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Legend of Zelda: A Link Between Worlds' dungeon design | Boss Keys

안녕,

저는 마크 브라운이고
《Boss Keys》를 시작합니다.

젤다의 전설 시리즈의
던전디자인을 연구하죠.

그전에 먼저,

잠시 멈춰봅시다.

2013년의 3DS 게임
「신들의 트라이포스 2」를 논하기 앞서,

지상(Overworld)에 관해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왜냐면 우리는 게임들을 쭉 살펴보면서
젤다의 던전은 변화해가는 것은 확실히 봐왔지만,

그런 점에서 지상의 변화는 (그런 적이 없었기에)
훨씬 인상적입니다.

대표적으로 던전을 방문할 수 있는 순서의
변화가 있습니다.

첫번째 젤다 게임에서는,
몇 가지 장애물들이 길을 막고 있긴 하지만

던전들을 여러가지 다양한 순서로 도전할 수 있는 자유가 주어졌습니다.

여러분이 이미 정해진 길 대신 호기심에 따라
하이랄을 탐험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신들의 트라이포스』에서는 게임에 약간의 체계가
추가되었습니다.

빛의 세계의 던전을 방문한 이후에
어둠의 세계의 던전에 갈 수 있고,

특정 아이템을 얻기 전까지 하이랄의 많은 부분은
막혀있었습니다.

게다가, 지도에는 추천하는 순서 대로
던전에 숫자가 적혀있습니다.

미야모토의 말에 의하면 이러한 변화는 스토리 때문인데,

플레이어가 게임 순서를 바꿀 때마다
그에 맞게 스토리가 되도록 논리를 짜는 것은

SFC의 처리 능력 이상의
메모리를 요구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후에 더 나은 하드웨어로 나온 게임들은
점점 더 미리 정해진 구조로 이루어지게 됩니다.

『시간의 오카리나』는 게임의 중간에 몇가지 선택지들이
있긴 하지만, 이를 하려면

시크의 지시를 반항적으로 무시해야 합니다.

그리고 이후에 나온 『바람의 지휘봉』같은 게임들은
오직 한가지 순서만 따르게 되어 있습니다.

초기 게임에선, 던전에서 중요 아이템을 얻자마자
바로 거길 빠져나온 후

새로운 길을 여는 식으로
진행할 수 있었지만,

후기 게임에서 이를 억압합니다.

『이상한 모자』,
『황혼의 공주』같은 게임에서

던전 클리어 후에만 발동하는
특수 이벤트를 통해

게임의 미래를
고정시켜 버리는 식이죠.

이 모든 것들은 『스카이워드 소드』에서
절정에 달하게 됩니다.

이 게임은 직선 도로에서
GPS를 따라가는 것과 같습니다.

하지만 『신들의 트라이포스 2』에서는
인상적으로 달라졌습니다.

『신들의 트라이포스』와 비슷하지만, 더 개방적입니다.

이 게임의 던전들은 원하는 순서대로
끝낼 수 있기 때문에,

가장 자유로운 형태의
젤다 게임들 중 하나입니다.

......적어도 현시점에서는 말이죠.

그래서 처음엔 튜토리얼 던전인
"동쪽 신전"을 깨야 합니다.

그 다음엔 "바람의 관" 이나 "헤라의 탑"중
하나를 진행합니다.

여러분에게 달린 거죠.

그리고 나서, 로우랄에 가기만 하면
나머지 7개의 던전들을

당신이 원하는 아무 순서대로 도전할 수 있습니다.

이 모든 것들은 젤다의 방식에
몇가지 중요한 변화를 필요로 했습니다.

그래서 던전 안에서 도구를 찾는 대신에,
라비오라고 불리는 건방진 녀석에게

파이어 로드, 후크샷, 그리고 부메랑같은 장비들을
빌릴 수 있습니다.

임대 기간은
죽을 때까지입니다.

죽은 시점에선 아이템은 반환되고
다시 빌릴 필요가 있습니다.

