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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만화는 폭력 장면, 부적절한 언어 사용, 선정적인 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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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도한 불빛과 걷잡을 수 없는 악마들의 흥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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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성인 시청자들을 대상으로 합니다.
시청 시 주의를 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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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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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처음으로 목격한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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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에서 온 것들이 확실하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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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흑마법을 써서 우리 세계로 건너온 게 분명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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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 사람들을 죽이는 일을 하는 거 같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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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도대체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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걔네들은 닥치는 대로 올라와서 전국을 공격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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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다시 나타날지는 누구도 모른단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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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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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 거 아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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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들키면 안 되는 거 명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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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말해서 죄송한데
사장님이 여기서 지금 가장 시끄럽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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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좆 빠는 아가리 닥쳐, 목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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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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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나, 포털 닫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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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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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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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색깔 냄새가 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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꺼져, 이 턱시돌대가리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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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회사 상사놈들도 할 말이 없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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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좀 쩔긴 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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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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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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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발, 씨발, 씨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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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괜찮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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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 뒤에서 뭐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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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들이 위험에 빠졌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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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포털 다시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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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츠는 돌려 말하지도, 빈정거리지도, 욕하지도 않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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겁나 진지했단 뜻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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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말인즉슨 난 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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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병 떨지 말고 빨리 포털이나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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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츠의 비상용 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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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없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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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쪽으로 간 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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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
다이나믹 병신 듀오 찾으러 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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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일어나셨네, 작은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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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파트너는 한참 전에 이미 깨어난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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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거 맞고 퍽이나 오래 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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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대학 자퇴하기 전에 온갖 진정제들을 다 처먹어 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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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배터리에 젖꼭지도 꽂아 봤는데 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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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알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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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굴 위해서 이런 일을 하는 건지 말해 봐, 이 악마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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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사탄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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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후 세계에서 여기로 어떻게 넘어온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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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 왜 사람들을 죽이는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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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언제 처음 온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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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절만 해, 씹새끼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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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우리는 이 개 같은 전기 충격에서 방금 깨어난 상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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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난 지금도 토할 것 같은 기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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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니까 시작하기 전에 커피 한 잔만 갖다 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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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에선 이런 상황에 커피 한 잔 갖다주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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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로 줘, 병신들아!
목시, 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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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치노보다 카푸 쪽인 나폴리탄 카푸치노 한 잔 주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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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는 120밀리리터 이하로 넣어주세요
안 그러면 원두 맛이 안 느껴지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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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제발 커피잔에다 제 이름 제대로 써주세요
잔에 항상 폭시나 록시로 써주던데, 진짜 질색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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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안되신다면 벤티 사이즈 클래식 미스토로 해주세요
우유 대신 두유에다가 아포가토 샷 두 번 추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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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트레또로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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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가장 밑에 바닐라 세 펌프 넣어주시면 좋겠어요,
그 다음 커피를 넣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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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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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 커피는 안 갖다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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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방금 오덕후 같아서 소름 돋았네
목시, 좀 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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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들의 대답을 얻어내기 위해선 고문을 할 수도 있어,
이 더러운 짐승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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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문이 정확히 어떤 방식의 고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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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체적 고문이라면 오히려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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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통을 끝낼 수만 있다면 말해주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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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가 진짜인진 알 수 없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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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님 우리가 너무 좋아할지도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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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그것도 나름대로 문제가 되는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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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뭔 뜻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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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좀 멍청하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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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그런 거'라도 해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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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농담 좀 쩔었어요, 사장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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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네들 그만 쪼개는 게 좋을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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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 너네 목숨 우리한테 달려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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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진짜 못 참겠어서 말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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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네들 접근법을 생각해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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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몇 시간째 가둬놓고도
우리가 뭔지 알아내긴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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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넌 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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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처녀자리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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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머리 좀 쓰나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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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만 더 지껄이면 그 아가리를 아예 닫아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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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좀 꼴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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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우린 너희들 변태 같은 취향에 관심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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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보니까 그런 것 같아서 그래, 이 정신병자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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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네들 상상력을 자극하진 마세요, 사장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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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될 건 없잖아, 안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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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만! 우린 너네한테 관심 하나도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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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해, 요원 1!
