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과 함께 지난 5년 동안 경험한 이야기를 나눌까 합니다. 세상의 많은 최빈국을 다니며 돌아본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이것은 제가 어디 가나 보는 장면입니다. 이 어린이들은 스마트폰을 보고 있죠. 스마트폰은 최빈국에서도 큰 영향을 끼치고 있습니다. 저희 팀에게 제가 보는 것은 온 세상의 열망이 일어나는 거라고 말했습니다. 사실 열망의 수렴처럼 보입니다. 경제학자들에게 살펴보도록 요청했습니다. 이것이 정말일까요? 온 세상에 열망이 수렴중인가요? 그래서 삶의 만족도 갤럽 조사 같은 것을 살펴봤습니다. 그랬더니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으면 만족도가 올라간다는 겁니다. 하지만 매우 중요한 다른 것도 있습니다. 여러분의 소득 지표 비교 소득도 올라간다는 겁니다. 가령 한 국가의 소득지표가 다른 국가와 비교해서 10%가 올라 간다면 평균적으로 그 국가 국민의 소득은 적어도 5%가 증가해야 같은 수준의 만족도가 유지됩니다. 하지만 더 낮은 소득 수준이라면 여러분의 소득은 훨씬 더 증가해야 합니다. 소득지표가 10%나 20% 증가한다면요. 이런 열망이 커지면서 근본적인 질문이 생깁니다. 열망이 기회로 연결되는 상황이 되면 활력과 경제 성장이 생길까요? 제가 태어난 한국과 같은 그런 상황말이죠. 아니면 열망은 곧 좌절될까요? 이것은 실제적인 우려인데요. 2012년과 2015년 사이에 테러가 74% 증가했기 때문입니다. 테러로 인한 사망자가 150%까지 늘었습니다. 지금 현재, 20억 명이 취약함, 분쟁, 폭력과 같은 상황에 놓여 있습니다. 2030년 즈음엔 세계 빈곤국의 60%이상의 사람들이 취약함, 분쟁과 폭력의 상황 속에 살게 됩니다. 이런 열망을 충족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이런 열망을 충족시킬 방법을 위해 함께 나설 새로운 방법이 있나요? 그런 방법이 없다면 너무나 걱정이 됩니다. 인터넷으로 인해 열망은 그 어떤 때보다 높아지고 있습니다. 다른 사람들이 어떻게 사는지 모두들 알고 있습니다. 그런 열망을 충족시킬 능력도 함께 생겼습니까? 자세한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 여러분께 제 개인적인 이야기를 들려드릴까 합니다. 이 분은 제 어머니는 아니지만 한국 전쟁 당시 제 어머니는 자기 어린 동생을 등에 업고 한국 전쟁 당시 걸어서 서울을 떠나 피난하셨습니다. 여러 기적을 만나서 제 부모님은 뉴욕시로 갈 장학금을 받으셨습니다. 부모님은 사실 뉴욕시에서 만나 결혼하셨습니다. 제 아버지도 피난민이셨죠. 19살에 북한에 있는 가족을 떠나 분계선을 넘어 피난오신 후 다시는 가족을 만나지 못하셨습니다. 부모님께서 뉴욕에서 결혼해서 사실 때 아버지는 패트리샤 머피 식당의 종업원이셨죠. 그 분들의 열망이 높아졌습니다. 1950년 대에 뉴욕시 같은 곳에서 사는 것이 어떤 건지 이해하셨죠. 제 동생이 태어나서 한국으로 돌아오셨고 제 기억으론 소박한 시골 생활을 했습니다. 하지만 그 당시 한국은 세계의 최빈국이자 정치적 격변의 상황이었죠. 집에서 멀지 않은 곳에서 항상 시위가 있었고 학생들은 군부정권에 맞서 항거했습니다. 