이점은 아주 현명해요.
죽음에 의미부여를 더하고

루피의 지불을
신중하게 만듭니다

허나 안타깝게도, 이번 작은 너무 쉽고,
루피가 사방에 널려있어서

곧잘 모든 아이템을 빌릴 수 있고,
좀처럼 죽는 일도 없습니다...

만약 던전에서 도구가 필요하다면,
적절한 장비를 미리 빌려오지 않으면

입구조차 지나갈 수가 없습니다.
예를 들어 "헤라의 탑"의 입구를

말뚝이 막고 있어서,
해머를 가지고 오도록 유도합니다.

이건 『젤다 1』보다 나은 방식인데
사다리를 아직 얻지 않은 상태라면

던전 중간에서 막히기 때문입니다.

전 이것이 굉장히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원하는 대로 돌아다닐 수 있고,
진행이 막힐 일도 거의 없고,

만약 한 부분에서 막힌다면
그냥 다른걸 시도해 보면 되죠.

허나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이러한 변화가 지상에는 도움이 되었지만,

실제로 던전 자체에는
피해를 끼쳤다고 할 수 있습니다.

지하세계로 돌아가 봅시다.

첫째로, 이제 던전 안에선
중요 아이템의 입수가 없다는 걸 의미합니다.

지금까지 봐왔던 것처럼
젤다의 던전에서는 통상

현재의 장비로는 넘는 것이 불가능한
장애물로 가득 찬 공간을 탐색 해왔습니다.

그리고 새로운 도구를 얻고 나면,
이전 장소로 돌아와서 새 길을 열 수 있습니다.

「신들의 트라이포스 2」에서 이런 던전은
하나 뿐입니다.

"사막의 신전"에 있는
파워풀 글러브로

먼저 봤었던 무거운 바위를
들어올릴 수 있게 됩니다.

다른 던전들은 이러한 것이 없는데,
퍼즐을 상당부분 줄이는 결과를 가져옵니다.

둘째로, 모든 던전을
처음에 전부 방문할 수 있게 했다는 것은,

게임 중반 이후에도 난이도 곡선이
평탄하다는걸 의미합니다.

다는 아녜요.
상대적으로 더 복잡한 던전도 있죠.

하지만 꽤나 일정합니다.

제 말은, 엄밀히 말하자면
게임이 첫번째 던전인지 일곱번째 던전인지에 따라

적과 보스의 난이도를
증가시킬 수도 있었다는 뜻입니다.

『신들의 트라이포스 2』는 그런 것 같지는 않네요.

하지만 확실히 퍼즐과 던전 구조는
그대로입니다.

만약 아니라면 만들기 매우 힘들겠지만요.

셋째, 던전들은 당신이 가지고 있는 아이템들이

오로지 던전에 들어갈 때 필요한 도구만 있다고
가정해야 합니다.

"물의 사원"은 훅샷을 사용하는
퍼즐과 적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그 이외 아이템은 전부 소외되는 것 입니다.

부메랑, 활 , 파이어 로드

페가수스 부츠, 망치, 아이스 로드

샌드 로드, 파워풀 글로브, 토네이도 로드. 전부요

그리고 던전에서 폭탄이 필요하면,
이렇게 재생되는 폭탄같이 생긴 적이 존재합니다.

해답을 그냥 알려주는 것 같죠. 그렇지 않나요?

다시 말하지만, 일반적인 젤다 게임의 후반 던전들은

그 시점에서 가지고 있는 모든 도구들을 바탕으로
퍼즐을 풀게 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그런건 『신들의 트라이포스 2』에서는
불가능합니다.

한가지 좋은 점은
만약 다른 도구들을 빌렸다면

특정한 적이나 퍼즐을 더 쉽게
해결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의
즉흥적인 퍼즐 풀이 수준까지는 아니지만,

안되는 것보단 낫죠.

여러분이 여기까지 듣고서
이렇게 얘기할지도 모르겠네요.

"Hey! Listen!"

