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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 김용 TED2017 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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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러분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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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5년 동안 경험한
    이야기를 나눌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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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상의 많은 최빈국을 다니며
    돌아본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 0:10 - 0:13
    이것은 제가 어디 가나
    보는 장면입니다.
  • 0:13 - 0:17
    이 어린이들은 스마트폰을 보고 있죠.
  • 0:17 - 0:20
    스마트폰은 최빈국에서도
    큰 영향을 끼치고 있습니다.
  • 0:21 - 0:23
    저희 팀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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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 보는 것은 온 세상의 열망이
    일어나는 거라고 말했습니다.
  • 0:27 - 0:30
    사실 열망의 수렴처럼 보입니다.
  • 0:31 - 0:34
    경제학자들에게 살펴보도록 요청했습니다.
  • 0:34 - 0:36
    이것이 정말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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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 세상에 열망이 수렴중인가요?
  • 0:38 - 0:43
    그래서 삶의 만족도 갤럽 조사
    같은 것을 살펴봤습니다.
  • 0:43 - 0:47
    그랬더니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으면
  • 0:47 - 0:49
    만족도가 올라간다는 겁니다.
  • 0:49 - 0:52
    하지만 매우 중요한
    다른 것도 있습니다.
  • 0:52 - 0:54
    여러분의 소득 지표
  • 0:54 - 0:58
    비교 소득도 올라간다는 겁니다.
  • 0:58 - 1:01
    가령 한 국가의 소득지표가
  • 1:01 - 1:06
    다른 국가와 비교해서
    10%가 올라 간다면
  • 1:06 - 1:09
    평균적으로 그 국가
    국민의 소득은 적어도
  • 1:09 - 1:13
    5%가 증가해야 같은 수준의
    만족도가 유지됩니다.
  • 1:13 - 1:17
    하지만 더 낮은 소득 수준이라면
  • 1:17 - 1:19
    여러분의 소득은 훨씬
    더 증가해야 합니다.
  • 1:20 - 1:22
    소득지표가 10%나
  • 1:22 - 1:23
    20% 증가한다면요.
  • 1:23 - 1:26
    이런 열망이 커지면서
  • 1:26 - 1:28
    근본적인 질문이 생깁니다.
  • 1:28 - 1:32
    열망이 기회로 연결되는 상황이 되면
  • 1:32 - 1:35
    활력과 경제 성장이 생길까요?
  • 1:35 - 1:39
    제가 태어난 한국과 같은
    그런 상황말이죠.
  • 1:39 - 1:43
    아니면 열망은 곧 좌절될까요?
  • 1:44 - 1:46
    이것은 실제적인 우려인데요.
  • 1:46 - 1:51
    2012년과 2015년 사이에 테러가
    74% 증가했기 때문입니다.
  • 1:51 - 1:56
    테러로 인한 사망자가
    150%까지 늘었습니다.
  • 1:56 - 1:57
    지금 현재, 20억 명이
  • 1:58 - 2:00
    취약함, 분쟁, 폭력과 같은
    상황에 놓여 있습니다.
  • 2:00 - 2:06
    2030년 즈음엔 세계 빈곤국의
    60%이상의 사람들이
  • 2:06 - 2:09
    취약함, 분쟁과 폭력의
    상황 속에 살게 됩니다.
  • 2:10 - 2:12
    이런 열망을 충족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 2:13 - 2:14
    이런 열망을 충족시킬 방법을 위해
  • 2:14 - 2:17
    함께 나설 새로운 방법이 있나요?
  • 2:17 - 2:20
    그런 방법이 없다면
    너무나 걱정이 됩니다.
  • 2:20 - 2:25
    인터넷으로 인해 열망은
    그 어떤 때보다 높아지고 있습니다.
  • 2:25 - 2:27
    다른 사람들이 어떻게 사는지
    모두들 알고 있습니다.
  • 2:27 - 2:32
    그런 열망을 충족시킬 능력도
    함께 생겼습니까?
  • 2:32 - 2:33
    자세한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
  • 2:34 - 2:36
    여러분께 제 개인적인
    이야기를 들려드릴까 합니다.
  • 2:36 - 2:38
    이 분은 제 어머니는 아니지만
  • 2:38 - 2:40
    한국 전쟁 당시
  • 2:40 - 2:44
    제 어머니는 자기
    어린 동생을 등에 업고
  • 2:44 - 2:50
    한국 전쟁 당시 걸어서
    서울을 떠나 피난하셨습니다.
  • 2:50 - 2:53
    여러 기적을 만나서
  • 2:53 - 2:57
    제 부모님은 뉴욕시로 갈
    장학금을 받으셨습니다.
  • 2:57 - 3:02
    부모님은 사실 뉴욕시에서 만나
    결혼하셨습니다.
  • 3:02 - 3:04
    제 아버지도 피난민이셨죠.
  • 3:04 - 3:09
    19살에 북한에 있는 가족을 떠나
  • 3:09 - 3:10
    분계선을 넘어 피난오신 후
  • 3:10 - 3:12
    다시는 가족을 만나지 못하셨습니다.