그 당시에 지금 제가 이끌고 있는 세계은행이 한국에 갖는 기대는 매우 낮았습니다. 그들은 해외원조 없이는 한국이 생필품도 국민들에게 제공 못할 거라 생각했습니다. 그러니까 한국은 매우 어려운 상황에 있었습니다. 제 부모님은 미국의 삶을 겪으셨죠. 미국에서 결혼하시고, 거기서 동생도 태어났고요. 부모님께서는 저희에게 갖는 열망에 맞는 기회를 주기 위해서 미국으로 다시 와야 한다고 생각하셨습니다. 미국에 돌아와서 처음에는 달라스에 갔습니다. 아버지는 치과의사 학위를 다시 하셨죠. 그리고서 아이오와로 이사가게 되었습니다. 저는 아이오와에서 컸습니다. 아이오와에 저희는 완전한 경로를 거쳤습니다. 저는 고등학교와 대학에 진학했죠. 그리고 어느 날, 제가 절대 잊지 못할 일이 생겼는데 제가 대학 2학년 후에 아버지께서 저를 차에 태우고 집으로 가시면서 말씀하셨습니다. "짐, 너의 열망은 무엇이냐? 뭘 공부하고 싶니? 뭘 하고 싶니?" 저는, "아빠." 어머니는 사실 철학자이셔서 저희가 저항과 사회 정의에 대해 생각하도록 해주셨습니다. 저는, "아빠, 저는 정치학과 철학을 공부할 거예요. 그래서 정치 운동에 참여할 거예요."라고 했습니다. 한국인 치과의사인 제 아버지께서는 천천히 길 옆에 차를 대셨습니다. (웃음) 아버지께서 저를 바라보시면서 말씀하셨죠. "짐, 의대 공부를 마치면 하고 싶은 거 다 해라." (웃음) 전에는 이걸 주로 아시아인들에게 얘기했었거든요. 아무도 안 웃고 그저 고개만 끄덕여요. 당연히 그렇겠죠. (웃음) (박수) 슬프게도 아버지께서는 젊은 나이에 돌아가셨습니다. 30년 전 57세의 나이로요. 바로 지금 제 나이에 돌아가셨습니다. 제가 의학과 대학원 공부를 하는 와중에 돌아가셨죠. 저는 사실 의학과 인류학을 돌려가며 공부했습니다. 대학원에서 둘 다 공부했죠. 그런데 바로 그때 이 두 사람을 만나게 됩니다. 오필리아 달과 폴 파머죠. 폴과 저는 같은 공부를 하고 있었습니다. 저희는 의학을 공부하고 있었고 동시에 인류학 박사를 했습니다. 저희는 서로 꽤 근본적인 질문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의학과 인류학을 공부하는 엄청난 특권을 가진 사람들에게는... 제 부모님은 피난민이셨습니다. 폴은 그야말로 플로리다의 진흙탕 속 버스에서 자랐습니다. 자기를 "백인 쓰레기"라고 즐겨 불렀어요. 그렇게 저희는 기회를 갖고 말했습니다. 우리가 해야 할 일이 뭘까? 말도 안되게 공들여 교육을 받았는데 세상에 대한 우리 책임의 본질은 무엇일까? 저희는 단체를 시작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단체는 "건강의 동반자"라고 불렀습니다 잠깐 말씀드리면, 그것에 대한 영화도 있습니다. (박수) 정말 훌륭한 영화인데요. "방주 구부리기"라는 영화입니다. 지난 1월에 선댄스 영화제에 출품했습니다. 제프 스콜이 여기 있네요. 제프 덕분에 가능했습니다. 우리의 열망이 세상의 가장 빈곤한 지역의 수준으로 도달하기 위해 무엇이 필요할지 생각하기 시작했습니다. 제가 1988년에 처음으로 아이티에 방문했고 1988년에 임무 강령을 작성했는데 그것은 가난한 이들의 건강을 우선사항으로 삼는 것입니다. 많은 시간이 걸렸고, 저희는 인류학 전공 대학원생이었죠. 저희는 마르크스 책을 읽어 나갔죠. 하버마스, 페르난드 브로델도 읽고요. 저희는 뭐든지 읽었습니다. 어떻게 일을 구성할지 결론을 내려야 했죠. 