아니,

"Hey, 젤다는 선형적이여야 할지도?"

"왜냐면 이런 던전들을 푸는 방법을
플레이어에게 설명하려면

귀찮은 타협을 해야 하니까."

그래요. 맞는 말입니다.

하지만 전 닌텐도가
선형적인 게임스타일과 던전디자인을

좀 더 자유롭게 바꾸려던 시도였다고
생각합니다.

어떻게 보면 조금 이상하기도 한 디자인으로
단점을 보완하는 것이죠.

아마 이 게임에 필요했던 것은
완전히 새로운 디자인 철학이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그 주제로 곧 머지않아
되돌아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일단, 던전 자체에 대해 이야기 해 봅시다.

《Boss Keys》를 연재하면서, 젤다 시리즈에는
세가지 유형의 던전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첫번째는 잠긴 곳과 열쇠에 관한 것입니다.

던전은 미로입니다.

보스로 가는 길은 자물쇠로 잠긴 문, 큰 장애물,

그리고 기타 위험물들로 막혀 있죠.

가는 데 성공하려면, 다양한 실마리를 찾고
그것을 사용함으로써

던전의 매듭을 천천히 풀 필요가 있습니다.

이전까지는 이것들을
"길을 탐색하는 던전"이라고 불렀는데

여기서는 단순히
"열쇠와 잠긴곳"이라고 하겠습니다.

두번째 던전 유형은
"퍼즐 상자"라고 불러 보겠습니다.

이건 던전 자체가
퍼즐일 경우를 말하는데,

해결하기 위해서는
그 건축물 자체를 다뤄야 합니다.

루빅 큐브를 안에서 푸는 것과 비슷하죠.

이러한 것은 물의 수위를 조절하거나,
시간을 왔다갔다 하거나, 던전을 거꾸로 뒤집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발전했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이런 던전들이 시리즈 중에서
가장 짜증난다고 여기지만, 개인적으로는

전 완전히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비교적 간단하고
선형적인 던전들이 있습니다.

이런 유형은 공간 자체를 탐색하기 보다는 퍼즐을 풀고

적과 싸우는 것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다른 던전의 요소들이 몇가지 있을 수 있으나,
배치는 비교적 선형적이고

길을 찾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일 필요가 없습니다.

이러한 것들을
"길을 따라가는 던전"이라고 불렀지만,

"전투의 연속"이라고 불러봅시다.

이제, 모든 개별적인 던전은
이 세가지 유형으로 분류할 수 있지만,

게임 전체를 한가지 유형으로 구분하기는 어렵습니다.

예를 들어, 『시간의 오카리나』에서 '숲의 신전'은
"열쇠와 잠긴곳"이고,

'물의 신전'은 이중에서 가장 유명한
"퍼즐 상자" 던전입니다.

'어둠의 신전'은 완전한 "전투의 연속"입니다.

하지만 일반화 해보자면,

고전 2D 작품들은 보통
"열쇠와 잠긴곳" 유형에 속하고,

N64 게임들과 비교적 최근작 'SS'와
'BOTW'는 퍼즐 상자 유형입니다.

그리고 나머지들은 "전투의 연속" 범주입니다.

그렇다면 『신들의 트라이포스 2』는 어디로 들어갈까요?

정답은, 이 게임은 처음부터 끝까지
"열쇠와 잠긴곳"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리고 제가 이 시리즈에 앞서 만든 테스트를 통해
우리는 그것을 증명할 수 있죠.

"던전에 분기점이 있는가?"

네.

당신은 종종 출구가 여러개인 방을 만나게 될 것이고,

어디에 갔었고, 탐험하지 않은 곳이 어디인지,
계속 머릿속 지도를 만들어야 합니다.

"플레이어는 진행 순서의 선택지를 가지는가?"

물론이죠.

당신은 처음부터 열쇠를 잔뜩 가지고 다니게 될 것이고
때때로

동시에 여러 개의 잠긴 문들 사이에서
선택해야 할 것입니다.