  • 3:13 - 3:16
    부모님께서 뉴욕에서 결혼해서 사실 때
  • 3:16 - 3:19
    아버지는 패트리샤 머피
    식당의 종업원이셨죠.
  • 3:19 - 3:20
    그 분들의 열망이 높아졌습니다.
  • 3:21 - 3:26
    1950년 대에 뉴욕시 같은 곳에서
    사는 것이 어떤 건지 이해하셨죠.
  • 3:27 - 3:31
    제 동생이 태어나서 한국으로 돌아오셨고
  • 3:31 - 3:35
    제 기억으론 소박한
    시골 생활을 했습니다.
  • 3:35 - 3:37
    하지만 그 당시 한국은
  • 3:37 - 3:41
    세계의 최빈국이자
  • 3:41 - 3:42
    정치적 격변의 상황이었죠.
  • 3:42 - 3:46
    집에서 멀지 않은 곳에서
    항상 시위가 있었고
  • 3:46 - 3:50
    학생들은 군부정권에 맞서 항거했습니다.
  • 3:51 - 3:52
    그 당시에
  • 3:53 - 3:56
    지금 제가 이끌고 있는 세계은행이
  • 3:56 - 3:59
    한국에 갖는 기대는 매우 낮았습니다.
  • 3:59 - 4:03
    그들은 해외원조 없이는
  • 4:03 - 4:07
    한국이 생필품도 국민들에게
    제공 못할 거라 생각했습니다.
  • 4:07 - 4:11
    그러니까 한국은 매우
    어려운 상황에 있었습니다.
  • 4:11 - 4:14
    제 부모님은 미국의 삶을 겪으셨죠.
  • 4:14 - 4:16
    미국에서 결혼하시고,
    거기서 동생도 태어났고요.
  • 4:16 - 4:22
    부모님께서는 저희에게 갖는
    열망에 맞는 기회를 주기 위해서
  • 4:22 - 4:25
    미국으로 다시 와야
    한다고 생각하셨습니다.
  • 4:25 - 4:27
    미국에 돌아와서
  • 4:27 - 4:28
    처음에는 달라스에 갔습니다.
  • 4:28 - 4:31
    아버지는 치과의사 학위를 다시 하셨죠.
  • 4:31 - 4:34
    그리고서 아이오와로
    이사가게 되었습니다.
  • 4:34 - 4:36
    저는 아이오와에서 컸습니다.
  • 4:36 - 4:38
    아이오와에 저희는
    완전한 경로를 거쳤습니다.
  • 4:38 - 4:41
    저는 고등학교와 대학에 진학했죠.
  • 4:41 - 4:46
    그리고 어느 날, 제가 절대
    잊지 못할 일이 생겼는데
  • 4:46 - 4:51
    제가 대학 2학년 후에
    아버지께서 저를 차에 태우고
  • 4:51 - 4:52
    집으로 가시면서 말씀하셨습니다.
  • 4:52 - 4:54
    "짐, 너의 열망은 무엇이냐?
  • 4:54 - 4:56
    뭘 공부하고 싶니? 뭘 하고 싶니?"
  • 4:56 - 4:57
    저는, "아빠."
  • 4:57 - 4:59
    어머니는 사실 철학자이셔서
  • 4:59 - 5:03
    저희가 저항과 사회 정의에 대해
    생각하도록 해주셨습니다.
  • 5:04 - 5:07
    저는, "아빠, 저는 정치학과
    철학을 공부할 거예요.
  • 5:07 - 5:10
    그래서 정치 운동에
    참여할 거예요."라고 했습니다.
  • 5:10 - 5:12
    한국인 치과의사인 제 아버지께서는
  • 5:12 - 5:14
    천천히 길 옆에 차를 대셨습니다.
  • 5:15 - 5:16
    (웃음)
  • 5:16 - 5:18
    아버지께서 저를
    바라보시면서 말씀하셨죠.
  • 5:18 - 5:21
    "짐, 의대 공부를 마치면
    하고 싶은 거 다 해라."
  • 5:21 - 5:23
    (웃음)
  • 5:23 - 5:28
    전에는 이걸 주로
    아시아인들에게 얘기했었거든요.
  • 5:28 - 5:30
    아무도 안 웃고
    그저 고개만 끄덕여요.
  • 5:31 - 5:32
    당연히 그렇겠죠.
  • 5:32 - 5:34
    (웃음)
  • 5:34 - 5:35
    (박수)
  • 5:35 - 5:40
    슬프게도 아버지께서는
    젊은 나이에 돌아가셨습니다.
  • 5:40 - 5:43
    30년 전 57세의 나이로요.
  • 5:43 - 5:45
    바로 지금 제 나이에 돌아가셨습니다.
  • 5:45 - 5:48
    제가 의학과 대학원 공부를
    하는 와중에 돌아가셨죠.
  • 5:48 - 5:52
    저는 사실 의학과 인류학을
    돌려가며 공부했습니다.
  • 5:52 - 5:56
    대학원에서 둘 다 공부했죠.