그래서 "P를 위한 O" 라고 불렀습니다. 가난한 이들을 위한 우선사항이란 뜻이죠. 가난한 이들을 위한 우선사항에서 제일 중요한 건 그렇지 말아야 하는 것입니다. 여러분 자신의 영웅주의에 우선사항이 있어선 안되죠. 가난한 이들을 빈곤에서 탈출시킬 여러분 자신의 생각이 우선사항이 아닙니다. 여러분의 조직을 위한 우선사항이 아닙니다. 가장 어려운 것은 여러분의 가난을 위한 우선사항이 아닙니다. 가난한 이들을 위한 우선사항입니다. 그럼 뭘 해야 할까요? 아이티에서는 짓기 시작했습니다. 모든 사람들이 저희에게 비용효과가 큰 것은 백신접종에 집중하는 것과 급식 프로그램이라고 했습니다. 하지만 아이티인들은 병원을 원했습니다. 그들은 학교를 원했습니다. 그들은 아이들에게 기회를 주길 원했습니다. 가령 미국에 갔던 친척들과 사람들에게서 들은 기회죠. 제 부모님께서 가지셨던 똑같은 기회를 원했습니다. 저는 그것을 알아봤습니다. 그래서 그렇게 했습니다. 병원을 짓고 교육을 제공했습니다. 그들에게 기회를 줄 수 있는 모든 것을 했습니다. 저의 경험은 매우 강력해졌습니다. 카라바요 지역에서의 "건강의 동반자"인데요. 페루 리마의 북쪽 슬럼지역입니다. 이 지역공동체에서 저희는 직접 사람들 집으로 가서 이야기하면서 질병 발생과 다중약물 내성이 있는 결핵이 만연함을 알게 됐습니다. 이 분은 멜퀘에데스입니다. 멜퀘에데스는 그 당시 18살 정도의 환자였는데 매우 힘든 약물 내성 결핵을 앓고 있었습니다. 세상의 모든 전문가와 보건 전문가들이 말하길 약물 내성이 있는 결핵을 치료하는 건 비용효율이 없다고 했습니다. 너무 복잡하고 너무 비싸다는 겁니다. 할 수가 없다, 될 수가 없다고 했습니다. 게다가 저희에게 화를 내고 있었습니다. 왜냐하면 그 의미가 할 수만 있다면 했었을 거라는 거죠. 당신들이 뭔데 그러느냐는 거죠. 저희가 싸웠던 건 세계보건기구 사람들이었고 아마 가장 많이 싸웠던 조직은 세계은행이었을 겁니다. 이제 저희는 할 수 있는 일을 다 했어요. 멜퀘에데스를 설득하고 약을 먹고요. 정말 힘들기 때문입니다. 치료하는 동안 그 아이 가족들은 한 번도 이런 말을 안 했어요. "있죠, 얘는 비용 효율적이지 않아요. 다른 사람이나 치료하지 그러세요?" (웃음) 저는 멜퀘에데스를 10년은 보지 못했는데 페루 리마에서 연례회의를 할 때 몇 년전에 영화제작자들이 그를 찾아서 이렇게 우리가 만났습니다. (박수) 영화 개봉식에 가서 좀 스타가 됐어요. 그래서 관객을 좀 다룰 줄 알아요. (웃음) 저희가 이기자 마자 저희는 이겼습니다. 반박 의견을 이겼죠. 여러분은 다중약물 내성 결핵을 치료해야 합니다. 2000년대 초에 HIV에 대해서도 똑같은 얘기를 들었습니다. 세계의 모든 선도적인 보건 전문가가 말했습니다. 빈곤국에서 HIV 치료는 불가능하다고요. 너무 비싸고, 복잡해서 할 수 없다고요. 약물내성 결핵에 비하면 사실 더 쉽습니다. 저희는 이런 환자를 보고 있었습니다. 조셉 준입니다. 조셉 준도 자기가 비용효율이 없다고 말한 적이 없어요. 몇달 간 약물치료 뒤 지금은 이렇습니다. (박수) 저희는 HIV치료의 나사로 효과라고 부릅니다. 조셀린은 이런 모습으로 왔었습니다. 몇 달뒤의 모습입니다. (박수) 단체들이 계속해서 말했던 비용효율이 없다는 반박과 싸움에 저희는 반대를 했었고 빈곤한 이들을 위한 우선사항은 우리의 열망을 끌어올려 그들의 열망을 충족시켜야 한다고 했습니다. 