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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 Drink Too Many | ASMR Roleplay (1500s table etiquette, plotting, music from another room)

  • 0:03 - 0:08
    (다른 방에서의 무도회 소리)
  • 2:52 - 2:55
    오 주여, 미처 못봤네요.
  • 2:58 - 3:03
    그래요, 이 의자에 앉으면 안 되는 건 알지만
    지금은 아무도 없잖아요,
  • 3:03 - 3:05
    그렇죠?
  • 3:07 - 3:09
    하인들조차 아직 부엌에 있는걸요
  • 3:12 - 3:16
    그런데 당신은 왜 이런 구석에서
    무얼 하고 계신가요?
  • 3:18 - 3:21
    숨어요? 누구로부터요?
  • 3:26 - 3:28
    대부분 사람들은 그런걸 즐기기 마련인데요,
    아시다시피.
  • 3:29 - 3:31
    특히 젊은 아가씨들이라면 더더욱요.
  • 3:33 - 3:35
    하지만 전 이해해요.
  • 3:37 - 3:40
    저도 춤은 질색이거든요.
  • 3:40 - 3:44
    공작님 이 저택에 악사들을
    제 아무리 많이 불러 놓는다 한들
  • 3:45 - 3:51
    전 조용히 혼자 있는 시간이
    더 좋더라구요
  • 3:53 - 3:55
    전 마거리트 파넬이에요.
  • 3:57 - 3:59
    당신은...?
  • 4:00 - 4:03
    아, 여행자시군요.
  • 4:04 - 4:07
    외교 사절 같은 걸로 오셨나요?
  • 4:10 - 4:12
    그래요?
  • 4:15 - 4:18
    그렇다면 내일 회의에
    참석하시겠네요.
  • 4:23 - 4:25
    와인 좀 드릴까요?
  • 4:26 - 4:29
    지금은 우리가 직접
    따라야 할 것 같네요.
  • 4:42 - 4:47
    그러고보니,
    가장 최근에 방문한 도시는 어디인가요?
  • 4:50 - 4:52
    마드리드와 톨레도요...
  • 4:53 - 4:57
    그 햇살의 따스함이
    무척 그리우시겠어요.
  • 5:17 - 5:18
    여기요.
  • 5:26 - 5:29
    손을 보니 오늘 하루 꽤 고생하셨나봐요.
  • 5:31 - 5:34
    아직 이곳의 예절에
    익숙치 않으신가 봐요?
  • 5:37 - 5:39
    여긴 공작의 저택이죠.
  • 5:39 - 5:42
    제가 그를 좋아하지 않더라도
  • 5:42 - 5:47
    알아두셔야 할 게 몇가지 있어요,
    다른 소리를 듣고 싶지 않다면요
  • 5:47 - 5:49
    무례하다는 소리 말예요.
  • 5:50 - 5:52
    시간은 아직 충분하니까요
  • 5:53 - 5:58
    기본부터 시작하죠,
    식사 전에는 손을 씻어야 해요.
  • 5:58 - 6:00
    여기서부터 시작할까요 우리?
  • 6:57 - 6:59
    이건 중요한 거에요.
  • 7:01 - 7:04
    식탁에 앉기 전
    손을 씻는 건
  • 7:05 - 7:08
    부정적인 생각을 떨쳐내기
    좋은 순간이랍니다.
  • 7:10 - 7:16
    손을 닦으면서,
    좋은 생각만 남겨두도록 하세요.
  • 7:19 - 7:22
    그게 남은 밤의 분위기를 만들어줄 거에요.
  • 7:24 - 7:26
    모두가 그렇게 할거에요...
  • 7:36 - 7:38
    그러면 우리는 기분 좋은 저녁 만찬을 가지겠죠.
  • 7:46 - 7:47
    그렇다한들,
  • 7:47 - 7:51
    이것으로 부족할까 걱정이군요,
    공작님을 부정을 씻기에는요.
  • 7:51 - 7:54
    그분의 음침한 생각과 계략말이죠.