  • 5:57 - 6:00
    그런데 바로 그때
    이 두 사람을 만나게 됩니다.
  • 6:00 - 6:01
    오필리아 달과 폴 파머죠.
  • 6:02 - 6:04
    폴과 저는 같은 공부를
    하고 있었습니다.
  • 6:04 - 6:06
    저희는 의학을 공부하고 있었고
  • 6:06 - 6:08
    동시에 인류학 박사를 했습니다.
  • 6:08 - 6:11
    저희는 서로 꽤 근본적인
    질문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 6:11 - 6:16
    의학과 인류학을 공부하는
    엄청난 특권을 가진 사람들에게는...
  • 6:16 - 6:18
    제 부모님은 피난민이셨습니다.
  • 6:18 - 6:23
    폴은 그야말로 플로리다의
    진흙탕 속 버스에서 자랐습니다.
  • 6:23 - 6:25
    자기를 "백인 쓰레기"라고
    즐겨 불렀어요.
  • 6:25 - 6:28
    그렇게 저희는 기회를 갖고
  • 6:28 - 6:29
    말했습니다.
  • 6:30 - 6:31
    우리가 해야 할 일이 뭘까?
  • 6:31 - 6:34
    말도 안되게 공들여 교육을 받았는데
  • 6:34 - 6:37
    세상에 대한 우리
    책임의 본질은 무엇일까?
  • 6:37 - 6:40
    저희는 단체를 시작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 6:40 - 6:42
    단체는 "건강의 동반자"라고 불렀습니다
  • 6:42 - 6:44
    잠깐 말씀드리면,
    그것에 대한 영화도 있습니다.
  • 6:44 - 6:47
    (박수)
  • 6:47 - 6:49
    정말 훌륭한 영화인데요.
  • 6:49 - 6:51
    "방주 구부리기"라는 영화입니다.
  • 6:51 - 6:54
    지난 1월에 선댄스
    영화제에 출품했습니다.
  • 6:54 - 6:55
    제프 스콜이 여기 있네요.
  • 6:55 - 6:58
    제프 덕분에 가능했습니다.
  • 6:58 - 7:03
    우리의 열망이 세상의
    가장 빈곤한 지역의 수준으로
  • 7:03 - 7:06
    도달하기 위해 무엇이 필요할지
  • 7:07 - 7:09
    생각하기 시작했습니다.
  • 7:09 - 7:12
    제가 1988년에 처음으로
    아이티에 방문했고
  • 7:12 - 7:17
    1988년에 임무 강령을 작성했는데
  • 7:17 - 7:22
    그것은 가난한 이들의 건강을
    우선사항으로 삼는 것입니다.
  • 7:22 - 7:26
    많은 시간이 걸렸고, 저희는
    인류학 전공 대학원생이었죠.
  • 7:26 - 7:29
    저희는 마르크스 책을 읽어 나갔죠.
  • 7:29 - 7:31
    하버마스, 페르난드 브로델도 읽고요.
  • 7:31 - 7:33
    저희는 뭐든지 읽었습니다.
  • 7:33 - 7:37
    어떻게 일을 구성할지
    결론을 내려야 했죠.
  • 7:37 - 7:39
    그래서 "P를 위한 O"
    라고 불렀습니다.
  • 7:39 - 7:41
    가난한 이들을 위한
    우선사항이란 뜻이죠.
  • 7:42 - 7:45
    가난한 이들을 위한
    우선사항에서 제일 중요한 건
  • 7:45 - 7:46
    그렇지 말아야 하는 것입니다.
  • 7:46 - 7:51
    여러분 자신의 영웅주의에
    우선사항이 있어선 안되죠.
  • 7:51 - 7:52
    가난한 이들을 빈곤에서 탈출시킬
  • 7:52 - 7:56
    여러분 자신의 생각이
    우선사항이 아닙니다.
  • 7:56 - 7:59
    여러분의 조직을 위한
    우선사항이 아닙니다.
  • 7:59 - 8:01
    가장 어려운 것은
  • 8:01 - 8:03
    여러분의 가난을 위한
    우선사항이 아닙니다.
  • 8:04 - 8:06
    가난한 이들을 위한 우선사항입니다.
  • 8:06 - 8:08
    그럼 뭘 해야 할까요?
  • 8:08 - 8:12
    아이티에서는 짓기 시작했습니다.
  • 8:12 - 8:14
    모든 사람들이 저희에게
    비용효과가 큰 것은
  • 8:14 - 8:17
    백신접종에 집중하는 것과
    급식 프로그램이라고 했습니다.
  • 8:17 - 8:21
    하지만 아이티인들은 병원을 원했습니다.
  • 8:21 - 8:22
    그들은 학교를 원했습니다.
  • 8:22 - 8:25
    그들은 아이들에게
    기회를 주길 원했습니다.
  • 8:25 - 8:31
    가령 미국에 갔던 친척들과
    사람들에게서 들은 기회죠.
  • 8:31 - 8:36
    제 부모님께서 가지셨던
    똑같은 기회를 원했습니다.