그들은 훌륭한 생각이지만 비용 효율이 없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좀 괴짜같은 식으로 건강의 동반자를 운영했고 세계은행에 반대하는 책을 썼습니다. 세계은행이 그저 경제성장에만 너무 집중하고 있고 정부가 재정지출을 줄여서 보건, 교육과 사회복지 비용을 줄여야 한다고 하기 때문에 그것은 근본적으로 잘못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저희는 세계은행과 논쟁했습니다. 그랬더니 말도 안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이 저를 세계은행 총재로 지명한 겁니다. (박수) 오바마 정부와 검증 과정을 위해 갔을 때 그들은 "목숨 바친 성장" 책을 모두 읽었습니다. 저는, "네, 그겁니다. 그렇죠?" 저를 떨어트리겠죠?" 라고 했죠. 그가, "아뇨, 아뇨. 좋아요." 하고는 제가 지명되었습니다. 2012년 7월 세계은행 문을 열고 걸어들어 가자 벽에 이런 문구가 있었습니다. "우리의 꿈은 빈곤없는 세상이다." 그후 몇달 뒤 저희는 실제로 그것을 목표로 했습니다. 2030년까지 극한의 빈곤을 없애고 번영을 공유하는 겁니다. 지금 세계은행에서는 그 일을 하고 있습니다. 제 생각에 세계은행에 빈곤한 이들을 위한 우선사항을 도입한 것 같습니다. (박수) 하지만 여기는 TED니까 여러분과 몇 가지 걱정을 나누고 제안을 하고 싶습니다. 4차 산업혁명은 여러분께서 저보다 더 잘 아시겠지만 제가 걱정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우리는 실업에 대해 모두 들어봤죠. 저희 데이터상으로도 모든 일자리의 3분의 2인 현재 개발도상국에 있는 직업들이 자동화로 인해 사라질 거라고 합니다. 여러분은 그 일자리를 메꿔야 합니다. 그렇게 할 수 있는 방법이 지역 보건인력을 공식노동력으로 전환하는 겁니다. 저희가 바라는 것입니다. (박수) 저희 생각엔 통계치가 맞다고 봅니다. 보건 결과가 개선되고 사람들이 정규직을 갖게 되면 저희가 그들을 훈련시킬 수 있게 됩니다. 여러분이 제공하는 소프트 스킬을 훈련시켜서 엄청난 영향력을 가질 일꾼으로 키우죠. 아마 가장 성장 가능성이 큰 분야일 겁니다. 하지만 한 가지 더 걱정스러운 것이 있는데요. 현재 미래 일자리가 육체적으로 더 힘들다는 게 확실해 보이고 아동발육 부진이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여기 찰스 넬슨의 사진이 있는데요. 하버드 의대에서 제공해 주셨습니다. 이 사진의 한편과 왼편에서 보이는 것은 발육이 부진한 3개월 아기로 영양과, 자극이 부족합니다. 다른 편에는 보통의 아이가 있죠. 이 아이는 신경연결이 모두 되어 있습니다. 여기서 신경 연결이 중요합니다. 그것이 인적자원의 정의니까요. 이 상황을 감소시킬 수 있음을 우리는 압니다. 신속하게 아동 발육부진을 감소시킬 수 있지만 가령 인도의 38% 아동 발육부진에 아무 일도 안하면 그 아이들이 미래 경제에서 어떻게 경쟁하겠습니까. 40%의 미래 인력들이 교육을 못 받으면요. 우리는 경제 성장을 통해 국가가 온전히 성장할 수 있을까 걱정합니다. 그럼 우리가 뭘 해야 할까요? 세계 경제규모는 78조 달러입니다. 8조 5천 5백억 달러가 마이너스 금리 국채에 묶여있습니다. 그 말은 여러분이 독일 중앙은행에 돈을 줬는데 그걸 보관하는데 돈을 지불한다는 뜻입니다. 