을 했습니다.

저는 모두에게 제가 여자임을
공표했고, 가장 오랜 시간동안

저는 사회가 규정한 모든
규칙에 전적으로 순응했습니다.

여성이 어떻게 행동하기를 기대하는지

사회가 여성이라면 어떻게 옷을 입기를
기대하는지 등등에 말이죠.

저는 모두에게 제가 얼마나 치장하기를
사랑하는지를 말했습니다.

저는 모두에게 저는
제가 항상 여자라고 생각해왔고

화장하기를 얼마나 좋아했는지
이야기했어요.

저는 모두에게 제가
인형놀이 하기를 좋아하고

제가 가장 좋아하는 영화는
"퀸카로 살아남는 법"같은

여성관객을 타겟으로 한
영화라고 얘기했습니다.

실로, 저는 이 영화가 제가 본
최고의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그럼에도 저는 항상 고정관념에 부합되려
한다는 강박을 떨칠 수 없었습니다.

자, 저는 그저 모두에게 제가 정말
여자라는 사실을 증명하고 싶었고

저는 실제로 의학 전문가들에게
제가 여성임을 증명해야 했어요.

적절한 치료를 받기 위해서는
이것이 필수적이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제 역할을 감당했고

저는 너무나 훌륭하게 감당해서,
심지어는 이것에 제 진짜 모습이라고

스스로를 설득하기까지 이르렀습니다.

그러나, 결국에는
제가 계속해서 하는 행동들이

실은 제가 정말 원하기에 한 행동들이
아니었음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것은 대체로 사회와
제가 제 주변 사람들로부터

받는 메세지들 때문이었죠.

결국, 제가 이것을 깨달았을 때에는

저는 더욱 진실된 제 모습으로
살아가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사회에 순응해야 한다는 강박,
제가 무엇을 좋아해야하고

어떠한 행동을 해야하는 지에 대한
강박에서 벗어나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제가 하고싶은 대로
마음껏 행동했고

제가 정말 사랑하는 것들을
자유롭게 하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가장 저 답게 행동하기
시작했습니다.

만약 여러분이 성별에 따른
고정관념에 따라 살아가야하는게

얼마나 어려운지 안다고 자부한다면,
여러분은 사실 절반도 모르고 있어요.

그 강박은 성전환자에게는
몇배나 더 됩니다.

저희는 "정신 이상"을 갖고 있다는
사실을 인정해야하고

저희는 일면식 없는 의학 전문가들이

저희를 진단하고, 평가하고

저희가 정말 성전환자인지
판단하는 절차를 거쳐야 합니다.

우리가 정말 우리가 생각하는 대로
정체성을 확립했는지 확인하는 절차를요.

그래서, 물론 저는 제가 감당해야
하는 역할을 잘 수행했고,

그들에게 모든 것을 말했고,
그들이 듣고자 하는 모든 말을 했습니다.

솔직히 굉장히 쉬운 일이었어요.

왜냐하면 절망적이게도 극단적으로
고정관념이 뻔하기 때문입니다.

솔직히 때로는 저는 스스로가
공장에 갇혀있다고 느끼기도 했습니다.

완벽한 남성과 완벽한 여성을

만들어내는 공장에 말이죠.

사회의 규범에 순응하는
존재들로 말입니다.

오늘날, 저는 젠더퀴어나 이분법적이지
않은 기준에 더 부합한다고 생각합니다.

이것은 제가 스스로를 남성이나 여성에
속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는 의미입니다.

이렇게 생각하는 이유는 기존의
성별 분류에 속하는 것이 불편하고

이것이 무척이나 억압적이라고
느끼기 때문입니다.

마치 사람들이 제가 전혀 순응할
관심이 없는 문제에 대해서조차

순응하기를 기대한다고 느껴집니다.

그렇기에 저에게는, 이것은 개인적인
문제이면서 정치적인 문제입니다.

하지만 이것은 삶이라는 것
자체가 정치적이기 때문이죠.

모두 볼 수 있듯이, 제 표현법은
대체로 여성적입니다.

그리고 저는 여성으로서 분류되는 것에
전적으로 불편함을 느끼지는 않죠.