  • 8:36 - 8:38
    저는 그것을 알아봤습니다.
  • 8:38 - 8:39
    그래서 그렇게 했습니다.
  • 8:39 - 8:42
    병원을 짓고 교육을 제공했습니다.
  • 8:42 - 8:46
    그들에게 기회를 줄 수 있는
    모든 것을 했습니다.
  • 8:46 - 8:48
    저의 경험은 매우 강력해졌습니다.
  • 8:48 - 8:52
    카라바요 지역에서의
    "건강의 동반자"인데요.
  • 8:52 - 8:55
    페루 리마의 북쪽 슬럼지역입니다.
  • 8:56 - 8:57
    이 지역공동체에서
  • 8:57 - 9:01
    저희는 직접 사람들
    집으로 가서 이야기하면서
  • 9:01 - 9:06
    질병 발생과 다중약물 내성이 있는
    결핵이 만연함을 알게 됐습니다.
  • 9:06 - 9:08
    이 분은 멜퀘에데스입니다.
  • 9:08 - 9:12
    멜퀘에데스는 그 당시
    18살 정도의 환자였는데
  • 9:12 - 9:16
    매우 힘든 약물 내성
    결핵을 앓고 있었습니다.
  • 9:17 - 9:20
    세상의 모든 전문가와
    보건 전문가들이 말하길
  • 9:20 - 9:25
    약물 내성이 있는 결핵을 치료하는 건
    비용효율이 없다고 했습니다.
  • 9:25 - 9:27
    너무 복잡하고 너무 비싸다는 겁니다.
  • 9:27 - 9:30
    할 수가 없다,
    될 수가 없다고 했습니다.
  • 9:30 - 9:33
    게다가 저희에게 화를 내고 있었습니다.
  • 9:33 - 9:34
    왜냐하면 그 의미가
  • 9:35 - 9:37
    할 수만 있다면 했었을 거라는 거죠.
  • 9:37 - 9:39
    당신들이 뭔데 그러느냐는 거죠.
  • 9:39 - 9:42
    저희가 싸웠던 건
    세계보건기구 사람들이었고
  • 9:42 - 9:45
    아마 가장 많이 싸웠던 조직은
  • 9:45 - 9:47
    세계은행이었을 겁니다.
  • 9:47 - 9:51
    이제 저희는 할 수
    있는 일을 다 했어요.
  • 9:51 - 9:53
    멜퀘에데스를 설득하고 약을 먹고요.
  • 9:53 - 9:55
    정말 힘들기 때문입니다.
  • 9:55 - 9:59
    치료하는 동안 그 아이 가족들은
    한 번도 이런 말을 안 했어요.
  • 9:59 - 10:02
    "있죠, 얘는 비용 효율적이지 않아요.
  • 10:02 - 10:04
    다른 사람이나 치료하지 그러세요?"
  • 10:04 - 10:05
    (웃음)
  • 10:05 - 10:08
    저는 멜퀘에데스를
    10년은 보지 못했는데
  • 10:08 - 10:11
    페루 리마에서 연례회의를 할 때
  • 10:11 - 10:15
    몇 년전에 영화제작자들이 그를 찾아서
  • 10:15 - 10:17
    이렇게 우리가 만났습니다.
  • 10:17 - 10:23
    (박수)
  • 10:24 - 10:27
    영화 개봉식에 가서 좀 스타가 됐어요.
  • 10:27 - 10:29
    그래서 관객을 좀 다룰 줄 알아요.
  • 10:29 - 10:31
    (웃음)
  • 10:31 - 10:33
    저희가 이기자 마자
  • 10:33 - 10:35
    저희는 이겼습니다.
    반박 의견을 이겼죠.
  • 10:35 - 10:38
    여러분은 다중약물 내성
    결핵을 치료해야 합니다.
  • 10:38 - 10:42
    2000년대 초에 HIV에 대해서도
    똑같은 얘기를 들었습니다.
  • 10:42 - 10:45
    세계의 모든 선도적인
    보건 전문가가 말했습니다.
  • 10:45 - 10:48
    빈곤국에서 HIV 치료는
    불가능하다고요.
  • 10:48 - 10:51
    너무 비싸고, 복잡해서
    할 수 없다고요.
  • 10:51 - 10:53
    약물내성 결핵에 비하면
  • 10:53 - 10:54
    사실 더 쉽습니다.
  • 10:55 - 10:58
    저희는 이런 환자를 보고 있었습니다.
  • 10:58 - 10:59
    조셉 준입니다.
  • 10:59 - 11:02
    조셉 준도 자기가 비용효율이
    없다고 말한 적이 없어요.
  • 11:02 - 11:05
    몇달 간 약물치료 뒤
    지금은 이렇습니다.
  • 11:05 - 11:08
    (박수)
  • 11:08 - 11:10
    저희는 HIV치료의
    나사로 효과라고 부릅니다.
  • 11:10 - 11:12
    조셀린은 이런 모습으로 왔었습니다.
  • 11:12 - 11:15
    몇 달뒤의 모습입니다.