  • 7:59 - 8:04
    자, 코스의 개수에는
    익숙하신가요?
  • 8:06 - 8:09
    얼마나 많은 요리가 나올지
    알고 있다면
  • 8:09 - 8:12
    처음 요리를 보자마자
    서두르지 않아도 되겠죠.
  • 8:14 - 8:17
    우리는 공작의 식탁에 앉아 있고
  • 8:17 - 8:22
    그말인즉슨, 적어도
    7가지 코스가 나올거라는 얘기에요.
  • 8:23 - 8:26
    특히 오늘밤은,
    그분이 깊은 인상을 남기려 들테니까요.
  • 8:26 - 8:29
    자신의 부를 과시하기 위해서요.
  • 8:32 - 8:34
    이런 방식이에요:
  • 8:37 - 8:40
    만약 당신이 사회에서 높은 지위에 있다면,
  • 8:40 - 8:43
    예컨대 추기경 같은 이들이라면,
  • 8:43 - 8:48
    손님을 접대할 때에
    아홉 코스 이하로는 차리지 않는게 관례입니다
  • 8:50 - 9:00
    하나, 둘, 셋, 넷,
  • 9:03 - 9:16
    다섯, 여섯, 일곱, 여덟, 그리고 아홉.
  • 9:19 - 9:25
    주교, 공작, 후작 정도라면
    일곱 코스를 대접하는게 관례예요.
  • 9:28 - 9:39
    하지만 주의하세요, 코스 하나에
    세 네 접시가 한번에 나올 수도 있으니까요.
  • 9:42 - 9:46
    처음엔 포타쥬로 시작할 수도 있어요,
    혹은 고기가 든 진한 스프거나,
  • 9:46 - 9:50
    야채와 함께 구운 파이, 그리고 튀김이 나올 수도 있죠.
  • 9:52 - 9:57
    그 다음엔 온갖 고기 요리들이 나와서
    식탁이 넘칠거에요.
  • 9:59 - 10:05
    그리고 마지막 코스에는
    얇게 썬 치즈, 여러가지 크림,
  • 10:05 - 10:13
    딸기, 설탕 절임 과일
    그리고 장미수에 절인 자두 같은게 나오겠죠.
  • 10:13 - 10:15
    물론 와인도 빠트릴 수 없죠,
  • 10:15 - 10:20
    저기 연주자들을 한꺼번에 모두 빠트려도
    충분할 정도의 와인 말이에요.
  • 10:26 - 10:32
    그보다 아래 계급인 영주들이라면-
    예를들어 서리 경이나 뷰챔프 부인같은 이라면
  • 10:35 - 10:40
    셋에서 여섯가지 코스를 대접합니다.
  • 10:43 - 10:45
    워낙 인색한 사람들이라
  • 10:45 - 10:49
    가능만 하다면
    한개의 코스만 내놨을 거에요.
  • 10:56 - 10:58
    그리고 손님들이 도착하면,
  • 10:58 - 11:03
    모두가 따라야 하는
    자리 배치가 있죠
  • 11:03 - 11:04
    식탁에 앉을 자리 말입니다.
  • 11:12 - 11:18
    물론, 집주인께서 여기 앉으셔야죠,
    제가 지금 앉아 있어선 안되는 이 자리 말이에요.
  • 11:20 - 11:26
    그의 곁에 중요한 인물들이 앉을 겁니다
    그의 아내나,
  • 11:32 - 11:35
    그가 가까이 두고 싶어하는 사람들,
  • 11:35 - 11:37
    당신처럼요, 그렇죠?
  • 11:39 - 11:42
    설마 이 자리를 아무 생각없이 고른건 아니시죠?
  • 11:48 - 11:49
    그 다음엔...
  • 11:52 - 11:59
    그의 절친한 친구들이나
    높은 지위의 손님들을 찾아야죠.
