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관심의 충돌'과 대면하는 것| Shafique Virani | TEDxUTSC

Shafique Virani 박사는 이 강의에서 우리에게 '서구 사회와 무슬림 사회의 무관심의 충돌'과 대면할 것을 유도합니다. 재미있는 일화와 믿기 어려운 수치들, 비통한 개인적인 이야기들, 그리고 미래지향적인 계획을 이야기함으로써 Virani는 더 밝은 미래에 대한 희망을 줍니다.

토론토 대학교에서 이슬람학을 가르치는 교수이자, Director of the Centre for South Asian Civilizations을 설립한 사람이자, the Department of Historical Studies의 의장직을 맡았었던 Shafique Virani 박사는 수상 경력이 화려할 뿐만 아니라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강연자로서 50개가 넘는 나라들을 돌아다니며 15,000명이 넘는 사람들에게 강연을 하고 있습니다. 그의 책인 "The Ismailis in the Middle Ages: A History of Survival, A Search for Salvation"은 메이저 대학 중 북 트레일러를 가진 첫번째 학술적인 책이라고 인정받고 있습니다. UN은 그에게 선견지명이 있다고 말하면서, 그가'지식의 경계를 확장하고 인류의 복지 발달에 기여했다며 Virani 박사를 칭송하고 있습니다.

이 동영상은 TED강의의 포맷만 사용하여 TEDx에서 독립적으로 제공되는 영상입니다. 자세한 사항은 http://ted.com/tedx 를 참고해주세요.

저는 TED 강연을 위해
비행기를 타고 이곳에 왔습니다.

그리고 공항에서 대기하던 도중,

저희 가족과 친하게 지내는 아저씨와
아주 오랜만에 우연히 만나게 돼

우리는 그를 Anwar
삼촌이라고 불렀죠.

그 분은 캐나다 인기 코미디 프로그램에
나오는 Babar을 꼭 닮았어요.

Little Mosque on the Prairie

(웃음)

그 분은 전통 쿠르타
파자마를 즐겨 입으십니다.

수염을 자랑스럽게 기르시고, 정말
사랑스런 파키스탄 억양을 갖고 계시죠.

공항에서 저를 만나셨을 때,
삼촌은 제게 달려와 저를 껴안았습니다.

그리고 말씀하셨죠.
"잘 지냈니? 요새 어떻게 지내?"

그래서 저는 제가 이슬람학 교수가 되었고

특히 9/11 테러 이후,

사람들이 조금이나마 이슬람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여러 나라를 돌아다니면서 강의를
하느라 꽤 바쁘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러자 그 분은 제 눈을 똑바로
바라보시며 말씀하셨습니다.

"9/11 테러에 대해서는
말도 꺼내지마!"

어딜가던 모두가 내가 마치 911테러에
책임이 있는 것처럼 바라본단 말이다!

내가? 9/11 테러에 책임이있다고?

7/11 이면 몰라도 9/11은
나와 아무 상관도 없다고!"

(웃음) (박수)

제가 Anwar 삼촌에게 말씀드렸던 것처럼

저는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며
많은 강연들을 해왔는데,

한 번은, 내셔널 프레스 클럽에서
강연을 하게 되었습니다.

당시에 DHM 물질이 화제가 되었었죠.

실제로, 미국의 아이다호에서는
설문조사에 참가한 사람들 중 86%가

이 물질을 금지하는 데에
찬성한다는 결과가 나오기도 했습니다.

여러분에게 이 물질에 대한
중요한 사실 몇 가지를 말씀드리고,

여러분의 의견을 들어보려합니다.

제가 말씀드리게 될 모든 사실들은

동료 평가를 거친 서적들에
실제로 실려있는 내용이고,

하버드, MIT, 토론토, 옥스포드의

최고의 과학자들로부터
검증받은 사실들입니다.

DHM은 무색, 무취,
무맛의 물질입니다.

고체 DHM에 장기적으로 노출되면
조직들이 심각한 상처를 입게 됩니다.

DHM 섭취의 증상에는
과도한 땀, 과도한 배뇨작용,

부음, 메스꺼움을 느끼거나 구토, 체내
전해질 불균형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DHM은 말기암 환자의 활성화 된
종양에서 발견되었습니다.

DHM의 섭취에 의한 사고사는

세게적으로 발생하는 사고사의
세 번째 주요 원인인데

WHO에 의하면,

1년에 거의 400,000명의
사망자가 발생합니다.

