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곧 생각을 업로드할 수 있을까요?- 마이클 S.A. 그라치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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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7 - 0:10아무도 죽지 않는
미래를 상상해 봅시다. -
0:10 - 0:14대신에, 우리의 생각들은
디지털 세상에 업로드됩니다. -
0:14 - 0:18이들은 아바타의 신체를 가진
현실적인 환경에서 사용될지도 모르고 -
0:18 - 0:23이를 불러와 여전히 생물학적 세상에
기여할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
0:23 - 0:26마인드 업로딩은
큰 매력을 가지고 있지만 -
0:26 - 0:32사람의 뇌를 스캔하고 생각을 업로드하려면
정말 무엇이 필요할까요? -
0:32 - 0:36주요 도전 과제는 사람의 뇌를
충분히 세세하게 스캔하고 -
0:36 - 0:41세부 내용을 인공적으로
완벽하게 다시 만들어내는 것입니다. -
0:41 - 0:43그러나 먼저, 우리는 무엇을
스캔해야 할지 알아야 합니다. -
0:43 - 0:47사람의 뇌는 860억 개의
뉴런을 지니고 있고 -
0:47 - 0:50이는 적어도 100만조 개의
시냅스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
0:50 - 0:53뇌의 뉴련의 연결 패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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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3 - 0:58즉, 모든 뉴런들의
상호 간 연결 관계는 -
0:58 - 1:00커넥톰이라고 불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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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 1:02우리는 아직 커넥톰의
지도를 만들지 못했고, -
1:02 - 1:05아직 수많은 신경 신호들도
남아 있습니다. -
1:05 - 1:09뇌에는 수백, 어쩌면
수천 개의 연결 관계, -
1:09 - 1:10또는 시냅스가 존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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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 - 1:13각각의 기능은 조금씩 다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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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 - 1:15어떤 것은 빠르게,
어떤 것은 느리게 일합니다. -
1:15 - 1:19어떤 것은 배우는 과정에서
빠르게 자라거나 수축하는 반면 -
1:19 - 1:21어떤 것들은 시간이 지나면서
더 안정해집니다. -
1:21 - 1:261조 개의 뉴런 간의
정확한 1대 1 연결을 넘어서서 -
1:26 - 1:29몇몇 뉴런은 다른 뉴런들에
한번에 영향을 미치는 -
1:29 - 1:32신경전달물질을 분비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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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2 - 1:34이러한 다른 종류의 상호작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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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4 - 1:38사람의 생각을 복사하기 위해서
지도로 만들어져야 합니다. -
1:38 - 1:41또한 신경 신호에 미치는 여러 원인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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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 - 1:44아직 잘 이해되지 못하거나
발견되지 못한 채로 남아있습니다. -
1:44 - 1:46하나의 예를 들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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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6 - 1:48뉴런 사이의 행동 패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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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8 - 1:52신경아교세포에 의해 영향을 받기
쉬운 것으로 추측됩니다. -
1:52 - 1:56몇몇 과학자들에 의하면
신경아교세포를 둘러싼 뉴런들의 수는 -
1:56 - 2:00열 개를 훨씬 뛰어넘을 수도
있다고 합니다. -
2:00 - 2:03신경아교세포는 구조적인 지지만을
위한 세포로 알려져 있었고 -
2:03 - 2:06그들의 기능은 잘 알려지지 않았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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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6 - 2:09적어도 몇몇의 세포들은
그들의 고유한 신호를 만들어 -
2:09 - 2:12정보 처리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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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 - 2:15뇌에 대해 잘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은 -
2:15 - 2:18생각을 복사하기 위해 뇌의 어느 부분을
스캔해야 하는지 정하기 어렵게 합니다. -
2:18 - 2:21그러나 우리의 지식 수준이
충분해진다면, -
2:21 - 2:22우리는 어떻게 뇌를 스캔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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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 - 2:26현재, 우리는 살아있는 사람의 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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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6 - 2:28약 0.5 밀리미터의 해상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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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8 - 2:32최고의 비외과적 수단인 MRI를 사용해
