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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은 얼마나 큰 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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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하늘에 뜬 달은 작아 보이지만, 실제로는 작지 않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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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 유럽은 충분히 들어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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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의 표면적은 넓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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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정도냐면, 유럽 전체와 중국, 미국, 브라질 그리고
남아프리카를 합친 것만큼이나 넓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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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량으로 따지면 지구의 1/81 정도밖에 안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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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와 비교해서 얼마나 큰 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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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상당히 큰 편인데, 같이 있는 행성과 비교해서는
가장 큰 위성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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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계에서 5번째로 큰 위성입니다.
왜행성인 명왕성보다도 상당히 더 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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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이 정말 그렇게 크다면,
얼마나 떨어져 있길래 밤하늘에서는 왜 그리 작아 보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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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우주정거장까지 거리인 370km 정도일까요? 아닙니다.
그 정도 거리라면 중력으로 달이 산산이 조각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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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만 6천 km는 가장 멀리 있는 인공위성까지의 거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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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거리에 가져다 놓죠.
상당히 멀지 않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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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잉 747 여객기라면 28일간 날아야 달에 도달할 수 있고
현재 기술로도 2일은 꼬박 날아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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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를 타고 간다면 대단히 오래 걸립니다.
그래서 달은 얼마나 큰 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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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다'를 어떻게 정의하느냐에 달려있지만
사실 상당히 크다고 할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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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여러분, 이번 달에는 Mo(o)n May 라고 새로운
걸 해보려 합니다. 5월에는 월요일에 달에 대한 멋진 영상을 올릴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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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주에 봅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