이 괴물놈들이 널 괴롭히게 냅두면 안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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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전화 한 통만 하면 안 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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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지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누구한테 전화를 할 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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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 엄마다, 심심풀이로 갖고 놀아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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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도는 좋았어, 악마 새끼야
근데 얘 엄마는 돌아가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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쟤네들, 설마 여기에 있는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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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거 같긴 한데, 분위기 존나 삼엄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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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길 어떻게 들어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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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환풍구로 올려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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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던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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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우, 아줌마 치고는 엄청 날렵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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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너랑 5살밖에 차이 안 나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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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어머니 모욕하지 마, 돌아가셨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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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그냥 얘네 말할 때까지 내버려 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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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 마, 목시
어차피 개 같이 굴면 쟤네들 언젠가는 긴장을 풀 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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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나갈 기회가 있을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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쟤네들 개빡칠 때까지 계속 버팅기고 앉아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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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엔 정신이 나가버릴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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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방법도 잘 통하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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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악마들이 장난을 좀 치려나 보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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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우리도 장난을 좀 쳐 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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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 가스] [*진실의 폭탄] [썅년 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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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그냥 밀리가 걱정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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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쯤 우릴 구하러 오는 중일 거예요, 확신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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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리는 괜찮을 거야, 목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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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여편네 빡치는 거 막으려면
약빤 하마 정도는 데리고 와야 될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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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정부랑 대면한 건 처음이잖아요
밀리가 위험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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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발, 밀리 얘긴 좀 그만하면 안 되겠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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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하는 말이 "밀리는 어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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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시간 안돼, 밀리랑 데이트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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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리가 너무 걱정돼" 이 지랄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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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리는 씨발 너 옆에 항상 붙어있잖아, 멍청한 새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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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하신 말, 좀 억지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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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긴 해, 나도 왜 그랬는지 모르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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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님! 방 안을 뭔가로 채우고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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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발, 이게 도대체 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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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을 말하게 하는 혈청 가스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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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거나 막 말한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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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저한테 평소에 제가 대답하지 않았을 거 같은 질문을 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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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음, 밀리가 너한테 박은 적이 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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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은요
아니 잠깐만, 제기랄! 하필이면 왜 그런 질문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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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럴 줄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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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 옷 싼티나요! 아 미친, 죄송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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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히 그런 말을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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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음악 취향 존나 별로야! 아, 미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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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로라고요? 제가 추천해준 뮤지컬 보고 좋아하셨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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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거짓말이었어
그거 반쯤 보다 잤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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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완전 취향이라고 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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끔찍했어, 목시
웬 이상하고 발정난 고양이들 내용이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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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너한테 거짓말을 너무 많이 했어
-
좋은 밤이 되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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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시, 이게 다 네 탓이야
-
이게 어떻게 제 잘못이에요!
-
사장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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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 있으세요? 냄새 진짜 좆 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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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음악은 뭐지? 사장님이세요?
-
이거 몰카예요 뭐예요? 진짜면 사탄에게 맹세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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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이 아니다, 썅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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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 계셨네요... 근데 목소리가 왜 그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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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소중하고 작은 씹새끼여, 왜냐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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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멈춰요!
-삐가리가 존나게 돌고 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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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뭐? 어떻게 이럴 수가 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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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 환각제 같은 거 전혀 먹지 않았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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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쁜 길이거든, 맙소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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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장님, 당연히 사장님 탓이겠죠 ♪
-
♪ 난 지금 진실만을 말하고 있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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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절 판단하지 않겠다고 약속해 주실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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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 썅놈아 ♪
-
♪ 너무 많은 것을 말하지 않으려 노력하겠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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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 늦었으니, 일단... ♪
-
좆까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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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늘 이런 식이죠, 둘이서 하는 따분한 게임처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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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장님이 계속 짜증나게 하시면 사장님의 환각을 괴롭힐 거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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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사장님의 명령을 따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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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령이 장마철에 하는 썬태닝마냥 어이없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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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제 탓이 아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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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너 말투가 왜 그래? 무슨 의미가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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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단지 사탄의 표준 영어를 사용했을 뿐이에요
사전이란 걸 한 번 찾아 보시지 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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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제가 하는 시시한 말들을 반만이라도 이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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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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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왜 저에게 그렇게 상처를 주시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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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 알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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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왜 친구들을 밀쳐내야 하나요 ♪
♪ 난 친구들을 밀쳐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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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한 일상으로 소원해지는 게 왜 반복이 되는 것 같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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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도 모르겠어, 모두가 날 떠나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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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각없고 잔인한 행동 때문에, 혼자 남게 될 거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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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르게 말하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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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도 자기가 무슨 짓을 하는지 반도 모르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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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놓고는 저와 다른 숙녀분들에게
당신이 떠벌려 놓은 바보 같은 짓을 떠넘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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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너 따위 필요없어, 나 혼자서도 처리할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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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혼자하기는 싫지, 블릿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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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하려고 했지만, 결국 실패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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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기적인 씹새끼로 낙인 찍힐 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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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워지려는 사람들에게 책임을 떠넘겼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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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과의 정이 그렇게 싫나, 블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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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생각엔 사장님의 자의식이 친밀감을 헤아리지 못하면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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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걸 무척 갈망하는 듯하는데, 참으로 가엾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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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님이 가까이 두는 사람들에 대한 태도를 보면, 저처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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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언젠간 못 참고 가버릴 것 같아 두렵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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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발, 다들 그만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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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 죽음도 혼자 맞이하게 될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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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왜, 목시, 대체 왜 진심을 숨겨두고 있는 것이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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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부당할까 봐 무서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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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왜, 목시, 대체 왜 밀리가 너에게 박도록 두는 것이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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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게 더 꼴리- 뭐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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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숨길 필요 없어, 너의 진짜 생각을 이해해 줄게,