"플레이어는 왕복을 하게 되는가?"

네.

당신은 종종 열쇠를 가지고
던전을 되돌아가거나,

한 공간에서 버튼을 누르면,
어떤 일이 일어난 장소로 다시 돌아가야 합니다.

그렇지만 건방진 지름길이
당신이 왔던길을 돌아가게만 하지는 않을 겁니다.

이제, 『신들의 트라이포스 2』는
『꿈꾸는 섬』이나 『이상한 나무열매』같은

전형적인 "열쇠와 잠긴곳" 게임들 만큼이나
복잡하지는 않습니다.

거기엔 여러 가지 이유가 있는데요,

하나는 던전에 일반적으로 열쇠가 세개나 네개 정도로
적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아까 말했듯이, 전형적인 중요 아이템을 둘러싼 자물쇠 퍼즐은 1개뿐입니다.

그 요소가 없으면, 기억해야 하는 것의 수가
크게 줄어드는 것이죠.

또한, 3DS의 터치스크린에 나와있는 지도가
너무 친절합니다.

던전에 들어가는 순간 전체적인 배치가 나오고,

나침반은 모든 것을 보여줍니다.

게다가, 맵이 상당히 좁고 서로 연결되어 있어
왔던길을 되돌아가기 쉽도록 합니다.

하지만 전 그것을 장점으로 생각합니다.

제가 항상 말했듯이, 뒤로 되돌아가게 하는 판단은
재미있는 것이지만,

사실 던전을 터덜터덜 돌아가는 것은

단조로워서 가끔 재미를 감소시킵니다.

그렇지만, 이 던전들은
생각보다 그리 허술해보이지 않고,

그래프를 보면...

하핫 그리웠죠?

그래프도 괜찮게 나와요.

우린 넓은 그래프를 원합니다.

왜냐면 그것이 <분기로> <선택사항> <왕복로>가 있는
던전임을 표현하기 때문이죠.

이렇게 야심 없는
"해골 숲"과 "헤라의 탑"의 얇은 그래프가 아니라요.

그래도, 이것들도 나름대로 재미있습니다.

예를 들어, "헤라의 탑"은 길찾기가 간단하지만
가는 길에는 많은 것들이 있습니다.

총 12층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탑의 꼭대기에서
3D 입체 기능으로 보면 멋집니다.

이러한 스프링 발판은 사용하는 방식이 재미있죠.

그리고, 맞다!
아직 이 게임의 주요 기믹을 언급하지 않았네요.

당신은 벽에 들어갈 수 있고,
링크가 스케치북 그림으로 변해서 갈 수 없는 길을

건너갈 수 있게 됩니다.

이러한 기능은 멋진 보스전과
몇몇 괜찮은 퍼즐들로 이어집니다.

이 게임에는 사실 기발한 수수께끼들이 가득 있습니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것 중 하나는

"해골 숲"에서 월마스터를 속여서
버튼을 누르게 하는 것 입니다.

적, 버튼, 발판 아래에 있으면
몬스터가 공격할 수 없는 이러한 모든 요소는

모두 앞에서 설명이 되었던 것이고,
이것들은 좋은 퍼즐을 만듭니다.

또한 던전들이 여러 층으로 이루어져 있다는 것을
활용하는 몇 가지 좋은 퍼즐이 있습니다.

던전을 진짜 장소처럼 생각하도록 유도하는 것은
항상 좋은 젤다 던전이라는 신호였습니다.

그래서, 여러분은 구멍을 통해 떨어져서
아래층에 있는 열쇠를 얻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꼭대기 층에서 바닥까지 빛이 새어 내려오도록
해야 하는 던전이 있는데

실제로는 정말 멋지지만, 너무 단순해서

너무 많이 생각할 필요가 없습니다.

필수적으로 물의 수위를 조절해야 하는
"물의 사원"에서도같은 일이 일어납니다.