DHM에 중독되면

DHM을 섭취하지 못하는 것은
일종의 죽음과도 같죠.

이러한 정보를 들으셨을 때,
여러분 중 몇 명이나 DHM을 자유롭게

거래되도록 하는데 찬성하실까요?
거의 아무도 없을 겁니다.

여러분은 제가 앞서 말씀드렸던
내셔널 프레스 클럽의 사람들과

완벽히 의견을 같이 하게 됩니다.

그럼 조금 더 말씀드려보죠.

DHM은 일산화 이수소 입니다.

수소화 수소라고도 불리죠.

하지만 우리에게는 다른
익숙한 이름으로 알려져있습니다.

바로 '물' 입니다.

제가 여러분에게 방금
말씀드린 모든 사실들은

전세계의 최고의 과학자들로부터
증명된 내용들입니다.

그리고 방금 이 자리에 앉아
계신 여러분들 중 대부분은

물의 공급을 제한하려고 하셨습니다.

어떤 사실에 대해 굉장히
특정한, 부분적인 정보만 접했을 때,

우리는 판단의 오류를 범하고
잘못된 결정을 내리기 쉽습니다.

제가 DHM에 대해 해드린 이야기는

제가 여러분께 말씀드리고 싶은 주제,

즉,'훨씬 부당하고 민감한 또 하나의
DHM' 대해 많은 것을 보여줍니다.

첫 번째 DHM은 일산화 이수소(Di-
Hydrogen Monoxide)이지만

둘째는 비인간적인 대우받는 무슬림(De
Humanizing Muslim)입니다

Media Tenor라는

전략적인 미디어 정보 수집을 위한
세계적으로 영향력 있는 단체는,

무슬림에 대한 미국과 유럽의

100만 개 정도의 매스컴들을
검토해보았습니다.

그 중 98%는 무슬림 무장
단체에 대한 이야기였죠.

단 2%만이 우리와 함께
이 지구를 살아가며

세계 인구의 4분의 1을 차지하는

15억 명의 평범한
무슬림들에 대한 이야기였고요.

제가 DHM에 대한 부분적인 정보를
드렸던 상황과 매우 유사하죠.

굉장히 평범하지 않은 부분적인 정보가
우리가 알고 있는 사실의 전부일 때

우리는 그 부분에 대한 문제만
잘못 이해하는 것이 아니라

전체 이슈에 대해
완전히 잘못 이해하게 됩니다.

우리는 극소수의 무슬림들에게만
적용되는 내용을

전 세계의 15억 명의
평범한 사람들과 합쳐서

일반화시켜 왔던 것입니다.

이것은 마치 십자가를 소각하는
Ku Klux Klan의 행동을 취한뒤

"이게 바로 모든
크리스천들을 대표하는거야."

라고 말하는 것과 같은 것이죠.

불행하게도, 이러한 일반화는
갈수록 늘어나고 있습니다.

우리가 "내가 이슬람에 대해 배워야 하는
모든 것은 9/11에 배웠어요"라고

써 있는 배달 트럭에 써 있는 것을
볼 수 있듯이 말이지요.

저는 9/11 테러를 아주
또렷하게 기억하고 있습니다.

저는 하버드대학교의 교수진으로 임명받아

저의 첫 번째 수업을 준비하고 있었죠.

그 수업을 아직도 기억합니다.

저와 학생들은 눈앞에
펼쳐진 끔찍한 광경을

보고도 믿을 수 없었습니다.

굉장히 희망찼던 것은
그 학생들이 열린 생각을 가지고 있었고,

배우고 이해하려는 의지가
있었다는 것입니다.

그들은 몇 년의 학교 생활 동안

거의 단 한 번도 무슬림들의 세계에
노출되어 보지 못했다는 것을 깨닫고

무슬림에 대해 이해하고 싶어했습니다.

학생들은 무슬림들의 세계를
현실 그대로 보고 싶어했던 것입니다.

그 트럭의 뒤에 쓰여 있던 메세지와
이 학생들을 보면서 느낀 차이는

제가 최근 번역하고 있는 책의
한 구절을 떠오르게 했습니다.

유명한 무슬림 과학자이자

중세의 철학자였던 저명한 작가,

Nasiruddin Tusi의 책이었죠

그 구절은 이러했습니다.