  • 12:04 - 12:08
    그리고 공작으로부터
    멀리 떨어져서 앉을 수록
  • 12:12 - 12:15
    당신의 사회적 지위가 낮다는 얘기입니다.
  • 12:18 - 12:21
    내일 회의에 참석해서
    앉으실 거라면
  • 12:21 - 12:24
    손님들에 대해 조금 더 알아두는 게 좋겠죠
  • 12:24 - 12:27
    공작이 왜 그들을 초대했는지도요.
  • 12:30 - 12:32
    공작과는 얼마나 잘 아는 사이신가요?
  • 12:41 - 12:46
    글쎄요, 오늘 밤 만찬은
    단순한 접대가 아니에요,
  • 12:46 - 12:49
    소문은 들으셨겠죠.
  • 12:49 - 12:51
    그가 계획을 가지고 있다는 걸요
  • 12:52 - 12:53
    공작님이잖아요.
  • 12:54 - 12:57
    매일매일 더 큰 권력을 갖고 싶어하고,
  • 12:57 - 12:59
    왕좌에 한 발 더 가까워지려 하죠.
  • 13:02 - 13:04
    그리고 그는 혼자가 아니랍니다.
  • 13:05 - 13:13
    그의 첩자와 하수인들이
    온 사방에서 그를 위해 움직이죠.
  • 13:16 - 13:18
    그는 점점 가까워지고 있어요,
  • 13:22 - 13:25
    그리고 이제 마지막 수를 두려고 하죠.
  • 13:29 - 13:34
    복도에서 떠도는 소문에 의하면
    내일 회의에서 반란에 대해 얘기한다죠,
  • 13:35 - 13:38
    그를 따르는 영주들이 많을 수록
  • 13:38 - 13:40
    일이 더 쉽게 굴러갈거고요.
  • 13:42 - 13:47
    유감스럽게도, 하지만 정작 중요한 이들의 지지를 얻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더군요.
  • 13:49 - 13:52
    오늘 밤의 손님들은 대부분
    왕실에 충성하는 이들이고
  • 13:52 - 13:56
    아마 쉽게 돌아서지는 않을거에요
  • 13:56 - 14:00
    제아무리 값비싼 식사와
    최고급 와인을 대접한다 해도요.
  • 14:02 - 14:04
    하지만 돈은 다르죠...
  • 14:05 - 14:07
    돈은 많은 충정을 바꿀 수 있으니까요.
  • 14:09 - 14:14
    그리고 속삭임이 말하길,
    오늘밤 손님 중 하나는
  • 14:14 - 14:18
    이미 배신자의 편에
    돌아섰다더군요.
  • 14:24 - 14:28
    교활한 자 하나가 우리 가운데 있고,
    공작을 활발히 돕는 있다죠
  • 14:28 - 14:33
    자금을 모아서
    필요한 표를 사들이고 있어요:
  • 14:35 - 14:39
    당신의, 나의, 여기 모인 모두의 목소리를요.
  • 14:42 - 14:46
    그 협력자의 존재가
    공작에게는 결정적일 거에요
  • 14:46 - 14:49
    그래서 공작은 오늘 저녁을
    기대하고 있는거죠
  • 14:49 - 14:52
    커다란 인내를 가지고 말이에죠.
  • 14:54 - 14:57
    도대체 누가 이렇게 비밀스럽게 협력을 한 걸까요?
  • 14:59 - 15:01
    브램튼 백작?
  • 15:01 - 15:05
    다음 고위 평의원이 되기 위해서라면
    자기 어머니라도 팔아넘길 자죠.
  • 15:08 - 15:14
    메이블 부인? 세 개의 관도 기꺼이
    밟고 올라섰죠,
  • 15:14 - 15:17
    왕자의 사촌과 결혼하기 위해서요.
  • 15:19 - 15:21
    아니면 스펜서 경?
  • 15:22 - 15:26
    빚에 허덕이느라,
    아내의 보석들을 팔아치웠다더군요.
  • 15:26 - 15:29
    마지막 브로치 한개까지도요.