  • 11:15 - 11:17
    (박수)
  • 11:17 - 11:21
    단체들이 계속해서 말했던
  • 11:21 - 11:25
    비용효율이 없다는 반박과 싸움에
  • 11:25 - 11:26
    저희는 반대를 했었고
  • 11:27 - 11:29
    빈곤한 이들을 위한 우선사항은
  • 11:29 - 11:32
    우리의 열망을 끌어올려 그들의
    열망을 충족시켜야 한다고 했습니다.
  • 11:32 - 11:36
    그들은 훌륭한 생각이지만
    비용 효율이 없다고 했습니다.
  • 11:36 - 11:43
    그래서 좀 괴짜같은 식으로
    건강의 동반자를 운영했고
  • 11:43 - 11:45
    세계은행에 반대하는 책을 썼습니다.
  • 11:45 - 11:52
    세계은행이 그저 경제성장에만
    너무 집중하고 있고
  • 11:52 - 11:56
    정부가 재정지출을 줄여서
  • 11:56 - 12:00
    보건, 교육과 사회복지 비용을
    줄여야 한다고 하기 때문에
  • 12:00 - 12:02
    그것은 근본적으로
    잘못이라고 생각했습니다.
  • 12:02 - 12:04
    저희는 세계은행과 논쟁했습니다.
  • 12:04 - 12:06
    그랬더니 말도 안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 12:06 - 12:09
    오바마 대통령이 저를
    세계은행 총재로 지명한 겁니다.
  • 12:09 - 12:14
    (박수)
  • 12:15 - 12:20
    오바마 정부와
    검증 과정을 위해 갔을 때
  • 12:20 - 12:23
    그들은 "목숨 바친 성장"
    책을 모두 읽었습니다.
  • 12:23 - 12:25
    저는, "네, 그겁니다. 그렇죠?"
  • 12:25 - 12:27
    저를 떨어트리겠죠?" 라고 했죠.
  • 12:27 - 12:29
    그가, "아뇨, 아뇨. 좋아요." 하고는
  • 12:29 - 12:30
    제가 지명되었습니다.
  • 12:30 - 12:35
    2012년 7월 세계은행
    문을 열고 걸어들어 가자
  • 12:35 - 12:38
    벽에 이런 문구가 있었습니다.
    "우리의 꿈은 빈곤없는 세상이다."
  • 12:39 - 12:41
    그후 몇달 뒤 저희는 실제로
    그것을 목표로 했습니다.
  • 12:42 - 12:44
    2030년까지 극한의 빈곤을 없애고
  • 12:44 - 12:45
    번영을 공유하는 겁니다.
  • 12:45 - 12:48
    지금 세계은행에서는
    그 일을 하고 있습니다.
  • 12:48 - 12:49
    제 생각에 세계은행에
  • 12:49 - 12:53
    빈곤한 이들을 위한
    우선사항을 도입한 것 같습니다.
  • 12:53 - 12:58
    (박수)
  • 12:58 - 13:00
    하지만 여기는 TED니까
  • 13:00 - 13:02
    여러분과 몇 가지 걱정을 나누고
  • 13:02 - 13:05
    제안을 하고 싶습니다.
  • 13:05 - 13:07
    4차 산업혁명은
  • 13:07 - 13:08
    여러분께서 저보다 더 잘 아시겠지만
  • 13:08 - 13:10
    제가 걱정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 13:10 - 13:12
    우리는 실업에 대해 모두 들어봤죠.
  • 13:12 - 13:16
    저희 데이터상으로도
    모든 일자리의 3분의 2인
  • 13:16 - 13:18
    현재 개발도상국에 있는 직업들이
  • 13:18 - 13:20
    자동화로 인해 사라질 거라고 합니다.
  • 13:20 - 13:22
    여러분은 그 일자리를 메꿔야 합니다.
  • 13:22 - 13:24
    그렇게 할 수 있는 방법이
  • 13:24 - 13:28
    지역 보건인력을 공식노동력으로
    전환하는 겁니다.
  • 13:28 - 13:29
    저희가 바라는 것입니다.
  • 13:29 - 13:30
    (박수)
  • 13:30 - 13:33
    저희 생각엔 통계치가 맞다고 봅니다.
  • 13:33 - 13:37
    보건 결과가 개선되고
    사람들이 정규직을 갖게 되면
  • 13:37 - 13:38
    저희가 그들을
    훈련시킬 수 있게 됩니다.
  • 13:38 - 13:41
    여러분이 제공하는
    소프트 스킬을 훈련시켜서
  • 13:41 - 13:44
    엄청난 영향력을 가질 일꾼으로 키우죠.
  • 13:44 - 13:48
    아마 가장 성장 가능성이
    큰 분야일 겁니다.
  • 13:48 - 13:50
    하지만 한 가지 더
    걱정스러운 것이 있는데요.
  • 13:50 - 13:52
    현재 미래 일자리가
  • 13:52 - 13:56
    육체적으로 더 힘들다는 게
    확실해 보이고
  • 13:56 - 14:00
    아동발육 부진이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 14:00 - 14:04
    여기 찰스 넬슨의 사진이 있는데요.