"알지 못하고, 자신이 알지 못한다는
것을 알지 못하는 자는 어리석다.

그런 이를 멀리해라.

알지 못하고, 자신이 알지 못한다는
것을 아는 자는 무지하다.

그런 이에게 가르침을 주어라.

알고 있고, 자신이 알고 있다는 것을
알지 못하는 자는 잠들어 있는 자이다.

그런 이를 깨워라.

그리고, 알고 있고, 자신이 알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는 자는 현명하다.

그런 이를 따르라."

아마도 다른 사람들에 비해 911테러가

제 기억에 더 깊이
새겨진 이유 중에 하나는

이 그림을 통해서
말할 수 있을 것 같네요.

이 사진은 제 삼촌 Salman
Dhanani의 사진입니다.

삼촌은 뉴욕 지역 사회의
적극적인 자원봉사자이셨습니다.

항상 개발도상국에서의 활동들에
도움을 주시는 진정한 인도주이자셨죠.

삼촌은 Aon Insurance라는
회사의 부사장이셨는데,

그 회사의 사무실은
세계 무역 센터의 남쪽 타워의

99층에 위치하고 있었습니다.

그 운명적인 날에,

그 비행기들이 그 건물들에 충돌했을 때

삼촌은 그의 동료분들을
대피시킬 책임이 있었습니다.

삼촌은 80명의 동료들의 목숨을 구했고
동료분들은 탈출했습니다.

하지만 동료분들이 탈출하신 후는 삼촌이
탈출하기는 이미 너무 늦은 때였습니다.

삼촌은 건물에 갇히셨습니다.

그리고 지금 삼촌은 한 때
국제 무역 센터였던 잔해 밑에

누운 채로 묻혀계십니다.

63살이셨죠.

이 사진은 삼촌이 돌아가시기
불과 며칠 전, 저의 가족들,

그러니까 Nicar 삼촌,
Mumtaz 고모,

그리고 저의 사촌 Fatima가
삼촌을 방문했을 때,

UN 앞에서 찍은 것입니다.

이들은 우리가 어떤 매스컴에서도
전해 듣지 못한 평범한 무슬림들입니다.

제 생각으로는, 현재 우리가 무슬림
사회의 4분의 1정도의 사람들에 대해

알고 있는 부분적인
지식은 바로 지난 달에

미국의 가장 권위있는 설문 기관인

Public Policy Polling
설문조사 결과로 인해

잘 드러난 것 같습니다.

그들은 보수당과 민주당을 합해서
총 천 명의 미국인을 인터뷰했고,

제가 시도했더라면 절대
이루어내지 못했을거라고 장담할 수 있는

결과가 만들어졌습니다.

미국인 중 4분의 1이 Agrabah를
폭발시키는데 찬성했습니다.

(웃음)

자, 알지 못하시는
분들을 위해 말씀드리자면,

Agrabah는 디즈니 애니매이션
알라딘에 나오는 가상의 왕국입니다.

(웃음) (박수)

1/4이나 되는 사람들이 그 나라가
중동에 위치한 어딘가일 거라고 짐작하고

가상의 왕국을 폭발시키기를
원한다는 사실은

상당히 꺼림칙합니다.

이는 인간의 습성에 대해 무언가를
말해준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지 않나요?

왜냐하면, 그 지역에 살고 있는
평범한 사람들에 대해

우리가 가지고 있는 이미지는
거의 상상에 가까우니까요. 그렇죠?

그리고 이러한 생각은
여러 세대에 걸쳐 발전되어 왔습니다.

실제로, 이것이 알라딘과 같은
허구의 세계에 관한 것이라는 사실은

아마도 예측하셨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것은 제가 어린 시절 가장
좋아한 애니메이션 중 하나기 때문이죠.

그리고 저는 그 나레이터의 첫 번째
노래까지도 아주 잘 기억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오, 나는 그 곳에서 왔네,
아주 먼 곳으로부터,

카라반의 낙타가 배회하는 그 곳

만약 그들이 당신의 얼굴을
싫어한다면 귀를 잘라버리는 그 곳,

야만적이지만, 이봐, 그래도 집인걸!"
이라고 노래했습니다.

아주 어렸을 때부터 어린 아이들은

무슬림 세계의 사람들은
야민적이고 폭력적이라고 배워옵니다.

지금까지 Jack Shaheen교수보다
이 분야를 더 연구한 사람은 없죠.