  • 15:32 - 15:36
    그래요, 그들은 왕실에 충성하죠,
  • 15:36 - 15:43
    하지만 누구나 약점은 있는 법이고,
    우리의 주인은 거칠지언정
  • 15:43 - 15:46
    그 약점이 어디에 있는지 알고 있어요.
  • 15:50 - 15:55
    전 뱀이 누구인지 찾고
    그들을 멈추기 위해 왔어요
  • 15:55 - 15:57
    그들이 돈주머니를 열기 전에 말이에요.
  • 16:00 - 16:01
    이제 뇌물은 없고,
  • 16:02 - 16:04
    공작의 편도 없으며,
  • 16:04 - 16:06
    더 이상의 반란도 없으니,
  • 16:07 - 16:11
    왕실의 수집품에 머리 하나가 더해지겠죠.
  • 16:13 - 16:15
    그리고 평의회에는 새로운 지도자가 필요해지겠죠.
  • 16:17 - 16:19
    와인 더 드릴까요?
  • 16:22 - 16:27
    오 그렇게 보지 마세요,
    그들을 멈춘다고 했지,
  • 16:27 - 16:28
    죽인다고는 안했는걸요,
  • 16:28 - 16:30
    전 살인자가 아니니까요.
  • 16:38 - 16:41
    제게는 저만의 방식이 있답니다.
  • 16:53 - 16:56
    다시 만찬 얘기로 돌아가죠.
  • 16:57 - 16:59
    모두 자리에 앉고나면,
  • 16:59 - 17:04
    손은 항상
    식탕 위에 보여야 해요.
  • 17:04 - 17:09
    특히 남성이 여성의 옆에 앉은 경우에는요,
    상상하고 싶지 않으니까요...
  • 17:11 - 17:12
    무슨 말인지 아시죠.
  • 17:12 - 17:16
    어째든 브램튼의 손은 멀리하세요,
    가능한요.
  • 17:17 - 17:21
    그리고 절대 팔꿈치를 식탁에 올리지 마세요.
  • 17:21 - 17:23
    그건 무례한 행동이에요.
  • 17:25 - 17:29
    냅킨을 가져다가 무릎 위에 펼치세요,
  • 17:31 - 17:35
    왼쪽 어깨에 걸칠 수도 있습니다,
  • 17:35 - 17:38
    그게 손가락을 닦기에
    더 편하다는 사람들도 있어요
  • 17:39 - 17:40
    아니면 나이프라던지.
  • 17:42 - 17:47
    냅킨 위에 앉은 악마를 쫓아내기
    좋은 기회이기도 하죠.
  • 17:48 - 17:54
    하지만 제 생각에 공작의 양쪽 어깨 모두에
    악마가 앉아 있는 것 같네요
  • 17:56 - 17:58
    나이프는...
  • 17:59 - 18:03
    원래는 각자 자기의
    나이프와 숟가락을 가져오는게 예법입니다.
  • 18:05 - 18:06
    하지만 이번엔,
  • 18:06 - 18:10
    공작이 호사를 부리고 싶었는지
    자신의 호화 식기를 꺼내놓았네요.
  • 18:12 - 18:14
    꽤 드문일이에요.
  • 18:14 - 18:16
    숟가락은 굉장히 개인적인 물건이니까요.
  • 18:18 - 18:20
    어쨌든, 이게 식사 내내 가장 자주 쓰게 될거에요
  • 18:20 - 18:24
    원하는 접시에서 조금씩 덜어
    맛보는 방식이거든요.
  • 18:27 - 18:30
    이제 중요한 점이 하나 있는데:
  • 18:31 - 18:35
    공작은 각 코스마다
    자기 접시가 따로 나와요,
  • 18:35 - 18:40
    그 점시가 아무리 가까이 있어도,
    절대 거기서 음식을 덜면 안돼요.
  • 18:41 - 18:46
    지위가 낮은 영주들은
    둘이나 넷이 한접시를 쓸거에요.