  • 14:04 - 14:05
    하버드 의대에서 제공해 주셨습니다.
  • 14:05 - 14:10
    이 사진의 한편과 왼편에서 보이는 것은
  • 14:10 - 14:14
    발육이 부진한 3개월 아기로
  • 14:14 - 14:17
    영양과, 자극이 부족합니다.
  • 14:17 - 14:19
    다른 편에는 보통의 아이가 있죠.
  • 14:19 - 14:22
    이 아이는 신경연결이
    모두 되어 있습니다.
  • 14:22 - 14:25
    여기서 신경 연결이 중요합니다.
  • 14:25 - 14:28
    그것이 인적자원의 정의니까요.
  • 14:28 - 14:32
    이 상황을 감소시킬 수
    있음을 우리는 압니다.
  • 14:32 - 14:35
    신속하게 아동 발육부진을
    감소시킬 수 있지만
  • 14:35 - 14:40
    가령 인도의 38% 아동 발육부진에
    아무 일도 안하면
  • 14:40 - 14:42
    그 아이들이 미래 경제에서
    어떻게 경쟁하겠습니까.
  • 14:42 - 14:48
    40%의 미래 인력들이
    교육을 못 받으면요.
  • 14:48 - 14:52
    우리는 경제 성장을 통해
  • 14:52 - 14:55
    국가가 온전히 성장할
    수 있을까 걱정합니다.
  • 14:56 - 14:58
    그럼 우리가 뭘 해야 할까요?
  • 14:59 - 15:02
    세계 경제규모는 78조 달러입니다.
  • 15:02 - 15:06
    8조 5천 5백억 달러가
    마이너스 금리 국채에 묶여있습니다.
  • 15:06 - 15:11
    그 말은 여러분이
    독일 중앙은행에 돈을 줬는데
  • 15:11 - 15:13
    그걸 보관하는데
    돈을 지불한다는 뜻입니다.
  • 15:13 - 15:15
    그게 마이너스 금리 국채입니다.
  • 15:15 - 15:18
    24조 4천억 달러가 수익이
    매우 낮은 국채에 있습니다.
  • 15:18 - 15:24
    8조 달러는 말 그대로 부자들의
  • 15:24 - 15:26
    아주 큰 돈방석에 들어 있죠.
  • 15:26 - 15:28
    저희가 하려는 일은
  • 15:28 - 15:32
    우리 방법으로 그저 잠시
    괴짜처럼 하는 겁니다.
  • 15:32 - 15:34
    우리는 일차 손실위험
    채무 방법을 말하는 겁니다.
  • 15:34 - 15:37
    우리는 손실축소, 혼합금융을
    말씀드리는 겁니다.
  • 15:37 - 15:39
    우리는 정치 위험 보험과
  • 15:39 - 15:41
    신용증대를 말하는 겁니다.
  • 15:41 - 15:44
    이 모든 것을 세계은행에서 배웠는데
  • 15:44 - 15:48
    부자들은 매일 더 부유하게 만들지만
  • 15:48 - 15:51
    빈곤한 이들의 자원을 끌어들이기 위해
  • 15:51 - 15:53
    그들을 대신해서 부를
    적극적으로 쓰지 않는다는 겁니다.
  • 15:53 - 15:59
    (박수)
  • 16:00 - 16:02
    그럼 이게 효과가 있을까요?
  • 16:02 - 16:07
    실제로 민간부문을 국가로 끌어들여서
  • 16:07 - 16:09
    정말로 효과가 있도록 할 수 있을까요?
  • 16:09 - 16:11
    저희는 몇 번 해봤습니다.
  • 16:11 - 16:13
    이것은 잠비아의 스케일링 솔라입니다.
  • 16:13 - 16:15
    세계은행에서 한 세트로
    만든 해결방법인데요.
  • 16:15 - 16:19
    저희가 와서 민간부문 투자자
    유치에 필요한 걸 다 합니다.
  • 16:19 - 16:26
    이 경우에 잠비아는 킬로와트시
    25센트로 전기를 생산하다가
  • 16:26 - 16:30
    간단하게 해서 입찰을 하고
  • 16:30 - 16:32
    몇 가지 정책을 바꿔서
  • 16:32 - 16:35
    비용을 낮출 수 있었습니다.
  • 16:35 - 16:36
    가장 낮은 입찰가로
  • 16:36 - 16:38
    잠비아에 25센트 킬로와트시요?
  • 16:38 - 16:43
    최저 입찰가가 4.7센트였습니다.
    가능합니다.
  • 16:43 - 16:45
    (박수)
  • 16:45 - 16:47
    하지만 여러분께 제안이 있습니다.
  • 16:47 - 16:49
    이것은 지플린이란 단체인데요.
  • 16:49 - 16:52
    멋진 회사로 실제로 로켓과학자들입니다.
  • 16:52 - 16:54
    르완다에서 드론을
    사용하는 법을 생각해냈습니다.
  • 16:54 - 16:56
    제가 르완다에서 드론을
    날리는 장면인데요.