그는 100년 넘게 할리우드에서 제작된

거의 1000개가 넘는
영화들을 검토한 결과,

단 12개의 영화만이

무슬림이나 아랍사람들을 긍정적으로
묘사했다는 것을 알아낼 수 있었습니다.

실제로 그는 만약 어떤 영화에
무슬림 남자나 아랍인이 등장했다면

그가 폭력적이고 탐욕적이고
정직하지 못하게 묘사되었을 확률은

95%라는 결론에

도달할 수 있었습니다.

무려 95%나요!

Samuel Huntington 같은
사람들은 현재 세계의 상황을

"문명의 충돌"이라고 묘사합니다.

보다 섬세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들은 세계의 다른 지역의
사람들을 더 잘 인식하고 이해하며

우리가 실제로 맞닥뜨린 것은 "무지의
충돌"이라는 것을 인식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하면 우리가 "무지의 충돌"과
정면으로 맞설 수 있을까요?

자, 알릴만한 가치가 있는
아이디어가 하나 있습니다.

교육받지 못하는 아이들을 위해

동아프리카의 가장 빈곤한
지역에 관심을 가지는

동아프리카 마드라사
유아기 교육 프로그램의

간부회에 제가 들어가는 겁니다.

약 30년 전에,

그 지역의 해안가에 사는
무슬림 공동체의 리더들은

소외된 공동체의 교육 받지 못하는

어린이들을 도와줄 수 있냐고 묻기 위해

Aga Khan를 찾아갔는데

Aga Khan의 할아버지는 전지역에서

최초로 다민족 학교를
세운 사람이었습니다.

그 때부터 그들은 CNN과
BBC에 방영되기도 한

혁신적인 커리큘럼을 개발해왔는데

그것은 일반적으로 예상하는 방법으로
모든 과목을 가르치는 커리큘럼이었죠.

하지만 추가적으로,

여기 사진에 보이는 저의 아이들이

아주 어렸을 때부터 배워온

커리큘럼의 가장 중요한 파트는

아이들이 세상의 다원적인 부분에
노출될 필요가 있다는 것입니다.

그들은 그들과 같은 동네, 마을,
나라, 같은 세상을 살아가는

다양한 언어를 쓰는 집단,
다양한 윤리의식을 가진 집단,

다양한 종교집단에 대해
배울 필요가 있다는 것이죠.

다시 말하면, 이 애들은 "범세계주의적
윤리의식"을 갖고 성장하게 됩니다.

자, 많은 분들이 2008년
초반을 기억하실겁니다.

케냐는 끔찍한 폭력에 시달렸죠.

케냐에 선거 폭력 사태가 발생했을 때

여당 세력인 Mwai Kibaki가

야당 세력의 지지자와 싸움을 벌임으로써

끔찍한 대학살이 벌어졌습니다.

키쿠유족, 루오족, 칼렌진족은
서로가 서로를 죽였습니다.

수천의 사람들이 살인을 당했고 수십만의
사람들이 살던 곳에서 쫓겨났습니다

케냐의 75개의 학교는
모두 문을 닫았습니다.

모두가 제정신이 아니었습니다.

저희 학교는 케냐에서
가장 가난한 지역에 자리잡고 있었는데

폭력 사태의 영향을 가장 크게 받았죠.

간부회가 다음 만남을 가졌을 때,

우리에게 다음의 사실을 알려줄 리포트를
준비해 줄 것을 즉시 요구했습니다.

"우리 아이들은 괜찮나요?"

"우리 선생님들은 괜찮나요?"

"학교에 자원봉사자로 오신
학부모님들은 괜찮나요?"

"우리 공동체는 어떤 상태인가요?"

"사람들이 몇명이나 죽었죠?"

리포트가 돌아왔을 때, 우리는
리포트를 읽고 망연자실했습니다.

우리 공동체에 있는
학교 중 한 개의 학교만

폭력사태에 영향을 받은게 아니었습니다.

하나가 아니었죠.

그리고 저는 이것이 지난 30년 동안

이 아이들이 그들의 이웃들과

부족들과, 언어와, 노래와

주변의 모든 다양한 춤들과

그들 주변의 세계에 대해 배우면서
자라왔기 때문이라고 확신했습니다.

그들은 선동자들이 흔히 퍼뜨리려고 하는

'증오와 비인간화'라는 바이러스에
이미 면역력을 가지고 있었던거죠.