그게 마이너스 금리 국채입니다. 24조 4천억 달러가 수익이 매우 낮은 국채에 있습니다. 8조 달러는 말 그대로 부자들의 아주 큰 돈방석에 들어 있죠. 저희가 하려는 일은 우리 방법으로 그저 잠시 괴짜처럼 하는 겁니다. 우리는 일차 손실위험 채무 방법을 말하는 겁니다. 우리는 손실축소, 혼합금융을 말씀드리는 겁니다. 우리는 정치 위험 보험과 신용증대를 말하는 겁니다. 이 모든 것을 세계은행에서 배웠는데 부자들은 매일 더 부유하게 만들지만 빈곤한 이들의 자원을 끌어들이기 위해 그들을 대신해서 부를 적극적으로 쓰지 않는다는 겁니다. (박수) 그럼 이게 효과가 있을까요? 실제로 민간부문을 국가로 끌어들여서 정말로 효과가 있도록 할 수 있을까요? 저희는 몇 번 해봤습니다. 이것은 잠비아의 스케일링 솔라입니다. 세계은행에서 한 세트로 만든 해결방법인데요. 저희가 와서 민간부문 투자자 유치에 필요한 걸 다 합니다. 이 경우에 잠비아는 킬로와트시 25센트로 전기를 생산하다가 간단하게 해서 입찰을 하고 몇 가지 정책을 바꿔서 비용을 낮출 수 있었습니다. 가장 낮은 입찰가로 잠비아에 25센트 킬로와트시요? 최저 입찰가가 4.7센트였습니다. 가능합니다. (박수) 하지만 여러분께 제안이 있습니다. 이것은 지플린이란 단체인데요. 멋진 회사로 실제로 로켓과학자들입니다. 르완다에서 드론을 사용하는 법을 생각해냈습니다. 제가 르완다에서 드론을 날리는 장면인데요. 한 시간 이내로 르완다 어디든지 혈액을 운반할 수 있습니다. 저희는 생명을 살립니다. 이 프로그램이 생명을 살립니다. (박수) 지플린은 이 프로그램으로 돈을 벌었고 르완다는 엄청난 비용을 절감했습니다. 그게 바로 우리가 필요한 것이고 여러분에게서 필요합니다. 여러분의 생각을 조금만 나누셔서 여러분이 작업하시는 기술과 여러분이 시작한 기업, 설계를 생각해 주세요. 조금만 생각해 주셔서 이런 엄청난 윈윈의 방법을 생각할 수 있는지 함께 알아봅시다. 제가 마지막 이야기 하나만 들려드릴게요. 제가 탄자니아의 교실에 있었어요. 제가 11살 아이들과 교실에 있는 모습인데요. 저는 항상 그러듯 물어봤습니다. "커서 뭐가 되고 싶어요?" 두 명이 손들도 말하더군요. "저는 세계은행 총재가 되고 싶어요." (웃음) 여러분처럼 저희들과 선생님들도 웃었어요. 하지만 제가 멈추게 했죠. "여러분, 이야기 하나 들려줄게요. 제가 한국에서 태어났을 때 이런 상황이었어요. 저는 이 곳에서 왔어요. 제가 유치원 세 살 때 만약 세계은행 총재인 조지 데이빗 우즈가 그 때 한국을 방문해서 제 교실에 왔다면 그 교실에 미래의 세계은행 총재가 앉아있을 거라고 생각지 않았을 겁니다. 아무도 여러분을 세계은행 총재가 될 수 없다고 말하게 하지 마세요. 감사합니다. (박수) 마지막으로 여러분께 한 가지만 말씀드리겠습니다. 저는 세계 최빈국이었던 나라 출신입니다. 지금 저는 세계은행 총재입니다. 저는 사다리를 걷어치울 수도 없고 치우지도 않을 겁니다. 이것은 시급한 일입니다. 열망은 높아지고 있어요. 모든 곳에서 열망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여기 계신 여러분, 저와 함께 합시다. 지플린 같은 방법을 찾을 수 있고 빈곤한 이들이 더 나은 세상으로 발돋움 할 수 있게 도울 수 있지만 우리가 함께 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미래의 "당신", 특히 어린이들을 위해서요. 