  • 16:56 - 16:59
    한 시간 이내로 르완다 어디든지
  • 16:59 - 17:01
    혈액을 운반할 수 있습니다.
  • 17:01 - 17:02
    저희는 생명을 살립니다.
  • 17:02 - 17:04
    이 프로그램이 생명을 살립니다.
  • 17:04 - 17:05
    (박수)
  • 17:05 - 17:07
    지플린은 이 프로그램으로 돈을 벌었고
  • 17:07 - 17:11
    르완다는 엄청난 비용을 절감했습니다.
  • 17:11 - 17:14
    그게 바로 우리가 필요한 것이고
    여러분에게서 필요합니다.
  • 17:14 - 17:17
    여러분의 생각을 조금만 나누셔서
  • 17:17 - 17:20
    여러분이 작업하시는 기술과
  • 17:20 - 17:22
    여러분이 시작한 기업,
    설계를 생각해 주세요.
  • 17:22 - 17:25
    조금만 생각해 주셔서
  • 17:25 - 17:29
    이런 엄청난 윈윈의 방법을
    생각할 수 있는지 함께 알아봅시다.
  • 17:29 - 17:32
    제가 마지막 이야기
    하나만 들려드릴게요.
  • 17:33 - 17:35
    제가 탄자니아의 교실에 있었어요.
  • 17:35 - 17:38
    제가 11살 아이들과
    교실에 있는 모습인데요.
  • 17:39 - 17:41
    저는 항상 그러듯 물어봤습니다.
  • 17:41 - 17:43
    "커서 뭐가 되고 싶어요?"
  • 17:43 - 17:45
    두 명이 손들도 말하더군요.
  • 17:45 - 17:47
    "저는 세계은행 총재가 되고 싶어요."
  • 17:47 - 17:49
    (웃음)
  • 17:49 - 17:52
    여러분처럼 저희들과
    선생님들도 웃었어요.
  • 17:52 - 17:54
    하지만 제가 멈추게 했죠.
  • 17:54 - 17:56
    "여러분, 이야기 하나 들려줄게요.
  • 17:57 - 18:01
    제가 한국에서 태어났을 때
    이런 상황이었어요.
  • 18:01 - 18:03
    저는 이 곳에서 왔어요.
  • 18:03 - 18:08
    제가 유치원 세 살 때
  • 18:08 - 18:12
    만약 세계은행 총재인
    조지 데이빗 우즈가
  • 18:12 - 18:15
    그 때 한국을 방문해서
    제 교실에 왔다면
  • 18:15 - 18:18
    그 교실에 미래의 세계은행
    총재가 앉아있을 거라고
  • 18:18 - 18:20
    생각지 않았을 겁니다.
  • 18:20 - 18:22
    아무도 여러분을
  • 18:23 - 18:25
    세계은행 총재가 될 수 없다고
    말하게 하지 마세요.
  • 18:25 - 18:27
    감사합니다.
  • 18:27 - 18:28
    (박수)
  • 18:28 - 18:30
    마지막으로 여러분께
    한 가지만 말씀드리겠습니다.
  • 18:30 - 18:33
    저는 세계 최빈국이었던
    나라 출신입니다.
  • 18:33 - 18:34
    지금 저는 세계은행 총재입니다.
  • 18:35 - 18:38
    저는 사다리를 걷어치울 수도 없고
    치우지도 않을 겁니다.
  • 18:38 - 18:39
    이것은 시급한 일입니다.
  • 18:39 - 18:41
    열망은 높아지고 있어요.
  • 18:41 - 18:43
    모든 곳에서 열망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 18:43 - 18:46
    여기 계신 여러분, 저와 함께 합시다.
  • 18:46 - 18:50
    지플린 같은 방법을 찾을 수 있고
  • 18:50 - 18:53
    빈곤한 이들이 더 나은 세상으로
    발돋움 할 수 있게 도울 수 있지만
  • 18:53 - 18:56
    우리가 함께 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 18:56 - 18:59
    미래의 "당신", 특히
    어린이들을 위해서요.
  • 18:59 - 19:01
    미래의 여러분은
  • 19:01 - 19:04
    우리의 보살핌과 연민이
  • 19:04 - 19:07
    미래의 "우리"가 세상의
    모든 어린이를 위한
  • 19:07 - 19:10
    기회의 평등을 보장하는 데 필요합니다.
  • 19:10 - 19:11
    대단히 감사합니다.
  • 19:11 - 19:13
    (박수)
  • 19:13 - 19:16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 19:16 - 19:19
    (박수)
  • 19:21 - 19:23
    크리스 앤더슨: 총재님 생각에는
  • 19:23 - 19:25
    사람들이 세계은행 총재에게서
  • 19:25 - 19:26
    이런 강연을 들어서 놀랄 거라
    생각하실 겁니다.
  • 19:26 - 19:28
    정말 멋집니다.
  • 19:28 - 19:31
    총재님께서 구체적으로
    제안하시길 바래요.
  • 19:31 - 19:35
    여기 많은 투자자와
    사업가들이 있으니까요.