전 세계의 아이들이 이 아이들이
교육받고 있다는 내용을

배운다면 믿을 수 있으시겠어요?
우리가 지금 보는 것처럼

이라크와 시리아 사이에서 벌어지고
있는 파벌 싸움을 보게 되었을까요?

미국 내의 인종 차별
문제들이 현재와 같을까요?

이슬람을 극히 무서워 하는 것이 우리가
현재 보고 있는 방식으로 존재할까요?

서구사회에서 교육받은 사람이라는 의미는

아이작 뉴턴이나 모짜르트,
나폴레옹 같은 사람들에 대해

말할 수 있는 사람이라는 것을 뜻하죠.

하지만 서구 사회에서
아무리 교육받은 사람이라고 해도

무슬림 세계에 대해
그런 것들을 알고 있는 사람은

찾아보기 매우 힘들겁니다.

"대수학"이라는 단어와

"알고리즘"이라는 단어가
아랍어에서 유래했고

세계의 우상이 되는
타지마할 같은 건축물이

무슬림 문화에서 유래한 것이고

Ibn Sina의 "Canon of
Medicine"이 유럽에서

수백년 동안 표준 약학 교과서로
사용되었다는 사실에도 불구하고 말이죠.

우리는 아주 어렸을 때부터
교육 커리큘럼을 통해

세계적인 안목을 기를 수 있게 함으로써

아이들이 자라며 우리가 살아가는 세계와

우리 공동체의 일부인 사람들에 대해
이해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UN의 입구에는 13세기의 무슬림
시인 Sa'di-yi Shirazi의

페르시아어 시가 새겨져 있는데 그 분은

"(페르시아어로)아담의 아이들은 서로가
서로의 팔다리와 같다"를 쓰셨습니다.

"아담의 아이들은 서로가
서로의 팔다리이다.

그들은 모두 하나의
영혼으로부터 만들어졌으니.

시간의 바람이 한 사람의
팔다리에 고통을 주면

다른 이들의 팔다리가 어찌
고통스럽지 않을 수 있겠는가?

만약 당신이 다른 사람의
고통을 이해하지 못한다면

당신을 아담의 자식이라고
할 수 있겠는가?

당신을 진정한 인간이라고
할 수 있겠는가?"

우리가 모두 하나의 인류라는
느낌을 갖는 것은

최근 감화를 주는 용기
실화를 만들었습니다.

지난 몇달 동안, 테러리스트들의
습격에 대한 결과로

서구 사회의 극단주의자들 사이에서

테러리스트들의 습격과
아무 상관이 없는 무슬림들에 대해

등을 돌리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한 여성이 다가오는 버스
앞으로 밀려지는 것을 보았고

모스크가 불타서 무너지는 것을 보았고

아이들의 학교로 돼지 머리가
던져지는 것을 보았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사건이 발생하기 시작하고

무슬림들이 그들의 공동체로
나가는 것을 두려워할 때,

호주에서는 4시간 이내에
15만명이 "제가 함께 타드릴게요"라는

해시테그를 걸고 트위터에 글을
올리는 운동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제가 함께 타드릴게요."

우리가 당신과 함께 합니다.
당신 역시 우리 사회의 일부분입니다.

아무 걱정도 하지 말아요.

바로 몇 주 전,

소말리아와 케냐의 경계에서
알샤바브(알카에다 연계 세력)가

만데라로 가는 버스를
공격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그들은 크리스천들을 버스에서 끌어내려서

크리스천들을 잔인하게 처벌하려고 했지만

그 버스에 타고 있던 무슬림들은

그들의 기독교인 형제 자매들이
대학살 당하는 것을 거부했습니다.

그들은 테러리스틀에게 "당신은
이 크리스천들을 데려갈 수 없습니다.

이들을 데려가려면 우리 모두를
죽이세요."라고 말했습니다.

결국 테러리스트들은
겁에 질려 도망가버렸죠.

만약 우리가 이 세계를 구성하고 있는

이웃들에 대한 정보로 무장되어 있다면

우리에게 우리를 비인간화하고
분열시키려고 하는 사람들에대해

맞설 무기가 생기는 거죠.

왜냐하면 Sa'd yi Shiraz의
말처럼 우리는 모두 아담의 자손이고

우린 모두 하나의 인류이기 때문입니다.

감사합니다.

(호응)(박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