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틴 퍼이어: "빅 블링" | ART21 "독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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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3 - 0:05[마틴 퍼이어: "빅 블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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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7 - 0:19[퍼이어] 작품을 만드는 동안 이야기가 만들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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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2 - 0:24마찬가지로 사물을 제작하는 동안에 서사가 만들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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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4 - 0:26이런 사실이이 저를 매혹시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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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8 - 0:29끊임없이 작업을 하다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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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9 - 0:32작품마다 고유의 이야기가 만들어지는 순간과 마주하게 될 때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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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3 - 0:34제 생각에 그런 순간들은 예술가에게만 찾아오는 것은 아닌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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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5 - 0:38저는 제 작품을 보는 사람들의 반응을 유심히 살피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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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8 - 0:40그들은 작품이 만들어진 방식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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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 - 0:41관심을 가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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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3 - 0:45그런 관심은 단순히 작품의 결과만에 국한되지는 않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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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5 - 0:46실제 그것이 만들어지는 과정에까지도 확장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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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9 - 0:50[크래그 밴 콧] 우리는 작은 나무 조각을 가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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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 - 0:52큰 나무 막대를 만들어 볼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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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 - 0:52[크래그 밴 콧, 의장, 유날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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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 - 0:54접착재와 클램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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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4 - 0:57그리고 고주파를 사용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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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7 - 0:59모든 막대를 함께 이어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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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 1:03마틴이 추구하는 복잡성이라는 요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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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 - 1:04실현하기 위해서 우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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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 - 1:06새 기계를 사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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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7 - 1:10우리는 아치형 구조물을 만들기 위해서 굉장히 좁은 각도의 반경을 만들어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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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 - 1:13가로로 놓인 반원형 판이 세로로 놓인 합판을 지지하는 구조물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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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 - 1:15그리고 좁은 각도가 많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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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6 - 1:19이런 구조를 사용해서 이전에 얻지 못한 새로운 구조물이 만들어지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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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 - 1:21우리가 만든 작품은 지붕이라고 부르는 윗부분을 지지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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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 - 1:25지붕 아래에 있는 것이 밖으로 드러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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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6 - 1:28[퍼이어] 저는 작업을 하며 많은 가능성을 열어두어야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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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8 - 1:30조수들과 일할 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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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 - 1:32작업실 외부 사람들과 작업할 때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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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2 - 1:35저는 더 큰 규모의 작품을 만들기 위해서 외부 사람들을 만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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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5 - 1:36저의 작업실에서는 30이나 40, 또는 50피트 높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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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6 - 1:40작품을 만들 수 있는 장비가 없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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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 - 1:42그리고 특정한 재료를 가지고 작업을 할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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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2 - 1:43기술 설비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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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4 - 1:46그래서 다른 사람의 손에 저의 작품을 맡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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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7 - 1:48그들의 기술을 신뢰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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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8 - 1:50그들이 원하는 요소를 기꺼이 작품에 반영할 수 있게 하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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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4 - 1:58[존 래쉬] 이건 산업화를 떠올리게 하는 작품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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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 - 2:02외관을 처음 보았을 때 마치 구조선을 보는 것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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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 - 2:06우리는 프로젝트를 위해서 재활용된 목재에 대해서 조사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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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6 - 2:07[매디슨 스퀘어 공원, 뉴욕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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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7 - 2:09우리에게 문제가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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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9 - 2:10작품을 공공장소에 설치해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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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 - 2:13작품이 구조적으로 안전하게 만들기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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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3 - 2:14모든 나무조각을 외부 장소에서 가공해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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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4 - 2:15[존 래쉬, 의장, 디지털 아틀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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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5 - 2:18그래서 우리는 공산품처럼 보이게 하기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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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8 - 2:21공산품이 적용되는 기준을 저의 작품에도 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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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 - 2:24우리는 작품 전체에 체인 링크나 철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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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4 - 2:26둘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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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5 - 2:36[퍼이어] 이 작품을 볼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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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7 - 2:38가장 중요한 요소가운데 하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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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8 - 2:39작품의 크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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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9 - 2:40작품이 얼만큼 커져야 하는 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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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 - 2:42저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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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2 - 2:43어떤 면에서 이 질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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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3 - 2:45가장 어렵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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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 - 2:46작품의 크기는 프로젝트에서 가장 중요한 중요한 요소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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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2 - 2:53저는 작품과 건물이 서로 관계를 맺지 않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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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3 - 2:55기법을 선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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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5 - 2:57저는 작품이 건물보다는 작품 주위를 오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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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7 - 2:59사람들과 관계를 맺기를 선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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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7 - 3:30저는 용접철망을 반복해서 사용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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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0 - 3:32작품의 크기, 또는 작품의 겉모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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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2 - 3:36정의하고 만드는 방식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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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6 - 3:37관심이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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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8 - 3:39작품이 설치되는 장소에서 저의 작품은 아주 잘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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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9 - 3:41또한 작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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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1 - 3:42한눈에 볼 수 있는 다른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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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3 - 3:44철망에 구멍이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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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4 - 3:46작품이 개방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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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9 - 3:50멀리서 보았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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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0 - 3:53작품은 대단히 크고 무거워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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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3 - 3:55저는 공간을 둘로 나누는 기법을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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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5 - 3:58작품의 무게와 질량을 사용해서 공간을 나누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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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8 - 4:01그리고 이런 구조물은 두 공간 사이의 가림막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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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1 - 4:03구조물을 두껍지 않게 만들면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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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3 - 4:04구조물 너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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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4 - 4:05볼 수도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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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6 - 4:08구조물에 가까이 다가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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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8 - 4:10구조물 너머가 보인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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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 4:11사실을 알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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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1 - 4:12주위를 걸어다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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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2 - 4:13더 가까이 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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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3 - 4:17구조물이 얇은 철망 조각이라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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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7 - 4:19이 구조물은 아주 단단한 자갈돌을 가지고 만든 것처럼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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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9 - 4:22저는 공간을 나누어서 구조물을 보는 사람들이 두 가지 경험을 할 수 있게 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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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3 - 4:25저의 작품에는 잠재력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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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5 - 4:28변화와 개방성을 향한 진화가 담겨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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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8 - 4:31저는 이런 진화와 제 삶이 서로 어우러져 공명한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 Title:
- 마틴 퍼이어: "빅 블링" | ART21 "독점"
- 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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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피소드 #253: 아트21 독점의 이번 회는 마틴 푸이어의 기념비적인 공공 설치물인 "빅 블링"(2016)의 제작과 설치를 다룹니다. "물건을 만드는 데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물건의 제작에는 이야기가 있는데 저에게는 이것이 매우 흥미롭습니다." 작가는 보존인터뷰에서 ART21에 말합니다.
퍼이어는 그의 작업실에서 12미터 정도의 설치물을 제작할 수 없기 때문에 그의 상상을 실현시키기 위해 전문 제작자 팀과 작업합니다.
- Video Language:
- English
- Team:
- Art21
- Project:
- "Extended Play" series
- Duration:
- 0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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