여기서, 여러분은 물의 신전과 자부자부님의 뱃속처럼
물의 높이를 올렸다 내렸다 합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물이 특정 높이에 있을 때에만
방을 나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실제로는 화면 밖의 방에도
영향을 줄 수 있는 것이 아니라서

그저 현재의 퍼즐을 푸는 것에 불과하는데,

여러분도 다른 방에 있는 퍼즐을 동시에 풀어보려 했었겠죠?

게다가 수위가 다른 방에 영향을 주지 않기 때문에
던전이 전체적으로 꽤 실망스럽습니다.

(수위가 안 변했어요!)

그래도 이 던전은 백만 년만에 처음 등장한
완전히 선택적인 열쇠들이 있는 던전이에요.

그래서 이 점은 엄청나게 굉장하군요!

자, 제가 생각했던 잡다한 생각들이 좀 있으니
말해 볼까요.

제 생각에 『신들의 트라이포스 2』는 이제껏 나온 젤다 중
최고의 느낌을 주는 게임 중 하나입니다.

이제까지의 젤다는 말하자면, 약간 엉성했습니다.
고전 게임들은 틀 안에 갇혀있으며,

3d 게임들에서는 링크가 적과 결투를 벌여야만 하는,
사실상

적을 죽일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되는데,
게임진행을 바보처럼 멈추게 합니다.

『신들의 트라이포스 2』에서는,
링크는 적들을 상대로 빠르고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고,

초당 60프레임으로 플레이 할 수 있는
유일한 3D 젤다 게임이며,

...와, 정말 매끄러워.

던전에는 필수적이지 않은 물건들이 가득 있는데,
이것들은 꽤 유용합니다.

퍼즐이 열쇠로 이어지는지,
아니면 그냥 루피인지는 알 수 없습니다.

하지만 이 게임에서 루피는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위로금이라던가 눈속임이라고는 생각되지 않습니다.

던전에는 또한 아주 유용한 숨겨진 아이템들이 있는데,
더 좋은 튜닉,

도구에 사용할 수 있는 추가 마력,
그리고 마스터 소드를 강화할 수 있는 광석이 있습니다.

이런것들은 매우 잘 숨겨져 있고 그것들을 찾을 만큼
똑똑한 사람들에게 주어지는 좋은 보너스가 됩니다.

맞다, 『신들의 트라이포스 2』는 『신들의 트라이포스』의
반은 속편, 반은 리메이크 라는 것을 언급하지 않았네요.

『시간의 오카리나』에게 보내는 이상한 러브레터 같은
『황혼의 공주』보다 훨씬 더 그렇습니다.

『신들의 트라이포스 2』는 대체로 같은 월드맵,
빛의 세계와 어둠의 세계 개념,

그리고 몇몇 비슷한 던전 이름들과 아이디어들이 있지만, 모두 새롭게 배치되어 있습니다.

이 모든 것들을 어떻게 생각해야 할 지는 모르겠지만,
이게 지금 닌텐도가 하는 일인 것 같네요.

그래서, 이것이 『신들의 트라이포스 2』입니다.

던전들은 대체로 꽤 쉽지만, 전반적으로 재미있고,

근래에 우리가 『이상한 모자』나 『황혼의 공주』의
특이한 던전들에서 밖에 볼 수 없었던

매우 고전적인 형태의 던전 디자인으로
되돌아가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전 개인적으로 비선형적인 구조로의 변화가
좋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확실히 이보다 더욱 잘 만들 수 있었을 지도
모르죠.

우리는 머지않아 그것에 대해 더 이야기 해 볼 것입니다.

하지만 다음 Boss Keys 시간에는,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를 다루지 않습니다.

좀 더 나중의 일입니다.

DLC 던전을 기다리고 있기도 하고요.

그때까지는... 이것에 대해 알아 볼까 합니다.

《Boss Keys》는 Patreon에 의해 힘을 얻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분들은 저의 상위 후원자들입니다.

[더 자세한 것은 설명서에 있어요.]
(젤다1 인트로 패러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