그러나 제가 이 분류에
잘 들어맞는다고도 생각하지 않습니다.

또한 저의 생식기로 인해
선천적으로 남성이라는

관념도 거부하는 바입니다.

보시면, 성 또한 성별과
마찬가지로 사회의 관념입니다.

우리가 이러한 분류에 부여하는 의미는
자연적으로 만들어 진 것이 아닙니다.

사람에 의해, 사회적 관계를
통해 만들어진 것입니다.

다른 사람도 아닌, 저만이 제 자신과
제 몸을 정의할 권리가 있습니다.

때로는 여러분에게 이런 말을 하는
사람들을 만날 수도 있어요.

"당신은 이런 사람이 아니야."
아니면, "당신은 이런 사람이야."

혹은, "당신은 그런 사람이 아니야."
아니면, "당신은 이런 사람이 아니야."

제가 모든 분들이 받아들였으면
하는 메세지는 이것입니다.

본인이 아닌 이상

그 누구에게도 타인을
정의할 권리가 없습니다.

그리고 그것이
가장 중요한 일 중 하나죠.

여러분이 하는 모든 일에 대해
계속 질문 당한다는 생각을 해보세요.

사람들이 여러분을 향해 계속
질책하고 비난한다는 상상을요.

성전환자들은 이것을 직면할 뿐 아니라

정신적, 신체적으로도
심각한 위협을 마주치게 됩니다.

저희는 걱정, 우울증, 정신 이상에
걸릴 위험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또한, 많은 수의 성전환자들은

자살을 시도하거나 자살을 합니다.

전세계적으로 성전환자들이
의료서비스를 받는 게 극히 제한적입니다.

심지어는 거의 존재하지 않기도 합니다.

그렇기에 성전환자들이
사회에서 가장 낮은 계급에 위치합니다.

그들은 그들의 진실된 삶을 살
기회조차 갖지 못합니다.

그리고 이것은 현재의 성과 성별에
대한 관념이 어떻게 사람들을

심각하게 다치게 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그저 하나의 예시일 뿐입니다.

이것이 제가 여러분들이 꼭
기억했으면 하는 한 가지 입니다.

우리가 오늘날 성과 성별에
대해 갖고 있는 생각

무척이나 잘못되었고, 억압적이며,
현실적이지 않다는 사실

그렇기에 관념이 바뀌어야
한다는 사실입니다.

이것은 단순히 저같은 성전환자들이
피해를 끼치는 것이 아니라

아니면 간성 사람들에게만 혹 그 외
사회에 순응이 어려운 사람들에게만

피해를 끼치는게 아니라,
사회 전체에 피해를 끼치는 일입니다.

왜냐하면 각기 다른 방법으로
우리 모두에게 영향을 끼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자신의 모습 그대로 솔직하게
행동하는 것에 대해 개인이 피해를 입으면

잠시 멈추고 생각해보아야 합니다.
"이것을 어떻게 바꿀 수 있을까요?"

왜냐면, 바꿀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그저 일년에 한번, 성소수자 축제에서

깃발을 흔드는 것보다는 더욱
많은 노력이 필요한 일입니다.

우리는 불평등에 대해
목소리를 높여야 하고

편견에 적극적으로 맞서야 합니다.

우리 함께 성과 성별이 이분법적으로
나뉜다는 관념을 파괴해야 합니다.

그리고 성과 성별이 묶여있는 개념이라는
것도 파괴되어야 하는 관념입니다.

왜냐하면 그것이 피해를
야기하는 원인이기 때문입니다.

마치기 전에, 저는 이 기회를 빌어

제 이전에 이 관념들에 맞선 모든
성전환자들에게 존경을 표하고 싶습니다.

제가 현재 갖고있는 이 지위와
특권을 갖지 못한채 싸운

그 모든 사람들에게 말이죠.

저는 이 기회를 빌어 이러한
이분법적 분류가 야기하는

불평등에 의해, 차별과 폭력에 의해

목숨을 잃은 모든 성전환자들에게

존경을 표하는 바입니다.

성전환자 공동체에서 말하는 것처럼,
"힘을 가지고 잠드시길."

(박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