그러니 약속하거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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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실되기를 약속할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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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세상은 네 똥구멍이니 진심으로 박거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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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멍청했어, 인정하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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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맞아요, 멍청했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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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각자로 다시 돌아가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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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 나은 친구가 되어줄게 ♪
♪ 더 나은 친구가 될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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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생각을 더 잘 표현하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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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둘 사이는 더 좋아질 거야 ♪
-
1로 쭉 눌러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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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입사 첫날 때 사장님이 뭐라고 했는지 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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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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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기억이 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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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잘했다고, 저랑 일하게 돼서 자랑스럽다고 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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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사장님이 좀 비판적으로 말하신 줄 알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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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그 한 마디가 필요했고,
실제로 도움이 됐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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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가능성을 보고 말한 거였어, 목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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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 나만 빼고 다른 사람들이 뭘 생각하는지에 너무 신경을 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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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맞는 말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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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계속 하던 대로 열심히 해라, 알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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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 총 쏘는 거랑 죽이는 것도 잘하고, 탈출도 잘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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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할 땐 전략적이면서도 냉혈적일 줄도 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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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이상의 칭찬은 바라지 마, 난 할 말은 다 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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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님,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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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내 이름 알잖아, 그걸로 불러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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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워요, 블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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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밀리 왔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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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하다, 밀리! 어떻게 여기에 혼자 왔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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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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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 새끼들 더 오기 전에 빨리 일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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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갬성은 여기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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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병신들 다 끝장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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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시, 잠깐 대신 싸워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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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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엿이나 먹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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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어, 호로자식들아! 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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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루니 조오오온내 자랑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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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따 봐, 내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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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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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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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님 안녕하세요!
잠깐이면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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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같은 거 필요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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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녜요, 이거면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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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좀 마실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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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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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님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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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 뭘, 우리 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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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아저씨랑 놀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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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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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왜 우린 지금 에도 시대 무기만 쓰고 있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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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에도 시대 쌉간지인 거 알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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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긴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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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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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이이발새끼들아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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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목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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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진짜 고자로 만들어 버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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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려봐, 내가 처리할게
잠깐 이거 들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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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들기만 해도 거기가 서는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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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씨부랄, 다들 괜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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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새끼 치곤 꽤 쩔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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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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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 이 따까리들 다 날려버리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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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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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책 빨리 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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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씨발, 이 불빛 때문에 글씨가 안 읽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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좆도 안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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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쓸 무기도, 개간지 따위도 다 개나 줘버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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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너희 악마새끼들은 이제 도망도 못 가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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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감히... 내 작은 놀잇감을 위협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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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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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원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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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가 문제야, 악마 사냥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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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악마는 처음 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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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톨라스? 아니 잠깐- 우리가 도움이 필요한 건 어떻게 알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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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의 방법이 있단다, 달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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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 다친 데는 없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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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괜찮아, 스톨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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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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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병신짓을 했길래 인간들에게 잡히는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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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서 조심 안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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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좆 되면 나도 좆 되는 거 알잖나,
우리 사이에 그런 건 원치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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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심했을 때 들이닥쳤습니다, 폐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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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그 새뷰지 그만 벌려도 돼
다신 이런 일 없을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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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인 건, 보통 사람들은
저 악마 덕후들의 말을 믿지 않는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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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눈엔 그저 괴짜로 보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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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짜! 참 웃긴 말이로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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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이제 지옥으로 돌아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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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제발요
저한테 딱 맞는 이 지옥으로 빨리 돌아가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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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네를 도와준 것에 대한 보답은 받을 수 있을까, 블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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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오늘 밤 따먹힐 준비는 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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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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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았어
근데 너 오늘 조용히 안 하면 곰덫 쓸 줄 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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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그랬으면 좋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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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어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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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긴, 진지하게 받아들여질 증거를 찾았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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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회사의 그 아무도 우릴 무시하지 못할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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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러바 보스 6화: 진실을 찾는 자들]
봐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