  • 18:46 - 18:50
    그들 중 몇몇은
    기미 시중을 고용하는게 좋겠죠
  • 18:52 - 18:56
    당신과 나는 아마 다른 두 사람과
    하나의 접시를 쓰게 될거에요.
  • 18:59 - 19:02
    음식은 주로
    첫 세 손가락만을 사용해서 드세요.
  • 19:02 - 19:05
    왼손은 절대 쓰지 말고요.
  • 19:06 - 19:10
    그래서 냅킨이 아주
    중요하다는 거에요.
  • 19:13 - 19:20
    스펜서 경이 무슨 짓을 하든,
    식탁보 위에 음식을 흘려선 안돼요,
  • 19:21 - 19:22
    깔끔하게 먹도록 하며,
  • 19:23 - 19:25
    만약 바닥에 음식이 떨어지거든,
  • 19:25 - 19:28
    그것을 줍되,
    먹지는 마세요.
  • 19:29 - 19:34
    개에게 주는 것도 안돼요,
    그 뚱뚱하고 못생긴 털복숭이들 말이에요
  • 19:34 - 19:36
    공작이 오만데 끼고 다니는 것들이요.
  • 19:39 - 19:40
    와인 더 드릴까요?
  • 20:15 - 20:19
    각 코스가 끝난 뒤에
    음식들이 남아있어도,
  • 20:19 - 20:21
    손대지 마세요.
  • 20:21 - 20:24
    그건 하인들의 몫이에요.
  • 20:26 - 20:28
    그래요, 그들도 먹어야 하니까요.
  • 20:32 - 20:37
    오 아뇨, 공작은 그런걸 기다릴 사람이 아니에요
    진작에 움직였겠죠
  • 20:39 - 20:44
    대부분의 손님들이 식탁에 앉기도 전에
    이미 취해 있을테니까요, 그러니...
  • 20:46 - 20:48
    그는 오래 기다리지 않고 제안을 할거에요.
  • 20:50 - 20:53
    그래서 제가 서둘러야만 하는 거랍니다.
  • 20:55 - 21:00
    어차피 만찬이 끝날 무렵이면
    우리들 중 절반은 잠들어 있을테니,
  • 21:01 - 21:05
    조금 일찍 눈을 감는 사람이 있다한들
    누가 알겠어요?
  • 21:08 - 21:09
    누구요?
  • 21:10 - 21:12
    아직 확신은 없어요.
  • 21:13 - 21:15
    하지만 거의 다 왔죠.
  • 21:17 - 21:20
    보세요...
  • 21:23 - 21:28
    응접실 벽난로에서
    우연히 발견한 거랍니다.
  • 21:30 - 21:32
    편지 조각들,
  • 21:34 - 21:38
    공작이 받은 거에요,
    아마 어제나 오늘이겠죠.
  • 21:52 - 21:58
    모인 금액을 확인할 수 있어서
    그게 아마 배후의 인물을 밝혀줄 것 같아요,
  • 22:00 - 22:03
    하지만 조각들이 도무지
    맞춰지질 않아요.
  • 22:05 - 22:07
    이걸 봐요..
  • 22:09 - 22:11
    (중얼거림)
  • 22:18 - 22:23
    여기엔, 사천... 무엇의?
  • 22:31 - 22:34
    이건 전혀 읽을 수 없고.
  • 22:37 - 22:39
    이건 도움이 안되고요.
  • 22:44 - 22:47
    서리 경? 그게 정말인가요?
  • 22:49 - 22:51
    뭔가 놓친 게 있을지도 몰라요.
  • 22:53 - 22:55
    가장 중요한 부분이 빠져 있어요.
  • 22:58 - 22:58
    찾을 수만 있다면...
  • 23:15 - 23:19
    (대화소리와 방 안에 사람들이 들어오는 소리)
Title:
One Drink Too Many | ASMR Roleplay (1500s table etiquette, plotting, music from another ro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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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glish
Duration:
2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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