  • 19:35 - 19:38
    어떻게 협력하실 것인지요?
    어떤 제안을 하실 겁니까?
  • 19:38 - 19:39
    짐 용 킴: 제가 잠시
    괴짜같이 해도 될까요?
  • 19:39 - 19:42
    CA: 그러세요. 당연히 됩니다.
    JYK: 저희는 이렇게 했습니다.
  • 19:42 - 19:45
    가령 보험회사는 개발도상국
    인프라에 절대 투자하지 않습니다.
  • 19:45 - 19:48
    위험부담을 떠안을 수 없으니까요.
  • 19:48 - 19:51
    그들에게 보험료를 지불하는
    사람들을 위해 자금을 보유하죠.
  • 19:51 - 19:54
    그래서 스웨덴 국제개발 협회에서
  • 19:54 - 19:56
    저희들에게 자금을 줘서
  • 19:56 - 19:58
    거기에 좀더 자금을 모아
    1억 달러를 만들었고
  • 19:58 - 20:01
    저희는 일차 손실을 감당했는데
    즉 일이 잘못 되면
  • 20:01 - 20:04
    손실의 10%를 우리가 감당하고
  • 20:04 - 20:05
    여러분은 안전할 겁니다.
  • 20:05 - 20:09
    그렇게 생성된 90%의 트랜치 채권이
  • 20:09 - 20:13
    BBB 투자등급인데
    보험회사가 투자했습니다.
  • 20:13 - 20:17
    저희는 공공자금을 가져다가
  • 20:17 - 20:21
    특별한 방법의 위험을 감소시켜
  • 20:21 - 20:23
    외부사람을 끌어 들입니다.
  • 20:23 - 20:26
    여기 수조 달러 돈방석에
    앉아 계신 분들은
  • 20:26 - 20:27
    저희에게 오세요. 아셨죠?
  • 20:27 - 20:28
    (웃음)
  • 20:28 - 20:31
    CA: 특별히 총재님이
    찾는 투자 제안이
  • 20:31 - 20:33
    개발 도상국 고용을 창출하는 것이죠.
  • 20:33 - 20:34
    JYK: 정확히 맞습니다.
  • 20:34 - 20:39
    예를 들어, 이것은 에너지 생산
  • 20:39 - 20:41
    도로, 교량과 항구
    인프라 공사에 쓰일 겁니다.
  • 20:41 - 20:44
    이런 것들은 일자리 창출에 필수이지만
  • 20:44 - 20:46
    저희가 말씀드리는 것은
  • 20:46 - 20:50
    여러분이 작업하시는 기술이나 사업이
  • 20:50 - 20:53
    개발도상국에는 적용되지
    않는다고 생각할지 모르나
  • 20:54 - 20:55
    지플린의 사례를 보세요.
  • 20:55 - 20:59
    지플린은 기술의 수준만으로
    이루어진 게 아닙니다.
  • 20:59 - 21:02
    초기에 르완다인들과 함께 작업하고
  • 21:02 - 21:04
    인공지능을 사용했기 때문에 가능했죠.
  • 21:04 - 21:07
    한 가지 말씀드리면 르완다는
    훌륭한 광대역회선이 있습니다.
  • 21:07 - 21:10
    하지만 이런 것들이 함께 이루었죠.
  • 21:10 - 21:13
    그러니까 저희가 돕겠습니다.
    저희가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 21:13 - 21:15
    저희가 자금도 제공하고
    가능하도록 돕겠습니다.
  • 21:15 - 21:18
    CA: 세계은행이 얼마만큼의 자본을
  • 21:18 - 21:20
    이런 노력에 들이실 의향이 있으신가요?
  • 21:20 - 21:22
    JYK: 크리스는 언제나 제가
    이런 걸 하도록 만드시는군요.
  • 21:22 - 21:25
    CA: 문제를 일으켜 드리는 거예요.
    JYK: 저희는 이렇게 할 겁니다.
  • 21:25 - 21:29
    저희는 연간 250억 달러를
  • 21:29 - 21:33
    빈곤국과 최빈국에 투자하고 있습니다.
  • 21:33 - 21:35
    앞으로 3년 간
  • 21:35 - 21:36
    매년 250억 달러를 투자하면서
  • 21:36 - 21:38
    여러분과 함께
  • 21:38 - 21:40
    보다 효과적인 자금 사용
    방법을 생각해야 합니다.
  • 21:40 - 21:42
    그러니 여러분께 구체적인
    수치를 말씀드리진 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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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각의 질에 따라 다르겠죠.
    그러니 아이디어를 주세요.
  • 21:46 - 21:51
    자금조달은 문제 없을 겁니다.
  • 21:51 - 21:54
    CA: 여러분은 직접 들으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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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짐, 대단히 감사합니다.
    JYK: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 21:56 - 21:59
    (박수)
Title:
짐 김용 TED2017 강연
Speaker:
짐 김용
Description:

짐 김용 TED2017 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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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deo Language:
English
Team:
closed TED
Project:
TEDTalks
Duration: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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