미래의 여러분은 우리의 보살핌과 연민이 미래의 "우리"가 세상의 모든 어린이를 위한 기회의 평등을 보장하는 데 필요합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박수)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박수) 크리스 앤더슨: 총재님 생각에는 사람들이 세계은행 총재에게서 이런 강연을 들어서 놀랄 거라 생각하실 겁니다. 정말 멋집니다. 총재님께서 구체적으로 제안하시길 바래요. 여기 많은 투자자와 사업가들이 있으니까요. 어떻게 협력하실 것인지요? 어떤 제안을 하실 겁니까? 짐 용 킴: 제가 잠시 괴짜같이 해도 될까요? CA: 그러세요. 당연히 됩니다. JYK: 저희는 이렇게 했습니다. 가령 보험회사는 개발도상국 인프라에 절대 투자하지 않습니다. 위험부담을 떠안을 수 없으니까요. 그들에게 보험료를 지불하는 사람들을 위해 자금을 보유하죠. 그래서 스웨덴 국제개발 협회에서 저희들에게 자금을 줘서 거기에 좀더 자금을 모아 1억 달러를 만들었고 저희는 일차 손실을 감당했는데 즉 일이 잘못 되면 손실의 10%를 우리가 감당하고 여러분은 안전할 겁니다. 그렇게 생성된 90%의 트랜치 채권이 BBB 투자등급인데 보험회사가 투자했습니다. 저희는 공공자금을 가져다가 특별한 방법의 위험을 감소시켜 외부사람을 끌어 들입니다. 여기 수조 달러 돈방석에 앉아 계신 분들은 저희에게 오세요. 아셨죠? (웃음) CA: 특별히 총재님이 찾는 투자 제안이 개발 도상국 고용을 창출하는 것이죠. JYK: 정확히 맞습니다. 예를 들어, 이것은 에너지 생산 도로, 교량과 항구 인프라 공사에 쓰일 겁니다. 이런 것들은 일자리 창출에 필수이지만 저희가 말씀드리는 것은 여러분이 작업하시는 기술이나 사업이 개발도상국에는 적용되지 않는다고 생각할지 모르나 지플린의 사례를 보세요. 지플린은 기술의 수준만으로 이루어진 게 아닙니다. 초기에 르완다인들과 함께 작업하고 인공지능을 사용했기 때문에 가능했죠. 한 가지 말씀드리면 르완다는 훌륭한 광대역회선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것들이 함께 이루었죠. 그러니까 저희가 돕겠습니다. 저희가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저희가 자금도 제공하고 가능하도록 돕겠습니다. CA: 세계은행이 얼마만큼의 자본을 이런 노력에 들이실 의향이 있으신가요? JYK: 크리스는 언제나 제가 이런 걸 하도록 만드시는군요. CA: 문제를 일으켜 드리는 거예요. JYK: 저희는 이렇게 할 겁니다. 저희는 연간 250억 달러를 빈곤국과 최빈국에 투자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3년 간 매년 250억 달러를 투자하면서 여러분과 함께 보다 효과적인 자금 사용 방법을 생각해야 합니다. 그러니 여러분께 구체적인 수치를 말씀드리진 못합니다. 생각의 질에 따라 다르겠죠. 그러니 아이디어를 주세요. 자금조달은 문제 없을 겁니다. CA: 여러분은 직접 들으신 겁니다. 짐, 대단히 감사합니다. JYK: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박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