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쳐(와트 표시기)|게르누 에렌스| TEDxAmsterdam

와쳐(Wattcher)는 가정용 전기 소비량을 표시하여 에너지 사용을 감시하고 억제할 수 있는 제품입니다. 네덜란드의 디자이너 마르셀 반더스는 가정의 심장부가 될 수 있다는 생각으로 와쳐를 디자인했다. 와쳐는 단순한 제품 이상의 것입니다. 그것은 인식을 자극하는 전략입니다.

이 강연은 TED의 형식에 맞춰 별도로 개최된 지역 TEDx행사에서 발표되었습니다. 더 자세한 내용을 알고 싶으시면 https://www.ted.com/tedx를 방문해 주세요.

저는 Wattcher(와트 표시기)를
보여주기 위해 여기 섰습니다.

저희가 개발한 제품인데요.

여기서 제품을 보여드리게 되어
매우 자랑스럽습니다.

이 제품은 엄청난 노력과
에너지가 들어갔습니다.

바로 우리가 얘기하려는 게
에너지입니다.

제가 한가지 질문을 해도 될까요?

여러분 집에서 야간에
에너지를 얼마나 쓰는지 하십니까?

(관객) 아마도 30% 정도?

(게르누 에렌스) 아니요, 와트로 말입니다.

야간에 얼마나 쓰는지
아는 분 계신가요?

뒤를 보시면 저희 집
에너지가 보이실 겁니다.

바로 저게 저와 여자친구가
밤마다 쓰는 에너지량이에요.

(웃음)

보시면 정말 천천히 움직이는 게
기분이 좋아요.

에너지를 적게 쓴다는 뜻이죠.

사용하는 에너지를 직접 보여주면

절약하는 법을 알게 됩니다.

대부분은 전기를 얼마나 쓰는지 모르죠.

어떻게 하면 세상에 도움이 될까요?

자신이 뭘 하고 있는지 모르면
어떻게 변화를 만들 수 있겠어요?

우리는 절약하는 법을 모릅니다.

그래서 그게 눈에 보이게
저희가 만들어 봤습니다.

사람들이 좋아할테니까
훌륭한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그것이 바로 마케팅이죠.

저희는 에너지를 투명하게 해서
여러분이 직접 보게 하고 싶습니다.

계량기를 구석에 두는 게 아니라

우리 거실로 가져오는 것입니다.

여기 보시면 센서가 달려있어서

측량기가 보이지만
움직임도 측량이 되어서

여러분 가정의 전기를 측정합니다.

그럼 거실의 모니터에 보이는 것이죠.

현재 전기 사용량을 보여줍니다.

하루의 소비량도 확인합니다.

목표량도 정해서 절약하는 것을
볼 수도 있습니다.

에너지를 아름답게 만들고 싶습니다.

우리 거실의 일부가 되는 것이지요.

네덜란드의 유명한 디자이너인
마르셀 원더스에게 자문을 구했는데

멋진 디자인을 만들어 주셨죠.

거실에 정말 잘 어울린다고 생각해요.

에너지를 보이게 만들려고 했는데
에너지는 역동이기 때문입니다.

에너지는 움직이고
수동적이이지 않습니다.

그래서 벅찬 마음으로
비유를 만들었습니다.

여기 주방에 와쳐가 보이실 겁니다.

천천히 켜지고 꺼집니다.

우리가 낮은 에너지량을
사용할 때 말이지요.

어떤 때는 오븐을 켜면 보일 겁니다.

그럼 확 올라가게 되고

전기 오븐이 전기를
쓰고 있는 걸 알게 되죠.

여러분이 알게 해주고
변화를 만들게 도와 줍니다.

지금 현재 상황이 어떨까요?

지금, 6,000명에 달하는
사용자가 있습니다.

제품이 이미 시장에 나왔습니다.

앞으로 성장해서 더 많이
사용했으면 좋겠습니다.

평균적으로 7.7%의
에너지를 절약합니다.

훌륭한 후원자인 에네코와
함께 했습니다.

우리는 300명 사람들과
시험 프로그램으로 확인을 했고

정말로 절약을 보았습니다.

7% 이상 절약하는 사람도
정말 많았습니다.

30%까지 말이지요.

그러므로 이것은
정말로 도움이 됩니다.

이게 마지막 화면입니다.

우리 목표는 모두가 에너지를
절약하도록 돕는 겁니다.

이것은 여러분이 시작하는 겁니다.

하지만 공동체로 성장하고
심지엉 국가 규모로 커질 수 있습니다.

이것이 우리 모두가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박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