정확하게 스캔할 수 있습니다. -
2:32 - 2:38시냅스를 감지하기 위해서는 우리는
거의 마이크로 단위의 해상도로, -
2:38 - 2:40즉 밀리미터의 1000분의 1 만큼으로의
해상도로 스캔해야 합니다. -
2:40 - 2:45시냅스를 식별하고 각 시냅스가
얼마나 활동적인지 확인하기 위해서는 -
2:45 - 2:47보다 나은 해상도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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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7 - 2:50강한 자기장에 의존하는
MRI의 특성상, -
2:50 - 2:52특정 해상도를 사용하여, 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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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2 - 2:55각 시냅스의 특징을 확인하기 위한
해상도로 스캔하려면 -
2:55 - 3:00사람의 조직을 태울 만한 정도의
매우 강한 자기장이 필요합니다. -
3:00 - 3:02따라서 이러한 해상도의 문제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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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2 - 3:05근본적으로 새로은
스캔 기술이 필요합니다. -
3:05 - 3:10죽은 뇌를 전자 현미경으로 스캔하는 것은
보다 실현 가능하겠지만, -
3:10 - 3:13이러한 기술마저도
충분하지 않을 뿐더러 -
3:13 - 3:17먼저 대상을 죽여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
3:17 - 3:21우리가 무엇을 스캔해야 할지
알 수 있을 만큼 뇌를 이해하게 되고 -
3:21 - 3:24좋은 해상도로 안전하게 스캔할 수 있는
기술을 만들었다고 가정하면, -
3:24 - 3:29다음 목표는 그 정보를
디지털화시키는 것입니다. -
3:29 - 3:33가장 큰 어려움은 컴퓨팅 능력과
저장 공간이지만, -
3:33 - 3:36이들은 매년 발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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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6 - 3:40사실 우리에게는 생각을 스캔하는 데 필요한
기술적인 능력을 얻는 것이 -
3:40 - 3:44생각을 이해하거나 스캔하는 것보다
더 가까이 있습니다. -
3:44 - 3:48인공 신경망은 인터넷 검색 엔진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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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8 - 3:52디지털 단말기, 자율 주행 자동차,
월 스트리트의 거래 알고리즘, -
3:52 - 3:54스마트폰에 이미 사용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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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4 - 3:58아무도 860만 개의 뉴런에 대한
인공 신경망을 만들지는 않았지만 -
3:58 - 4:00컴퓨팅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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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 - 4:05이런 큰 데이터들을 추적하는 것이
가능할지도 모릅니다. -
4:05 - 4:08스캔과 업로드의 모든 과정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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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8 - 4:13우리는 모든 필요한 정보들을 정확하게
수집하고 있는지 확신할 수 있어야 합니다. -
4:13 - 4:18왜곡된 생각이 아무도 모르게
만들어질 수도 있으니까요. -
4:18 - 4:21마인드 업로딩이
이론적으로는 가능한 한편 -
4:21 - 4:23우리는 이를 현실화할 수 있을 만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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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3 - 4:26기술과 과학적 이해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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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6 - 4:27수백 년 정도 떨어져
있을지도 모릅니다. -
4:27 - 4:32만약 현실이 되어도 윤리적, 철학적으로
고려해야 할 것들이 생길 것입니다. -
4:32 - 4:34누가 업로드된 생각에
접근할 수 있어야 하는가? -
4:34 - 4:37업로드된 생각에는
어떤 권리가 부여될 것인가? -
4:37 - 4:40기술이 어떻게 남용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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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0 - 4:42우리가 결국 생각을
업로드할 수 있게 된다고 해도, -
4:42 - 4:46이것은 아직 풀리지 않은 문제입니다.
- Title:
- 이제 곧 생각을 업로드할 수 있을까요?- 마이클 S.A. 그라치아노
- Speaker:
- 마이클 S.A. 그라치아노
- 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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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강의 보기: https://ed.ted.com/lessons/how-close-are-we-to-uploading-our-minds-michael-s-a-graziano
모두가 죽지 않는 세상을 생각해 봅시다—대신에, 우리의 생각들은 디지털 공간에 업로드됩니다. 이들은 아바타의 신체를 가진 현실적인 환경에서 사용될지도 모르고, 이를 불러와 여전히 생물학적 세상에 기여할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마인드 업로딩은 큰 매력을 가지고 있지만, 사람의 뇌를 스캔하고 생각을 업로드하려면 정말 무엇이 필요할까요? 마이클 S. A. 그라치아노가 그 도전을 탐구합니다.
강의: 마이클 S. A. 그라치아노
제작: Lobster Studio - Video Language:
- English
- Team:
- closed TED
- Project:
- TED-Ed
- Duration:
- 0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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